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가요대상⋅연기대상⋅연예대상이 황금시간대를 장식한 연말 TV였다. 그런 가운데 지상파와 종편 TV가 특선영화를 방송해 관심이 쏠렸다. KBS 1TV '역린', EBS '설국열차', JTBC '밀정', TV조선 '군도-민란의 시대'와 '히말라야' 등이다. 새해 첫날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EBS), '패딩턴'(KBS 2TV)이 전파를 탔다. 극장으로 달려가 연말대전을 치르고 있는 ‘강철비’⋅‘신과 함께-죄와 벌’⋅‘1987’ 등 신작 영화 관람에 동참하지 못했다면 꿩 대신 닭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중 눈길이 가는 건 ‘밀정’이다. 지난 해 10월 4일 추석특선으로 방송한지 3개월 만에 다시 소환(달리 말하면 재탕)되어서다. ‘밀정’은 2016년 9월 7일 개봉, 위 영화들중 가장 최신작이기도 하다. ‘밀정’(감독 김지운)의 관객 수는 750만 457명이다. 손익분기점 420만 명을 훌쩍 넘겼으니 흥행성공작이다. 극장을 찾은 관객 수만 거론한 것이니 IPTV, VOD, DVD 등 수익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할리우드 직배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처음으로 제작⋅배급한 한국영화여서 썩 신나는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재탕질이라 폄하만
2018-01-03 09:06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1월 2일(화)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청 및 점촌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새해 다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및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새해 다짐식을 통해 직원 간 새해인사를 서로 교환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힘차게 한 해를 다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고 올해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참된 배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한 문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가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2018-01-03 09:02"동산제 주인공은 나야 나" '학부모회 수익금, 장학금으로 본교에 기탁' 전남 순천동산여중(교장 조창영)은 12월 29일(금) 오전 9시부터 제 24회 '동산제'로 2017년도를 마무리를 하였다. 학생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가 되었다. 방과후 수업을 통하여 익힌 통키타 연주는 학생들의 재능 발굴과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려주는 좋은 공연이었다. 학생회는 물론 학부모회(회장 김선임)참여도 열성적이었다. 학부모회(회장 김선임)는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여 수익금을 이 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8-01-03 09:022017년 12월 29일 현재. 서령고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및 발전기금이 연달아 답지하고 있다. 서령고총동문회와 지역민들의 서령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연일 이어져 12월말 현재 약 9,700여만 원이 모여 인재양성과 학교 발전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안홍길(서령고 28회) 변호사가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송인복(서령고 29회) 연합환경 사장이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서령중고총동문회가 도서구입기금으로 220만원과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서령고총동문회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재전서령고동문회가 132만원을, 박종욱 서산시육상협회장이 서령고 카누부 후원에 써달라며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서령고 한승택 교장선생님의 투철한 교육관과 미래를 내다보는 현명한 판단력으로 연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고,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 김민성·조의행 군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인류학과와 화학교육과에 각각 합격하고 또한 우수한 대학에 많이 합격한 것도 큰 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학교 경영평가에서 서령고가 1등급을 받는 등 경영실적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졸업생들도 모교의 빛나는 실적에 크게 고무되어 있으
2018-01-03 09:02봉사하는 삶, 살고 싶어요 내가 먼저 멋진 사람이 되어야 방학중 '자기주도학습 습관' 길렀다 '교장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들'명심 연말을 맞이하여 좋은 소식과 좋지 못한 소식들이 수 없이 스쳐간다. 24일 저녁 광양여중에서 3년을 지켜본 한 학생의 아버지께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서울대(기계공학과)를 비롯하여 고려대, 한양대, GIST에 수시로 최종 합격을 하였다는 기쁜 소식이었다. 이 학생이라고 다른 학생과 특별히 큰 차이가 난 것은 아니다. 그는 입학식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순서에서"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잘 해 장래의 꿈이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고 선언한 바 있다. 5월에는 이 학생에게 '너도 장래에 어른이 된다면'이라는 편지를 써 전달하였다. 이 편지를 받고 스승의 날 전날인 5월 14일에 답신이 왔다. 3학년이 되었지만 그는 장차 장래 무엇이 될지는 정확하게 못 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에 관심이 커서 교사가 되고 싶기도 하지만 교사가 되면 더 큰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될 것 같고, 제가 의사, 기업가와 같은 꿈을 꾸면, 만약에 되지 못했을 때 바로 포기해 버릴 것 같거든요. 하지만 어떤 직업을 가지게…
