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17일 "교육부에 대한 일반감사시 전교조 관련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이 감사원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업무보고에서 한나라당 최연희 최병국 의원이"충남 예산 보성초등학교 교장 자살사건으로 교장단-전교조-학부모간 갈등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다"며 감사를 촉구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 원장은 "10여년전 전교조가 생길 때만해도 힘이 세지 않았지만 근래 와서 힘이 세지면서 학교장과 학교운영문제로 갈등을 빚고 학부모들과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부 일반감사시 학교행정 등 문제를 파헤쳐 전교조 문제점과 근본대책이 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2003-04-17 22:15교육부가 결과적으로 여성의 교직진출을 억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파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행정자치부가 올 1월 1일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남성과 여성 중 한쪽이 최소한 30%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공무원임용 시험령을 개정하자 이를 신규교원 채용에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공무원 채용에서 여성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교원 임용에 적용할 경우 최근 몇년간 70∼80% 이상 임용되는 여성의 교직진출을 오히려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부가 교단의 여성화 경향을 해소하겠다는 의도로 이 제도를 도입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정동섭 교총 예비교원국장은 "교단의 여성화를 우려 남성을 일정비율 채용하기보다는 교원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우대 받는 여건을 만들어 우수한 남성이 교직에 오게 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방향"이라면서 앞으로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2003-04-17 19:107차교육과정의 도입과 더불어 중학교 기술과 가정교과가 기술·가정과목으로 통합되면서, 수업진행과 교원수급에 혼선을 빚고 있다. 교과목 표시대로라면 기술·가정교사가 가르쳐야 하나, 대부분의 중학교에서는 기술과 가정교사가 영역별로 팀 티칭을 하고 있다. 여기에 기술·가정자격증 소지 교사들이 배출되면서 양상이 복잡하게 꼬이고 있다. 사립 N중학교 이 모 교장은 최근 가정교사 임용을 승인해 달라고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다. "학교에 기술교사는 네 명이 있지만 가정교사는 한 명도 없어, 영역별 팀티칭 수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가정 교사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교육청은 "가정교사 신규 임용을 승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청관계자는 "팀 티칭은 기존의 기술, 가정교사들의 신분 보장을 위한 어쩔 수 방안이지, 기술·가정자격증 소지자가 가르치는 것이 원칙"이라며 "가정, 기술교사가 기술·가정을 가르치는 것은 상치의 요인이 있는 만큼, 신규 가정교사를 임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교육청의 이런 주장에 대해 기술, 가정학계와 해당 교원들은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며 거세게 반발한다. 이들은 "교육부에서조차 기술·가정의 통합이 문제가 있다고 인정해, 더 이상…
