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최근 열린 국제학교 수학 경시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1, 2, 3위를 휩쓴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유럽국제학교 수학교사연맹(ISMTF)이 지난 4~5일 런던의 아메리칸 스쿨에서 개최한 경시대회 시니어 경쟁부문에서 파리 아메리칸스쿨에 재학중인 황홍균(11학년.한국의 고교2년) 군이 200점 만점중 181점을 획득해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또 빈 아메리칸 인터내셔널스쿨에 다니는 문익준(12학년) 군과 장태훈(12학년) 군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빈 아메리칸 인터내셔널스쿨이 우승했다. 1위를 차지한 황 군은 ISMTF가 2004년 빈에서 개최한 경시대회 주니어부문에서 1위에 올랐었다. 황 군은 황 헌 MBC 주불 특파원의 장남이다. ISMTF 수학 경시대회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국제학교들에서 선발된 수학 영재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2006-02-12 08:55충북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작년 6월 갑작스레 타개한 고(故) 김천호 전 충북도교육감 추모사업회가 11일 오후 모교인 청주교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추모사업회는 이날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원종 충북지사, 임용우 청주교대 총장, 이용희 국회의원, 고규강 충북도교육위원회 의장 등 4명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 국회 노영민의원과 임효성 KT경영국장, 권태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제자와 동문 등을 주축으로 5명의 부회장과 20명의 이사도 선출했다. 이 회장은 "평생을 충북 교육발전에 헌신해온 고인의 숭고한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도민들의 가슴에 영원한 스승으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추모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 타계 직후 한벌초와 석교초 제자들을 중심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추모사업회는 7개월여 만에 200여명의 회원과 2천6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추모사업회 관계자는 "1주기가 되는 오는 6월 고인의 일기 등을 모아 유고집을 낸 뒤 흉상 건립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제자와 지인들이 고인에 얽힌 일화 등을 소개하는 추모집을 내고 장학재단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02-11 21:48종교계와 교육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 소속 1만여명은 11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기도회를 열고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개정 사학법은 사학의 자율성과 사학재단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반(反)자유민주적인 법률"이라며 "사학의 건학 이념이 흔들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사학을 수호하기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고 사학 스스로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벌일 것을 촉구ㆍ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도회와 궐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의 대표기도와 조용기 회장의 대회사, 박홍 신부, 서경석 선진화정책운동 공동대표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이날 행사장 주변에 10개 중대 1천여명 가량을 배치하고 1개 차로를 통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주변 교통은 큰 혼잡을 빚지 않았다.
2006-02-11 17:38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학교운영위원의 간선제로 14일 실시되는 강원교육감 선거의 선거인단이 모두 5천957명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거인 수는 학교운영위원 정수 6천70명 중 결원과 복합학교운영위원 등 111명을 제외하고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을 거친 결과 사망자 1명과 이중등재자 1명이 제외돼 남자 3천721명, 여자 2천236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시가 839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753명, 강릉 641명, 홍천 38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민병희, 2번 이병직, 3번 이석종, 4번 한장수 후보들은 이날 강릉 교육연수원에서 마지막 3차 소견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2006-02-11 17:37"다들 들어왔나? 서경희! 니가 반장 맡아라. 자, 출석 부른다. 지각한 사람은 나중에 종아리 걷을 각오해라." 이달 말 44년 11개월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경기도 성남 분당중학교 최길시(崔吉時.62) 교장이 11일 옛 제자들을 불러 '마지막 수업'을 했다. "딱딱한 정년퇴임식보다는 옛 제자들과 재회를 통해 지난 교직생활을 반추하면서 옛날의 그리움을 어루만져 보는 것도 뜻있다 싶어 마련한 것으로 '묵은 정(情) 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심정'으로 준비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수업에는 최 교장이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사항을 보고 초임발령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국어교사 때까지 30-50대 나이의 제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멀리 울산에서 비행기편으로 참석한 제자, 20여년전 빛바랜 앨범을 들고 찾아온 제자, 일본 나고야한국교육원 파견교사 시절 만났던 재일교포 일본인 제자도 있었다. 최 교장은 '나'라는 주제를 칠판에 적으며 시작된 수업에서 인기 전공을 마다하고 흉부외과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는 아들 얘기, 다섯살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17살 때 초임교사가 됐던 사연, 의대 등록금이 없어 의사 꿈을 접은 아픈 기억, 전교조가 결성되기
2006-02-11 17:36전남도 소방본부는 11일 도내 초.중학교를 상대로 시행중인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는 학교마다 소방공무원 1명씩을 배정해 정기점검과 함께 수시로 담당 학교를 방문, 방화관리와 소방안전 교육을 하는 제도이다. 도 소방본부는 작년 도내 87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실시해 화재예방 교육 등에 좋은 성과를 얻자 이를 고등학교에서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도내 초.중학교에서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해 모두 2천543회의 화재예방 교육을 했었고 참여 학생도 연인원 14만명에 달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밖에도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소방안전교육사'를 선발해 어린이 대상 화재예방 교육을 전담시키기로 했다.
