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센터에 '국민건강행복센터'를 운영 무료 건강 검진 및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 누구나 이용 가능 행복의 근원은 건강이다. 건강한 개인이 구성하는 사회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 마련이다. 순천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 가까이'국민건강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주민의 출입이 많은 주민센터에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담 간호사가 배치되어 최신 건강측정기를 사용하여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개인 신체의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모임을 만들어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함께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아침을 먹지 않고 9시경부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순천시내에는 덕연동 건강행복센터(061-749-4496), 풍덕동 행정복지센터(061-749-8449), 순천시건강생활센터 등3곳에 설치되어 지역 주민 대상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편, 덕연동 건강행복센터는 마을의 건강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활동할 건강 지도자를 모집하고 있다.
2017-09-26 15:15
금성초 1학년 학생들이 소리 맞춰 동화책을 낭독하는 아침 풍경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숙제를 내놓고 9월 동화책을 소리 맞춰 천천히 읽어볼까요?" "네! 선생님!" 전남 담양금성초(교장 최종호) 1학년 교실의 아침 풍경입니다. 방금 학교 도서관에서 들어온 학생들입니다. 습관처럼 숙제를 꺼내 놓고 동화책을 들고 자리에 앉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동적으로 아침 동화책 낭독을 시작합니다. 이것은 3월 입학 초기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온 일이기도 합니다. 그 덕분에 우리 반에는 더디게 읽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답니다. 입학 초기에는 겨우 자기 이름만 쓸 줄 알았던 학생도 지금은 당당한 목소리로 친구들과 함께 또박또박 잘 읽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새삼 낭독의 힘을 깨닫습니다. 함께 낭독을 한 뒤에는 한 사람씩 윤독을 시키면서 잘못된 발음을 교정해줍니다. 모르는 낱말 질문도 받아줍니다. 국어 읽기 교육이 모든 공부의 시작임을 생각하면 더디게 읽는 학생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서 또래들과 같이 공부하는 대열에 끼게 해주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글을 제대로 읽어내야 수학 문제도 풀어냅니다. 생각하는 문제도 두려
2017-09-26 15:14
너의 한 생애 내겐 한 입 네게 아무것도 준 것 없는데 온 몸을 다 준 너에게 나는 무엇으로 갚지?
2017-09-26 15:13아름다운 가을 아침이다. 가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많다. 선선하게 해준다. 기분을 좋게 해준다. 자연을 즐기게 해준다. 풍성한 과일을 선물로 준다. 우리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가을을 잘 활요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선생님이란? 혜택을 주는 선생님이다. 선생님을 보면 학생들이 선선함을 느끼게 되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선생님 때문에 애들이 짜증난다, 하면 얼마나 불행하겠나? 선생님만 보면 시원하고 언제나 가까이에 함께 있고 싶어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독서를 하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은 선생님을 본받게 되어 있다. 선생님이 애들에게 가을은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니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면 말을 잘 듣는가? 그렇지 않다. 선생님이 교무실에서, 교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책을 읽게 된다. 눈이 흐리기 전에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틈틈이 책을 읽도록 권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이 옆길로 가지 않도록 하는 선생님이다. 기차가 철로를 벗어나면 사고가 난다. 인명피해를 가져다준다. 학생들은 순간적인 판단이 잘못되어 자기도 모르게 바른 길이 아닌 길로 가게 된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지도함이 마땅하다. 애들은…
2017-09-25 13:39
지난 20일 오후 지동 골목길 네 곳과 우만동 한 곳에 게릴라 가드너가 나타났다. 도심 한복판에 기릴라가 나타나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아하, 그거구나! 바로 ‘게릴라 가든’의 뜻만 알면 해결된다. ‘게릴라 가든’이란 도심지 공한지 등에 기습적으로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정원문화 관련 콘텐츠다.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도심이 구석진 곳, 지저분한 곳, 사람의 손이 미처 미치지 못한 빈 땅을 관공서나 민간인, 기업 또는 시민단체가 그곳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느 날 갑자기 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어느 날 갑자기는 아니고 사전 계획에 의해 준비하고 움직이는 것이다.수원시 한복판 지저분했던 골목길이 화려한 정원으로 변모했다. 바로 수원 게릴라 가드닝 데이 덕분으로 탄생한 것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이하 사업소) 녹지경관과는 팔달구 건설과, 지동 주민센터, 우만 2동 주민센터, 시민단체 참여자, 지역 주민의 협조를 받아 지동 5곳과 우만동 1곳 등 총 6곳에에 게릴라 가든을 설치했다. 이날 참가한 인원은 모두 55명이다. 참여단체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 공원녹색봉사단,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조경가드너, 생태조경협회, 그린…
2017-09-25 13:39
