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제주교총 회장)은 2일 서울교총에서 2011년도 제3차 전국시도교총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권침해 소송비 보조금 상향조정 조정(300만원), 하반기 회세 확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2011-09-02 11:19▲오명성 대전교총 회장(대전용산고→둔산여고 교장) ▲김동수 강원교총 회장(소양초→춘천만천초 교장) ▲정종순 충남교총 회장(천안초→천안불당초 교장) ▲신기평 나주교총 회장(영강초 교장→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재 이사(경북 용궁중→예천여중 교장) ▲강동률 이사(경남도교육청 장학관→교원인사과장) ▲박종희 대의원(남대구초→달성교육지원청 장학사) ▲남진수 대의원(대구동평초→대구유가초 교장) ▲류성문 대의원(부산신연초 교감→중리초 교장) ▲이재법 대의원(부산모동중→온천중 교감) ▲박중서 대의원(부산괴정초→금양초 교장) ▲신경욱 대의원(전남 쌍봉초 교감→교장) ▲황경희 대의원(인천남촌초→인천서창초)
2011-09-02 09:46사회적 인식전환 위해 캠페인 열어 학교에서의 자아존중감 교육 절실 지난달 26일 오후 7시. 1만여 명의 인파가 서울 시청 광장을 가득 메웠다. 늦여름 밤 많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생명의 소중함 되새기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2011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구 10만 명당 31명), 연간 1만 5413명, 하루에 42명꼴로 자살하는 나라. 밤길걷기는 이런 오명을 벗기 위한 국민 참여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 걸으며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째, 3000명으로 시작해 이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 캠페인을 만들어온 하상훈 한국생명의 전화 원장(51·사진)을 만났다. 1988년부터 한국생명의 전화(1588-9191)에 몸담아온 그는 전국 19개 센터의훈련을 받은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연간 10만여 통의 전화 상담으로 막다른 골목에 이른 자살위기자의 손을 잡아주는 것을 보면서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자살은 이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매일 중학교 교실 하나만큼의 생명이 사라지는 국가적 재앙입니다. 한 통의 전화 상담이 자살
2011-09-01 19:51교육과학기술부는 1일자로 새 교육복지국장에 고영현 장학관(58·사진)을 임명했다. 서울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고 신임 국장은 서일중 교장, 서울시 과학전시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유고 교장으로 ‘특색있는 학교’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창의·인성 교육에 힘써왔다. 고국장은 “어려운 시점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많이 듣고 배려하며 소통을 통해 엉킨 실타래처럼 꼬인 매듭을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고 국장은 원칙에 입각한 조용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왔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준순 전임 복지국장은 수도여고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1-09-01 13:45▲교육복지국장 고영현 ▲교육과정과장 박제윤 ▲서울시교육청 이준순 ▲부산시교육청 김숙정 ▲서울시교육청 김계순 ▲대변인실 박희동 ▲학교지원국 유대균 ▲교육정보통계국 유인식 ▲서울농학교 교장 정현효 ▲한국경진학교 교장 이석진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박인원 ▲서울맹학교 교감 김종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감 안석태 ▲한국선진학교 교감 강현진 ▲서울맹학교 교감 박규은 ▲한국경진학교 교감 박건실 ▲서울농학교 교감 이숙자 ▲전라북도교육청 교감 김길호 ▲국립전통예술학교 교감 장원창 ▲인재정책실 기광로 ▲교육복지국 우이구 ▲교육정보통계국 정회택 ▲교육과학기술연수원 홍기춘 ▲교육과학기술연수원 김창희 ▲서울시교육청 박상철 ▲서울시교육청 강성철 ▲경기도교육청 이원환 ▲대구시교육청 김영재 ▲감사관실 김동호 ▲학교지원국 오경자 ▲국립특수교육원 정민호 ▲인재정책실 김연배 ▲국립특수교육원 김계옥 ▲감사관실 이정우 ▲학교지원국 노유경 ▲교육복지국 조성연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안희숙 ▲학교지원국 이상수 ▲교육복지국 정금현 ▲교육복지국 김수구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장용군 ▲국립국제교육원 박희덕 ▲서울시교육청 이문수
