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과학중점학교의 연간 운영 성과를 전시발표하고 이를 평가함으로써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우수학교를 표창하기 위해 2012년 11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100여 개의 과학중점학교가 한 장소에 모여 운영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과학중점학교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등급, 2등급, 3등급로 나누어 선정한 후, 그 중 15개의 우수학교를 시상했다. 평가 결과 서령고는 충남의 4개 과학중점학교 중 유일하게 1등급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100여 개의 과학중점학교 중 다양한 동아리 및 RE 활동을 통해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여 국가 미래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내실 있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과학교사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 서령고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2013-01-02 10:01漢字속에 숨은 이야기 (23) 배울 학(學)자와 가르칠 교(敎)자는 자원을 풀어보면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는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글자임을 알 수 있다. 배울 학(學)자는 중간에 있는 “冖” 덮을 멱자는 집(책상)을 뜻하고 그 아래 아들 자(子)는 아이를 표현한 것이다. 멱자 위는 양쪽 손을 뜻하며 가운데 효(爻)는 산가지로 공부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글자이다. 가르칠 교(敎)자도 좌측은 효(爻)아래 아들자가 있어 아이가 산가지로 공부하는 모습이고 우측은 복(卜)아래 손 수(又)로 칠 복(攴)이다. 즉 아이가 공부하는 옆에서 손에 회초리를 들고 치면서 가르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글자이다. 배우고 가르치는 학(學)과 교(敎)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함께 이뤄지는 활동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다.
2013-01-02 10:00
201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1 20:49
◇교육전문직 지방공무원으로 전환=교육감 소속의 교육전문직이 지방공무원으로 바뀐다. 지금까지는 교육감 소속 공무원은 지방직공무원과 국가직인 교육전문직으로 이원화 돼 있었으나 효율적인 인력관리에 애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관련법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교육감이 일반직․기능직 공무원은 물론 교육전문직원의 정원 책정․운영이 가능해짐으로써 시․도별로 여건에 적합한 효율적인 인력관리가 가능해졌다. ◇시․도교육청 총액인건비 전면 시행=1월 1일부터 시․도교육청에 총액인건비제가 전면 시행됐다. 따라서 시․도교육청에서는 조직․인력 운영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2년마다 표준 정원을 고시하고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정원이 통제돼 급변하는 교육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총액인건비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시․도별 여건에 적합한 정원 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특히 지방공무원 외 사립학교 행정직원, 학교회계직원을 포함해 보다 효율적인 인력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시․도교육청 국단위 기구정수제=
2013-01-01 13:12들어가며 지난 12월호까지의 연재를 통해 토론과 관련된 이론적 내용과 주제별 토론 내용 추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토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주제에서 쟁점을 추출하여 수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수업 현장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토론은 유기체적 성격을 갖고 있다. 현상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그것이 왜 문제이고 어떤 맥락에서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과의 교감이기 때문에 더 세심한 접근이 요구된다. 교재를 정하고 매뉴얼에 따라 토론 수업을 적용한다면 편리는 하겠지만 아이들의 관심과 문제 인식에 얼마나 부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토론의 과정도 개별 교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동한다.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쟁점의 선택과 제공되는 자료의 질과 양이 결정될 것이다. 학급 분위기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친밀한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평상시 수업의 방법이 일방적인 강의 위주로 이루어진 상황의 교실이라면 토론 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어렵다. 토론 결과에 대한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개별적 특성이
2013-01-01 09:00[PART VIEW] 1. 서론 학력은 국가의 경쟁력이다. 이에 각국에서는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09년 교과부가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모든 학생을 평가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학력 정보를 3등급 (보통 이상, 기초, 기초 미달) 비율로 공시하여 학생에게 통지하고 차등 지원한다고 한다. 이에 더하여 기초학력미달학생 밀집학교 1200여 개를 선정해 재정적, 행정적으로 집중 지원하고 2011년부터는 학업성취도 향상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책무성을 묻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성적중심의 평가경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검토가 요청된다. 2. 본론 1)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의 필요성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는 우선, 전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파악하여 상황에 적합한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준다. 특히, 인적자원에 의지해 온 우리나라에서 학력은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둘째, 학생 개개인의 학력 경쟁을 유발하여 성취도를 높여줄 것이고 성취수준에 맞는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셋째, 성적이 학교평가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학교와 교사의 책무성을 높여줄 것이다. 2) 긍정적 효과 정부의
