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2일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파비안 오수지 교육부장관을 해임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오바산조 대통령은 이날 저녁 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 연설을 통해 오수지 장관이 교육예산 증액을 위해 상원의장을 포함한 여러 상원의원들에게 모두 5천500만 나이라(약 4억원)에 이르는 뇌물을 제공했다고 말하며 장관 해임 조치를 발표했다. 오바산조 대통령의 이같은 조치는 현지 언론매체들이 오수지 장관이 뇌물공여혐의로 지난주 체포됐다고 보도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오수지 장관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이지리아 집권당 소속인 아돌푸스 와바라 상원의장은 국가 서열 3위에 이르는 고위인사이다.
2005-03-23 08:53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전남지역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수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학교에서 적발돼 해체된 폭력서클도 4개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근본적인 학교폭력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 학생들에 대한 학교폭력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행피해를 당한 학생은 모두 1천359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 피해자는 중학생이 5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506명, 초등학생 30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피해자의 피해횟수는 모두 1천110회에 이르고 교내 폭행피해(580명) 보다는 교외 폭행피해(779명)가 더 많았다. 또 집단 괴롭힘도 상습적인 것으로 조사돼 피해자가 모두 215명에 이르렀으며 가해자 수는 이보다 많은 255명에 달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초.중.고에서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수는 모두 305명으로 2002년 252명, 2003년 274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했고 해체된 폭력서클도 4개나 됐다. 그러나 폭행피해와 집단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는 2003년에 비해 각각 25.9%와 52%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교육
2005-03-23 08:52허준영 경찰청장은 22일 "교권확립과 학생선도라는 2가지 기본원칙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오후 창원 신월고등학교에서 전국 처음으로 `마음놓고 학교가기'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경찰이 학교를 휘젓고 다니기보다 교권확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학생은 최대한 선도해 마음놓고 학교가기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인적자원뿐인 우리나라의 뜨거운 교육열기에 학교폭력 등의 장애물 을 없애는데 경찰이 발벗고 뛰겠다"며 "일회성 또는 전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앞서 허 청장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창원지역 교사, 학부모, 초.중.고교 재학생 등 6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경찰청이 추진중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ZERO 운동'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경남경찰청은 이 운동을 통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도교육청과의 정기적 간담회 개최, 유해업소 단속, 피해학생 서포터제 운영 등의 대책을 시행중이며 학교폭력 우려지역 CC-TV 설치, 학교폭력 신고 전용전화기 설치 등의 특수시책을 소개했다. 이같은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활동과 관련, 참석자들은 학
2005-03-23 08:50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및 생활지도 업무를 전담할 전문상담 순회교사 308명이 올 상반기 중 시도교육청별로 선발돼, 9월부터 전국 182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22일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에 따라, 전문상담교사 정원이 올해부터 확보돼 이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들 대상으로 한 이번 선발은 시도교육청별로 공개 전형되며, 합격자들은 7~8월 중 180시간의 전문 연수를 거친 후 상담활동에 투입된다. 전형일정은 시도교육청별로 이달 25일 발표되며 ▲원서접수 4월 11일~15일 ▲1차 시험 5월 8일 ▲2차 시험 6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 6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1차 전공 시험(100점)은 전문상담교사 기본 이수 과목(7과목), 2차 시험은 논술(40점), 면접(20점)으로 상담관련 교직 전문성 평가가 이뤄진다. 2차 논술시험은 1차 시험일에 함께 실시된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 22 ▲부산 12 ▲대구 8 ▲인천 10 ▲광주4 ▲대전 4 ▲울산 4 ▲경기 48 ▲강원 27 ▲충북 16 ▲충남 26 ▲전북 23 ▲전남 35 ▲경북(33) ▲경남 30 ▲제주 6 경북교육청은 운용중인 전문상담
2005-03-22 15:12교총이 새로 마련 중인 윤리강령이 전문 성격의 ‘교직윤리헌장’과 행동지침인 ‘실천강령’ 또는 ‘좋은 선생님 실천다짐’ 등으로 윤곽이 잡혔다. 교직윤리헌장제정기초위원회(위원장 김신일·서울대 교수)는 18일 2차 회의를 열고 이종각(강원대 교수) 위원이 마련한 초안을 심의, 기초위 안의 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교직윤리헌장은 기존 사도강령의 전문을 현 교육상황과 교원정서에 맞춰 리모델링한 것으로 교육자로서의 사명과 자부심, 도덕적 책무성을 담았다. 또 실천강령은 차후 헌장제정위 등의 토론을 거쳐 명칭을 확정하되, 내용을 기존 교원윤리강령(5장 26항), 사도강령(5장 24항)의 절반 이하인 15개항 내외로 줄이고 표현도 간결히 해 쉽게 실천하도록 했다. ‘학생을 폭력 등으로부터 보호한다’ ‘성적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좋은 수업에 최선을 다한다’ 등 수칙과 ‘촌지를 받지 않는다’ ‘학생과 동료의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다’ ‘학생을 차별 억압하지 않는다’는 금칙이 그 예다. 기초위는 내부 조율을 거쳐 30일까지 잠정안을 도출하고 이를 4월 1일 헌장제정위 전체회의, 15일 토론회에 부쳐 논의한 뒤 최종안을 성안하기로 했다. 교총은 기초위원 7명, 공모로 선정된…
