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령고(교장 김동민)는15일 서령고 교장실에서 동부파출소 소속 김현섭 순경에 명예교사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령고의 명예교사 위촉은 서산경찰서에서 지역경찰 전담학교 명예교사를 위촉, 현장에서 보고 듣고 해결하는 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Zero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김현섭 순경은 근무 중에 담당학교를 방문, 수업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에 운동장, 복도 등 취약장소를 도보로 순찰하게 된다.
2013-04-16 14:13
수원 칠보초, 학교교육과정 및 학부모회 발대식 무사히 마쳐 경기 칠보초 (교장 양원기) 에서는10일 학교 교육과정 및 학부모회 발대식을 무사히 마쳤다. 칠보초등학교 본관 다목적실에서 실시된 이번 발대식은 2013학년도 칠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이 마련한 첫 걸음이었다. 이 날에는 학부모회 임원 뿐 아니라 녹색 어머니 대표, 어머니 폴리스 대표, 독서 동아리 대표, 아빠야 놀자 대표 학부모님들 및 그 밖에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이 많으신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셨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위촉장 수여로 학부모님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시는 등 훈훈하고 뜻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교원능력개별평가 및 각종 학부모 모니터링 제도에 대해서 담당 교사들의 연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학교교육활동의 흐름을 알게 되고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선 보다 적극적인 지지와 모니터링이 함께 필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셨다. 2013학년도부터는 학부모회가 각 단위 학교마다 꼭 있어야 할 조직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 쪽에서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부담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칠보초등
2013-04-15 11:58
서산시가 공부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민원불편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여권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서산시는 서령고 2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따른 여권발급을 돕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 현장에서 여권신청을 받아 발급하였다. 서산시청 여권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네 분이 학교를 방문하여 즉시 처리한 것이다. 서산시청의 이번 조치로 공부와 생업에 바쁜 학생과 학부모들이 장시간 시간을 내어 시청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말끔하게 해결됐다.
2013-04-14 18:30
- 제15회 청소년문학제 개최 - 서산 출신의 문인 윤곤강 선생과 청춘예찬의 작가 민태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제15회 청소년문학제가 13일에 있었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과 옥녀봉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백일장은 글쓰기에 재주가 있는 초·중·고 학생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백일장의 글제는 '친구'로 각각 산문과 운문으로 나눠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글제를 받아들고 어떤 이야기를 써서 장원을 할까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도 보였다. 잔디밭에 앉아 연필에 침을 발라가며 열심히 원고지 칸을 메우는 초등학생들의 모습도 있고, 정작 글쓰기는 뒷전인 채 주최측에서 나누어준 빵과 우유를 먹느라 정신 없는 학생들도 있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피어나는 벚꽃들 속에 모처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저마다의 서정을 마음껏 뽐냈다.
2013-04-14 18:30
충남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1일(목)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선자)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령고등학교 김동민 교장과 서산문화복지센터 이선자 센터장이 서령고 교장실에서 서명한 이번 협약은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이번 협약으로서령고와 서산문화복지센터는 학생들의 각종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교환은 물론 제반 사항에 대한 협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04-11 21:48
수원 칠보초, 오늘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펼치는 날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10일 수요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인 창의성을 함양하고 재능을 길러 과학 기술의 꿈을 기를뿐더러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탐구하려는 동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종목으로는 과학 그림 그리기, 과학 공작, 기계 과학, 로켓 과학, 전자 과학, 과학 탐구 토론 대회로 6가지가 실시되었다. 매년 시행하는 교육활동인지라 학생들이 혹시 식상해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의례 치러야하는 맹목적인 행사 차원으로 이를 받아들이진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담임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참가 종목을 정하고 본인 나름의 계획을 세워 대회의 각 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로봇 과학, 로켓 과학 등 평소 과학 시간에는 현실적으로 접해보기 어려운 종목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과학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고 전해졌다. 대부분의 종목이 2인 1조가 되어
