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내국인 비율이 개교 이후 5년동안 30%까지 허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인천, 부산.진해, 광양.순천 등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비율이 원칙적으로 재학생 수의 10% 이내로 제한된다. 하지만 설립초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교 이후 5년동안은 내국인 입학비율을 최대 3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내국인 입학비율을 높이려면 교육계, 교육관련단체, 산업계 인사 등 7~9명으로 구성되는 교육부 산하 '내국인 입학비율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육부는 또한 '공영형 외국교육기관'에 입학할 수 있는 내국인 수는 재학생 수의 5%(설립초기 5년간 15%까지 허용)의 범위 내에서 학교의 장이 정하고, 초중등교육법의 규정에 따른 외국인학교는 재학생 수의 2% 이내에서 학교의 장이 정하도록 했다. '공영형 외국교육기관'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부지 및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 외국학교법인이 설립 운영하는 외국교육기관을 말한다. 교육부
2005-10-10 10:28전국 시.도 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에서 적발된 비위 공직자가 올 상반기에만 1만3천2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이진구(李珍求) 의원은 10일 교육부가 국무총리실에 보고한 '올 상반기 공직기강 확립 업무 추진실적 보고서' 자료를 인용, 비위적발 교육직 공무원이 교사 6천590명(49.8%), 6급이하 공무원 5천761명(43.5%), 5급이상 공무원 878명(6.6%) 등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적발된 비위 유형별로는 부정부패가 133명을 차지했는데 유형별로는 금품 및 향응수수가 118명, 공금 횡령 및 유용이 15명이었다. 또 공직기강 해이로 적발된 공직자는 1만3천96명이었으며, 업무 부당처리가 1만1천773명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 635명, 복무규정 위배 417명 등이었다. 이 의원은 "이들에 대한 징계 유형을 분석한 결과 말 그대로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었다"면서 "매우 가벼운 징계인 견책 이하가 전체의 99.4%인 1만3천150명으로 거의 전부를 차지, 형식적 '징계흉내'를 내는데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1년생 여아를 성추행한 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감봉 3개월의
2005-10-10 09:04신설학교의 실내공기질 오염으로 학업성취도와 직결되는 학생들의 인지기능이 평균 13.6%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영남대 의대 사공준 교수와 토목도시환경공학부 백성옥 교수팀이 지난 3월 대구시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교실내 공기오염이 학생들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사공 교수팀은 대구시내에서 올해 2월18일 준공해 3월1일 개교한 초등학교 1곳과 개교한 지 12년째인 초등학교의 5학년 교실을 대상으로 3월 중순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농도와 학생들의 인지기능을 비교조사했다. 조사결과 신설학교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및 TVOC 농도가 기존학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학생들의 인지기능이 1교시에 비해 6교시에 평균 13.6% 떨어졌고 의식적으로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수업한 학급도 인지기능이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학교의 실내공기질의 경우 평상 수준으로 창문을 개방한 학급의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1교시 80.24(단위 ㎍/㎥), 4교시 127.09로 4교시 농도가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
2005-10-10 06:51경남도교육청이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의 감소로 학교 신설 계획을 잇따라 유보하거나 연기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10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새로 짓기로했던 초등 9곳, 중등 14곳 등 23개 학교에 대한 신설 계획을 유보하거나 연기했다. 이들 가운데 계획 자체를 아예 보류시킨 학교는 창원.통영 등 5개 시군 13곳이며 2010년 이후로 미룬 학교는 김해 등 10곳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촉구하는 등 잇따라 반발하고 있다. 2008년 중학교를 개교키로 했다가 보류된 창원 성주동 주민들은 "아파트들이 계속 들어서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도 정작 학교는 없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불평했다. 이들은 초.중.고등학교 건립 추진을 위한 대책위를 구성, 시와 교육 당국에 민원을 제기했다. 앞서 2천800여가구 9천800여명이 사는 안민동 주민들은 지난 6일 도교육청을 방문, "교육청은 올해로 예정됐던 초등학교와 중학교 개교를 2007년으로 미룬데 이어 일방적으로 2008년 이후로 연기했다"며 학교의 조기 신설을 촉구했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만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아파트 1천400여가구가 입주
2005-10-10 06:49초등학생 6.5%가 머릿니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9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구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1만3천3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3명이 머릿니 감염자였다. 이 가운데 여학생이 742명으로 11.6%, 남학생은 131명으로 1.9%의 감염율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마포구는 15.5%의 감염율을 기록했으나 서초구와 송파구는 1%에 그치는 등 지역에 따라 현격한 격차가 드러났다. 충북 괴산은 25.9%, 충남 홍성은 24.4%가 머릿니에 감염되는 등 농촌이 도시지역보다 감염율이 더 높았다.