2003-04-17 19:08한국교총은 11일 예·체능과목의 평가를 현행 성취도 및 석차 평가에서 서술형 또는 성패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교육부의 방침은 주지교과 중심의 입시교육을 강화시키고, 사교육비 경감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예·체능교사들의 신분불안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초·중등교육에서 예·체능교과는 학생들의 심미적·신체적 발달을 위한 정규교육과정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다른 교과와 차이를 두는 것은 전인교육에 반하는 비교육적인 접근"이라며, "사실상 예·체능교과를 내신에서 제외시켜 예·체능교육이 소홀히 될 가능성이 많다"고 비판했다. 또 "중·고교 예체능 고액 과외는 대부분 일부 고소득층 가정의 자녀나 예술고·체육고 및 음대·미대·체대 지망 학생들에 편중된 현상이고, 사교육비 부담은 예·체능교과보다는 수능 비중이 높은 국·영·수 등 다른 교과에서 더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평가방식의 전환이 사교육비를 절감시키지도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교총은 "7차 교육과정의 선택교과교사들의 신분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침은 예·체능교사들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교총은 "예·체능교과 평가방식 전환
2003-04-17 19:07고 서승목 보성초 교장이 기간제 진 모 교사에 대해 직접 쓴 교내장학록 원본이 발견되고, 보성초교 관련 전교조 교사 두 명과 홍 모 교감을 도교육청이 전보조치함으로서 서 교장 자살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충남 예산교육청은 15일 오후 6시 30분 쯤 신임 서정제 교장이 책상을 정리하던 중 고 서승목 교장이 직접 작성한 15쪽 분량의 장학록을 발견, 16일 예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 교장의 장학록 은 다른 사람이 쓴 대필본이라는 이유로 진위논란이 벌어졌고, 전교조는 원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었다. 원본은 이 학교 장 모(47.여) 교무부장 교사가 서 교장의 요청을 받고 정서한 대필본과 비교해 3월 8일자 '교사는 놀고 있음'(원본), '교사는 자신의 일을 하고 있음'(대필본), 13일자 '지도하는 자가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빈정거림'(원본), '지도하는 입장에서 좀 심하다 할 정도로 빈정거림'(대필본)' 등 문구상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내용이 같았다. 한편 도교육청은 자녀등교거부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보성초교의 교감과 전교조 소속 교사 2명을 17일 전보조치했다. 학부모들은 그동안 관련 전교조 교사가 교단을 떠나지 않는 한 학생들을 등교시키
2003-04-17 19:04고 서승목 교장교권회복대책본부와 충남교총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전 교조 충남지부가 서 교장 죽음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전교조는 자숙하고 이성을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는 "전교조가 4월 10일 '전교조 입장 표명'이란 공문에서 온갖 변명으로 고인을 욕되게 하더니, 14일에는 '보성초 사태 속보'라는 유인물을 무차별 살포하면서 또 다시 사실을 왜곡하고, 무고한 학부모와 교직수임에 충실한 보성초 교감을 고소했다"고 비판하며 전교조의 주장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진 교사가 '수업중에도 외부 손님이 오면 (차)접대해야 한다는 업무' 주장에 대해서 대책본부는 "업무분장은 정확히 '접대(재료가 떨어지면 행정실에서 보충) 및 기구관리'로 명시돼 있음에도 '차'와 '접대'라는 용어를 고의로 삽의해 고인의 도덕성에 흠집을 가하고 본질을 흐리고 있다"면서 "진 교사는 자의에 의해 학교장에 단 한차례(2월 27일) 차를 타드렸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대책본부는 진모 기간제 교사와 전교조가 '차 접대 거절 이후 하루에 세 차례나 교실에 들어와 야단쳤다'며 일상적 장학이 아닌 교권침해라는 주장에 대해서 "진 교사가 분장업무(차 재료 보충 및 기구 관리) 거부
2003-04-17 19:03'기간제 여교사에게 차 시중을 강요하고 전교조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전교조로부터 서명사과를 요구받던 서승목 교장(예산군 보성초)이 자살한 이후, 전교조의 투쟁방식에 대한 회의감이 확산되면서 전교조를 탈퇴하는 교사들과 전교조 교사를 기피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 교장이 자살한 이후부터 16일 현재까지 전교조를 탈퇴한 충남지역의 초·중등 교사는 41명에 달하고 있다. 이 숫자는 지역교육청에 '조합비를 공제하지 말라'고 개인적으로 서면의사를 밝힌 경우만으로, 학교 분회장에게 탈퇴의사를 밝힌 조합원수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전국적으로는 상당수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서 교장이 근무하던 예산군 관내에는 학교별로 2∼3명씩 무리를 지어 탈퇴했고 그 숫자는 18명이다. 예산의 A초교에서는 전교조 교사 3명 중 2명은 탈퇴하고, 분회장인 1명은 "전교조 활동을 안하겠다"는 선언을 했고, B초교에서는 5명의 전교조 교사 중 2명은 탈퇴하고, 나머지 3명은 교총회원으로 이중 가입했다. 충남지역에서 전교조 조합원 탈퇴가 급증하는 것은, 이번 사건의 진원지라는 점과 함께 탈퇴의사를 전교조 분회장을 거치지 않고 지역교육청 경리담당자에게 직접 서면 통보하면 된다는…
