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과잉 체벌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의 한 초등학교가 '체벌없는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부안동초등학교에 따르면 올 학기 초부터 '체벌과 학교 폭력 너랑 안 놀아!'라는 주제로 학년과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학년별로 '체벌 없는 교실 만들기 동아리'를 조직, 학생들이 체벌 대신 스스로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공유하며 이를 실천토록 지도하고 있다. 갓 입학한 1학년 새내기를 위해 교사들은 '레드카드 제'를 활용한다. 학생의 잘못에 대해 먼저 주의를 주고 또다시 잘못을 저지를 경우 교실 알림판에 레드카드를 붙인 뒤 2회 이상 교실청소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마치면 카드를 떼어 벌을 면해준다. 만약 20장의 레드카드가 받게 되면 교사가 학부모를 만나 학생의 잘못을 알려주고 고치도록 독려한다. 2.3학년 학생들은 각각 스스로 지킬 약속을 적은 '약속 메모장'과 '칭찬 일지' 만들어 이를 잘 지키면 문화 상품권 제공 및 청소 면제 등의 보상을 해주고 어겼을 때는 청소, 반성문 쓰기 등의 벌칙을 시행한다. 4학년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눈금
2006-07-18 16:26서울시 교육청은 김병준(金秉準)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외고 편입학 또는 전학과 관련,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김 부총리 후보자의 큰 딸은 일본에서 귀국한 뒤 2000년 7월 대원외고 1학년 중국어과반에 편입했고 2003년 2월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큰 딸이 대원외고에 편입했을 당시에는 외고에 결원이 상당히 있을 정도로 (외고가) 현재처럼 큰 인기를 끌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처럼 편입이 어렵지 않았다"며 "이는 당시의 대입제도가 특목고생에게 내신성적이 불리하도록 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명여사대부여고 1학년에 재학중이던 둘째 딸은 2002년 3월5일 대일외고로 전학했다. 교장 재량에 따라 총 정원의 3% 이내에서 전ㆍ편입학을 받아줄 수 있기 때문에 김 부총리 내정자의 둘째딸 전입 역시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시 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김병준(金秉準)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교육위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 두딸의 외고 편입학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2006-07-18 16:26제5대 경기도교육위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선거와 관련한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검찰에 수사의뢰되고 일부 출마예상자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는 등 혼탁 양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18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도내 전역을 6개 선거구로 나눠 각 선거구별로 2-3명씩 모두 1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선거구별 선출인원은 제1선거구(수원.오산.평택.화성.안성) 2명, 제2선거구(부천.광명.시흥) 2명, 제3선거구(안산.안양.과천.군포.의왕) 2명, 제4선거구(성남.하남.이천.광주.용인.여주) 2명, 제5선거구(김포.고양.파주) 2명, 제6선거구(의정부.동두천.구리.남양주.양주.가평.양평.연천.포천) 3명 등이다. 선거는 도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아래 오는 21일 후보자등록을 마친 뒤 이날부터 30일까지 공식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학부모와 교사, 지역대표로 구성된 도내 각 학교 2만3천여명의 선거인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구별로 실시된다. 임기 4년의 도 교육위원은 도 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 예산 편성 및 집행 등을 감시.견제하며 연 5천421만원의 의정비
2006-07-18 16:04김병준(金秉準)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후보자는 18일 "교육 부분은 정부가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쉽게 개방할 수 없는 분야"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 인사청문회에 출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교육 분야는 제외돼야 한다는 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교육 문제에서 (한미FTA) 협상이 크게 진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국도 (협상에서) 교육은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대학 구조 개혁과 관련, 그는 "대학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초.중등(학교)과 달리 성장의 축에 걸어야 한다. 축은 기업과 산업"이라며 교육부가 추진중인 국립대 법인화와 지방국립대 통폐합, 학과 통폐합 정책 등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2006-07-18 15:39지난 15일과 16일 집중된 폭우로 강원지역 교육시설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32개 학교와 2개 관련기관 시설이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창지역의 경우 진부초교의 일부 교실 및 복도가 매몰되고 학교버스가 반파됐으며 속사와 도성, 도암, 방림, 호명초교 등은 운동장에 토사가 밀려 들어 일부학교는 운동장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특히 계촌중학교는 운동장이 아예 유실됐으며 특별실이 완파되고 진부중.고는 운동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관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제지역은 인제초.중과 부평초, 한계초, 서화중학교 운동장에 토사가 밀려 들었으며 기린초교의 야생화동산이 파손됐다. 특히 심각한 피해가 난 양양군 오색리에 있는 오색초교는 관사 및 교사 주변에 1천여톤의 토석이 가득 찼으며 태풍 '루사' 때 학교 전체가 침수됐던 영월 방절리 청령초교는 또다시 물에 잠겨 버렸다. 청령초교 이강무 교장은 "컴퓨터와 학적부 등 중요 기자재는 사전에 옮겼지만 교실 전체가 완전히 물에 잠겨 복구작업을 하고 있지만 수업이 불가능해 조기 방학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인제 19개교
