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9일 사립학교법 개정안 처리문제와 관련,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대로 합의안이 도출되는 등 진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야당도 협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사립학교법은 교육위에서 여야 합의안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한다고 합의해 놓고도 그런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야당이 (교육위) 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당론과 다른 법안이라고 하더라도 철저히 논의하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주는게 위원장의 책무이며, 국회법 정신"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국가보안법이 180여일 정도 계류돼 있다가 상정이 됐다"면서 "야당이 몸으로 막고 봉쇄해서 상정되지 못하던 법안이 평화롭게 상정된데 대해 야당은 자세가 왜 달라졌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150명이 넘는 의원들이 서명한 법안을 저지한데 대해 사과할 것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5-05-09 10:05일부 고1년생이 새 대입제도에 반발하자 고2년생들도 "제도가 바뀌면서 재수가 불가능해졌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 등에는 "대학을 한방에 붙어야 하기 때문에 수능을 망치면 끝"이라거나 "우리가 입시를 치르는 2007학년도에는 재수생, 삼수생, 장수생까지 넘쳐 100만명이 응시할 것"이라는 고2년생 주장도 상당수 게재되고 있다. 따라서 고1에 대해서는 '저주받은 89년생', 고2는 '재수없는 88년생'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고 고1ㆍ고2 사이에 설전도 벌어지고 있는 실정. 교육부는 그러나 "학생부 성적 표기방식이 바뀌기는 하지만 재수생은 기존 성적으로 석차등급을 산출하면 되고 검정고시생은 지금과 비슷하게 수능 등급에 의한 비교내신을 적용하면 돼 불리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2, "우리도 불만 많아" = 현행 대입제도가 마지막으로 적용되고 '점수 부풀리기' 방지를 위한 각종 대책까지 시행중인 고2년생들의 불만도 나오고 있다. 한 고2년생은 교육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88년생들은 재수도 못하고 단 한 차례의 수능으로 대학을 한방에 붙어야 하기 때문에 절벽 끝에 서 있는 처지"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대입
2005-05-09 10:04교육인적자원부는 일부 대학이 논술고사를 빙자해 사실상 본고사에 가까운 지필시험을 치르고 있고 수능 변별력이 떨어지는 2008학년도 이후 입시부터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각 대학이 도입해서는 안될 본고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통해 대학별 고사에 대한 사후 검증도 강화할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ㆍ영ㆍ수 위주의 본고사와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등 이른바 '3불(不) 원칙'을 법제화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준 상태"라며 "3~4개월 뒤 연구 결과가 나오면 논술고사의 허용 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말했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교육부 장관은 대학이 논술고사 이외의 필답고사를 시행하는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고 응하지 않으면 재원 지원ㆍ보조 삭감 및 실험실습비ㆍ연구조성비ㆍ장학금 지급 중단 등의 재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허용되거나 허용되지 않는 필답고사에 대한 명료한 개념과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이 관계자는 "논술고사가 내신이나 수능으로 파악할 수 없는 종합적ㆍ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의 전개 방식, 독서활동 등을 평가하는 것임에도
2005-05-08 19:20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고1년생들의 '내신 등급제 반대' 서울 촛불집회가 별 사고없이 끝나고 지방에선 무산됨에 따라 그동안 약속했던 학습부담 경감대책 마련, 대학 입시계획 조기 발표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김진표 부총리와 김영식 차관 등 거의 모든 교육부 직원은 광화문 집회에 참가 한 학생수가 수백명에 그치고 행사도 차분히 치러진 데 안도하면서 밤 늦게까지 후속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비록 학생들이 길거리에 많이 나서지는 않았지만 이들이 여러 통로를 통해 불안감 등을 나타낸 만큼 학교현장을 계속 살피겠다"며 "문제가 '내신 과다 반영' 등 대입제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인지, 일선 학교에서 시험을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키운 것인지 등을 파악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따라서 중간고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시ㆍ도교육청별로 학습부담 요소, 과외 증가 정도, 학생 전학 현황, 예년과의 고1 중간고사 비교 등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도록 해 이를 토대로 학습부담 경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시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교 단위 과목별 평가계획 공개 ▲학업성적 평가방법 개선지원단 활동
2005-05-08 08:44◆청조근정훈장(4명) 1 박찬석 朴贊石 (前) 총장 경북대학교 2 이무근 李茂根 총장 경일대학교 3 박명수 朴命洙 (前) 총장 중앙대학교 4 고재식 高在植 (前) 총장 한신대학교 ◆황조근정훈장(34명) 5 고문자 高文子 교사 동산초등학교 6 故 신중배 愼重培 교감 서울연촌초등학교 7 정화자 鄭和子 교장 서울덕수초등학교 8 박승봉 朴勝鳳 교장 서울잠동초등학교 9 김상욱 金相旭 교감 서울학동초등학교 10 박인홍 朴寅弘 교장 서울남성초등학교 11 신웅 申雄 교장 서울광장초등학교 12 최진흡 崔振洽 교감 서울동자초등학교 13 박부자 朴富子 교장 달북초등학교 14 송후덕 宋厚德 교감 낙동고등학교 15 황봉진 黃鳳鎭 교감 분포초등학교 16 이호기 李好基 교감 초읍초등학교 17 이연무 李然武 교감 학남고등학교 18 김윤환 金允煥 교장 대구칠곡초등학교 19 故 김휘영 金輝永 교장 대구동호초등학교 20 윤덕자 尹德子 교사 인창초등학교 21 문병언 文炳彦 교장 부광초등학교 22 김영수 金永壽 교장 오남초등학교 23 양건 梁健 교장 청곡초등학교 24 오영자 吳英子 교장 부림초등학교 25 장대홍 張大弘 교장 안말초등학교 26 김재섭 金在燮 교장 구운초등학교 27 최일웅 崔一雄 교
