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다음 달 2일까지 교육부등 104개 기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3년도 국정감사 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감사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대상기관은 교육부·문체부 등 교문위 선정기관 98개와 한국교직원공제회·언론중재위 등 본회의 승인대상기관 6개를 포함한 104개 기관이다. 일정은 14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등 소속기관 7개에 대한 감사로 시작된다. 1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가, 17일에는 문화재청 등 9개 관련기관, 18일에는 동북아역사재단 등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21일에는 체육·미디어 관련 10개 기관 감사가 실시된다. 시·도교육청은 22일 국회에서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감사를 하고 나머지 시·도교육청과 일부 국립대는 24~25일 감사 1반(반장)과 2반(반장)으로 나눠 실시된다. 서울대, 서울교대, 경인교대와 국립대학병원은 28일 감사한다. 29일에는 콘텐츠산업 및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 12개 감사와 연합뉴스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30일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시찰이 진행된다. 교육부와 국편 등 소속기관 7개 기관은 31일에, 문체부와 문
2013-10-11 10:40與 의사일정 정지는 대국민협박 野 증인 거부는 ‘침묵국감’ 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끝내 파행돼 14일부터 진행될 국감의 난항을 예고했다. 각각 7~8일과 10~11일에 예정됐던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와 법안심사소위원회도 열리지 못했다. 당초 교문위 전체회의 안건은 기관증인 채택이었다. 그러나 안건을 논의하기도 전에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겠다”며 “여당이 꼭 필요한 일반증인채택을 합의해주지 않는데 이는 국감을 무력화시키려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이 언급한 증인은 역사교과서, 사학비리, 학교비정규직, 국감자료 미제출 대학 관련 증인들이었다. 이에 여당 간사를 맡은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여당이 신청한 서울시 친환경 유통센터의 학교급식법 위반 관련 증인도 채택하지 못했다”며 반론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가장 첨예한 쟁점이 된 역사교과서 관련 증인에 대해서는 “특정 교과서에 대해서만 12명의 증인을 요구하는데 타교과서도 문제가 있는 만큼 모든 교과서 대표집필자를 균형감 있게 부르자는 것”이라고 했다. 야당 간사를 맡은 유기홍 민주
2013-10-11 10:37황우여 유보통합·역사교육 강화 의지 전병헌 역사교과서·보육재정 책임 공세 박근혜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여야가 현안인 역사교과서 문제를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7일 오전 대표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역사교과서 논란을 에둘러 언급했다. ‘제헌국회와 이승만 임시의장의 염원’으로 연설의 서두를 열며 “이후 대한민국은 이 염원을 이루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 것이다. 이어 “엄정하고 객관적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며 “특히 근·현대사는 헌법의 가치를 존중하는 내용이어야 한다”고 하는 등 간접적인 화법으로 ‘좌편향’은 안 된다는 당의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내용에 대한 논란보다는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후속 조치와 ‘정권이 아닌 국가가 책임지는’ 검정체제 등 해결방안 모색에 비중을 뒀다. 황 대표는 또 유보통합 추진 의지를 밝히고 “영유아보육사업 국고보조율도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고낭비를 줄이고 국가재정을 아껴야 한다”며 복지비 충당을 무조건 국고로 하기보다는 지방세수 확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는 옛 말씀이 있다”며
2013-10-11 10:27사소한 다툼에도 “은폐하냐” 학폭위 개최 협박 가‧피해자 모두 학폭 결정도 불신…교원에 불똥 무차별 재심, 폭언‧고소에 시달리다 병가 내기도 학생폭력에 대한 일선학교의 중재, 징계 결정에 불복한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가 급증하면서 학교, 교원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강원 모 중학교는 지난 3월, 같은 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한 3학년 A양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이하 학폭위)를 열어 ‘강제전학’ 조치를 내렸다가 봉변을 당했다. 가해학생 학부모가 도교육청에 재심을 신청했다가 학교 측 손을 들어주자 학생부장을 폭행혐의로 바로 고소했다고, 고소가 각하되자 이번에는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해 아직도 시달리고 있다. 서울 모 중학교 교사는 최근 가해학생을 강제 전학시키는 학폭 건과 관련해 가해학생 학부모의 스토킹 대상이 됐다. 재심을 청구한 학부모는 수시로 전화를 걸어 시비를 걸며 아예 “이 기회에 골탕 먹이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다. 이 같은 학폭 관련 교권 침해는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한국교총의 올 상반기 교권상담 처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2건에 불과하던 학폭 관련 교권 침해는 올 상반기 30