2013-04-11 21:45
지난 10일 잠실종합운동장의 한켠 문화광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행사가 열렸다. 그것은 유튜브의 드리프트 영상으로 유명해진 미국의 짐카나 드라이버. 일명 드리프트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켄블락이 한 에너지 음료 회사의 한국 투어 행사로 한국인들에게 다양한 드리프트 기술을 시범보이는 행사 "Ken Block's Seoul Experience' 행사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우상이며, 짐카나의 천재로 불리우는 켄블락은 이번에 한국행사가 아시아 최초의 행사였다. 켄블락을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마치 정해진 스팟에 빨려 들어 가는 듯 정교하고도 부드러운 켄 블락의 짐카나는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 짐카나 드리프트 영상은 이미 전 세계 수많은 모터 스포츠 팬들을 열광 시켰다. 그의 짐카나 영상이 유튜브에서 약 5천 만 건 이상의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직접 그의 짐카나 데모쑈를 볼 수 있게 되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무척 컸는데 이번 행사는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행사였다. 켄블락의 멋진 드리프트 영상보기 - http://youtu.be/Lu
2013-04-11 21:44
서령고(교장 김동민) 1학년 학생 343명이 심신중증장애인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충남 서산 서령고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동안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꽃동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장애우의 수발과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렸다. 서령고는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그마한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5반 김동현 학생은 "꽃동네에서는 몸조차 가누기 힘든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이들을 도와 가는 과정 속에서 내가 가진 건강과 가정, 학교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육체적 지원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13-04-10 19:10
10일 오후, Passion Fashion 아이콘의 솔개초등학교의 녹색운동장에 90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이 날은 올 해들어 처음으로 운동장 조회가 있는 날 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운동장에 마이크 소리가 전혀 없었고 담임 선생님들도 없다. 없는 것이 아니라 각 반 앞에서 지휘를 하지 않고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 하고 있었다.조회의 지휘는 단상에서 교장선생님이 직접하고 있었다. 그것도 마이크는 물론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수신호와 표정으로 지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럼에도 900여명의 아이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마치 판토마임을 연상하게하였다. 아이들은 교장선생님의 수신호에 따라 박수를 치고 함성을 노래했다. 자리에서 높이뛰기도 하고 아이들의 어깨를 치기도 하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미리 준비해 온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하였다. 선생님들이 단상에 올라와 큰 비행기를 함께 날릴 때 아이들의 함성은 녹색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아이들의 종이 비행기에는 “친구 칭찬의 글”이 담겨있었다. 비행기 날리기를 마친 후 2학년과 5학년은 누구의 지시없이 교실로 들어갔고 6학년은 1학년 동생들을 업고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교실로 들어갔다. 전
2013-04-10 19:08
수석교사 업무 수행을 위해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공개하라고 주문을 한다. 이제 수업을 잘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내 수업을 보여주는 시대라고 역설하고 다닌다. 수업을 잘하기 위해서,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업을 공개해야 한다는 논리를 들이댄다. 맞는 이야기다. 교사는 좁은 교실에서 수업을 하면서 공개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여럿이겠지만, 그 중에 들리는 핑계가 보여줘야 별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 수업을 보는 사람들이 교사의 목소리가 어떻고, 옷차림이 어떻고, 교실이 지저분하다는 등 수업 외적인 것만 지적하고 정작 필요한 것은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즉 우리는 수업을 보겠다 하지만, 무엇을 보겠다는 준비는 안 하고 있지 않나. 나도 마찬가지다. 신규 선생님께 도움을 준다는 명목으로 수업 참관을 했다. 선생님을 볼까. 아이들을 볼까. 선생님을 보면 무엇을 보아야 하나. 아이들을 보면 어떤 면을 볼까. 이 생각 저 생각을 휘적거리며 수업에 들어갔다. 수업 외적인 것은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가정 먼저 선생님의 옷차림이 보인다. 봄빛 블라우스가 눈에 들어온다. 4월인데도 교실 밖은 강풍이 분다. 봄빛도 저 남녘에만 머물러 있다. 그런데 교실은…
2013-04-10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