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주 전북도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민주 시민 육성'을 교육의 기본방향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초등교원 수급 상황은. "2002학년도 초등교원 총 정원은 7029명이며 이 중 교사는 6223명이다. 초등교사 현원은 금년 3월 1일자로 신규 발령한 269명을 포함하여 6142명으로 81명이 부족한 상태이다. 부족한 초등교사 81명은 초등기간제로 45명을 임용하고 나머지 36명은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계약제 교과전담강사(음악, 미술, 영어)로 임용했다. " -승진 적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초등의 경우, 2001년 이전에는 교감·교장 자격자의 승진적체 현상이 누적되고 있었으나 2002학년도부터는 승진규정 개정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금년 9월 정기인사에서는 퇴직으로 교장 24명, 교감 25명의 승진이 예상되므로 교장 승진 적체는 완전 해소되고 교감도 2001년도에 자격 받은 23명이 남게 되나, 2003년 3월 정기 인사 시에는 자격 취득자의 승진 적체 현상은 완전 해결될 것이다. 중등의 경우 2002년 9월 1일 교장 승진요인이 25명인데, 승진 대기자는 15명으로 오히려 10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문제는 중등 교감자격 취득자의 경우, 2002년
2002-03-25 00:00참석자 김운념 충북 오창초등교가좌분교장 교사 정순현 경북 구미여중 교사 김성자 서울 창덕여고 교사 이상규 서울 논현초 고사 이창희 서울 강현중 교사 사회=조흥순 본회 교육정책연구소장 직무대행 ◇조흥순=얼마 전 세계 여성의 날이 있었고, 금년 여성부가 신설되었으며 여성의 기회확대, 역할기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직사회에서도 간헐적으로 이러한 논의가 있어 왔지만, 공개적으로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 동안 교총에서는 여교원의 복지에 관한 정책을 주로 제기하고 교섭해 왔습니다. 현재 여교원의 비율은 세계적인 추세에 비추어 보면 높은 편은 아니나 그 증가 속도가 급격하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앞으로 여교원의 증가는 계속될 것입니다. 교직의 여성화 경향이 교육과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먼저 이야기해볼까요. ◇김운념=사회 일각에서 교직의 여성화를 우려하고 있는데, 사람을 기르는 교육은 여교원이 모성 본능을 발휘하여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여교사에게만 배우면 아동들이 여성화된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요즘은 여교사들도 활기에 차 있습니다. 교직의 여성화에 대한 우려는 사회의 보수적 시각에서 나온 편견일 뿐입니다. ◇이상규=교직의 여성
2002-03-25 00:003월 8일은 처음으로 맞는 미국의 `십대 임신 예방의 날'(The National Day to Prevent Teen Pregnancy)이었다. 십대 임신 예방의 날은 십대들과 함께 임신과 그로 인해 그들의 삶에 낳을 파장을 신중히 생각해 보고, 청소년들에게 절제 있고 책임감 있는 성 활동을 할 것과 임신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자는 의도로 제정된 날이다. 아직 어린아이들을 놓고 `임신 예방의 날' 운운하는 것은 다소 어색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미국 청소년들이 성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나, 이들이 보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임신·출산 비율은 미국 사회가 십대 임신 예방의 날을 제정할 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지난 3월 16일자 USA Today는 `워싱턴(Washington)의 연구가들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실시하려 했던 조기 성 활동 예방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학년 학생으로 그 대상을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애초에 성 예방 교육을 하려했던 중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상당수가 이미 성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성 활동 예방 교육의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997년과 1999년 사이에…
2002-03-25 00:00서울 마포 도심에 위치한 도시속 작은학교는 이름 그대로 `작은' 학교였다. 학생수는 20명, 교사수는 자원봉사자까지 합쳐 27명. 한창 나이의 아이들이 부대끼는 10평의 공간. `1명의 아이에게 1평의 수업공간을'이라는 캠페인을 펴고 있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2000년 한국청소년재단이 시작한 이 학교는 현재 마포 외에 구로동 남부 교실과 부산시에서도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얼마 후면 대학로에도 새로운 교실이 열린다. 마포와 남부 교실에 각각 2명의 상근교사와 25명, 15명의 자원교사가 있다. 인터넷이나 신문 홍보를 보고 지원한 자원교사들은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하다. 학교의 특성상 자원봉사자들은 수업 외에도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나누려 애쓴다. 학생들의 연령층은 14∼19세. 대부분 학교의 딱딱한 규율이나 학업에 대한 부담감,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자퇴한 후 부모님의 권유로 이곳을 찾는다. 작은학교는 인근 학교를 통해 자퇴생의 입교를 요청하거나 자퇴생 명단을 받아 집으로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학교를 그만둔 직후가 아니라 대개 1,2년 정도 방황한 후에 작은학교로 온다. 그러다 보니 밤낮이 바뀐 아이들이…
2002-03-25 00:00서울시 대안교육센터의 구호는 `열린 공간 움직이는 학습'이다. 센터 홈페이지 주소( activelearning.or.kr)에는 `스스로 이끌어가는 학습(active learning)'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능동적 학습 방식을 찾고자 하는 센터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학교를 떠난 청소년을 위해 작년 9월 서울시와 연세대가 함께 이 센터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12월까지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했다. 현재 센터에는 하자작업장학교, 난나공연예술학교, 수서디딤돌학교, 스스로넷미디어학교, 도시속작은학교, 꿈꾸는아이들의학교, 은평청소년교실, 민들레사랑방 등 8개 프로그램이 자리잡고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난 올해부터는 대부분 일정한 수업료를 받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체험 교육이나 미디어, 공연예술 등 전문화 교육을 위주로 운영되며 기업체 인턴십 과정도 개발될 예정이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안학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안교육의 핵심은 그 교과과정에 있다. 기존의 제도 교육과 차별화된 교과 학습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안교육이 아무런…
