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제일고등학교에서는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9일 1·2 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3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내에는 고득점을 기원하는 동문, 학부모, 교직원들의 격려 현수막이 걸려있고 수험장으로 떠나는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은 현관에서 교문까지 양편으로 도열해 그동안 수고한 선배들에게 박수를보내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격려하였다.
2011-11-13 20:11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민덕식)이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달 14일(월)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이뤄질 예정이며,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흔적없이 사라진 하반신 마비환자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추리극과 같은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한바탕 웃음과 함께 아련한 감동을 선사할 작품이다. 학생교육문화원은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관람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차량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재미가 있는 공연으로 수능 시험 준비로 심신이 피로했던 고3 수험생들이 그 동안의 수능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11-13 19:54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서재범 소장)의 제14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금)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호텔 프라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있었다. 수상자는 자원봉사 활동과 사진 분야로 나뉘어져,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심사를 통하여 선정되었다. 이 자리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일보대표이사회장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등 31명의 개인과 12개 팀이 영예의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소장의 환영사,경기도지사의 축사, 2부는 4명의 사례발표, 단체 사진 촬영, 3부는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정의돌 경기도아동청소년과 과장, 고양시 새마을회 박동빈 회장, 율전중학교 이영관 교장,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 박명자 회장을 비롯해 학부모, 수상자 가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축제로서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청소년 및 지도자,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11-11-13 19:42지난 5일 격포초등학교(교장 신원식)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아람단 마실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만금방조제 전시관에서 시작해 변산반도의 들쭉날쭉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마실길은 포구마을들의 정취와 맛을 느끼며 1970년대까지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송도, 만리포, 변산)의 하나였던 변산해수욕장의 넘실대는 파도와 고운 백사장의 옛 정취를 맛보고, 2km에 달하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솔숲 길을 걸었다. 사리때 3~4일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려 하섬을 걸어 들어갈 수 있고, 하섬 앞 갯벌은 해안에서 첫 등까지 모래갯벌지대가 펼쳐진다. 변산8경 중 제1경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3호인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놀았던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적벽강과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놀았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채석강 주변의 채석범주(採石帆舟:연안에 떠 있는 배들이 채석강과 어우러진 장관)일원은 외변산 제일의 경관을 자랑한다. 아람단 마실길 행사를 마치고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곽효정 학생은 “마실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가을 풍경이 무척 아
2011-11-11 13:16‘배움터지킴이’ 김부웅 선생님의 학교현장 이야기 주먹-발길질에 무너진 교권, 대체 언제까지… “내 담배 왜 빼앗나” 중학생이 교감 폭행(동아일보 2011.11.09일자), "폭력교사 교단 떠나야"..안양 모초교 등교 거부(중앙일보 2011.11.08일자), '내 자식한테 누가'..학부모, 학교서 자해 난동(중앙일보 2011.11.06일자), "담임이 욕설, 볼펜으로 찍어" 학부모들 해임 요구(조선일보 2011.11.09), 욕하고 던지고 때리고… ‘막가는 학생’에 ‘슬픈 선생님’(국민일보 2011.11.09일자), “너가 뭔데…” 여교사와 학생 ‘머리채 싸움’(경향신문 11.01일자) 등 연일 불거져 나오는 학교현장 기사들이 언론 매체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머리기사만으로도 사건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학교 안전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제도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본다. 본교의 경우,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의 학교 상주 이래로 예년에 비해 학생 사안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32년 간 법무부 교정공무원 교도관으로 2001년 정년퇴임 후, 2009년 3월 강릉문성고등학교에서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김부웅 선생님(68
2011-11-10 21:24충남서부평생학습관 주관 대회에서 서림초 2학년 정가영 대상 서림초등학교(교장 이병노)는 지난 10월 29일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주관으로 서산석림초에서 열렸던 '2011독서문화페스티벌 독후감상화그리기경진대회'에서 2학년 정가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장상과 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금번 본 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독후활동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며 그림 그리기를 통한 독서흥미 유발 및 표현력․상상력․창의력 향상을 제고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본 대회는 학교 대회에서 선발되어진 서산시 관내 29개 초등학교 대표 학생 245명이 참여 학습관에서 당일 배부하는 동화를 지정된 장소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대상 소식을 접한 이 교장은 “평소에 학교 교육활동에서 다양한 배경 지식을 접할 수 있고 분석적, 종합적인 고차원적인 사고력 증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인 독서활동 장려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대상을 수상한 정가영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였다.
