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동참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달 16일 발효된 교토의정서 대응책의 하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관리 교육과정인 '어린이 ISO 14000 프로그램'을 도입,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초등학생들이 중심이 돼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문제를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교육 과정으로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산업자원부 장관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인증서를 수여한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어린이들의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CO²) 배출량을 10-15% 가량 줄인 가운데 호주와 대만이 뒤따라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현재는 세계 10여개국이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은 가정내 실천과정인 초급(2주), 중급(8주) 과정에서 전기, 가스, 물 절약 등 실천과제를 수행한 뒤 고급과정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이 그룹을 형성,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산자부는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우선 올해는 여름방학중 서울시 2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2005-03-07 15:44교육부는 수학에 대한 흥미도 및 친근감을 높이고 수준별 이동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교용 교수.학습자료인 `기초를 다지는, 생각하고 함께 하는 수학' 8종을 개발, 새 학기부터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놀이를 통해 평행이동을 설명하는 등 학습내용을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재를 통해 예시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수학 공부가 보다 쉽게 느껴지도록 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중1년 1학기(7-가)부터 고1년 2학기(10-나)까지를 대상으로 개발한 이 자료가 학생들에게 수학이 어렵고 흥미롭지 않다는 인식을 어느정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 자료는 ▲각 단원마다 선수학습 내용을 제공, 기초학습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했고 ▲만화 등 시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시적 자료를 동원, 학습내용을 정리한 뒤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했다. 아울러 많은 부분을 도식화해 교과서나 시중 참고서보다 훨씬 호감이 가도록 디자인하고 편집했다. 교육부는 자료를 각 학교에서 출력.인쇄할 수 있게 교육부 홈페이지(moe.go.kr) 에 pdf 파일로 올려놓는 한편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수학습지원센터에도 띄울 정이다.
2005-03-07 14:22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에서 학교에서 말썽을 부린 초등학생에게 체벌을 내릴 것을 요구받은 학부모가 이를 거절하자 학교측이 학 처분을 내린데 대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6일 시카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인근 샴버그 지역의 샴버그 크리스천 학교측은 지난 2일 1학년 학생인 챈들러 스캇 팔라우(6)를 데리러 학교에 도착한 어머니 미셸 팔라우 가브리엘슨에게 린다 모로 교감을 통해 "학교측은 이 학생이 제대로 벌 받는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학교를 떠나기 전에 챈들러가 체벌을 받지 않으면 그를 정학시킬것"이라고 말했으며 가브리엘슨이 이를 거절하자 1일간의 정학 처분을 내렸다. 가브리엘슨은 그동안 자신의 아들이 수업중에 떠들고, 껌을 씹고, 학교에 장난감을 가져 오거나 숙제를 안해 오는 등 말썽을 부려 학교로부터 여러번의 징계 서한을 받았으나 학교측의 이번 처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3일 아들을 자퇴시켰다. 학교측이 가브리엘슨에게 요구한 체벌은 자녀를 무릎위에 눕히고 볼기를 때리는 '스팽킹(spanking)'이었는데 미국 기본 인권 연맹 일리노이지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가브리엘슨 모자에게 학교측이 요구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합법
2005-03-07 14:21한국교총·전교조·北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이하 교직동)은 4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교육부문 대표회의를 열고 올해 교육자통일대회와 ‘6.15 교육주간’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6·15 공동선언실천을위한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이하 공준위) 결성식에 참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윤종건 교총회장과 이수일 전교조위원장은 결성식에 앞서 교직동 김성철 위원장과 3단체 회의를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김경윤 교총 기획국제국장은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작년에 이어 제2회 교육자통일대회를 7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남북 교육교류가 일회성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3단체는 ‘6.15 교육주간’을 공동으로 설정해 남북 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정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3단체가 일상적으로 대내외적인 교육현안과 교육교류 확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남북교육연대기구’도 창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3단체는 각 사업의 세부 추진방안, 일정 등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3월말~4월 초순에 갖기로 했다. 그리고 이에 앞서 교총과 전교조는 3월 하순까지 교육부문 남측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005-03-07 13:46현재 고교에서만 실시되는 수준별 보충학습이 강원도내 농어촌(읍면), 폐광 특수지역의 중학교에서도 실시되고 학력부진학생은 지도강사를 확보해 지도하며 도교육청에서 강사비를 지원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은 수준별 보충수업 확대 실시와 기초, 기본학력 확보 등을 골자로 한 강원학생 학력향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행 고등학교에서만 실시됐던 수준별 보충수업이 읍면 지역과 폐광 특수지에 한해 중학교에서도 실시되며, 주당 12시간이었던 고등학교 보충수업 시간제한이 없어져 오후 7시 이전에 한해 학교 자율로 수준별 보충수업이 실시된다. 또 초등은 기본학력 확보를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학교별로 자율 실시하고, 도교육청 주관 학업성취도 평가는 4, 5학년은 11월, 6학년은 10월에 각각 실시된다. 중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학력평가는 올해부터 평가대상을 전학년으로 확대해 1, 2학년은 11월, 3학년은 9월에 각각 실시하기로 했으며 고 1, 2학년은 전국연합평가 연간 3회, 고3 학년은 수능 모의평가 2회와 전국연합학력평가 4회 등 6회 보게 된다. 또 학습부진학생은 지역교육청별 인력풀제를 통해 지도강사를 확보, 지도하도록 했