2002-03-25 00:00지난해 서울시에서만 2만 명이 넘는 중고생들이 학교를 떠났다. 전국적으로는 그 수가 9만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들에게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내 8개 대안학교들에 대해 살펴보자. 대안교육센터 홈페이지(http://activelearning.or.kr)를 통해서도 각 학교들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스스로넷미디어스쿨(용산구 갈월동) 만 15∼18세 탈학교 청소년을 위한 3년 과정 방송영상 전문학교. 방송을 직접 제작할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20명, 연 2회 모집한다. 문의=02-795-8000, www.ssro.net ▶은평청소년교실(은평구 응암동) 13∼25세 자퇴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영화만들기 소모임 등과 함께 검정고시 강좌를 개설한다. 4월4일까지 정기모집을 하며 수시로 입학할 수도 있다. 문의=02-384-3518, www.upy21.org ▶꿈꾸는아이들의학교(관악구 신림동) 4월6일까지 인근 지역 14∼24세의 탈학교 청소년 20명을 모집하며 이외에도 수시로 입학할 수 있다. 수업은 오후 1∼5시까지, 중·고등 각 1년 과정이다. 문의=02-855-2550 ▶난나공연예술학교(강북구 우이동) 15∼19세의 탈
2002-03-25 00:00교총은 최근 교육부가 고등교육법시행령중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실업고 졸업생에게 2004학년도부터 대학 입학 정원 외 3% 이내에서 동일계 정원외 선발을 허용키로 한데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교총은 의견서에서 "3% 이내는 미흡한 수준으로 향후 정원 외 입학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적 근거를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2-03-18 00:00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구현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각 분야의 중진·신진 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국가사회의 제문제에 대해 전문성에 입각한 해결대안을 제시하고 실천운동을 벌일 `중도지향의 시민단체'가 출범했다. 경실련, 참여연대에 이은 제3세대 시민운동을 표방하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약칭 시민회의)는 12일 창립총회를 열고 규약 제정과 함께 고문과 공동대표를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공동대표로 이군현 교총회장,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장관, 송병락 서울대교수, 송복 연세대교수, 김태련 이대교수, 유재천 한림대부총장, 신용하 서울대교수, 김석준 이대교수, 석종현 단국대교수 등 9인을 추대했다. 또 고문으로 남덕우 전총리, 강영훈 전총리, 사공일 전재무부장관, 신일철 고대명예교수, 이정석 대한언론인회회장, 박성조 독일자유베를린대교수, 김동기 명지대석좌교수, 김융일 카톨릭대학원장, 조혜녕 한국자원봉사포럼회장, 송정숙 전 보사부장관, 김종규 삼성출판사사장을 추대했다. 사무총장에는 이영조 경희대교수를 추대했다. 교총 이군현 회장은 이 단체의 공동대표로 참여하면서 "그 동안 일부 시민단체의 편향된 활동으로 여론이 굴절되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조장되는 현상을 지켜보면서…
2002-03-18 00:0097년 이후 명예 훼손이나 폭행사건 등 교권침해성 학교분쟁이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1년에는 전년도보다 14건(15%) 증가한 총 104건의 분쟁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교총은 11일 `2001년 교권침해사건 및 교직상담 처리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전체 학교분쟁 건수는 97년 36건에서 98년 70건으로 2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한데 이어, 99년 77건, 2000년 90건, 2001년 104건이 발생, 현 정부 들어 학교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학교분쟁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교원에 대한 모독, 폭언 등 명예 훼손 피해 29건(27.9%) ▲임용권자의 인사권 및 징계권 남용 등 신분피해 20건(19.2%) ▲학교(안전)사고 피해 11건(10.6%) ▲사학 분규, 교원간 갈등 등 기타 32건(30.8%)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명예훼손 피해의 경우 교원의 학생지도 방식을 둘러싼 폭언 및 허위·왜곡된 내용의 공표 등이 주 요인이었으며 학교안전사고피해의 경우 주로 안전사고 피해 학생의 부모가 학교안전공제회에 의한 보상을 거부하고, 민·형사상의 책임을
2002-03-18 00:00교총이 참여하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 교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창립 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통해 시민회의의 창립 배경과 활동 방향을 알아본다. ▲창립 취지문=한국사회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부정부패가 그 어느 때보다 만연하고 무원칙과 독선이 횡행하며 개인 및 조직의 창의와 자율은 왜곡된 평등주의와 집단주의 논리에 함몰되고 있다. 일제의 침탈과 전쟁의 참화를 헤치며 온 국민이 힘겹게 일구어 온 우리 사회가 이념적 혼란, 철학의 빈곤, 원칙의 결핍으로 밑동부터 흔들리고 있다. 한민족의 번영과 행복한 시민적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시장경제와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이 땅에 철저히 구현돼야 한다. 이에 우리는 그릇된 이념과 오도된 정책으로부터 자유경제와 참된 민주주의체제를 이룩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펼치고자 한다.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단체 및 시민들과 연대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족의 복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 ▲활동 방향=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 시민의 주권에 반하는 사회 부조리에 대해 개혁을 요구할 것이며 시민단체로서 다양한 압력수단을 동원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에 동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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