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고(교장 김승태) 2, 3학년 학생 750명이 21, 22일 유명한 배 주산지인 성환, 직산, 아산지역 과수농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봉사활동은 농고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도 도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에서 배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염중희씨(아산 음봉)에 의하면, “개화시기를 놓치면 일년 농사를 망치게 되는데, 천안농고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해주어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2005-04-22 11:21“벌거벗도 나무에 오르라”고 한뒤 급제하는 길 물어 어느 날 낙방만을 거듭하는 서생하나가 고명한 스승을 물어물어 찾아가 뵙고서 급제하는 길을 정중하게 물었다. 요즈음 같으면 십중팔구 소문나고 값비싼 특별과외를 소개해 주었을 것이다. 이때 스승은 그 길을 가르쳐 주겠는데 반드시 하란대로 해야만 한다는 것을 다졌다. 그리고서 이 서생을 앞세워 동구밖 숲거리로 나갔다. 아람드리 팽나무 아래 이르러서 스승은 서생에게 아랫바지를 벗으라고 했다. 요즈음 같으면 팬티를 입지만 옛날에는 바지만 벗으면 보여서 안될것이 드러나 보이기에 서생이 머뭇거리자 약속을 상기시키며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서 나무에 오르라고 했다. 동쪽으로 뻗은 큰가지를 타라하고 다시 갈라진 가지의 동쪽 가지를 타라고 시켰다. 가지가 가늘어 질수록 체중이 가중하여 휘청거리길 심하게 했다. 질린 서생은 더 이상 하란대로 했다가는 가지가 찢기어 낙상할 것만 같았다. 한데도 스승은 계속 가지를 타고 보다 갓쪽으로 나가라고 시켰다. 할 수없이 두손으로 가지를 붙들고 몸체를 늘어뜨린 서생은 더 이상 갓쪽으로 갈 수 없다고 하자 스승은 처음 약속을 다시 상기시켰다. 지나가던 마을 사람이 구경거리 생겼다고 마을에 알려
2005-04-22 10:14현행 환경교과서에 실린 사진자료 가운데 58%가 학생에게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사진자료 10장 가운데 4장이 교과서 내용과 관련이 적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교육협동과정 안지희씨가 2005학년도 석사논문 `환경교과서 사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에서 수도권 고교 1,2학년생 323명을 상대로 환경교과서에 실린 사진에 대한 학생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논문에 따르면 환경교과서의 사진에 대해 학생들이 교과서의 설명대로 이해한 사진은 전체의 42%에 불과했으며 설명과는 다르게 이해한 사진이 5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과서에 실린 사진 중 본문내용과 관련성이 적다고 느끼는 사진도 4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피서객들로 꽉 찬 해변가를 찍은 사진에 대해 교과서는 `인구증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원인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이같이 이해한 학생은 28.6%에 불과했다. 반면 `피서철 해변의 모습'(47.6%), `민중의 힘을 보이는 데모현장'(9.5%), `월드컵 열풍의 모습'(7.9%), `쇼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6.3%) 등 전혀 다른 이미지를 떠올린 학생들이…
2005-04-22 08:31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박상환)은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인근지역 학생, 학부모, 일반인을 위한 천체관측 행사 ‘별의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네타리움을 이용한 봄철의 별자리 이야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달, 목성, 토성) 등이 진행됐다. 사진=충북도교육청
2005-04-21 16:48
한국교총과 GB카드는 18일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현금영수증 보너스카드 겸용 한국교총 회원카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교총 회원카드는 현금영수증 발급기능이 있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보문고, 오피스웨이 등 GB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2~5% 할인적립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회원카드는 신용카드가 아닌 멤버십카드로 회원들에게 일괄 발급되며, 5월중 학교로 배포될 예정이다. 3월에 학교를 이동한 회원들은 교총복지홈페이지(www.kftaplus.com)에 접속, 회원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문의=02)577-733
2005-04-21 15:18내신 위주 전형을 실시하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의 첫 적용을 받는 고1년생이 1학기 중간고사에 들어가 '하향 도미노 전학'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가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서남수 교육부 차관보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내신 비중이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대학이 내신만으로 뽑는 게 아니라 수능과 대학별 고사 등을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우수한 학교에 다닌다고 반드시 불리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나 비평준화 지역 우수고 등이 수능시험과 대학별고사 준비에 유리하고 그밖의 일반고나 실업고는 내신 관리에 유리, 균형이 유지되기 때문에 학교를 옮길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 서 차관보는 "2008학년도 이후 새 대입제도는 현재 고1년생들이 고교에 입학하기 이전인 지난해 10월 말 확정, 발표됐고 학생과 학부모도 이를 감안해 학교를 선택했다"며 "특목고도 동일계 특별전형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설립 목적에 맞춰 외국어나 이공계열로 진학할 때는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신은 3년간 학기별로 매겨지고 이번 시험이 12차례의 시험 중 1차례일 뿐이며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했더라도 다음 시험에서 만회하면 된다"
