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생의 휴대폰을 보관하다가 분실했을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A 2014년 1월 1일부터 교사가 학생들의 휴대폰, 태블릿PC 등을 보관하다 분실한 경우 보상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담당교사가 학칙 등에 의해 일괄 수거하여 보관하고, 휴대전화의 보관 장소에 시건 장치 등 상태가 양호하며, 담당교사가 직접 수거 및 반환을 실시하고, 분신물품에 대해 학교에서 충분한 조사를 실시한 경우에 한합니다. 분실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학교에서 분실신고 후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신청하면 됩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심사를 거쳐 지급여부를 결정하고 적정액을 지급합니다. 보상금액은 휴대전화 제조 회사 출고가격을 한도로 감가상각액(3년)을 차감한 후 보상하며, 1개교당 최고 보상액은 2천만원까지입니다. Q 학기 중 주간대학원을 다닐 경우 근무상황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교원의 주간대학원 학위과정 수강은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연가 범위내에서 조퇴 연가 등을 활용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학위과정이라도 수강시간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수강
2014-04-01 09:00
안양옥 새교육개혁포럼 상임공동대표는 “오늘 이자리가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한 교실수업 개선의 단초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인성중심 수업, 핵심역량을 키우는 융합형 수업 등 최신 트렌드 수업방법들이 교원들의 수업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주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장 역시 “21세기 한국 사회는 ‘빠른 추격형(fast follower)’에서 ‘창조적 선도형(first mover)’사회로 바뀌어야 되고, 교육 역시 창조 사회에 어울리는 창조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 특강에서 조윤경 이화여대 교수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섞이고 통하여 전혀 새로운 하나로 탄생하는 ‘융합’은 우리를 또 다른 창조의 세계로 이끌 뿐 아니라, 양극단에 치우친 편협한 시각으로 인한갈등을 해결해주는 치유의 힘을 발휘한다”며 융합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 수업,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원춘 교사(안산 성호중 수석교사/건국대겸임교수)는 “교과서 내용만 전달하면서 진도만 나가는 ‘진돗개’교사가 많은 수업환경에서는 수업혁명을 이룰 수 없다”며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변하고…
2014-04-01 09:00후한(後漢)을 대표하는 맹장이자 지략가였던 마원(馬援)은 늙은 나이임에도 자주 출정했다. 그를 아끼던 광무제(光武帝)가 걱정할 정도였다. 그러면 그럴수록 마원은 주변 세력 정벌과 반란 진압에 열성적으로 뛰어들곤 했다. 여북하면 ‘늙을수록 기운이 강성해진다’는 노익장(老益壯) 고사의 주인공이 마원이었겠는가! 아무튼 흰 수염의 늙은 장수는 지금의 티베트와 베트남을 오가며 용맹을 떨쳤다. 수도였던 낙양에서 요족한 생활을 누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는 왜 이런 무모한 삶을 선택했을까? 마원은 전한(前漢)을 무너뜨리고 신(新)을 건국했던 왕망(王莽) 밑에서 벼슬살이를 시작했던 사람이다. 왕망과 뜻이 맞지 않았던 마원은 결국 광무제를 도와 왕망 정권을 무너뜨리고 한 황실을 재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후한 정권의 핵심 중추이자 황실을 다시 일으켜 세운 일등공신이었던 셈이다. 그런 그가 수도에서의 안락한 삶을 멀리하고 전쟁터로 뛰어든 까닭은 바로 주위의 질투와 의심을 멀리하기 위해서였다. 왜 그랬을까? 새로 나라를 세운 황제는 초반엔 권력이 취약하여 주변 원로대신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 와중에 대신들은 자기도 모르게 황제를 업신여기는 모양새를 만들 수도 있다. 이를 마음
2014-04-01 09:00“나는 아이유야. 너는?” ‘멤놀’은 쉽게 말해서 연예인 역할 놀이다. 한 연예인을 지정해 자신이 마치 해당 연예인인 것처럼 대화하는 것을 뜻한다.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나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 등 모바일 채팅방이 활동 공간이다. 친한 친구들끼리 하는 경우도 있지만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멤놀 관련 커뮤니티만 해도 10,000개가 넘는다.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다수가 함께 놀기도 하고, 모바일 채팅방을 개설한 후에 커뮤니티에서 소집단을 모으는 식이다. 모바일 채팅 어플에 개설된 그룹채팅방의 수는 커뮤니티 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 절차가 꽤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다. 관건은 ‘진정성’이다. 예를 들어 가수 ‘아이유’로 활동하고 싶다면 닉네임을 아이유 혹은 아이유의 본명 ‘이지은’으로 등록한다. 그 다음 커뮤니티나 채팅방 개설자에게 ‘통과의례’를 거쳐야 한다. 생년월일은 물론 최근 활동 사항, 평소 습관, 말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진짜 아이유’ 같아야 가입이 가능하다. 어설픈 흉내는 용납되지 않는다. 재미를 위해 하는 놀이지만 나름의 체계가 뚜렷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반면 ‘강퇴(강제 탈퇴)’…
2014-04-01 09:00지금은 고인이 된 장영희 교수를 내가 처음 만난 것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문학 강연 자리에서였다. 그 분의 문학 강연을 듣기위해 먼저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읽어보았다. 그것이 바로 『문학의 숲을 거닐다』였다. 이 작품을 읽으며 작가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열정적인 삶이 그대로 책 속에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문학 강연에서도 글처럼 따뜻하고 열정적인 모습 그대로였다. 그저 지극히 일상적인, 인간적인, 열정적인 말씀 속에 겸손이 녹아 있었다. 장영희 교수는 태어나서 1년 후에 소아마비라는 장애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장애를 딛고 영미문학가로 수필가로 교수로 아름답고 밝고 행복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2009년 5월 57세로 고인이 되셨다. 가신 후 발표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조선일보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 라는 북 칼럼에 게재되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시인의 사랑’, ‘우동 한 그릇’, ‘살록 홈즈와 왓슨 박사’, ‘멋진 신세계’, ‘저 하늘의 별을 잡기위해’, ‘사흘 만 볼 수 있다면’, ‘마지막 잎새’ 등등 많은 명작을 만날 수 있다. 장영희 교수는 문학은 일종의 대리 경험으로…