2005-03-07 13:16
청소년기에 접한 책 한 권, 공연 한 편은 어른이 된 뒤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고들 한다. 아이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지만 가벼운 주머니 탓에 대형 뮤지컬이나 오페라 티켓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지원센터가 작년 6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문화탐험 운동 `YES(Youth Educational Search)’는 어른들의 이런 고민을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학생들은 5천원만 내면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단체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아이들이 정통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온 임정희 밝은청소년지원센터 상임대표가 나서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YES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오페라 `마술피리’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의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예술의 전당 오페라 `사랑의 묘약’, 국립극장에서 타악 뮤지컬 `야단법석’ 2회 공연 등 지난해 총 다섯 번의 공연관람을 마련했다.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형공연을 찾다보니 다섯 번의 공연 동안 관람객 수가 만여명에 이른다. 특히 11월에 선보인 뮤지컬 `야단법석’의 경우 수능시험을 마친 고3들의 반응이 좋
2005-03-07 11:47올들어서도 고교 신입생의 전학 신청이 서울 강남지역에 여전히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청은 1일부터 5일까지 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해 고교 신입생 전학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1천854명을 새로운 학교에 배정했으며 이 가운데 21.2%인 393명을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학교군에 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서울지역에 배정된 고교 신입생은 모두 2천39명이었는 데 이 중 강남지역으로의 전학자수는 408명(20.0%)이었다. 이처럼 올해 고교 신입생 전학자수가 감소한 것은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으로 고교 내신성적 반영 비중이 높아짐으로써 특정지역 및 특정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됐기 때문으로 서울시 교육청은 분석했다
2005-03-07 10:23"방학 내내 출근하는 선생님을 비롯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은 전교직원들의 열정 덕분입니다" 폐교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의 한 초등학교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되살아나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수곡리에 있는 서선초등학교가 바로 그 곳. 이 학교는 지난 2003년 전체 3학급에 전교생이 26명에 불과해 폐교직전 상황까지 갔으나 올해는 6학급에 전교생 52명으로 도시학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번듯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로 부활한 것이다. 지난 60년대초에 문을 연 이 학교는 한 때 전교생이 300여명에 달했으나 도시화.산업화의 물결로 지역민들이 빠져나가면서 학생들이 갈수록 줄어 `초미니학교'로 전락했다. 급기야 2003년에는 `전교생 50명 이하'라는 폐교기준의 절반 가량인 26명까지 학생이 줄어 학교 안팎에서는 폐교 논의가 무성하게 일었다. 그러나 2002년 9월에 부임한 김진호(金鎭鎬.57) 교장은 그 상황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었다. 폐교가 되면 학생들을 시내학교로 보내게 돼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지역 학부모들이 학원비 지출 등으로 더욱 힘들게 되고 학생들 또한 등.하교에 큰 불편을 겪기 때문. 이에 따라 김 교장은 "소규모 학교가 오히려 더
2005-03-07 10:16최근 일본 우익잡지에 일본 식민지배를 옹호한 글을 기고해 파문을 일으킨 한승조(75)씨가 6일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고려대 명예교수직을 사퇴했다. 한씨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를 비롯한 일부 언론사로 보낸 e-메일에서 "일본의 '정론'지 4월호에 '공산주의ㆍ좌파사상의 뿌리를 둔 친일파 단죄의 우(원제목: 친일행위가 바로 반 민족 행위인가)'란 글에서 적절치 못한 단어와 표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씨는 "이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고려대 명예교수직을 사임하고 향후 모든 대외 활동을 삼가겠다"고 말했다. 한씨의 측근은 "한 교수가 이번 문제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같이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 교수의 e-메일 전문 사과의 글 일본의 지 4월호에 게재된 본인 명의의 글 "공산주의, 좌파사상의 뿌리를 둔 친일파 단죄의 우"(원제목: 친일 행위가 바로 반 민족 행위인가) 라는 글에서 적절치 못한 단어와 표현이 있어 그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에 본인은 책임을 깊이 통감하여 고려대학교 명예 교수직을 사임하며 향후 모든 대외활동을 삼가
2005-03-07 09:36孟子때 ‘먼저 道를 깨친 사람’ 존칭 師承이 스승어원 ‘논어(論語)’시대만 해도 ‘선생’하면 나보다 먼저 난 아버지나 형님을 뜻했다. 맹자(孟子)때에 이르러서야 나보다 먼저 도를 깨친 사람이라는 존칭이 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임금님이 학식을 갖춘 선비를 부를 때는 반드시 선생 호칭을 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헌상 고려 때에 선생이란 말이 나오는데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 대한 존칭이었던 것 같다. 송(宋)나라 사신의 고려견문기 인 ‘고려도경(高麗圖經)’에 향선생(鄕先生)이란 말이 나오는데, 급제한 사람으로 아직 벼슬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을 그렇게 일컫고 있다. 조선조 중엽 때 기록인 ‘해동잡록(海東雜錄)’에 보면 당시 선비들 술 마시며 글 짓는 문주회(文酒會)에서 벼슬이 높거나 낮건 간에 서로 선생 호칭을 하는데, “비록 벼슬이 높은 귀인 일지라도 과거에서 급제하지 않으면 선생이라 부르지 않고 그저 대인(大人)이라 부르는 것이 고려 때부터 법도”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글을 가르치는 사람을 선생이라 부르게 된 것은 굉장히 후세의 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조 초기의 문헌에 ‘스승’이 나오는데, 어원을 따진 ‘동언교략(東言巧略)’에 보면 사(師)의 중
2005-03-07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