매년 1학기가 끝날 무렵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선거가 치러진다. 올해도 여김없이 1, 2학년 학생들이 후보에 등록했다.기호 1번과 기호 2번의 후보들이 나왔다. 하지만 선거의 열기는 기대와는 달리 과거보다 많이 죽어버린 것 같다. 1년간 학생의 대표를 뽑는 중요한 행사의 열기가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학생회장이든 부회장이든, 학생들의 대표에 몸을 담고 있으면 진심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봉사를 해야 하며 또한 그에 따른 학교의 개정 사항에 대해서도 대표성을 띄고 학교에 건의를 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도 학생회장이다. 그렇기에 학생회장은 힘들고도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물이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학생회장후보나 학생회장당선자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다수의 투표를 얻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허구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 같다. 진부하고 거짓된 공약, 필요도 없는 쇼맨십, 주변의 발이 넓은 상황, 아무도 모르게 퍼뜨리는 흑백논리로 인해서 당선된 후에는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몰라라 하는 행동을 하는 것 같다. 물론 모든 학생회장 선거가 그렇다는 것을 아니지만 말이다. 과거 초등학교 6학년 학생회장 선거 시절에 학생회장 당선가의 공약은 건의함…
2010-07-31 20:42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원평가, 정확히 말하면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만족도 평가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달 중순 학부모 만족도 평가를 간신히 끝마쳤다. 대부분의 학교가 교육청에서 목표로 정한 학부모 참여도 50% 채우느라고 고생을 했다. 이 업무를 맡은 학교 담당자는 업무과중으로 애를 먹었다. 교육청과 학교에는 학부모의 민원성 항의 전화가 많았다고 들었다. 우리 학교의 경우, 교원평가와 관련해 3월부터 가정통신문 5회, 문자 메시지 2회가 발송되었다. 담당자는 평가기간 중 학부모 학교방문에 대비해 평일 저녁과 토요휴업일에 컴퓨터실에서 학부모를 맞이하였다. 학부모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학교에서의 평가 독려를 받고 막상 평가를 하려니 막막하기만 한 것이다. “뭘 알아야 평가를 하지?” 어이가 없다. 직업이 교사인 필자의 아내는 모 외고에 재학 중인 딸 학교 교장, 교감, 담임교사, 교과교사 등 네 명 평가에 그쳤다. 고교생 아들 학교에 대해선 교장, 교감, 담임교사 평가를 하였다. 학부모 교사가 이럴진대 일반 학부모들의 평가 포기를 탓할 수만은 없다. 학부모들은 평가 지표 문항을 읽고 대상자를 평가해야 하는데 아무런 정보가…
2010-07-31 20:40
충청남도 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학교회계 에듀파인시스템의 안정적 정착 및 운영과정 우수기관 심사결과 충남도내 15개 지역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사는 지난 1년 동안(2009.07.01∼2010.06.30) 에듀파인시스템의 활용도 극대화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교육청별로 추진한 교직원 대상 연수 및 다양한 지원활동분야에 대한 보고서 및 실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서산교육청은 2010년 3월 전면 도입된 회계 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지원행정을 펼쳤다. 활동내용을 보면 에듀파인 학교회계 연구동아리 외 7개 연구모임에 150여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행정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행정직 전원과 전체 교원 중 93%인 3800여명에 대한 교육으로 시스템 도입 초기 업무공백 및 혼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학교행정의 관리자(교장, 교감)들의 에듀파인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8회에 걸쳐 270명을 대상으로 작동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에듀파인시스템 활용이 수월하지 않은 학교 및 담당자를 찾아가는 행정지원서비스를 통해
2010-07-31 20:37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에서는 초등사회교과연구회 주관으로28일부터 3일간 '개항장 인천!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사랑-지인(知仁) 탐험대'를 개최했다. 지인(知仁)탐험대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교과연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탐험대장을 맡은 교과연구회 교사들이 신광초, 서림초, 창영초 3개 학교 학생 62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인천의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게 하고 향토애를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28일 '개항장 인천의 역사'를 내용으로 자유공원, 개항장전시관, 공화춘, 은행거리, 제물포구락부, 인천기상대 등의 개항장 일대를 탐험하였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시립박물관을 돌아보며 인천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29일에는 '미래도시 인천'을 내용으로 인천대교 홍보관, 인천국제공항, 센트럴파크, 컴팩스마트시티를 둘러보며 체험 중심의 탐험활동을, 30일에는 '역사의 현장인 강화를 찾아서'를 주제로 조상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초지진 등과 마니산을 등산하고 참성단을 둘러보았다. 지인 캠프에 참가한 창영초 5학년 유상현 학생은 “지인탐험대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인천의 개항장 역사와 동북아의 중심도시로서의 인천의 미래를 한 눈에…
2010-07-31 20:34전북도교육청이 30일 전임 교육감이 지난 6월 초 지정한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의 자율형 사립고(자율고)를 취소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홍진석 교육국장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 두 학교의 자율고 지정을 취소하기로 하고 현재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며 "다만 이 문제를 법적으로 검토한 결과 행정 절차가 중요해 최종 결과는 행정절차가 끝나는 8월 2일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자율고 지정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홍 국장은 이어 "자율고 지정 시에는 자율고지정운영위 심의 등 관련 규정을 거쳐야 하지만, 취소 시에는 관련 규정이 없다"고 지적하고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들 학교의 자율고 지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내부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현재로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학교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남성고 교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정된 자율형 사립고를 교육감이 직권으로 취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국에서 46개의 자율고가 시행되고 있는데 유독 전북에서만 지정을…
