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교육과정 재구성 및 유치원 통합수업으로 14일 물놀이 체험활동을 학교에서 실시했다. 김경순 교장은 초등과 병설유치원의 연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사설 유치원보다 병설유치원의 강점으로 초등과 연계해 학교생활을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여름을 주제로 한 저학년과 유치원의 통합수업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했으며 물총놀이활동, 물 이어나르기, 미끄럼틀, 수영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정혜나 학생은 가족과 함께 수영장을 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학교에서 하니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유치원과 저학년의 통합수업으로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유치원에게는초등학교 적응활동을, 저학년에게는 유치원친구들을 배려하고친구들과 즐거운 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2017-07-24 09:02날씨는 점점 더워진다. 중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더위를 타서 건강을 해치면 모든 것 다 잃은 거나 마찬가지다. 폭염주의보가 내리면 외출을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더위를 이기는 길이다. 이 시간에는 꿈의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꿈은 좋은 것이다. 현실을 향해 달려가기 때문이다. 꿈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가지고 있다. 꿈은 가슴에 품은 자만이 이룰 수 있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이 없다면 꿈을 가지도록 잘 지도해야 할 것 같다. 꿈을 가지면 희망이 생긴다. 의욕이 생긴다. 꿈을 향해 쉬지 않는다. 지치지 않는다. 노력이 함께 한다. 그러니 꿈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꿈을 위해서는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10대 청소년이 공원에서 다람쥐를 보았다. 그 다람쥐는 높은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아주 가볍게 오고 가고 있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는데 가볍게 안착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벤치의 할아버지는 저렇게 점프하는 다람쥐 수백 마리를 보았어. 목표지점에 이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보았지만 다치는 다람쥐는 보지 못했어. 한평생 한 나무에 살 생각이 없으면 이런 위험은 감수해야지, 라고 말했다. 다람쥐 한 마리도…
2017-07-21 12:12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더위를 피하여 시원한 곳을 찾거나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을 받는 곳이 순천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이 543만여명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는 자연, 숲 치유분야에서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이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인정받아 순천시는 관광객 800만 시대를 열어갈 야심찬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에도 물빛 축제를 실시하여 여름밤에도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이어간다. 19일에는 관럄객 300만 번째를 축하하는 조충훈 시장의 기념품 전달행사도 가졌다. 시원한 분수와 색색의 조명들이 관람객들의 더위를 씻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와 더불어 7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드라마 촬영장 야간 운영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하였다. 드라마촬영장은 시대별로 3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와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그리고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재현하여, 중장년층은 자신이 살았던 60-80년대의 추억과…
2017-07-21 12:10
20일 1학기 여름방학식을 마치고 그동안 학급을 위해 수고해준 반장, 부반장, 봉사부장과 함께 서울로 문화체험 여행을 떠났다. 담임으로서 훌륭한 반장과 부반장 그리고 학급임원진을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뭐든지 눈치 빠르게 담임이 지시하기 전에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반장과 부반장을 보며 리포터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학급청소, 가정통신문 배부, 주번활동 지도, 담당구역청소, 우유배달, 저축, 환경미화, 학급 게시판 정리 등등 담임이 너무나도 바빠서 미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을 찾아 정말 헌신적으로 한 학기 동안 수고해준 학급 임원들에게 조그마한 보답을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홍대와 신촌거리, 대학로 등을 두루 탐방하며 맛있는 것도 사먹고 연극과 영화도 보며 그동안 학교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리고 갈 계획이다. 아이들도 모처럼 학교를 떠나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하며 즐거워했다. 그동안 바빠서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도 나누며 때론 친구처럼, 때론 아버지처럼, 때론 스승처럼 그렇게 보람있게 보내다 돌아갈 생각이다.