2013-01-01 09:00수업디자인이란 무엇일까? 교사는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을 교육하는(가르치는) 사람’이다. ‘가르친다’는 말은 아주 간단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많은 것들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교직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능 습득을 위한 장기적, 계속적인 교육과 엄격한 자격 기준, 그리고 사회·윤리적 책임이 요구되는 전문직”(조영남, 2004)이라고 하였다. 교사의 전문성 중에 대표적인 것은 수업의 전문성이다. 수업을 위한 전문성! 이를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수업을 디자인 하는 방법을 공부해야 한다. 수업디자인이 잘되면 수업 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수업디자인을 한다’는 말은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하여, 수업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수업디자인이란 ‘교육과정에 따라 지도하고자 하는 교과의 학습 목표를 정하고, 이에 맞는 내용을 구성하여, 그 내용에 적합하도록 수업을 조직하는 단계와 수업 조직의 각 단계별로 알맞은 교수-학습 방법을 선정하고, 심화 학습 과제와 학습부진학생지도까지 고려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하기까지의 과정’ (이용숙, 2004)을 모두 말한다. 한 발 더 나아간다면 디자인한 내용으로 직접 수업을 한 후, 여러 가지…
2013-01-01 09:00기업의 교육기부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번영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열쇠는 결국 ‘창의적 인재’라고 보고 있다. 산업사회에서는 국가 공동체가 양성·제공해주는 인력을 그저 활용만 하였으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핵심인재를 확보하려는 경쟁과 더불어 기업이 직접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위해 그들이 보유한 시설이나 기자재를 제공하며, 나아가 학교설립 등을 통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에 직접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기업의 미래에 투자하는 데 열심이다. 빌 게이츠, 빈민지역에 ‘미래학교’ … 교육 효과 증명 빌 게이츠는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도 특히 인재양성에 주력을 하는 기업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Microsoft)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빈민 지역에 ‘미래학교(School of the Future)’를 설립하고, 전교생에게 노트북을 지급한 후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이들은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뿐 아니라 대학과 기업, 기관들까지 참여시켜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통합적 교육과정에 맞추어 융통성 있고 지속가능한 학습환경을 조성하였다. 미래학교를 통한 이러한 혁신은 낙오자가…
2013-01-01 09:00‘행복학교’ 개념의 대두 그동안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인가’, ‘바람직한 학교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효과적인 학교(effective school)’라는 개념으로 소개되어왔다. 또 근자에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 등에 관한 콘셉트를 가지고 운영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우리사회가 발전하면서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행복’이 핵심 개념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에서 학교생활을 해야 할 것이지만 아쉽게도 소중한 학창시절을 보람 있고 알차게 보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부담 속에 지내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업성취향상뿐 아니라 대학 진학, 장래 문제 그리고 친구나 인간관계에서의 부담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행복학교’와 관련된 요인들 교육활동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하여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학교교육을 개선하는 중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개발된 학교교육 행복지수(Educational Happiness Q
2013-01-01 09:00
교사·학생의 역량 키우는 전문성 공동체 “단순히 몸만 쓰는 체육이 아니라 영상을 보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면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 단련되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1학년 강수민) “선생님이 우리들을 하나로 묶으려고 많이 노력하세요. 그래서인지 수업시간에 협동심이 커지는 걸 느껴요. 모둠으로 활동하니까 잘 몰랐던 친구들과 알아갈 기회도 생기고 왕따 문제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1학년 김유진) 배문수(수원 수일여중) 교사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초등학교에서 경험했던 기존의 체육수업과는 확연히 다른 배 교사의 수업방식은 이들에게 신선함을 넘어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최근 교육계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부분이 창의성과 인성이잖아요. 제가 속해 있는 하나로수업연구회(이하 하수회)는 인문적 체육을 모토로 시작됐어요. ‘체육수업에 배울 수 있는 기능, 지식, 태도를 하나로! 하기·읽기·보기·쓰기·듣기를 하나로! 학교수업과 일상생활을 하나로! 서로 다른 사람을 하나로!’ 등을 교육목표로 삼고, 체육 이외의 다양한 교과 간 융합을 시도하는 수업이죠.” 배 교사가 말한 인문적 체육에 처음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한 이는 최의창(서울대 체육교육과) 교
2013-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