2014-04-01 09:00[제시문] A:교육에서 이 목표는 Tyler의 8년 연구, Skinner의 행동주의 심리학, Glaser 등의 준거지향평가주의 등에 영향을 받아 출현하게 되었다. 이러한 목표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목표가 구체적으로 진술됨으로써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고, 배우는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교수-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B:학교에서 자치회를 결성하고 선거를 통해 자치회 임원을 선출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민주적인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선거과정에서 금품이 오가는 현상이 벌어졌다면 이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학교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C:미국의 학교교육과정에서 특정 문학작품들이 정치적 이유, 종교적 이유, 성적 이유, 사회적 이유로 배제되고 검열을 당했다. 최근 우리나라 중등학교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성과 결혼’ 그리고 ‘이데올로기’ 영역의 쟁점에 대한 수업의 교육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지 않는다. D:인류의 기원에 관한 문제는 쉽게 단정할 수 없는 중대한 사항이다. 이것을 어떻게…
2014-04-01 09:00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담임교사들은 노심초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생들의 동태를 살핀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이상 징후가 보이는 학생이 포착되었을 때 즉시 주변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다.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동료 학생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case1. 2011년 12월 20일 전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정부로 하여금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2012. 2. 6)을 발표하도록 만들었던 대구의 모 중학교 자살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이 사건은 담임교사가 피해 학생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학생은 물론이고 피해 학생의 친구들조차 설마하며 담임교사에게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사이에 발생한 비극이었다. 피해 학생은 보복의 두려움으로 인해 피해 사실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런 사실은 “저는 그냥 부모님한테나 선생님, 경찰 등에게 도움을 구하려고 했지만, 걔들의 보복이 너무 두려웠어요”라는 내용이 포함된 학생의 유서를 통하여 알려졌다. 사실 담임교사는 피해 학생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건 발생 2주 전 피해 학생이 점심을 먹지 않고 혼자 교실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2014-04-01 09:00예산은 적고 일은 많고 학부모 요구는 높고 “맞벌이 부부로서 돌봄교실에 기대가 컸는데 성급한 추진으로 운영이 부실해 지는 것 같다. 학교에서는 예산부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하는데 돌봄교실 확대를 환영해야 할지 고민스럽다.”(학부모 A씨) “선생님들이 돌봄교실 담당을 기피해 어려움이 많다. 승진 가산점을 준다고 하지만 젊은 교사들은 관심이 없더라. 학교에서 보육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의문이다. 사회가 할일을 모두 학교로 떠 넘기는 것 같아 불만이다.”(부장교사 B씨) “예산 부족으로 기존에 아이들에게 저녁밥을 지어주던 아주머니를 고용할 수 없어 도시락으로 대체했다. 언제까지 간식으로 끼니를 때워야 할지 답답할 뿐이다.”(돌봄강사 C씨) 정부가 초등돌봄을 확대하면서 일선 교육현장이 혼란에 빠졌다. 예산과 인력은 부족한데 수요는 증가하면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 모두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초등돌봄 서비스 확대는 박근혜 정부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전국초등 1~2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오후 5시까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들은 필요한 경우 오후 10시까지 학교에서 무료로 돌봐주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지난 1월 학부모 수요 조사를
2014-04-01 09:00
“스위밍 앤 리딩! 오예~” 선생님의 취미를 묻자 아이들이 대답한다. 서로 정답을 맞히기 위해 여린 팔들을 쭉쭉 뻗는다. 곳곳에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보인다. 의당초 방과후 프로그램의 하나인 ‘국제 교육반’의 공개수업이 있는 날. 교사, 아이들, 학부모 모두 수업에 흠뻑 빠졌다. 오십분 남짓의 수업 시간이 끝나자 아이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역력했다. 아이들의 ‘성공DNA’를 찾아주는 프로그램 “학교가 아이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학생 개개인은 한 가지 이상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봐요. 저는 그 가능성을 ‘성공DNA’라고 불러요. 이것을 찾아내 개발해주는 게 학교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당초등학교 김연화 교장의 교육철학이다. 2011년 부임한 김 교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서 학생들에게 내재돼 있는 ‘성공DNA'를 발견하기 위해서다. 우선 SWOT분석을 통해 철저한 수요조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틀을 짜고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예술, 생태탐구, 스포츠, 정보·과학교육으로 나눠 개별…
2014-04-01 09:00돌봄교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언 돌봄교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먼저 돌봄교실의 목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돌봄교실의 운영목적은 돌볼 사람이 전혀 없는 학생들이 가정에 방치되는 것을 막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저소득층,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 때문에 돌볼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맡기는 경우도 매우 많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학생’들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돌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장기적으로 돌봄기능을 학교보다는 지역사회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밤 10시까지 이루어지는 저녁돌봄의 경우 희망하는 학생은 10명 내외(심지어 5명 이하인 학교도 많다)로 오후돌봄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현재 학교의 돌봄교실 외에도 돌봄기능은 지역아동센터(보건복지부), 방과후아카데미(여성가족부)에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자가 가장 많은 오후돌봄의 경우 이들 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수용인원수가 정해져있는 지역아동센터 여건상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는…
2014-04-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