2005-05-08 08:41정부는 지난 2월 말 명예(의원)퇴임한 교원 562명에 대해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1등급 훈장인 청조근정훈장은 박찬석(朴贊石) 전 경북대 총장과 이무근(李茂根) 경일대 총장, 박명수(朴命洙) 전 중앙대 총장, 고재식(高在植) 전 한신대 총장에게수여된다. 또 문병언(文炳彦) 경기부광초 교장 등 34명에게 황조근정훈장, 서기원(徐基元) 부산 브니엘예술고 교장 등 35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조동균(趙東鈞) 전남 목포인성학교 교장 등 83명에게 녹조근정훈장, 이문호(李文鎬) 충북 청안중 교사 등 136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이 각각 주어진다. 오경순(吳京順) 숭의여대 교수 등 79명은 근정포장, 이규현(李揆炫) 전북 상산고 교사 등 36명은 대통령표창, 윤병욱(尹炳旭) 서울 유석초 교감 등 55명은 국무총리표창, 최진숙(崔珍淑) 제주 중문상고 교감 등 100명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퇴직교원은 재직기간이 40년 이상일 경우 황조근정훈장, 38년 이상 40년 미만일 경우 홍조근정훈장 등으로 재직기간에 따라 훈격이 결정되고 대학 총장이 퇴직할 경 우 공무원보수 규정에서 특1호봉을 받는 총장은 청조근정훈장, 특2호봉을 받는 총장 은
2005-05-08 08:40상대평가를 통한 내신 위주 대학입시제도에 반대하는 고교생들의 촛불집회 및 자살학생 추모제가 7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 앞 소공원과 인근 보도에서 예정대로 열렸다. 그러나 수 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집결할지도 모른다는 교육당국 및 경찰의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일반인 50여명을 포함해 약 400명이 모이는 등 참석자는 많지 않았으며 식순에 따라 차분히 진행된 집회는 오후 8시20분께 끝났다. 유사한 집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아예 집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날 광화문에서 ‘학교교육에 희생된 학생을 위한 추모제'를 주최한 사단법인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은 집회 참가 고교생들에게 설문지를 돌려 입시제도와 내신성적 등에 관한 의견을 받은 뒤 이를 수거해 교육부에 전달키로 했다. 친구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경기 안산시 모 고교 1년생 노모(17)군은 "예고된 것과 같은 내신 등급제를 도입하려면 고교 등급제를 실시하든지 전국 고교를 통합해 평준화한 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동기 4명과 함께 온 서울 강남 모 고등학교 1학년 이모(17) 학생은 "학교측이 집회 참가를 만류해 참가를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2005-05-07 21:09교육인적자원부가 국립대 총장 간선제를 추진키로 하자 지방 국립대 구성원마다 의견을 달리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대다수 대학의 교수와 교직원 등이 '자율성 훼손'을 우려하며 비판하고 나서 도입 과정에 진통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부가 자율경영을 갖춘 국립대가 희망하면 법인화 한다는데 대해 일부 대학은 '예견한 일'이라는 반응이나 '지금은 거론 시기가 아니다'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더 높다. 경북대의 경우 국립대 총장은 대학내외 인사로 구성한 총장추천위원회에서 뽑는 간선제 추진에 대해 대학본부와 교수회, 노조 등 구성원 사이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학본부측은 "직선제든 간선제든 대학의 자율을 보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교수회는 교육부가 밝힌 대학구성원 과반수 동의 때만 직선제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안은 교수들만을 의미하는 지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총장선거때 학내 분규의 불씨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대학 직장협의회는 총장 간선제에 강력 반발하면서 "그 동안 교수들만으로 치러온 총장 선거는 다음부터 대학의 3주체인 교수, 학생,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비해…
2005-05-07 19:08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김진표 교육부총리 주재로 서울ㆍ인천ㆍ경기교육감과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 경찰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1년생 촛불집회와 관련한 업무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정치ㆍ사회단체가 어린 학생들의 걱정과 불안 심리를 정치적 이념이나 목적 달성에 이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일단 집회가 시작되면 합법적 범위에서 진행되도록 안전 관리에 힘쓰되 집회 질서를 위반하거나 과격 시위로 변질될 경우에는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08학년도 이후 새 대입제도는 교육의 중심을 학교 밖에서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대학은 다양한 전형 기준으로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인 만큼 흔들림 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특히 대학, 고교 등이 참여하는 전국 순회 워크숍과 12일 개최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주요 대학 입학처장 회의 등을 통해 새 대입전형 계획을 가급적 빨리 발표하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각 학교에 학생들의 인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동시에 두발, 복장 등 학생생활규정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정하도록 했다.
2005-05-07 19:05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치러진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한 후보 5명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조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후보는 지난 3월말 시흥 모초등학교에서 선거인단인 학교운영위원들에게 명함을 돌리고 공약을 발표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또 B후보는 후보등록전인 지난 3월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후보들 외에 운동원 10여명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후보의 지지를 부탁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현재 9건의 불법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며 관련자 소환에 들어갔다"며 "금품 향응 제공 혐의도 일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실시된 민선 5대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는 6일 취임한 김진춘 교육감을 포함, 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했었다.
2005-05-07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