2017-07-21 12:10행복 키우는 '착한 일터' ,'드림위즈앙상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장애인 기업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사’를 자처하면서 착한 일터로 '드림위즈앙상불' 기업을 공개했다. 이같은 과정에는장애인어머니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그 결과로 발달 장애인들도 비장애인처럼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직업을 정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의전공으로 ‘4대 보험’을 적용받는 정규직이 된 것이다. 보통 발달 장애인의 음악 교육은 ‘전문성’보다 ‘치료교육’ 혹은 ‘재활’이 주 목적이다. 하지만 드림위드 앙상블(지도자 고대인)단원들은 프로 못지않은 연습 양을 소화하며 ‘소음이 화음 되기까지’ 실력을 키웠다. 이때 좋아하는 분야 만큼은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발달 장애인들의 특성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발달 장애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파트로 만난 단원들과 지도자 선생님은 지난 2015년 3월 클라리넷 앙상블로 독립했다. 이어 2015년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8개월간의 멘토링 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선진학교 초등부 재학중 음악에 대한 자녀의 재능을 일찍이 발견하고 교육시킨 것이 바로 어머니였다. 미래…
2017-07-20 16:59
초·중·고교 학생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들을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초·중·고등학교 교내 자원순환 프로젝트” 결과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금번 진행되는 행사는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심무경)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여성 및 청소년 대상의 자원순환 홍보·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초·중·고교 교내 자원순환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환경 관련 동아리 및 학급 총 8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교내 자원절약 및 재활용(업사이클링), 분리배출, 폐기물 감축을 위한 방법등을 조사, 연구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금번 프로젝트 활동은 참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관련 주제를 선택하고 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들이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는 2017년 7월 29일(토) 09:00∼15:00 서울 양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리며 학생들이 직접 자원순환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결과발표대회를 실시하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 심사위원의 심사
2017-07-20 16:59
경기 소안초(학교장 오이영)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 학교 운영으로 생명존중 정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초록지기 작은 농부’ 학교 텃밭 가꾸기란 주제로 최근 3년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같이 상자 텃밭을 만들고 콜라비, 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토마토, 옥수수, 상추 모종과 넝쿨 식물인 참외, 수세미, 오이, 조롱박, 호박, 여주 모종 등을 심어서 아이들이 매일 물을 주며 가꾸고 있으며 열매와 채소들이 커 가고 맺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자신들이 심고 가꾼 열매나 채소를 교실에서 같이 먹기도 하고 관찰 일지 쓰기, 식물과 인사하기 등 생태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어러서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가을에는 배추, 무, 당근 모종 등을 심어서 1년 농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넝쿨 체험장 조성과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나가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휴일에는 학부모가 자녀들과 같이 학교를 방문하여 열매들이 어떻게 자라고 생김새가 어떤지 관찰도 하며 살아있는 생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학교운영으로생명의소중함을일깨워주는교육과정운영으로소안초는 5년간학교폭력이없는지역의명문학교로자리메
2017-07-20 15:38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금성초 1학년 학생들이 설계한 살고 싶은 우리 집 그리기 프로젝트 전남 담양 금성초(교장 이성준)는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학년 단계에 맞게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1학년에서는 '우리 집'을 주제로 공부를 하면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였다. 1학년의 주제는 '살고 싶은 우리 집'이다. 그 과정을 소개하면, 1. 우리 가족 이야기를 해요. 2. 우리 집의 규칙과 예절을 말해요. 3. 살고 싶은 우리 집을 마인드맵핑 해요. 4. 우리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집을 그려요. 5. 친구들과 작품 이야기를 해요.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1학년 학생들 1학년 학생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이제 겨우 문장을 읽고 쓰는 것을 배웠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금방 싫증을 내기도 한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는 아이들이기도 하다. 때로는 자가가 불리한 상황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도 한다. 그만큼 상상력도 풍부하고 호기심도 풍부한 시기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로 이끌어내는 일이다. 아이디어는 매우
2017-07-20 11:31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19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꿈·끼 교육 확산을 위한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희망과 참여에 기반한 자유학기 활동 운영과 교과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자녀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의 제공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이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적학습 능력 등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수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학부모와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꿈·끼 교육 강화와 핵심역량 함양을 통해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0 09:03오늘도 구름이 한 몫을 한다.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씨름하는 선생님에겐 구름이 한없이 고마울 것이다. 우리도 늘 학생들에게, 학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일 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시간에는 담쟁이 같은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담쟁이는 희망의 상징이다. 담쟁이는 희망을 주면서 쉬운 땅을 선택하지 않았다. 가장 힘든 담을 선택하였다. 새들이 절벽을 선택하듯이 담쟁이는 담을 선택하였다. 희망은 언제나 편하지 않다. 희망은 언제나 위험도 따른다. 희망은 언제나 담이나 절벽 같이 막힘이 있을 때 솟아난다.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볼 때 담을 만나서 절벽을 만나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이를 많이 볼 것이다. 이런 이에게 기회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 비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새들이 비상할 때 절벽을 기댄다. 담쟁이가 비상할 때 담을 의지한다. 땀과 수고와 열정이 있으면 비상할 수가 있다. 담쟁이처럼 더욱 풍성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 절벽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낙심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할 것 같다. 담쟁이는 절대 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새들이 절벽에서 추락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담이 무너지지도
2017-07-20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