2018-01-03 09:01젊음의 특권은 도전이요, 나이듬의 특징은 사려 깊음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젊음의 시간을 지나 나이든 과정으로 흘러간다. 이 과정에 여러 가지 것들을 도전해 보고 성취를 느끼며, 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후회하기 쉽다. 11월 27일 저녁 오랫만에 기획한 가족여행으로 인천공항을 떠나 태국 휴양지 푸켓에 도착하여 일정이 시작되었다. 헤아려보니 온 가족이 이렇게 만나 여행을 한 것은 1998년 2월 귀국을 앞두고 1월에 홋카이도 엥가루를 간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동안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자신의 길을 걸어갔고 나는 나대로 나의 직장을 따라 살아가는 시간이었다. 좀처럼 모이기가 쉽지는 않지만 실행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에 아들은 일본에서 중국을 거쳐 푸켓 휴양지에 오느라 꽤나 많은 시간이소요되었다. 푸켓의 고급 휴양지에는 각국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러시아에서 온 휴양객들도 많아 보였다. 가까운 곳에 바다와 수영장,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한 곳에서 가능하였다. 사흘째는하루 일정을 잡아 정글탐험이라는 관광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우거진 정글 숲에 들어갔다. 아들은 먼저 일본으로 돌아가고 6살인 손자와 사위, 그리고 나의 정글…
2018-01-03 09:01수원시평생학습관. 현직에 있을 때에는 인문학 강의를 들으러 이곳을 찾았다. 은퇴 후에는 뭐라도학교 인생수업을 듣고 평생교육 특강을 들었다. 요즘엔 뭐라도학교 행사에 나간다. 매주 포크댄스를 즐기러 이곳을 찾는다. 매주 화요일 포크댄스 동아리 모임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모인 팀원들은 세계의 포크댄스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시키며 친교를 도모한다. 오늘 나는 새 인물을 만나기 위해 뭐라도학교를 향한다. 뭐라도학교엔 교장실이 있을까? 신임 교장과 99°실에서 만남 약속을 하고 학습관 3층 계단을 오른다. 2층 영상강의실에서는 꿈의 학교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수업 56차시 수업이 종료되고 마무리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전임교장과 신임교장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학교엔 교장실이 없다. 공용으로 쓰는 회의실, 다용실이 교장실이다. 뭐라도 학교 전교생 200명, 40대에서 70대 학생들로 구성된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의 교장이 바뀌었다. 바로 얼마 전 취임한 제3대 김범순 교장을 만났다. 그는 신임 교장으로서 어떻게 학교를 운영할 것인가? 이 학교 재학생들과 입학을 앞둔 액티브시니어들은 그것이 궁금하다. 김 교장은…
2018-01-02 11:00"꿈 확실히 하고 실천'하여야 '20년 후의 미래 모습' 꿈단지에 담아, 2038년 2월에 개봉 선생님, 학부모에게 졸업생이 감사의 큰 절 전남 최남단 보성강가에 자리잡은 학교,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특성화중학교'로, 인생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하여 전국에서 학생들이 선택하여 모인다. 12월 30일 토요일에 졸업식이 있어 취재에 나섰다. 학교 주변에는 자녀들 졸업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모인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섰고, 이른 시간인데도 학생들이 들어오는 차량을 안내하고 있었다. 10시가 되어 졸업식이 시작되자, 죽양관에서 재학생 밴드(https://youtu.be/6hraYf43d3o) 팡파르에 맞춰 졸업생이 입장하였다. 졸업장 수여는 학교장이 각 학생에게 전달하면서 가볍게 격려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상장 수여 순서에는 대외상 3명, 근면상으로 3년 개근상과 3년 정근상을 수여하였다. 특별상으로 공로상, 선행상, 효행상, 기능상, 예능상, 봉사상, 진보상, 체육상으로 전교생이 수상하는 과정이었다. 이어서 학교장은 1년간 학부모 활동에 공헌하신 전임 학부모 회장인 정옥윤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축사에서 김일남 용정중학교 운영위원장은…
2018-01-02 09:302018년 새해가 밝았다. 가정마다 학교마다 행복과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한 해가 되면 좋겠다.좋은 선생님? 우리 앞에 펼쳐진 목표를 향해 끝까지 참고 견디며 달려가는 선생님이다. 경주하는 육상선수처럼 앞만 쳐다보고 달려가야겠다. 뒤로 돌아보는 자는 어리석은 자다. 옆으로 쳐다보는 자도 마찬가지다. 우리 앞에 목표가 분명한데 뒤로 돌아보다니! 앞만 보고 땀흘리는 선생님이 되면 좋을 것 같다. 마음이 편안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마음이 편안하면 몸도 편안하고집안도 편안하게 된다. 생각도 건전하게 되고 늘 아름다운 생각들이 샘솟듯 솟아나게 된다. 심안모옥온이라, 마음이 평안하면 모옥도 편안하다. 성품이 안정되면 좋은 선생님이다. 성품이 거칠고 불안하게 되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좋은 줄 모르지만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로워진다. 성정채갱향이라,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로우니라. 우리는 학생들이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실력과 성품의 두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세계적 인재를 길러내면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목민관의 직책은 백성을 가르치는 데 있다. 교사의 직책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2018-01-02 09:14‘광교산으로 갈까, 팔달산으로 갈까? 아니면 칠보산으로?’ 2018년 1월 1일, 기상과 동시에 우리 가족은 목적지를 정해 움직여야 한다. 왜 아침부터 산일까? 바로 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하러 가는 것이다. 새해 아침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고 한 해를 힘차게 출발하려는 것. 서울에서 자취를 하던 우리 아들, 어제 저녁에 고향인 수원 집을 찾았다. “너, 웬 일이니?” 자식이 부모를 찾았는데 부모의 질문이 어색하기만 하다. “응,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고 싶어서?‘ ”누가 너에게 그런 생각을 심어 주었니?“ ”아빠에게서 영향 받았을 걸“ 신세대에서 신세대답지 않은 전통적인 사고를 엿본다. 아내와 아들에게 해맞이를 제안하였다. 모두가 좋다고 한다. 해맞이 하려면 해돋이 명소를 찾아야 한다. 그 곳은 대개 산 정상이다. 그래서 광교산과 팔달산, 칠보산이 나온 것이다. 수원의 일출 시각을 보니 7시 47분이다. 그래서 6시에 기상하기로 했다. 새해 새 출발 해맞이로 시작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1순위가 광교산 헬기장이었는데 거리도 멀고 하여 팔달산 서장대로 변경하였다. 집에서 6시 20분 출발. 화서시장을 지나 도청 후문 쪽으로 가니 도
2018-01-0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