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2008년까지 1개 군에 1우수고를 육성·지원하고 농어촌 학생 대입 특별전형 규모를 현재 3%에서 4%로 늘일 계획이다. 교육부는 19일 오후, 향후 5년간(2004∼2008년) 추진할 참여정부의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오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차관은 "4월 1일 확정·발표한 참여복지 5개년 계획에 추가·보완되는 것으로, 교육복지 정책의 기본 틀을 제시하고, 소외계층,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지역·계층간 교육여건 격차를 해소하는 정책 대안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3개의 소규모 학교를 묶은 학교군(群)구성·운영, 초중고교 통합학교 운영 등을 확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작은 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농어촌 지역의 우수교원 확보를 위해 교육감 추천 신·편 입학을 확대하고, 교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순회교사 수당 및 복식수당을 신설키로 했다. 정부는 지역간 교육여건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교육복지투자 우선 지역을 현행 8개 지역에서 내년도 15개, 2008년
2004-10-19 22:47대구교총(회장 직무대행 설윤덕)이 오는 11월에 있을 제10대 회장 선거를 全 회원 우편투표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교총은 “그간 대의원 간선으로 치르던 회장 선거를 직선으로 전환해 모든 회원이 주인의식을 갖게 함은 물론 신임 회장의 대표성도 강화함으로써 힘 있는 교총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교총 선거분과위(위원장 박명수)는 공고를 통해 오는 11월 9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2일 후보자 확정 공고 △12일~24일 후보자 선거운동 △19일 투표 안내문 및 후보 공보물 발송 △25일~12월 11일 우편투표 용지 발송 및 투표(13:00시까지 도착분)를 거쳐 12월 12일 개표 및 당선자 발표로 끝으로 선거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선거에는 ‘회장은 학교급별 윤번제로 선출한다’는 정관에 따라 대학 교원만이 입후보할 수 있다. 이들 후보는 자기소개문과 추천이유서, 7분 이내의 정견발표 동영상을 대구교총신문과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것 외에 A3 1매(양면) 분량의 개인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것으로 얼굴과 소견을 알리게 된다.
2004-10-19 15:127개 시·도 조사 고교 내신 성적 부풀리기가 일반계와 특목고, 자립형사립고 등 학교성격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특목고의 경우는 국어, 영어, 체육 교과에서 고3생 전원에게 ‘수’를 주었고 80~90%의 학생에게 ‘수’를 주는 일반고, 자립형사립고도 수두룩했다. 국회 교육위 안상수(한나라당) 의원은 18일 서울대 국감에서 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04년 3학년 1학기 국어ㆍ영어ㆍ수학ㆍ체육 4과목의 성적별 학생 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목고 중에는 제주과학고 재학생 10명 모두가 국어와 영어, 체육에서 ‘수’를 받았으며 전남외고는 105명 전원이 체육에서 ‘수’를 받은 것을 비롯, 국어 76.1%(80명), 영어 85.7%(90명), 수학 83.8%(88명)가 ‘수’를 획득했다. 전남과학고도 재학생 29명중 체육 28명, 영어 25명, 수학 23명이 ‘수’를, 전북과학고도 28명 중 국어 27명, 수학 27명, 영어 24명이 ‘수’를, 경기과학고는 학생 10명 중 국어 8명, 체육 9명이 ‘수’를 얻어 80~90%가 ‘수’재였다. 또 부산외고도 407명 중 국어, 수학, 체육에서
2004-10-19 11:47
제41회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 시상식이 18일 한국교총 세미나실에서 입상자와 가족․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는 실제 수업을 담당하는 현장 교사의 생생한 연구 실천 결과물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대회보다 소중한 것”이라며 “이 대회가 우리 교단의 교수-학습 질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회장은 또 “교총이 각종 연수와 연구 프로그램을 폭넓고 다양하게 개발해 교총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지금과 같이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승인․후원하고 한국교총 한국교육신문사가 주최하는 전국초등교육연구대회는 학급경영록 활용연구 및 교수-학습지도안 개발연구,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연구,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급경영록 활용연구 부문의 이경숙 교사(서울 성북초)와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연구 부문의 구영미 교사(대구 용계초)가 최우수 1등급 입상자로 선정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밖에 수행평가자료 개발연구 부문의 고난영 교사(부산 사하초)가…
2004-10-19 11:39
한국교육신문 독자 중에 ‘만공선생’을 모르는 이가 있을까. 1982년 테이프를 끊어 22년 동안 빠짐없이 지면을 통해 선생님과 함께 웃고 울어온 ‘만공선생’의 작가 신문수 화백(65)이 만화 인생 42년 만에 첫 전시회를 갖는다. 1차 전시는 18∼22일 서울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자리를 옮겨 2차는 28일부터 내년 4월28일까지 경기도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열리는 이 번 전시회에서는 ‘원시소년 똘비’, ‘포졸 딸꾹이’, ‘허풍이의 세계여행기’ 등 40여 년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120여 점의 신 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막상 전시회를 열고 보니 속살을 드러내 보이는 것 같아 쑥스럽네요.” 서울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 전시관에서 만난 신 화백은 나이와 관록이 무색하리만치 상기된 얼굴로 소회를 밝혔다. 고등학교 시절 동양화가를 꿈꿨던 신 화백은 64년 만화잡지 ‘로맨스’를 통해 ‘너구리 형제’로 만화계에 첫발을 디뎠다. 그 후 '도깨비감투' '로봇 찌빠' 등 히트작을 내며 꾸준히 명랑만화를 그려온 신 화백은 어린이 신문과 잡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명랑만화의 제왕'으로 군림해왔다. “60∼70년대에는 어깨동무와 신세계 등 어린