2011-11-10 21:13성공이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는 매우 경직되어 있다. 다양성이 존중받고 장려되기 보다는 획일성이 지배하고 있다. 아직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문제일 수도 있고, 단일민족 국가관이 오랫동안 주입되고 민족의 우월성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다 보니 세계시민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체화할 기회를 갖지 못한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오랜 동안 남아선호사상이 맹위를 떨친 일이나 남존여비사상이 풍미했던 일이나 모두가 궁핍과 야만과 무지와 폭력이 지배했던 그릇된 사회통념의 결과들이다. 오늘날도 그런 폐단은 여전하다. 매스컴이 웰빙, 웰빙하면 온 국민이 웰빙을 향해 총 진군하는 양상이다. 다시 올레길, 둘레길 하면 온 국민이 알록달록 복장을 갖추고 모두 올레길, 둘레길로 향한다. 모든 행복이 거기에 있는 양, 그 대열에서 이탈하면 문화시민이 아닌 양,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처럼 마음 한 편이 불편한 것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개성과 인성교육을 누누이 부르짖지만 구호에 그치고 몰개성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오로지 대학입시를 향해 다른 모든 덕목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고 만다. 대학에 장밋빛 미래가 무지개처럼 걸려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상당부분 미신이거나 허상이다. 막연한…
2011-11-10 21:12수원 칠보초, ‘학급 학예회’의 열기 ‘종합 학예회’로 이어져 지난 11월 5일 토요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등학교(교장 양원기) 각 반에서는 학급별 학예회를 실시하였다. 서로 다른 모습과 가지각색의 다양한 개성이 너무나도 환영받는 순간일지라. 초등학생들의 동심과 어울리는 리코더와 오카리나 연주에서부터 플롯과 바이올린, 첼로 등을 동반한 수준 높은 합주는 아름다운 선율로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곰 세 마리 노래에 맞추어 앙증맞은 율동에서부터 요즈음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가수들의 댄스까지도 소화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대본에서부터 연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완성해 낸 연극을 보면서 잠시나마 그들의 밝은 미래까지도 그려봤던 듯하다. 각 학년별 ‘작품전시회’ 코너에서는 완벽하진 않은 아이들의 실력을 최선의 노력으로 채우려는 칠보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의아한 것은 아직도 칠보초등학교 학생들은 틈틈이 학예회 준비에 한창이라는 사실이다. 부족한 부분을 바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간고사’도 아닐 텐데, 아이들은 그저 자신들의 실력을 보완해 나가기를 전념하였다. 사실 돌아오는 11월 10일, 칠보초등학교에서는 또 한
2011-11-10 20:58지난 3일 격포초등학교(교장 신원식)는 '2011 격포 교육가족축제 한마당' 행사를 하였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 사이로 은은한 국화향이 스미는 풍요로운 계절에 10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모시고, 오전에는 학생 학습발표회 공연마당과 오후에는 학부모 교육으로 토리어리 만들기를 하였으며, 전교생의 그리기와 만들기 작품전시, 전교원이 함께한 교원작품 전시, 십자수와 한지공예 종이접기 등 5가족이 함께한 학부모 작품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졌다. 6학년 김민서와 5학년 하동현의 사회로 시작된 1부는 2학년 춤추는 우산, 6학년 박수연과 신유라의 환상의 하모니 피아노연탄, 4학년의 전체가 하나되어 컵난타, 1학년 도토리와 아기염소에 맞춰 합창과 신난는율동, 유치원의 고사리 손으로 하는 나는 격파왕 태권도시범, 바이올린부가 연주한 가을의 선율, 1-2학년 전체가 무대에 올라 한국식오카리나연주, 5-6학년 선생님과 함께한 이것이 인생이다 연극공연을 하였다. 음악줄넘기부의 풍선노래에 맞춰 신나는 공연으로 시작된 2부는 6학년 김수정과 5학년 김성학의 사회로 유치원 귀여운천사들의 율동인 나는대한민국이다, 원어민 왓츠와 함께한 영어부의 영어연극, 독서논술
2011-11-10 20:312011년 11월 4일 KBS 9 뉴스 시간에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기자가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갔다. 수험생들이 마지막 정리와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수면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보도를 하기 위해서다. 이런 보도의 취지를 위해 의학전문기자가 방문했다. 기자는 아침 7시 반에 시작해 자율학습까지 하면 밤 10시에 끝나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평일에 이렇다 보니 늘 부족한 수면시간은 주말에 보충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를 하며, 교실의 수험생들에게 주말 잠자는 시간을 물었다. 그런데 기자의 질문이 “주말에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볼게요?” 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 표현은 질문을 하는 것으로 적절하지 않다. ‘ㄹ게’는 받침 없는 동사 어간이나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는다. 이는 구어체로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다. 이러한 말하기 형식은 화자의 태도나 행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다. ‘다시 연락할게./그 일은 내가 할게./열심히 할게./내가 앉을게.’ 등으로 쓸 수 있다. 여기에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붙으면, ‘다시…
2011-11-0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