2013-10-11 10:24생애소득 7급 입직 공무원보다 적어 보수 관련 교원단체 영향력도 ‘부족’ 글로벌 교육기관인 ‘바르키(Varkey) GEMS 재단’이 5일 ‘국제 교사 위상 지수(Global Teacher Status Index 2013)’를 발표하자 ‘한국 교사 위상 OECD 4위’, ‘연봉 3위’ 그리고 ‘존경도 최하위’ 등의 결과가 회자됐다. 이 교사 위상 지수 산출을 위해 OECD 주요 21개 회원국 16~70세 인구 중 직업, 연령, 거주 지역에 따른 할당추출 표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표에는 ‘교원단체에 대한 인식’도 포함돼 있었다. 재단은 교사들의 ‘보수와 근무조건에 대한 교원단체의 영향력’이 충분한지 물었고, 우리나라는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21개국 중 5위(33.6%)를 차지했다. 지수로는 0.26점으로 0.15점인 평균을 훨씬 상회했다. 1위는 지속적으로 교원단체 회원수와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일본이 차지했다. 김동석 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교원단체의 영향력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데 교원의 보수 우대가 법령에는 명시돼 있어도 실제로는 교섭에서 합의해도 이행이 보장되지 않은 결과가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3-10-11 10:19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개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회장 신경식·대구교총 회장)는 11~12일 강원교총에서 제4차 협의회를 열고 △중등 조직 대상 회세확장 방안 △제306회 이사회 심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교총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시·도지회 설립, 새교육개혁정책포럼 창립, 독도의 날 기념식 및 특별수업 공동 전개, 전국교원배드민턴대회 참여 등에 대해 각 시·도교총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교총 등산대회 개최 등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5일 교총 회원 및 가족 1260여 명과 함께 불암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등산대회에는 수원 더웰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등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안산대 학생복지처 관계자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병문 회장은 “등반을 통해 회원과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총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총은 4일 일산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서 회원 대상 무료 영화시사회를 진행했다.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에코플래닛’을 함께 관람했다. 영주·봉화교총 등반대회 개최
2013-10-10 19:49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단시간 근로(아르바이트) 학생들의 근로권 보호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교육청은 6일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서울시내 전체 고등학교에 교육용 리플릿 자료 ‘학생 아르바이트 이것만은 알고 합시다’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은 9월부터 산하 취업지원센터에 아르바이트 신고 콜센터(1544-7695)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취업을 중심으로 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경우는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정식 취업까지 대비해 산업안전과 근로기준 등에 관한 사이버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청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해 현재 청소년 전담 근로 감독관인 ‘청소년 근로 조건 지킴이’를 운영하고 서울시 관내 특성화고 24개교 등에 ‘안심알바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청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학생 아르바이트의 근로권 보호를 위한 산·관·학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학생 교육뿐 아니라 아르바이트 신고센터의 상담능력 함양을 위해 교사 연수 등도 내실있게 진행해 임금, 인권, 근로시간 보호를 위해 다각도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13-10-10 19:47교육부는 14일부터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최근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는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선발규모를 작년 대비 5배 이상 증가시켰고 마이스터고의 경우 입학전형 시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50%까지만 반영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적성과 희망을 중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기회·경력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기초수급자 자녀, 특수교육대상자·북한 이탈 주민 자녀 등 사회적 통합 대상자에 대한 고른 직업교육 기회 제공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별 구체적인 입학전형 방법이나 일정 등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www.hifive.go.kr)과 시․도교육청 및 각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는 자료를 확인하면 된다.
2013-10-10 19:46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11~14일 말레이시아 더 골든 홀스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아세안교원협의회(ACT) 총회’에 참석한다. ‘아세안 공동체의 문화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ACT 총회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0개 국가의 교원단체대표가 참석한다. 안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아세안 안보 대화 신설’ 제의에 발맞춰 안보 뿐 아니라 각 분야의 교류 및 연대강화도 매우 중요하다”며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교육문화 협력강화와 교육한류 확산을 위해 차기 아세안교원협의회를 한국에 유치해 ‘아세안교원 교육자 대회(가칭)’를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총은 2008년 태국 교원심의회와 교류를 시작해 지난 12월에 열린 제28회 ACT 총회에서 비아세안 교원단체로는 최초로 정회원으로 지위가 격상된 바 있다.
2013-10-10 19:45◎교원부문 ◇대상△원일섭 강원 무실초 교사 ◇최우수상△김현정 서울 전일중 교사 ◇우수상△신우창 대구월배초 교사 △이원재 경남 월성초 교사 ◇장려상△나상희 광주서초 교사 △김병찬 경북 다산중 교사 △윤현식 경기 한광여중 교사 ◎학생부문 ◇대상 △강명지 서울 광영여고2 ◇최우수상 △김어진 대전문정초4 ◇우수상△최윤이 경북 죽변고1 △조은비 경기창조고1 ◇장려상△정하나 충남 금산용문초5 △김선욱 서울 녹번초2 △김온유 대구강동초4 △김혜주 대구 경북여고1 △조용민 청주 원봉중3 △한소연 경기 문산여고1
2013-10-10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