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모형 초빙교장제를 확대 실시하고 교사자격이 없어도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부총리는 4일자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경영에 좀 더 경쟁적 요소를 도입할 필요는 있다. 공모형 초빙제 교장을 모셔다가 자율권을 완벽히 주고 평가해서 보상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교사 출신이 아니라도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일부 학교에서 시도 중이며 점차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의 발언은 공모형을 강화한 초빙교장제를 확대하겠다는 지난달 25일 청와대 업무보고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공모형 교장제 도입은 2003년 중순부터 근 1년에 걸쳐 계속된 교원인사혁신사업팀의 주요 이슈로, 여기서는 교장자격이 한 쟁점이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3교원단체,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 논의 과정서 학부보 단체들은 교자자격 없는 사람도 교장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이를 반대하는 교원단체들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재 교원자격검정령에는 교장은 교육·교직경력을 합해 최소 9년은 돼야 가능하나, 자율학교(전국 83개 고교)는 교사자격이 없어도 교장
2005-04-07 21:24
교육부가 올해 최대 과제로 삼고 있는 대학구조개혁이 출발부터 삐끗거리고 있다. 대학구조개혁의 실무 책임자가, 임명된 지 보름도 안 돼 총리 의전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 김진표 부총리는 취임과 동시에 ‘대학 구조 개혁이 올해의 최대 교육계 화두’라고 말했고 지난달 청와대 업무 보고에서도 비중 있게 브리핑했다. 지난달 17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추진본부를 발족시키고 서남수 차관보를 본부장, 교육혁신위 임승빈 사무국장을 단장, 본부 서기관을 팀장으로 발령 냈다. 교육부는 현판식까지 치루며 거창하게 대학구조개혁의 출범을 선포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본부 출범 보름도 안 된 이달 1일자로 임승빈 단장을 총리실 의전비서관으로 발령 냈다. 임승빈 씨의 경우 교육혁신위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지 반년도 안 돼 대학구조개혁추진본부 단장으로, 다시 보름 만에 총리실 의전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돼 6개월 만에 3개의 보직을 전전하게 됐다. 대학구조개혁추진본부 직원들은 "의기 투합해 출범하려는 시점에 황당하다"고 말하며, 교육부 측에서는 총리실의 요구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인사라면서 씁쓰레한 표정이다. 임승빈 씨는 이해찬 교육부 장관 시절 총무과장을 지냈으며 당시 교육부 인사로는
2005-04-07 21:23헌법재판소가 지난달 31일, 300가구 이상 아파트 입주자에게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한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하자 교육부가 학교용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구법에 대해 내려진 위헌 결정이, 개정된 법(100가구 이상 개발 사업자가 학교 용지 확보 부담)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법률 자문과 아울러 대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용지를 확보하는 대안으로 토지개발공사등 대규모 개발사업자에게 의무교육기관인 초중등학교의 용지를 무상 제공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법에도 1000만제곱미터 이상의 개발사업자는 시 학교용지를 무상 제공케돼 있어, 교육부는 건교부등 관계기관의 논의를 거쳐 이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대안이 마련될 경우, 가을 정기국회에 개정법안이 상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5-04-07 21:22교육자치제 개정안에 대한 정부 입장이 사실상 확정돼 발표 시기만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2006년 지방선거부터 적용될 새로운 교육자치제는 교육감·교육위원 주민 직선, 교육위원회는 시도의회 특별상임위원회 형태로 통합하는 방안인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개정안을 확정하면, 교육부, 행정자치부, 국회가 각각 교육자치법, 지방자치법, 부정선거방지법을 정부·의원입법 형식으로 개정하는 될 전망이다. 현재 학교운영위원 전원이 선거인단이 되는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출방법은 지방선거와 때를 같이하는 주민 직선 형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다. 이는 교총 등 교육계의 오랜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교육감과 교육위원에 대한 주민의 대표성이 강화된다. 김진표 부총리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육감 선출 방식과 관련 시도지사와의 러닝메이트제도가 심도 있게 논의됐지만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및 자주성을 훼손한 우려가 있다”며 “유일한 선택은 시도 자치와 분리해 주민직선제로 하되, 선진국처럼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특별상임위원회 형태로 시도의회에 통합되면서, 상임위원의 절반은 교육전문가로 선출하는 방식이…
2005-04-07 21:21
정동극장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가족연극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을 무대에 올린다. 혼자 사는 아래층 할머니는 새로 이사 온 위층 용환과 용희가 내는 소리를 참지 못하고 조그만 소음에도 아이들을 야단친다. 계속된 할머니의 꾸중에 활기차던 아이들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 시끄럽던 위층이 갑자기 조용해지자 할머니는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는 귀가 커지는 이상한 병에 걸리고 주치의는 할머니에게 기발한 치료법을 제안한다. 가족과 이웃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평범한 소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구성했다. 연극배우 박정자가 출연하는 가족극이라는 점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작품. 원작은 독일의 그림동화로, 국내에서도 ‘우당탕탕, 할머니의 귀가 커졌어요’라는 책으로 출판돼 우수 어린이도서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4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화~목 오후 4시, 금~일·어린이날 오후 3시·5시, 월 쉼). 연출 한태숙. 문의=02)751-1500, www.chongdong.com 한편,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일 극장은 어린이를 위한 테마 파크로 깜짝 변신했다. 어린이 뮤지컬 ‘로빈