2005-04-21 15:03한국교총 대의원회는 22일 교총 대강당에서 제82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정부와 교육부는 교직사회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교원평가제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다. 대의원회는 미리 배포한 결의문에서 “교육문제가 마치 교직사회에 경쟁이 없어서 나타났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빌미로 공정성과 객관성도 없는 교원평가제를 강행하려는 교육부의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학교교육의 질 향상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는 교육투자의 확대, 교원법정정원의 확보, 국가 책임 연수제 확립, 수석교사제 도입 등의 지원정책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일방적 교원평가제 추진을 중단하고 학교현장과 교원의 합의에 의한 자율적 실시와 이를 통한 수업의 질 제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라”고 요구했다. 또 “만성적 교원 수 부족과 과도한 수업시수 해결 없이 교육발전은 불가능하므로 공무원과는 별도의 교원정원관리제를 도입하고 교원 법정정원 확보와 수업시수 법제화를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위원회를 독립형 의결기관화 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도록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하고 교육재정 GDP
2005-04-21 15:03"자연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학교폭력과 절도 등으로 법원에서 보호관찰 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도내 산과 계곡을 탐험하며 자신을 변화시키도록 하는 생태탐험 선도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춘천보호관찰소는 오는 22일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 위치한 홀로세생태학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30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자연생태탐험단 출범식을 갖고 1년에 걸친 생태탐험 프로그램(eco-probation)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출범식 후 참가 청소년들은 1박2일 동안 팀을 이뤄 자연 속에서 꽃과 나무, 곤충과 물고기 등 다양한 생명체를 관찰하며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동시에 환경과 자연 보존 길잡이로 나서기 위한 교육도 받게 된다. 이밖에 인제 대암산 용늪과 청초호·영랑호 등 동해안 석호 탐사, 물의 도시 춘천 자전거 여행, 철원의 겨울철새 탐조 등 계절에 따라 도내 전역에 걸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내년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6개월간 청소년들의 변화 정도와 재범여부 등을 파악해 계속 사후 지도하게 되며 효과가 입증되면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춘천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환경 친화적 청소년 선도 프로그
2005-04-21 15:01미국 최대 교사단체인 미국교육협의회(NEA)와 텍사스, 미시간, 버몬트주의 학구(學區)들은 20일 미 연방정부를 상대로 '낙제학생방지법(NCLB)'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레그 위버 NEA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규제를 하는 당사자는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부시 대통령 정부는 이 법에 의해 요구조건을 부과하고는 이를 충족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NEA에 따르면 이 연방 법 기준에 따라 학생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금이 적정 예산보다 270억 달러나 부족해 각급 학교는 예산을 전용하거나 아니면 폐교를 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오하이오와 텍사스주에서 실시된 연구결과 이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각 주별로 각각 15억 달러와 12억 달러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NEA는 밝혔다. 지난 2001년 의회를 통과해 2002년 1월부터 시행된 낙제학생방지법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우리 행정부의 초석"이라고 말할 정도로 의미를 부여했지만 교사들과 주 교육당국의 반발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 법은 학생들이 적정 수준의 학업성취를 하지 못할 경
2005-04-21 14:59
산간벽지와 섬마을 등 교육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전국의 분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봉사’ 시작해 화제가 됐던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교장 이돈희) 학생들이 이번에는 지도 대상을 전국의 일반 초·중학생으로 넓힌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족사관고 ‘인터넷 교육 자원봉사자’들은 인근 평창 미탄중에서 학생들의 영어, 수학을 지도한 경험에서 착안, 비교적 교육여건이 열악한 분교생들을 인터넷상에서 지도해보기로 하고 ‘가르치미’(www.garchimi.com)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지난 2월 운영에 들어갔다. ‘가르치미’는 30여명의 학생 도우미들이 강의록과 시험문제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면 분교생들이 접속, 이를 활용해 공부하는 방식이다. 부족한 점은 1:1 채팅을 통해 보충하고, 궁금한 점은 질문게시판을 이용해 해소한다. 지도 과목은 초·중등 영어, 수학, 과학과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초·중등 창의력 수학 등이다. 도우미 학생들도 일선 교사 못지않게 학생 지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예를 들어 초·중등 창의력 수학 문제에는 따로 정답이 없다. 토론을 통해 경시대회용 수학 문제는 푸는 방법에 따라 해법이 다양할…
2005-04-21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