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 학생의 자살률 더 높아” “세심한 관찰을 통한 칭찬이 해법” 최근 KAIST 대학생들의 잇단 자살로 자살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자살은 극소수의 일만은 아니다. 통계청의 ‘2010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5~24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순위가 ‘자살’(13.5%)로 꼽힐 정도다. 청소년들의 자살을 막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최근 대구시교육청과 교과부의 지원으로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의 학생 자살 위기 관리 프로토콜’을 연구 개발한 김희숙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구미시정신보건센터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꾸만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의 원인이 있을까요. “청소년 자살은 한 가지 원인보다는 다양한 스트레스성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자아가 형성되는 청소년기에는 개인의 자존감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죠. 얼마 전 대구에서 실수로 친구를 다치게 한 학생이 보건 교사의 꾸지람을 듣고 자살한 일이 있었어요. 이럴 경우 보통 교사에게 화살을 돌리는데 저는 학생의 자존감 부재가 더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낮은 자존감을 또 한번 다친 학생들이 야단을 맞은 후 순간적으로 자살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
2011-04-25 10:22독일에서 교육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가 함께 연대해서 풀어가고 있는 공동의 과업이다. 때문에 초․중․고 뿐 아니라 대학까지 국가가 책임진다.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무상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그 대학에서 성장한 인재는 후에 자신이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마인드다. 이러한 독일의 교육 이념이 몇 년 동안 심하게 흔들리면서 고요하던 대학이 시위와 수업거부 등으로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러웠다. 또 이로 인해 평소에 정치에 관심 없던 젊은 층이 대거 선거에 참여하여 독일 정치 기류의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최근 독일 정치계의 핵심 이슈는 대학 등록금 폐지다. 본래 독일은 대학 등록금이 없는 나라였으나 심각한 교육 재정 부족으로 지난 2006년부터 등록금제가 도입됐다. 등록금이 도입된 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대학생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우리 부모가 세금을 버젓이 내고 있는데 왜 등록금을 내야 하느냐”고 외쳐댔다. 세금을 내면 당연히 등록금을 면제받아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독일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생각이다. 또한 사회 각계의 끊임없는 압력으로 종래에는 다시 폐지하기에 이른 것
2011-04-25 10:14
용모 자유화·체벌 금지로 학교 혼란 겪어 무상 급식은 저소득 가정 학생 등에게만 “2005년 학생 두발 및 복장 자유화가 시작된 후 선생님들은 생활 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의 교원 80% 정도가 가입된 타이베이교원협회(TTA:Taipei Teachers' Associations) 양이펑 회장은 “학생 용모 자유화 이후 교사가 설 자리를 잃고 학교는 무질서해졌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TTA 등 대만 각 지역 교원협회의 중심체인 NTA(대만교원협회)의 창립부터 함께 해온 인물. 현재 NTA의 이사를 겸직하고 있으며 그동안대만 교육부의 정책 결정이나 교과과정 기준 개발에도 관여해왔다. -대만 정부는 2005년 학생 두발 자유화를 선언한 바 있다.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두발 자유화로 인해 교사의 훈육에도 영향이 있었나. “법적으로 각 학교 권한에 따르게끔 돼 있지만 대만 교육부는 모든 학교에 학생의 두발 및 복장 규정을 없애도록 권장하고 있다. 학교 용모 자유화 뿐 아니라 법적으로 체벌도 금지돼 교사들이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교사의 지도와 훈육 방법에 대한 규정’을 만들었으나 규정이 너무 포괄적이고 모호해…
2011-04-25 10:08
지난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에서 열린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정책 현황 및 전망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의 고민은 비슷했다. 호주, 캐나다, 핀란드, 영국, 프랑스, 일본과 우리나라 교육과정 전문가들은 “향후 국가 경쟁력은 교육과정 정책의 성패에 달려있다”며 “적절한 지식 전달과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과의 조화는 그러나 매우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7개국 교육과정 정책 전문가의 공통적인 고민을 정리했다. (1) 창의성, 어떻게 평가할까 영국은 2002년 1.1억 파운드를 들여 ‘창의적 학습’의 개발을 지원, 예술가들을 학교로 끌어들이는 ‘창의적 동반자제도’를 도입했다. 호주는 2008년 멜버른 선언, 프랑스도 2005년 ‘학교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 및 프로그램에 관한 법률’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화적 소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틴 백스터 영국교육과정재단 이사는 “창의성이 미래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 요소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지만 평가 문제에 봉착하면 교사들의 불만은 거세진다”며 “창의성 평가에 대한 고민은 여기 모인 사람들이 풀어야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2) 학교에 교육과정 자율권을 주라
2011-04-25 09:52수석교사제의 법제화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전교조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전교조는 성급한 법제화를 반대하고 있다. 교장, 교감과의 위치가 명확하지 않고, 수석교사제의 수업을 대체할 교사가 부족하다는 것이반대 이유이다. 여기에 또다른 승진경쟁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도 하고 있다. 30년간 논의되었던 수석교사제의 법제화를 반대하는 논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법제화 후의 후속조치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워야 옳다. 학교현장에서 수석교사제가 시범운영되면서 어느 정도의 가시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교과부에서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가시적인 효과를 뒤로한 채 법제화 반대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승진경쟁이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수석교사는 승진이 아니다. 전교조에서 주장했던 잘 가르치는 교사, 수업이 최고라는 취지에 너무나 잘 맞는 것이 수석교사제이다. 수석교사제를 왜 승진으로 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도리어 전교조에서 주장하는 공모형 교장이야말로 승진이 아니고 무엇인가. 교사에서 교장이 되는 것은 당연히 승진이지만 수석교사는 교사에서 교사로 된 것 뿐이다. 2
2011-04-25 09:52
