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 1239 학교, 29만 7631명의 학생을 보유한 충청남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의 교육 기본안은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이다. 이를 기본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교육의 기본방향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교육풍토 조성으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충남교육 기본 방향을 △품성, 실력 △안전, 행복 △참여, 소통 △청렴, 신뢰 △채움, 나눔 △변화, 열정으로 구체화해 6가지 주요업무 추진과 더불어 4가지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역점사업과 특색사업을 알아본다. 역점사업 1. 품성과 실력의 감성형 인재 품성, 실력, 감성 세 분야로 나눠 미래의 주역이 될 바른 품성, 알찬 실력을 갖춘 감성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 :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기르기 위해 ‘바른 품성 5운동’을 덕목별로 실천한다. 이는 칭찬을 통한 품격 있는 사람 되기, 기초 질서 지키기, 남을 존중하고 경로효친 예절 지키기, 봉사활동, 우리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가지는 것이다. 바른 품성
2013-08-01 09:00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서울교대 교수)이 제35대 교총 회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 2016년 6월 19일까지 3년 더 교총을 이끌게 됐다. 교총 회장 직선제 도입 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안 회장이 새 임기 정책기조로 천명한 ‘제2의 새교육 개혁 운동’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새 임기 정책기조인 ‘제2의 새교육 개혁 운동’의 취지와 내용은 무엇입니까? 교총은 정부 수립 이전인 1947년에 이미 ‘조선교육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돼, 정부보다 먼저 현장과 교원을 중심으로 교육개혁을 선도했습니다. 특히 제1·2대 회장이신 최규동, 오천석 박사님을 중심으로 주창한 ‘새교육 개혁 운동’은 진보주의적 입장에서 일본 제국주의 교육 청산과 민족교육, 교육제도의 민주화, 문맹퇴치 등 우리나라 교육 개혁에 크게 공헌했지요.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전교조의 ‘참교육 운동’, 1995년 김영삼 정부의 수요자 중심 교육과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등으로 인해 ‘새교육 개혁 운동’은 퇴색되고 말았습니다. 한국교총 역시 대한민국 최대 교원단체로서 1980년대 이후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제2의 새교육 개혁 운동’을 35대 회장단의 정책기조로 삼은 것은 교총
2013-08-01 09:00
스마트 교육·예술꽃씨앗학교 등 특화교육으로 ‘명품’학교 실현 각 교실 스마트 러닝화로 스마트교육 선도 잘나가는 시골학교로 변신하게 된 고서초등학교(교장 박흥규)의 비결 중 하나는 ‘스마트 교육’이다. 학생 수가 점차 줄어 폐교의 기로에 서자 교사들이 고민 끝에 공모사업을 통해 특화교육을 실행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공모에 선정되면 예산지원은 물론 특색 있는 교과과정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도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박흥규 교장은 “전교생에게 태블릿 PC를 나눠주고,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가 절감되는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서책형 교과서로 공부했지만 머지않아 전국 초·중·고 학생이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이 학교는 작년 ‘국제 스마트교육 워크숍’과 연계해 전 학급의 수업을 공개했다. 스마트교육에 한발 앞장서게 된 것이다. 교실에 들어서니 전자칠판으로 수업하는 선생님과 태블릿 PC로 공부하는 풍경이 눈에 띄었다. 고서초는 스마트 러닝 여건 조성을 위해 각 교실에 전자칠판을, 전교생에게 태블릿 PC를 배포했다.