2003-04-17 19:01'쓸모 있고 참신해야 산다.' 이번 연구대회에서도 교사들은 교육과정의 흐름과 주변 교육환경의 변화, 그리고 교육현안을 잘 캐치한 수 백 편의 연구물을 쏟아냈다. 김언주 심사위원장은 "지극히 현장감 있는 주제를 과학적이고도 실천적인 관점에서 연구한 논문들이 많았다"며 "미미해 보일 수 있는 교사들의 노력이 모이고 모여서 마침내 교단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체중조절행위 예방 프로그램' '성과급 도입을 위한 근무성적평정 개선방안' '학생참여 수업모니터링제 운영' '학생의 사생활권 신장방안 연구' 등은 참신한 주제 탓에 관심을 모았다. '체중조절행위 예방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여고생의 자기효능감 증진방안'(생활지도분과)은 제자들의 무리한 다이어트를 근절시키려는 박숙희 교사(인천 인일여고)의 의지가 맺은 산물이다. 학생들에게 '주관적 비만도와 체형 만족도' 등을 조사한 박 교사는 자아탐색('나는 주인인가' 등 3차시)→자기확인과 관리('몸 알기' 등 2차시)→나의 외모불만 극복('장점 살리고 불만 줄이기' 등 5차시)→건강증진방안 찾기('바른 식습관 형성하기' 등 2차시) 등 4단계 체중조절행위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식
2003-04-17 13:45◆도덕·윤리분과 △조해영 울산 농서초 △김순수 부산 송정초 △전효인 제주 한림초 △박선례 전남 광양중마초 △김혜영 강원 정선초 △권명준 경북 개령초 △정미애 대구일중 △김선희 대구 두류초 △이광서 충남 서산중 △김성혜 대전 성남초 △이옥순 대전 법동중 △김영인 경기 백선고 △박현숙 서울 왕북초 ◆국어분과 △최영숙 경남 김해동광초 △최미숙 경남 우암초 △고선자 울산 구영초 △김은주 부산 대사초 △이정희 부산 연미초 △최홍석 전남 광양가야초 △이태기 강원 아야진초 △윤보근 전북 전라고 △정범순 충남 대천여중 △신해순 충남 장곡초 △정진석 충남 예산여고 △이미경 대전 대덕초 △조현숙 대전 갑천초 △이경옥 충북 증평중 △이종숙 경기 가납초 △심상미 경기 부천수주초 △송경애 경기 별망중 △박성규 경기 대부종고 △박현호 인천 신흥초 △조순애 인천 선학초 △김기택 인천 백령종고 △김응균 인천 인동초 △국정숙 서울 선사초 ◆국사·사회분과 △조영선 경남 원동초 이천분교 △홍성천 울산 남창중 △우영철 부산 대천중 △강지선 제주 추자초 △차달연 경북 울릉종고 △이은대 충북 금천고 △양영인 경기 송촌초 △변문식 인천 백령종고 △이병삼 인천 인동초 △김영숙 서울 안평초 △이유남 서
2003-04-17 13:42최승이 교사가 구안·적용한 '통합적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이해하는 책읽기' 그리고 '표현하는 책읽기'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참 맛을 알려준다. "단순히 '글'만 읽어서는 책 안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없다"는 최 교사는 "이해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 속에서 아이들이 바른 독서태도를 갖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 교사는 아침자습시간과 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해 '놀이'같은 이해·표현활동을 함께 했다. 읽기 전 아는 것(Know), 읽기 중 기억하고 싶은 말(Want to know), 읽기 후 깨달은 점(Learned)을 말하는 'KWL 프로그램'은 이해력 신장활동 중 하나다. 실물화상기로 '강낭콩' 책을 넘기며 최 교사가 줄거리를 소개하면 아이들은 'KWL 학습지'를 작성하게 된다. 제목과 삽화를 보고 상상한 것이나 궁금한 것은 '읽기전' 난에, 읽으며 알게 된 사실이나 감동적인 장면은 '읽기중' 난에, 느낀 점과 의문점 등은 '읽은후' 난에 쓰는 형식이다. 두 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두 주인공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 캐릭터까지 그려보는 '인물탐구', 감동이 있는 짧은 글을 예시하고 물음에 대한 답을 쓰게 하는 '이야
2003-04-1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