2005-03-22 14:54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22일 학생들의 예절생활 일상화를 위한 ‘예절교육홈페이지(http://info.cise.or.kr/@insung)’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인성 교육 소식, 개인예절, 학교예절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생활예절은 개인생활, 가정-이웃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국가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내용을 모든 사람이 자료로 만들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클릭! 예절박사’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예절 생활을 돌아보고 바른 예절을 실천하도록 도와주기 예절지수를 제공한다. 자신의 예절지수를 스스로 평가해 90점 이상이면 '예절박사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절퀴즈 10마당’ 코너를 통해 충청남도와 건양대학교 예학교육연구원이 개발한 자료의 활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2005-03-22 13:41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상담 및 생활지도 업무를 전담할 전문상담 순회교사 308명을 선발, 2학기부터 전국 182개 지역교육청 등에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학교폭력 예방.대책법'이 시행되면서 전문상담 순회교사 정원이 올해부터 확보된데 따른 것으로,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별로 공개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경기 48명, 전남 35명, 경남 30명, 서울 22명 등이며 경북(33명)은 현재 운용중인 전문상담교사(126명)를 활용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7~8월 180시간의 연수를 거쳐 9월부터 현장에 투입돼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형일정은 ▲원서접수 4월11~15일 ▲1차 시험 5월8일 ▲2차 시험 6월10일 ▲최종 합격자 발표 6월20일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25일 시.도교육청별로 공고한다.
2005-03-22 12:00지금 11학년(고등학교 2학년)인 필자의 큰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친 후 3학년 과정을 껑충 뛰어넘어 이듬해 바로 4학년이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학년 말 끄트머리 한 두 달 정도 '맛 뵈기'로 3학년 생활을 하기는 했다. 그렇다고 우리 애가 또래보다 학습능력이 탁월해서 소위 '월반'을 한 것으로 짐작하면 오해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야 할 아이가 느닷없이 4학년으로 올라가게 된 이유는 순전히 주마다 다른 이 나라의 교육시스템 탓이기 때문이다. 호주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 기준이 주마다 다르다. 일례로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 사우스 웨일즈 주는 아동들의 출생년도 및 태어난 달(7월을 기준)을 적용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허용하는 반면, 퀸스랜드 주는 월별 출생과는 무관하게 당해년도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일률적으로 입학자격을 부여한다. 우리 큰 애도 시드니에서 이곳 퀸스랜드 주 타운스빌로 이사를 오는 바람에 달라진 입학연령기준에 의해 전학과 동시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간 후 두 달 남은 그해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이듬해 곧바로 4학년이 된 것이다. 주를 바꿔 전학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이같은 혼란은 주마다 제각각인 이 나라의 초·중·고 교육시스템에서 야
2005-03-22 11:23국회 교육위 이주호(한나라당) 의원은 21일 초중고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하고 학교폭력 관련 예산을 반드시 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또 학교폭력의 범위를 비학생 연루 폭력, 성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에까지 확대적용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학생간 폭력만을 대상으로 해 가피해자 중 한쪽만 학생이 아니어도 법 적용이 어려워지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자체, 학교의 구체적인 의무가 빠져있는 문제가 있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교육·계도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국가와 지자체가 확보·지원하도록 의무화하고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장관 소속 학교폭력대책기획위원회에 의료분야 담당공무원과 학부모 및 교원 대표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학교 내에 교감, 교사, 학부모, 경찰, 법조인, 청소년전문가가 참여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두되, 교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지 않고 호선하도록 해 독립적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책임교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별도 전담기구를 설치해 실
2005-03-22 11:05경기교총(회장 한영만)은 24일 개청 예정인 경기도 제2교육청의 부교육감에 교원 출신 장학관 임용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경기교총은 건의문을 통해 "전국 최초로 복수 부교육감 시대를 맞아 모든 교원들이 경기도 제2교육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부교육감이 교원출신 장학관인 곳이 1곳 뿐인 실정에서 볼 때 신설되는 부교육감은 반드시 교원출신 장학관을 임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21일 경기도교육위원회도 경기도 제2교육청의 부교육감과 기획관리국장 주요보직을 전문직 또는 지방직으로 임용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교위는 건의문에서 “교육자치시대에 걸맞는 지방교육행정 업무의 연속성과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교단지원행정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며 “제2교육청에 신설되는 부교육감은 장학관 또는 지방교육행정출신자로 보임하고 기획관리국장도 지방직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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