2006-02-11 17:36일부 수험생들이 대입 경쟁률을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입시원서 대행사이트를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말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 서버에 과도하게 접속, 사이트를 접속 불능(마비) 상태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로 고교생 이모(18)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 프로그램으로 대행사 서버 사이트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고교생과 재수생, 대학생 등 34명을 입건하고 정보통신부에 신고를 하지 않고 부가통신사업을 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로 대행 사이트 4개사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방법 2006' 이라는 인터넷 과다접속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했으며 나머지 34명은 이를 이용해 접수 마감일인 지난해 12월28일 원서 접수 대행사 J사 등 2곳의 접수 서버를 일시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2월28일 하루 이들 2곳 업체의 서버에 681개 IP(인터넷주소)를 통해 53만6천759회의 접속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2006-02-10 21:08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대입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수험생의 명단을 대학에 통보키로 했다. 박융수 대학학무과장은 "입건된 학생에 대한 입학 허가 여부는 대학이 결정하게 돼 있다"며 "이들의 이름 등을 대학측에 통보해 최종 입학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학생들은 휴대전화 등을 소지해 수능 부정행위로 판명된 수험생들 보다 죄질이 더 나쁘다"며 "대학들이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합격자의 경우 입학이 취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미 발표한대로 200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부터 창구와 우편을 통해서도 원서를 접수키로 하고 모집단위 3개 군별로 접수기간도 다르게 하는 등 접수 방법을 다원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한 인터넷 접수를 대행업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대학으로 하여금 자체 서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권장하며 원서접수 대행업체에 대해서도 서버 확충이나 방화벽 설치 등 자구노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2006-02-10 21:08국회 교육위 한나라당 간사인 이군현(李君賢) 의원은 10일 교육부가 밝힌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해 "사교육비 경감 대책과 학교간ㆍ지역간 격차 불인정 등 핵심 정책이 누락된 전시성 정책이자 청와대와 코드 맞추기"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성명을 내고 "교육부 계획은 재원 마련 방안도 없고 실업계고를 단순히 명칭만 바꿨으며, 방과후 학교정책도 재탕했다"면서 "특히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를 학교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교직의 전문성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2006-02-10 15:56경기도교육청은 10일 관내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무결석 학급 담임교사 표창'을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교사들의 담당학급 학생들에 대한 관심제고와 이를 통한 학생들의 비행 및 학업중단 예방 등을 위해 5년전부터 1년간 학생들의 결석이 없는 학급 담임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을 실시하고 이를 승진인사 등에 반영했다. 지난해의 경우 각급 학교 2천100여명의 교사들이 이같은 무결석 담임교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같은 표창제도로 인해 일부 교사들이 갑작스러운 질환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에게조차 일단 등교후 조퇴할 것을 강요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 일부학부모로부터 '비교육적 제도'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도 교육청은 이같은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무결석 학급 담임교사에 대한 표창을 폐지하되 1년동안 결석한 학생이 1명도 없는 학교에 대한 기관표창은 현재와 같이 계속 하기로 했다.
2006-02-10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