2011-08-31 11:20교육 ‘본질’ 제대로 지키면 ‘교권’은 따라와 교원 전문성·사기 진작 복지정책 확대 필요 안양옥=반갑습니다. 고영진 교육감님은 회원이셔서 그런지 왠지 다른 교육감님들보다 특별히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간 우리 교육은 진보니 좌파니 하며 정책적 혼란만 난무할 뿐 뭐하나 시원하게 합일점을 찾기가 어려운데 교육감님께서는 ‘본질’을 지키겠다고 강조하시면서 많은 성과를 이뤄 내셨는데요. 고영진= 330만 도민이 저를 선택 해 주신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도민을 비롯하여 54만 학생과 4만6000여명의 교육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회장님이 취임 1년간 이뤄내신 굵직한 일들에 비하면 제가 한 일들은 작은 변화가 아닐까합니다.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많은 곳을 찾아 다녔고 매우 바쁜 1년을 보냈습니다. 지난 한 해가 교육현장을 변화시켜 나갈 정책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도민과 교육수요자의 바램을 반영한 ‘현장중심형’ 교육정책을 펴나갈 것입니다. 강동률=안 회장님이 말씀하신 데로 고 교육감님은 취임이후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도 항상 교육 본질을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노래하는 학교‧운동하는 학교‧책 읽는 학교’라는 경남교육
2011-08-29 18:02그라함 스툽(Graham Stoop) 뉴질랜드 교육평가청장 ‘질책’ 아닌 ‘협력’ 통한 ‘질 개선’ 목적 원칙 입각한 학교별 맞춤형 평가 실시 “아이를 모든 문제의 중심에 두어라.” 24, 25일 개최된 ‘KEDI-ERO 학교평가 국제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그라함 스툽(Graham Stoop·사진) 뉴질랜드 교육평가청장은 ERO(Education Review Office)의 슬로건을 서두로 꺼내며 학교의 존재 이유는 학생에 있다고 잘라 말했다. “뉴질랜드의 학업성취도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우수하지만 마오리족 등 소수민족과 저소득층의 성취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이러한 격차를 좁혀 형평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평가의 초점입니다.” 학교평가의 제1원칙이 교육기회와 결과의 평등이라는 설명이다. 스툽 청장은 “투명하고 협력적이며 건설적인 평가 능력 구축 또한 뉴질랜드 평가의 원칙”이라며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데 평가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평가를 위해 특별한 수업을 준비하도록 하는 등 어떠한 겉치레도 하지 않습니다.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점을 찾아 어떤 지원이 필요한 지를 충분한…
2011-08-26 18:53“교육감 선거, 지자체 선거 구분 필요 획일적 학생인권조례 현장 혼란 초래 “전문계中 설치 검토해 볼 만한 정책” 안양옥 = 지난해 선거를 통해 당선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교원단체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했던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그 이후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많은 일을 하시고, 또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이영우 = 교원단체와 협력관계나 소통없이 경북교육의 발전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향상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간담회나 협의회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체제를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도움을 바탕으로 교육청은 지난 1년 동안 사교육 경감 전국 1위, 2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 최우수, 인성교육 최우수 등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본부가 선정하는 전국 시도교육청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정현 = 교육감께서 교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고, 또 기존 정책의 미비점이 발견되거나 국가가 요구하는 교육 흐름에 신속히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될 때는 교원단체와 늘 협력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같은 자세가 결국 말씀하신 것처럼 좋
2011-08-23 10:25김동현 경남 양산여고 교사는 최근 부산대에서 논문 ‘최인훈 시극의 장르론적 연구’로 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사는 논문을 통해 장르론적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시극’과 ‘극시’에 대한 논의들을 검토했으며 기존의 혼란스러운 장르관을 극복하고 그 개념들을 확정․제시했다. 또 “스스로 정립한 시극의 장르 개념을 바탕으로 최인훈의 희곡들을 검증해 그의 희곡을 본격적으로 시극으로 평가한 최초의 논문”이라고 밝혔다.
2011-08-21 12:51이재근 울산 신선여고 교사는 최근 목원대에서 논문 ‘오영수 소설 연구’로 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사는 논문에서 휴머니즘적 서정성이 짙은 155편의 단편소설을 남긴 오영수의 문학적 업적과 작가에 대한 전기, 비평, 작품의 유형 등에 대해 총체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이번 논문을 계기로 울산 출신 소설가인 오영수의 위상이 재평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1-08-21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