2005-10-09 17:13대전지역 대학들이 학내 잡음 등을 이유로 인터넷 자유게시판 운영을 잇따라 축소하거나 폐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9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한남대는 지난달 23일부터 학교 홈페이지내 자유게시판인 '오정골 게시판'을 없애고 대신 '업무문의 및 건의'와 '칭찬합시다'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업무문의 및 건의' 게시판은 게시자 본인만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칭찬합시다'는 실명제인 데다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해 칭찬게시판에 되려 불만을 호소하는 글들이 끊이지 않고있다. 재학생 홍모(물리학)씨는 '다른 학생들의 건의 내용과 답변 사항을 볼 수 있어야 진정한 건의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올렸고 박모(경영학전공)씨는 '한 사회나 단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비판세력이 있어야 한다'며 게시판 폐쇄를 비판했다. 침례신학대학도 이달들어 학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면서 '학과별 게시판'을 내부 구성원들만 볼 수 있도록 '학내 종합정보시스템'으로 옮기고 일반인들의 열람을 막았다. 침신대는 지난 6월 인터넷 자유게시판을 없애고 학과별 게시판으로 전환하면서 실명제로 바꿨었다. 이에 앞서 우송대는 2003년부터 홈페이지 건의함을 실명제로 전환, 학교 구성원들
2005-10-09 13:34
한국교총과 전교조, 일교조(일본교직원조합)는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신자초교 6학년 4반 교실에서 한일 역사 교환수업을 가졌다. 3단체가 7일부터 공동주최하고 있는 ‘2005 평화교재실천교류회’ 행사의 하나인 이날 교환수업에서 한일 양국 교사들은 '과거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를 실천해 나가자'는 내용의 수업을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먼저 수업을 맡은 일본 이와테현(岩手縣) 교직원조합 소속 사사키 토루(佐々木徹) 교사는 ‘조선인의 강제연행’ 주제 수업에서 다양한 교재를 활용해 일제시대 때 조선인들이 강제징용된 과정과 그들의 일본에서의 고통스런 생활에 대해 가르쳐 학생들로부터 공감을 얻어냈다. 수업에 앞서 “일본에서와 같은 교재와 내용으로 수업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사사키 교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이와테 현의 한 ‘추도비(追悼之碑)’ 사진을 보이면서 수업을 시작했다. 그는 추도비가 담고 있는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유황광산으로 유명한 이와타현 마츠오 광산으로 강제징용돼 온 조선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연극’을 활용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그림을 보여주며 체험자의 이야기를 근거로 구성한 시나리오(대사)를 한국어
2005-10-09 13:24학업을 중단하는 고교생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질병이나 가사, 학교생활 부적응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은 모두 803명이었다. 학업 중단 고교생 수는 2002년 1천405명, 2003년 1006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업을 중단했다 학교로 되돌아 오는 학생 수도 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복학한 학생 수는 194명으로 전년 학업 중단 학생 수의 24.2%를 차지했다. 이는 2002년 17.5%, 2003년 18.4%였던 것에 비해 복학률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폭력 근절에 적극 나서는 데다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담과 대안 프로그램 운영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5-10-09 08:06울산시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교육 전문직(장학사.교육연구사) 11명을 공개 채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현직 교감 가운데 5명, 교감 자격소지자 중 2명, 교사 중 3명, 원감 중 1명을 선발키로 하고 교사의 경우는 교육경력 15년 이상, 50세 미만이 돼야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해당 학교장과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17~21일까지 시 교육청 학무국 초등교육과로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시 교육청은 1차 서류 전형(27일)과 2차 필기 및 3차 면접시험(11월24일)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산시 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use.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05-10-09 08:05최근 사이버대학교의 여학생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양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올 2학기 이 학교의 여학생 비율은 58.7%로, 2002년 31.2%보다 27.5% 포인트 올라가면서 같은 기간 남학생 비율을 68.8%에서 41.3%로 끌어내렸다. 이 기간에 경희사이버대도 여학생 비율이 33.7%에서 56.3%로 높아지고 남학생 비율은 66.3%에서 43.7%로 낮아졌으며, 열린사이버대도 여학생 비율이 38.1%에서 46.6%로 높아졌다. 사이버대의 특성상 학생 중 대다수가 인터넷 사용이 능숙한 20∼30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20∼30대 학생 비율이 89.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경희사이버대와 열린사이버대도 각각 75.1%와 82.21%가 20∼30대로 파악됐다. 사이버대 관계자는 "여성들이 사회활동 기회가 크게 늘면서 배움에 대한 열의도 점점 높아지는 것 같다"며 "입학하는 학생들의 학력을 보면 대학원 졸업자 등 고학력자 비중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05-10-09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