2010-07-30 17:58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이기소)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북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장애학생과 중학교 2·3학년 장애 학생 등 38명을 대상으로 지난26일부터3주 동안 내방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방치료교육에 참가하는 장애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하루 3시간씩 총 15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3명의 치료교육 교사가 학생들의 장애 특성에 맞는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 운동 지각 훈련 등 4개 이상의 치료교육을 적절하게 실시하고 있다. 또 장애학생들의 장애정도와 특성, 발달정도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치료접근과 더불어 2~3명의 소그룹으로 진행하여 사회성, 대인관계능력 향상의 진전 또한 고려한 수업을 실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내방치료교육의 대상이 된 장애학생의 학부모는 “여름방학 동안 사설 치료기관은 비용이 많이 들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집에만 있게 되는데 이렇게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치료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0-07-30 17:44(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운영키로 한 `체벌금지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총은 "TF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는 장이 돼야 하는데 시교육청이 운영하려는 TF는 체벌금지를 전제로 구성되고 있다. 이런 식의 TF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최근 체벌 전면금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 교원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키로 하고 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에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교총은 "TF는 체벌금지를 전제로 출발해서는 안 되고 가치중립적 인사로 구성돼야 한다. 의견을 듣는 차원이라면 몰라도 학생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는 뜻을 시교육청에 전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중학생 1명과 고교생 3명을 포함해 위원 10여 명을 확정하고 내주 초까지는 전체 20명의 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라며 "교총과 전교조 소속 인사는 모두 TF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르면 내달 11일 체벌금지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도…
2010-07-30 17:21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려던 해외연수에 대해 시의회가 제동을 걸었다. 30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해외 선진 식생활교육 체험연수 예산 255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또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유공공무원 선진지 체험연수 예산도 1500만원 줄어든 6000만원으로 조정해 통과시켰다. 시교육청은 겨울방학 등을 이용해 일선 학교 영양사 13명이 일본으로 선진 식생활교육 체험연수를 다녀오도록 하는 한편 평가유공 공무원 30명이 유럽에 다녀오도록 할 계획이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사업 효과가 미흡하거나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예산을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양사들이 선진국의 급식제도 등을 보고 돌아와 지역 실정에 적용토록 하자는 취지였는데 전액 삭감돼 아쉬움이 크다"며 "유공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연수는 예산이 줄어든 만큼 연수장소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들 해외연수 예산 뿐 아니라 사립유치원비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등 모두 6건의 사업에서 6억 6896만원을 감액시켰다.
2010-07-30 16:18취업률과 재학생 충원률 등 대학교육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가 낮은 대학의 신입생은 학자금을 대출받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한국장학재단에서 '고등교육기관별 대출한도 설정 정책토론회'를 열어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서는 대학교육의 질과 대학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학자금 대출한도를 학교별로 달리 정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정책연구진은 취업률(20%), 재학생 충원율(35%), 전임교원확보율(5%), 학사관리(5%) 등 대학교육의 질을 가늠하는 4가지 지표를 비율대로 배점해 4년제 대학별 점수를 매기는 안을 내놓았다. 저소득층 학생지원 실적(15%)과 재정건전성(20%)도 점수에 반영된다. 이 지표에 따라 상위 85%에 드는 A그룹 대학은 등록금 100%를 제한 없이 대출해준다. 하지만 하위 15%에 속하는 B그룹 대학 신입생은 등록금의 70%만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B그룹 중에서도 학사운영이 부실하고 교육의 질이 현격히 떨어지는 대학은 별도심의한 뒤 C그룹으로 분류해 등록금의 30%만 대출받게 한다는 안이다. 다만 소득 3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대출에 제한이 없도록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정책연구진은
2010-07-30 16:16'사이버 폭력(Cyberbullying)'이 점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카고 교육청(CPS)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고 시카고 선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시카고시 교육위원회는 전날 CPS가 학생들의 사이버폭력 행위를 강도, 폭행, 갱활동, 약물 사용 등에 준하는 중범죄로 취급해 처벌하는 내용의 새로운 '학생 행동강령(Student Code of Conduct)'을 승인했다. CPS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의 사이버 폭력이 급증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엄격한 규제 방안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선타임스는 미국 학생의 10명 가운데 4명이 사이버 폭력 피해를 경험한 바 있다고 전했다. CPS 측은 "친구 얼굴을 다른 사람 몸에 합성해 인터넷에 올리고 남의 '페이스북(facebook)'에 상처주는 글을 남기고 X-등급 영상을 이메일로 전송하고 폭력을 부추기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이 '사이버폭력'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컴퓨터나 전화기를 이용해 스토킹, 괴롭힘, 놀림 혹은 위협 등 사이버폭력을 시도하다 발각되는 학생은 5~10일간 정학 처분되고 경우에 따라 퇴학 조치될 수도 있다. 학교 컴퓨터를
2010-07-30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