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교과부, 부산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고통과 상처의 성격을 이해하고 치유하는데 있어 인문학이 어떤 역할 및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프랑스 파리5대학 미셸 마페졸리 교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콘라드 야라우쉬 교수, 경희대 미래문명원 김여수 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원(원장 홍순혜)은 25일 ‘디지털 시대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주제로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박효종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바롬인성지수 평가도구의 개발 및 활용’, ‘바롬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모델’ 등이 논의된다.
2012-10-18 16:11대전무역전시관에서 26일~28일 열리는 ‘201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한국교총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 우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동영상으로 배우는 수채화 교실’(창의적체험활동)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형주 경남 대진초 교사, 류태경 경남 율하초 교사의 작품과 국무총리상을 받은 ‘자유탐구.com에서 자라나는 S.M.A.R.T 꼬마과학자’(과학) 외에도 과학부문 15개, 실과부문 2개, 창의적체험활동 부문 2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국교육자료전 출품작이 외부 행사에 초청․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채준병 과장은 “우연히 전국교육자료전 관람을 갔다가 우수한 작품들을 보고 페스티벌에서 많은 교사․학생들이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교총에 전시의뢰를 했다”며 “작품은 행사가 열리는 무역전시관 안에 ‘전국교육자료전 우수작’ 부스를 따로 마련해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10-18 15:52▨수업실연 ◇1등급(교과부장관상) 민보선 한국교원대, 이찬희·이은솔 경인교대, 이현정·김은영 부산교대, 이지해 서울교대, 고유라·강혜은 제주대교대, 한석민 춘천교대, 이재근 광주교대 ◇2등급(전국교대총장협의회장상) 김지은 대구교대, 최유정 서울교대, 심한결 춘천교대, 김유하 제주대교대, 유영관 공주교대, 조희주 경인교대, 박이레 광주교대, 김은선 청주교대, 박지원·이기륜 진주교대 ◇3등급(한국교총회장상) 홍상현 광주교대, 노화경·최선우·조진영·박지수 전주교대, 이정은·강하늘 진주교대, 장은정·김혜인 한국교원대, 박예은·김혜민 청주교대, 유현상·여수정 공주교대, 김수정·김예린 대구교대, 홍지영·최주진 서울교대, 서사라 부산교대, 신봄빛나래 춘천교대, 조은해 부산교대 ▨수업비평 ◇금상 안소현·최정인 춘천교대, 이희재·민근애·이윤혜 광주교대, 김서연·이한솔나·이가은 한국교원대, 최경복 진주교대, 김가을 공주교대 ◇은상 장유진·김유진 공주교대, 송겨레 부산교대, 김재신·박건필 대구교대, 한신영 진주교대, 이석민·김경아 경인교대, 김수지 청주교대, 김민지 춘천교대 ◇동상 유미슬·이명연·나성은·강성경·조명하 경인교대, 변순미·박지해·고보라·고상훈 제주대교대, 김예나·김
2012-10-17 17:53수업 실연, 수업 비평문 쓰기 이후 열린 ‘교과별 수업협의회’ 시간은 예비교사들에게 특히 호평을 받았다. 예비교사들은 수업과 학생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기회가 됐고, 심사위원들은 아낌없는 조언을 통해 열정 가득한 예비교원들을 격려했다. 다음은 교과별 협의회에서의 심사위원들의 조언이다. ○…“수업에서 습관적으로 ‘어-’, ‘아-’를 반복하는 것은 고치는 것이 좋다. 교수용어 선택이 적절한가, 친근감 있는 수업을 했나를 항상 고민하라.”(강사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비평문을 읽어보면 분석만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한 항목, 요소별 나열이 아니라 비평문을 쓰는 당사자의 가치관도 담는 ‘읽는 맛’ 있는 비평문을 써야 한다. 나 역시 그런 비평문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며 비평문을 심사했다.”(박수자 부산교대 교수) ○…“집을 짓는 과정 안에서 벽돌 쌓는 법을 가르쳐야 하듯 왜 그 단원, 그 주제가 교육과정에 들어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도달해야 하는 목표와 총체적 교육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면만 보는 수업을 준비해서는 안 된다.”(염은열 청주교대 교수) ○…“무엇보다 교사와 아이들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잘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2012-10-17 17:40교원도 참관 “예비교사 파이팅!” ○…대회 참가자, 심사위원 외에도 현장 교원들이 수업실연을 참관, 열정 가득한 예비교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했다. 김민환 경인교대부초 교사는 “수업 준비를 많이 했고, 좋은 수업을 찾기 위해 열심히 고민한 노력이 느껴졌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수업을 보여줘 대견하고 자극도 받았다”고 말했다. 방성운 인천안산초 교사는 “현장 경험 없는 예비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평가받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끝까지 잘해준 후배가 자랑스럽고 좋은 교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애영 (목포 옥암초)는 “같은 주제로 서로 다른 4개의 수업을 보며 수업구성, 전개, 자료 준비 등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참신성’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열린 수업관 가져라” 알찬 특강 ○…예비교원들을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이날 ‘좋은 수업의 전제와 구현방안’에 대해 강의한 경인교대 사회과 이동원 교수는 “예비교사들은 초등 현장 속에서 주류가 인정하고 있는 ‘좋은 수업 담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자신만의 열린 수업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오류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끊임없이 수정·발전해나가는 교사가 되라”고 조언했다. 실수 연