2013-08-01 09:00
탁구를 예찬하는 교사들 Nice! Nice! 서울중현초등학교(교장 송천홍) 널찍한 강당 한가운데 설치된 탁구대마다 수업을 마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교사들로 북적인다.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경기를 하고 있는 교사들은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시선은 작은 탁구공에 고정한 채 재빠르게 손에 쥔 탁구채를 휘두른다. 핑! 퐁! 탁구공이 탁구대에 떨어지면서 경쾌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교사들은 더위도 잊은 채 즐거운 함성을 지른다. “황 선생님! 3월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실력이 일취월장이네요. 손목에 힘 조금만 더 빼고 쳐봐요.” “에이~! 네트에 왜 걸렸지?! 넘길 수 있었는데!” 한쪽에서는 부쩍 향상된 실력에 놀라고, 반대쪽에서는 아쉬움에 한숨을 쉬지만 모두 이 경기를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느껴진다. 서울초중등탁구교육연구회는 2007년 교사 및 학생의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당시 서울상경초등학교 체육관에 국제규격의 탁구대 14대가 있었어요. 학교에 있던 탁구대를 활용해 교사들의 건강과 학생지도에 활용하면 좋겠다는 데 생각을 모으고 시작한 거죠.” 이렇게 초창기 회원으로 모인 이들은 송천홍 서울중현초 교장, 오태환 경희초 교
2013-08-01 09:00요즘 교육계 화두는 단연 자유학기제 도입일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올 하반기 연구학교 시범적용을 시작으로 2016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획일적 학력경쟁과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공교육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제도다. 그래서인지 교사이자 학부모인 교육 주체자로서 2년 6개월 후의 학교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걱정과 우려, 기대와 관심이 공존한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안)’을 보면서 우려했던 부분이 제도적으로 많이 보완된 것 같아 다행스런 마음이다. 자유학기제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그 안에 ‘진로교육을 확산·강화하겠다’는 구상은 매우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평가할 만하다. ‘행복교육’을 교육정책의 주요 어젠다(agenda)로 설정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기 위한 교육정책 패러다임의 큰 전환을 추진하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에 기대가 크다. 행복교육은 자유학기제 성공으로 시작 특히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2013-08-01 09:00수업 분석을 위한 사전 활동 1. 수업 분석의 목적 7차 교육과정의 정신을 바탕으로 2009개정교육과정이 운영된 지도 여러 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은 학교 현장의 수업이 크게 변화했다고 보지 않는다. 이는 수업의 본질인 교실 수업의 실행과정을 꼼꼼히 관찰하고 분석·연구해 개선하고자 하는 풍토가 부족한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특히 교사들은 다른 교사들의 수업을 볼 기회가 많지 않고, 자신의 수업기술이나 경험을 다른 사람의 수업과 비교·검토해 볼 기회도 별로 없다. 하지만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업 분석은 물론 다른 교사들의 수업도 꼼꼼히 관찰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좋은 점을 배워나가야 한다. 수업 분석은 수업컨설팅을 위한 것, 수업 평가를 위한 것, 연구를 위한 것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목적은 자신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2. 수업 분석을 위한 자료 수집 일반적으로 수업을 분석하는 사람은 수업자 자신이다. 그러나 수업을 하는 본인은 자신의 수업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객관적인 수업 분석을 위해서는 분석을 위한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이 자료는 객관적인 자료인 수업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자료 같은 것도 있지만, 수업을…
2013-08-01 09:00놀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뇌를 깨우는 뇌교육 성찰놀이 사춘기 아이들의 불안감이나 우울, 충동적인 정서반응은 사실 뇌의 발달과정으로 본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시기 아이들의 뇌는 공포나 분노 같은 정서를 담당하는 편도는 지나치게 활성화되지만 이러한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듯이 이러한 현상을 그냥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기만 할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성숙한 어른으로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전두엽을 자극해 잘 발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다양한 상황에 부딪히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게 하고, 자기 자신의 행동 결과를 예상하게 하는 등 아이들이 모두에게 좋은 방향의 조화로운 선택을 하고 이를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뇌교육 성찰놀이는 우리의 뇌가 신 나고 즐거울 때,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받고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비로소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과 나를 하나로 생각하는 높은 의식이 생긴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성찰놀이가 가지고 있는 즐거움, 사랑, 성찰의 요소는 놀이라는 부담 없는 틀 안에 하나로 녹아들어가 아이들 뇌에 존중