2005-04-07 16:43
오는 21일은 38번째 맞는 과학의 날이다. 4월 과학의 달을 기념해 시·도교육청과 관련 단체들은 퀴즈대회, 체험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한 과학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이들 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과학의 날’ 시작은 언제? 과학의 날이 제정된 것은 1968년. 한 해 전인 1967년 4월 21일 설립되었던 과학기술부 탄생 1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과학의 날 기원은 일제시대에 국내 최초로 과학잡지 ‘과학조선’을 창간한 김용관 선생이 1934년 4월 19일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4월 19일로 정한 것은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이 사망한 날이기 때문이었다. “다같이 손잡고 과학조선을 건설하기 위하여 분기하자!”는 구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시 행사는 민족운동, 계몽운동의 성격이 강했다. 결국 일본은 민족운동을 전개한다는 이유로 김용관 선생을 옥에 가두고 더 이상 과학의 날 행사를 계속하지 못하게 했다. # 물리의 해 맞아 열리는 ‘빛의 축제’ 올해는 아인슈타인이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지 꼭 100년이 되는 해다. UN은 아인슈타인
2005-04-07 16:28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청년학생본부(상임대표 김익석)는 ‘역사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청년학생 방일대표단’을 구성, 4일부터 6일까지 일본을 항의 방문했다. 20여명의 방일대표단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도쿄 일대에서 시민선전활동 등을 벌였다.
2005-04-07 16:24교육위 이주호(한나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교육 관련 정보의 공개에 관한 법률안’(이하 교육정보공개법)이 7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주호 의원은 “학교, 교육행정기관, 연구기관의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교육문제를 다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의미”라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법안은 우선 학교와 교육부, 교육청 및 교육연구기관 등이 관리하는 각종 교육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의무규정을 명시했다. 단, 학생 및 교원의 개인 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도록 하는 보호원칙을 함께 두기로 했다. 공개가 의무화 되는 주요정보는 초․중․고의 경우, 매년 1회 이상 학부모의 공개요청이 없더라도 학교규칙, 교육과정, 교원현황(자격별, 직위별 인원), 예·결산내역, 학교운영위원회 사항, 급식․보건 관리현황, 폭력 발생 현황 및 처리결과,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최저학력도달비율, 전년대비 향상치), 졸업생 진로(진학률, 취업률) 등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도록 했다. 대학은 매년 1회 이상 학교규칙, 교육과정, 학생 선발방법, 신입생 충원율, 교수학생비율, 취업률, 연구성과, 예·결산 내역 등의 정보를 공시하도록 했다. 또 이들 기관은 학술연
2005-04-07 15:26교육문제와 경제 사회 문제와 연관성이 점차 커지면서 교육특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높다. 특화사업에 대한 규제특례를 적용받는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 신청에도 교육특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교육특구 신청을 준비 중인 지자체도 7곳에 이른다. ◆교육특구 비중 높은 편=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전체 지역특구 신청은 총 21건으로 이중 3건(15%)이 교육특구로 레제특구 등 다른 특구신청에 비해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파주, 인천 서구, 경남 거창, 성남, 대구 수성구, 안산 등도 신청을 준비 중이어서 앞으로 교육특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다른 특구들에 비해 교육특구의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라며 “지자체들이 교육문제에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어떤 곳이 준비하나=외국어 교육특구 지정에 적극적인 인천시 서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교육지원팀을 신설,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청라 경제자유구역 등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구 외국어교육특구’를 추진, 지난달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한 상태다. 서구는 연간 113억여원을 투입해…
2005-04-07 15:05경기도 교육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8일 마감됨에 따라 후보자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입후보자 초청 교육정책토론회’가 경기교총, 인천·경기 기자협회 공동주최로 11일 오전 10시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방송 김태균 보도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는 18일 선거를 앞둔 후보자들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현안, 공약사항, 개인 신상에 대한 내용 등을 패널들로부터 질문 받게 된다. 패널로는 박의수 강남대 교육학과 교수, 한옥자 경기시민사회포럼 운영위원장, 백기명 평택 종덕초 교사, 서미향 수원 팔달공고 교사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에는 경기도내 초·중등학교장 및 학교 운영위원, 경기교총 임원 및 대의원, 경기도내 각 급 학교 분회장, 시·군 교총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7일 현재 경기도교육감 출마 예정자로는 구충회(62) 외국어교육연수원장과 김용(64) 교육위원, 김진춘(66) 교육위원, 류남득(64) 전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장, 유학영(63) 전 분당고교장, 이학재(64) 전 교육국장, 조현무(61) 수원교육장, 최희선(64) 전 교육인적자원부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 내용은 한교닷컴에서도 볼
2005-04-0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