아침형 인간이 좋은 것인가?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을 때에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고 자기 시간대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는 있다. 그러나 인간이란 보편적인 진리라는 것이 있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진리라는 생각을 할 때 아침형 인간이 더 바람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에 조사한 것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잠자는 시간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늦다고 한다니 너무 늦게 잠을 자는 국민이라는 말이 된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새벽 시간대인 1시 이후에 잠을 자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가 생각을 하였던 것보다는 상당히 늦은 시간대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 운동을 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은 그 시간이 되면 자라고 해도 잠을 잘 수가 없는 것이다. 사실 아침형 인간이라는 사람들은 저녁 늦은 시간대에 활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언제나 새벽에 일어나서 활동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좋은 것이 일반적인 습관이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의 형편으로는 대학입시를 준비하
2011-04-25 09:48
권투 시합 “얘, 너 쪼그만 게 또 까불어?” “까불다니? 네가 뭔데 이렇게 자꾸 내게 시비니?” “네가 자꾸 까부니까 그렇지.” “까불다니? 내가 너에게 뭘 어떻게 했길레 그러는 거냐?” “너 말야, 어제 오후에 친구들에게 그랬다며? 나쯤은 문제도 없다고?” “걔들이 그러던데, 날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고 그랬다며.....” “짜아식들 그런 소릴 다 까 쳐먹었군.” “그래? 네가 그런 말을 한 것은 사실이란 말이군.” “그래, 그랬다 왜? 내가 뭐 네가 무서워서 그런 소리도 못할 것 같으냐?” “그래? 결국 나에게 한 번 붙어 보겠다는 말이군!” “그래 임마! 네까짓 거 때문에 내가 무서워서 벌벌 떠는 못난인 줄 알았다면 큰 잘못이지. 아무튼 붙고 싶으면 붙어 봐. 언제든지.” “좋아, 그럼 오늘 오후에라도 만나자. 난 뭐 네까짓 게 무서운 줄 아니?” “좋다. 그럼 오늘 오후에 하교 뒷산의 솔밭에서 만나. 한판 붙어 보자구.” 항상 말썽꾼인 경양이가 오늘도 무슨 일을 벌일 모양입니다. 덩치가 크고 힘 깨나 써 무서운 게 없는 종찬이의 이야기를 듣고 한판을 붙기로 약속을 한 것입니다. 종찬이야 덩치가 얼마나 큰지 중학생만큼이나 크고 기운도 세었습니다.
2011-04-25 09:453월 초 신규발령을 받은 새내기 선생님들이 교무실에 처음 발을 들이밀면 교무실 안은 병아리 색깔과도 같은 따스한 봄색깔로 술렁인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여리디 여린 선생님들. 그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보면서 우리들도 저런 날이 있었겠구나 막연히 회상하며 함께 즐거워지는거다. 드문드문 섞인 남자 선생님들을 보면 그 마음은 더하다.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면서 나의 신규발령지에서 만났던 젊은 남선생님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들은 여학생들에겐 연분홍빛 첫사랑의 느낌을, 남학생들에겐 형과 같은 편안함을 준다. 그것 뿐이랴. 여선생님들과 달리 아이들과 어울려 축구 경기도 자주 뛰어주고, 옆 반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레크레이션 시간도 잘 가져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기곤 한다. 수련활동이라도 가면 다른 선생님들은 사고 예방과 아이들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그들은 누가 아이인지 선생인지 구별이 어렵게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가끔씩 지나치게 자유스럽지 않나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내심 부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부족함과 지나침이 아름답게 보여지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한 때, 죽을 때까지 아이들을 가르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수업…
2011-04-25 09:35
테니스 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교원들의 신뢰와 화합을 위한 제9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체육대회(테니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초등(특수)교원 부문은 5월 18일 두류운동장, 중등(특수)교원 부문은 5월 28일 영남대 테니스장, 대학교원 부문은 5월 11일 대구교대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교총 홈페이지(www.tft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29일 17시 30분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회원 자녀 대상 2011년도 장학생 선발 ○…충남교총(회장 정종순)은 회원의 중·고·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2011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각 시·군교총 별로 중 1명, 고 1명, 대 1명 등 3명이며, 천안시의 경우는 각 2명씩 추천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청서, 성적증명서, 관계증명서 등을 시·군교총에 제출하면 되며 마감일은 29일이다. 장학금은 5월 11일 공주교대에서 전달된다. 제출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총 홈페이지(www.cnfta.or.kr) 참조. 중등학교 분회장 협의회 ○…부산교총(회장 김진성)은 26일 6시 옛골토성 연산점에서 중등학교 분회장 협의회 및 산하분회장 협의회
2011-04-25 09:32"땡, 땡, 땡." 자정 종소리와 함께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 밤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자동 차단한다는 것이 바로 신데렐라법(셧다운제)이다. 이 법은 현재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상태이며 활발한 의견수렴을 거쳐 조만간 제정될 전망이다. 이 같은 법이 발의된 것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게임몰입과 중독증상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에도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게임접속시간을 알려주거나, 접속자의 피로도 등을 경고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큰 실효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포터는 얼마 전 김제의 마늘밭사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인터넷불법도박으로 벌어들인 110억원이란 거액을 마늘밭에 묻었다가 들통난 사건을 보며 인터넷게임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깊게 파고들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리포터도 가끔 무료한 생각이 들 때면 인터넷게임사이트에 접속해 바둑이나 오목을 두곤 한다. 리포터 생각엔 분명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접속한 것 같은데 시계를 보면 어느새한 두시간이 훌쩍 지난 것을 알고 깜짝 놀라곤 한다. 그만큼 인터넷게임이 재미와 스릴이 강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자
2011-04-25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