2013-08-01 09:00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 교내. 수업 분석에 쓰일 동영상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촬영한 동영상은 (주)이노유엔아이에서 개발한 ‘에듀트레인’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분석하는 데 쓰인다. 에듀트레인은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국립 7개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이 공동 개발한 수업 분석 프로그램이다. 촬영 동영상을 수업 흐름별, 요소별, 언어 상호작용, 수업분위기 총 4가지 파트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수업 개선 방안을 받을 수 있다. 수업 흐름·요소 분석해 장·단점 확인 에듀트레인 프로그램의 ‘수업 흐름별 분석’ 기능을 실행하면 도입, 전개, 정리 항목별로 1~4점의 점수를 매길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수업을 끝까지 분석하고 나면 결과가 팝업창을 통해 자동으로 뜬다. 팝업창 위 박스에 수업자, 교과명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두 번째 박스에 지금까지 분석한 정량적 평가 결과의 평균값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세 번째 박스 아래 저장버튼을 클릭하면 분석 결과가 엑셀 보고서 형식으로 화면에 뜨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출력해 활용할 수 있다. ‘수업 요소별 분석’도 같은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다. 수업 요소별 분석은 교사의 수업 시행에서 나타나
2013-08-01 09:00한국인이 원하는 지도층의 모습 서민의 한(恨) 반영된 드라마 속 지도층 최근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 ‘오자룡이 간다’를 보자. 이 작품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이 한 회사 사장의 사위가 된다는 이야기였다. 주인공은 서민의 염원을 반영하는 인물이었고, 주인공을 핍박하는 경쟁자 기획실장은 그 반대인 인물로 형상화됐다. 기획실장은 회사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며 이때까지 동고동락해왔던 직원들을 하루아침에 잘라버린다. 반면에 주인공은 그 직원들과 함께 싸워 결국 해고를 취소시킨다. 이런 구도는 여러 작품에서 반복된다. ‘누구세요’에선 윤계상(차승효 역)이 사람을 우습게 자르는 부자로 나왔다가 결국 개과천선한다. ‘찬란한 유산’에선 이승기(선우환 역)가 약자를 우습게 아는 부잣집 도련님이었다가 한효주(고은성 역)를 만나 인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시크릿 가든’에서 시청자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백화점 경영자 현빈(김주원 역)은 서민에게 피해가 가는 영업은 하지 못하도록 했고 사람을 함부로 자르지 않았다. 국민드라마였던 ‘미우나 고우나’에서 악역은 지역 주민들의 삶이 파괴되는 것도 무시하고 공장 건설을 폭력적으로 강행했다. 반면에 주인공은 그
2013-08-01 09:001. 어떤 언어문화 연구결과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남이 나를 칭찬해 줄 때 이 칭찬에 대해서 반응하는 한국인들의 태도는 주로 ‘무응답’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때의 무응답은 말로써 대답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표정까지 무표정은 아닐 것이다. 고마운 표정, 쑥스러운 표정, 겸손의 표정 등이 따라 붙을 것이다. 칭찬에 대해서 말 없음으로 반응하는 한국인들의 태도에는 대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려는 것이 묻어 있다.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자 속에 그런 것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한국인들은 남의 칭찬에도 조심스럽게 반응하지만 자기 스스로의 칭찬, 즉 자기 자랑에 대해서는 더더욱 좋지 않게 생각한다. 한국 속담에 ‘자식 자랑하는 사람은 팔푼이, 마누라 자랑하는 사람은 칠푼이’라고들 했다. 팔푼이란 무엇인가. 온전한 사람이 100%의 인간이라면 80%밖에 안 되는 사람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자기 가족 자랑 하고 다니는 사람은 자그마치 20% 내지는 30% 모자란 사람이란 뜻이다. 그만큼 잘난 척 나서는 것을 경계했던 것이다. 그런데 세태는 바뀌었다. 내 잘난 것을 내가 안 알리면 누가 알아줄 것인가. 이런 인식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겸손의 미덕’ 가지
2013-08-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