2012-10-17 17:39“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줘서 말할 수 없이 뿌듯합니다. 오늘을 잊지 않고 꼭 좋은 교사가 되겠습니다.”(김은영 부산교대 학생·영어과 수업 실연 1등급) 한국교총과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김상용 부산교대 총장)가 공동 주최하고 경인교대 교육연구원(원장 여태철)이 주관한 ‘제2회 전국교대 예비교사 좋은 수업 탐구대회’(이하 좋은 수업 대회)가 12일 경인교대 일원에서 열렸다. ‘좋은 수업 대회’는 전국 12개 초등교원 양성대학교 예비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탐구하고 재음미해보는 ‘좋은 수업, 좋은 교사 만들기 프로젝트’다. 초등 10개 교과 수업 실연 40명, 수업 비평 80명 등 120여명의 학생과 교수·수석교사·교사·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60명이 동참했다. 대회는 과목별로 같은 주제를 주고 4명의 수업 실연자가 펼치는 색다른 수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업 실연 예비교사들은 학생들 앞에서 난생처음 수업을 하는 값진 경험을 했고, 수업을 참관한 4명의 심사위원들과 수업비평 참여 학생들은 ‘같으면서도 다른 수업’을 보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과 비평부문 금상을 받은 김서연 한국교원대 학생은 “다양한
2012-10-17 17:37충남 중부대(총장 임동오) 원격대학원이 ‘진로․진학․학습 컨설팅학과’를 신설하고 11월2일까지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학습 과정의 원리와 학습컨설팅 이론을 습득하고 학습자의 능력·태도·유형·성격 및 개인차를 분석해 상담․학습지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요 강좌로는 진학제도와 진학컨설팅 개론, 학습자 진단 및 활용, 진로·진학·학습컨설팅 기획운영 등이 있다. 안선회 학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진로 고민 없이 진학한 후 혼란을 겪고 있어 이 분야 교사 재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전국 최초 진로·진학 관련 석사과정을 개설했다”며 “관심 높은 교사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과 졸업자에게는 진로진학상담사 1급, 학습컨설턴트 1·2급, 심리상담사 1급 등의 자격증을 자동취득, 혹은 시험만 치르는(연수 면제) 등의 방식으로 취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041)750-6860~1
2012-10-17 11:03김승환 “교과부 허위보고다. 책임지겠다” 민병주 “사실이면 교육감 직 사퇴하라” “교육감이 책임질 수 있습니까.”(새누리당 민병주의원)… “책임질 겁니다. 교과부 자료가 잘못된 것입니다.”(김승환 전북교육감) 15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학교폭력 학생부기재를 놓고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여당 의원 간 설전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학교폭력 학생부기재에만 매몰되는 것이 문제”라며 “교육감은 결국 교과부와 대립하면서 해당 학생들에 대한 조치를 잘 취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학생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전북교육청은 먼 미래의 법과 조치 등만 따지고 있다"며 "한심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민병주 의원은 “김 교육감은 교과부장관은 탄핵해야 하고 자신은 투사, 전북교육청은 성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이는 교육감을 우상화하는 것이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것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설전이 ‘사퇴’ 공방으로까지 이어진 발단은 학생부기재 거부 학교 숫자를 묻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질문에 김 교육감이 “대부분 학교가 학생부기재를 거부하고 있다”고 답한 것에서 비롯됐다. 민 의원이 “교과부의 보고
2012-10-16 14:00NHN(대표 김상헌)은 초·중·고 교사와 교․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에서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나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11월18일까지 공모한다. 네이버 클래스룸 프로젝트(campaign.naver.com/naver_education)에서 응모가능하며, 우수사례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는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진다. 교사들에게 학급 캘린더 스마트 알림 무료문자 1000건, 책 ‘교사를 위한 네이버 가이드북’, N드라이브 무료 저장 공간 100G가 제공된다. 이벤트페이지(calendar.naver.com/school.nhn)에서 교사 인증만 받으면 된다.
2012-10-15 15:31한국교총이 추진해온 ‘초정권적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주요 대선후보들의 교육공약으로 거론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정권이나 장관이 교체될 때마다 교육정책이 정치에 휘둘리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총이 2001년 연구·제안한 대통령 직속 최고 합의제 의결기관이다. 위원의 임기를 대통령과 달리해 교육정책의 영속성을 보장하고,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집행평가 등의 기능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옥 교총회장도 2010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운영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도 설계를 위한 공청회’에서 문성배 한국교총 부회장은 인사 청문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위원장 1인과 상임위원 5인을 포함한 15인의 위원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다양한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통령 외에 국회, 대법원장, 교원단체 등의 위원 추천권 부여도 주장했다. 2일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대표발의한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도 교총안과 대동소이하다.…
2012-10-11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