2004-10-19 10:54서울 영란여정보산업고(교장 이영옥)가 특성화 고교로 선정돼 내년부터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로 거듭난다. 이영옥 교장은 “앞으로 멀티미디어 컨텐츠 분야를 특성화할 계획으로 디지털 컨텐츠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웹 디자인 등 각 학과 특성에 맞는 전문 교육을 실시해 미디어 분야의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북지역 유일의 특성화고가 된 이대병설미디어고는 올 12월 진행되는 2005학년도 입시전형에서 서울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미디어과 6학급 150명, 영상미디어과 2학급 50명, 미디어디자인과 2학급 50명 등 총 250명(학급당 25명)을 선발한다. 나아가 2006년도부터는 경기 지역 중학생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에는 그간 선린인터넷고만이 특성화 고교였으나 올해 영란여정보산업고와 강남공고(‘서울로봇고’로 전환), 관악여정보산업고(‘서울관광고’로 전환), 미림여정보과학고 등 4개 고교가 추가로 지정됐다. 선린인터넷고는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05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에 들어가고, 나머지 학교들은 서울지역 학생만을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004-10-18 15:25
광주교총(회장 조강봉)과 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04년도 교섭·협의회를 열고 보강·보결 대체교사 확대 실시 등 18개 항을 담은 합의서에 조인했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우선 학생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강·보결 대체교사를 특수학교, 중등학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에 결강이 발생할 경우 중고교(특수학교 포함) 장이 학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간 강사를 임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로 근무 기피지역에 집중 배치되던 신규교사에 대해서도 경력별 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고르게 배치하는데 합의했다. 또 교원 휴양타운 설치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금호교육문화회관 등 산하기관의 원활한 기능수행을 위해 교육전문직을 확대 임용에 노력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년퇴직 교사가 희망하는 경우 3개월간 퇴직준비휴가를 준다는 조항이 사문화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대책을 마련한다는 데 사인했다. 이밖에 교육감은 교원 법정정원 확보, 원로교사 주12시간 이하 수업배정, 연가보상비 지급, 표준 수업시수 준수 등에 대해 교육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2004-10-18 14:57대학입시제도와 관련해서 고교등급제와 본고사 부활이 겉으로 드러난 이슈라면, 교사별 평가는 수면 아래서 진행되는 치열한 쟁점 중의 하나이다. 이달 25일 발표될 예정인 2008학년도 이후의 대입시 정책에서, 교사별 평가 포함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있다. 정부는 지난 8월, '2008학년도 이후의 대입시안'에서 교사가 전적으로 수업과 평가를 책임지는 교사별 평가를 학교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교사별 평가제 도입으로 교사의 교육기획과 수업·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평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대입시안에서 교사별 평가가 중·장기 과제로 분류된 데는 교육부와 교육혁신위원회의 이견에 따른 고육책이었다. 교육혁신위원회는 교사별 평가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한 반면, 교육부는 평가의 공정성 시비 논란과 현실적인 여건 미비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새로운 대입시방안을 마련하면서 교육이력철을 핵심 키워드로 제안해 온 교육혁신위 측은 교육부의 반대로 이를 관철하지 못하자 같은 맥락의 교사별 평가제에 전력을 기울여왔고, 전교조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도 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교육혁신위원이면서
2004-10-18 09:28교류회 첫날인 8일 한·일 양국 역사교육의 특징과 과제에 대한 개요보고에서는 한국측에서는 이명희 공주대 역사학과 교수가 ‘사회과 교과 교육과정에서 나, 지역사회, 국가, 세계관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일본측은 일본 전쟁책임 자료센터의 우에스기 사토시(上杉 聰)가 ‘일본에서의 역사교육 및 평화교육의 개요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측 발표자인 이명희 교수는 양국 역사교육의 특징 분석을 통해 “양국은 학습자 개인인 ‘나’와 관련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한국이 ‘나’를 중심으로 세계와 국가를 고려한 반면, 일본은 일본인으로서의 ‘나’에게 초점이 맞춘 뒤 지역사회와 나를 연관시키는 것이 중요한 차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역사학습의 중요한 장인 지역사회와의 연관성 및 활용이 누락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신의 존재의식 함양이 부족하고, 일본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신이 의식되지 않아 국제사회는 단지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으로써 파악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따라서 “한국은 구체적인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나’를 파악하도록 해야 하며, 일본은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의 자신을 설정하여…
2004-10-14 16:35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역사 왜곡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역사교육을 담당하는 한·일 양국 교사들의 평화교재 교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려 눈길을 끈다. 한국교총과 일본교직원노동조합은 8~9일 이틀간 일본 동경에서 ‘한국을 식민지화하고 있던 시대와 관련하여 한국과 일본은 어떠한 교육을 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양국 교원단체 관계자 및 교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평화교재실천교류회’를 개최했다. 2회째 교류회를 맞은 양국 교사들은 평화교재교류회를 통해 알려진 양국 역사교육의 다양한 사례, 교과서, 부교재활용 등을 교류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이를 한·일 공동 평화교재로 만들어 활용하자는 발전적인 제안도 나와 양국 교사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음은 양국 교사들의 발표 내용이다. 이번 교류회에서 한국 교사들은 “교과서에는 일제시대의 역사적 사건 위주로 서술돼 수업 후 학생들이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국의 다양한 교류 및 활동 내용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고 다양한 부교재를 활용하는 등의 미래지향적인 역사발전 방안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교사들은 수업이나 시민단체
2004-10-14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