이 세상은 삶의 실습장이다. 이같은 세상에서 어떤 이는 삶을 즐기지만 어떤 이는 삶이 고통이다. 고통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쉼을 주는 곳이 있다. 산림청 발표 '전국 도시숲 이용자 만족도 전국 1위'에 올라 순천시민의 사랑을 받는 봉화산이다. 봉화산 둘레길은 전국 도시숲 이용자 만족도에서 전국 1위로 98.2점을 받았다고 산림청은 평가했다. 우리 나라 곳곳에는 많은 돈을 들여 시민을 위한 시설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그 목적과는 거리가 먼 시설들이 많다. 조금 전 광주에서도 광산구에5억짜지 생태놀이터를 조성했지만 먼지 투성이고 의자에는 사람이 앉은 흔적이 없을 정도며, 아이들은 가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엉터리 행정을 하는 공무원들의 의식도 문제다. 학생들에게 '인생을 배우는 삶의 실습장'이 되었으면 봉화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의 섬들이 눈에 들어오고 순천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오르는 길은 여러 길이 있기에 도로에서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자연환경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는 산을 오르는 것이 꿈이 되어서는 안된다. 삶의 일부가 돼야 한다. 특
2017-09-25 13:38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축복의 통로" 교육에 왕도는 없다지만 좋은 방법은 있다. 인간이 소유한 위대한 정신은 언어를 통해 후대에 전달된다. 이 언어를 마음밭에 심고 아름답게 가꿔야 '심지가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광주 삼정초에서 근무하신 박선생님은 필자가 만난 교사 가운데 가장 열성적으로 연구하시고 실천하신 선생님이시다. 이런 인연으로 광양여중 재직시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학부모 대상 연수회에 강사로 초빙한 경험이 있다. 어린 꼬마들에게 삼행시를 통해 수업을 멋지게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학생들이야말로 축복의 통로에 연결되어 있다. 선생님은 그야말로 축복의 통로 역할을잘 감당해 학교교육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적절한 변화를 이루는 교육과정을 통해 날마다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힘든 시간을 보낸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이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
2017-09-25 09:00
여름의 끝자락 구월 중순 유치원생 5명, 초등학교 전교생 45명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참전용사 할아버지 5분과 같이‘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시간을 같이했다. 이 아이들에게 지금의 풍요와 여유 뒤에 숨은 60여 년 전 있었던 6.25 한국전쟁은 생소하며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될 뿐이다. 첫 대면! 무엇보다 아이들은 백발에 훈장을 단 연로하신 참전용사 다섯 할아버지에 대한 호기심이었다. 이 분 중 세 분은 6.25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학도병에 출전해 생존하신 분이다. 빛나는 훈장 뒤의 힘든 걸음걸이가 지나온 삶의 역경을 말해주고 있다. 수업 내내 참전용사 할아버지들은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시듯 흐트러짐이 없으셨다. 강사로 나오신 분은 여러 학교에 다녀보았지만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전교생이 이렇게 6.25에 대해 깊은 몰입을 보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하신다. 지금 아이들은 6.25를 잘 모른다. 수업 일주일 전 도서실 뒤편 6.25 바로 알리기 만화 그림 현수막을 게시해 놓았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그리고 수업중에도 영상기기가 발달하지 못했던 당시 종군기자들의 흑백사진과 동영상도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2017-09-25 08:59
"9월에 가볼만한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 세상 만물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변화가 느리게 느껴질 수 있는 자연도 변하고 인간도 끊임없이 변한다. 자연이 아름다운 순천의 남도삼백리길 제1코스 '순천만 갈대길'이 9월에 가볼만한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되었다. 이 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전국의 풍광이 좋고 걷기 좋은 대상으로 매월 선정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자연을 보면 마음이 풍요로운데 모두 바쁜 일상 때문에 놓치고 사는 것이 오늘을 사는 현대인의 모습이 아닌가! 인간의 삶도 이러한 자연의 변화 속에서 순리를 따라 배워야 행복한 종착역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창조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의 노래를 부른 작곡가가 머리에 스쳐간다. 어른도 아이도 이런 감동의 순간을 함께 가슴에 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때를 따라 날으는 철새를 만나면서 세상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철새는 이곳에서 먹이를 얻고 다시 그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떠나간다. 우리 인간도 이렇게 이곳을 살다가 다시 날아가는 존재임을 깨닫는 순간이다. 광활한 세상을 잘 날기 위해서는 꿈이 필요하다. 이꿈을 순천만에서 키워갈…
2017-09-25 08:56
경기 수원 곡정초(교장 김석진)의 환경 동아리 곡정초 푸른하늘지킴이 아이들은 수도권 대기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교통주간(18~22일)동안 자전거, 대중교통 등 친환경적 교통수단을 이용을 통해대기오염 물질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교통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서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 및 실천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단순한 홍보행사 보다는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 할 수 있도록 실천을 강조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일주일 전에 친환경 교통을 위한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등의 실천을 한 친구들에게 친환경 교통을 이용하면 좋은 점에 대한 홍보문구를 부착한 목캔디를 선물로 주기로 하고 이벤트 행사에 필요한 물품 및 행사판을 제작했다. 곡정초 푸른하늘지킴이 친구들은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아침 8시 10분부터 학교 건물 앞에서 친환경 교통 주간 적극적으로 친환경 교통 수단을 이용을 실천한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걸어다니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다니기,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등의 실천판을 설치해 놓고 친환경 교통을 실천한 친구들
2017-09-22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