2006-07-18 14:50충남 연기.공주에 건설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에 전국 13개 대학교가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행정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 190개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입주 희망 수요를 조사한 결과, 13개 대학이 최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개 대학(지역 캠퍼스 제외), 충청권을 포함한 비수도권에서 9개 대학인 것으로 분류됐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이 입주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충남대, 공주대, 한남대, 한밭대 등이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행정도시건설청은 조만간 입지 희망대학을 대상으로 제안서 등을 제출받아 개별 또는 종합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행정도시건설청 교육문화복지팀 박윤성 팀장은 "행정도시 대학.연구단지에 대학을 유치한다는 방침은 변함없으나 어떤 성격의 대학을 설립할 지는 신청대학의 제안서 등을 검토해 정할 것"이라며 "올해 12월 말까지 입지 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07-18 14:32
2009학년도부터 중1·고1년생의 수학·영어 교과서가 한 권에서 두 권으로 늘어난다. 한 권은 기본교과서고 나머지 한 권은 보조교과서다. 학생의 수준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눠 수업을 하는 제7차 교육과정의 수준별 이동수업이 사실상 폐지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14일 영어·수학의 수준별 수업 내실화를 골자로 한 교육과정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론 수렴을 거쳐 8월 확정, 2009학년도부터 적용된다.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 폐지=2000년 도입된 제7차 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같은 학년이라도 배우는 내용이 다르도록 단계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학업 성취도가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학생은 유급시키는 반면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은 월반이 가능하도록 해 성적에 따라 ‘학습 진도’를 다르게 한 것이다. 하지만 단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돼 있는 현행 교육과정은 한 교과서에 심화 보충 등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고 시험문제도 동일하게 출제돼 수준별 수업의 취지를 살리지 못할 뿐더러 수준별 수업에 적합한 교수·학습 자료도 부족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모든 학생이 학업능력과 관계없이 똑같이 교육받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
2006-07-18 14:03김병준(金秉準)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국회 교육위의 18일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 자녀의 외고 편입학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두 딸을 모두 외고에 편입학시켰다는 점을 집중 거론하면서 정부가 추진중인 외고의 학생모집 지역 제한을 우회 비판했으며, 여당 의원들은 '해명성 질의'를 통해 후보자 감싸기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일부 의원들이 제기한 자녀의 '편법 특례입학'을 적극 부인하는 한편 외고의 지원 제한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나라당 정문헌(鄭文憲) 의원은 "후보자의 장녀는 6개월 이상 외국에 거주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특례로 시험을 볼 수 있었느냐"고 따진 뒤 "특히 일본에 체류했던 99년 8월에서 12월까지는 불법 조기유학"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임해규(林亥圭) 의원은 "학부모들이 자식을 통해 나라에 기여하고자 해서 외고에 보낸다면 외고나 과학고 관련 정책을 부모 선택권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야 하지 않느냐"며 외고의 지원 제한을 비판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이은영(李銀榮) 의원은 "(김 후보자의) 한 자녀는 일본에서도 어렵다는 자격증을 갖고 있는데다 해외에 체류했던 학
2006-07-18 13:49국회 교육위원회는 18일 김병준(金秉準) 교육 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각종 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철학과 입장을 검증했다. 다만 교육에 대한 철학의 차이를 보여주듯 여야의 관심은 달랐다. 한나라당은 외국어고 지원 자격의 광역단위 제한, 사학법 재개정 문제 등 여권과 대립각을 세워온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김 후보자의 의견을 추궁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김 후보자가 지방분권을 주로 연구해온 행정학자로서 자율과 경쟁을 강조해왔으나 교육 부총리 내정 이후 현 정부의 정책을 모두 옹호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주호(李周浩) 의원은 "후보자는 학교, 대학, 지역의 자치를 강조해왔지만 최근 자립형 사립고 확대 반대, 대입 3불 정책 찬성 등으로 선회했고, 교육정보 공개, 대학영리법인, 지방교육자치에서도 기존 소신과 배치되는 현행 정부 정책을 옹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고 지역제한 방침과 관련, 임해규(林亥圭) 의원은 "후보자 본인은 두 자녀를 외고에 입학시켜 놓고도 학교의 학생 선발권,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제한할 권리가 있는가"라고 따졌다. 정문헌(鄭文憲) 의원도 "외고 모집지역을 급격히 제한한 점은 '외고 진학을 위한 이
2006-07-18 13:46지난 12일부터 경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도내 21개 학교가 각종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발생한 도내 학교시설 비피해는 창고 파손 1채, 법면 유실 1천240㎡, 담장 붕괴 143m, 옹벽 붕괴 3곳 등이며 피해액은 2억4천6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피해학교는 고양시 관내가 1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원.안양.안산.용인 등 10개 시.군에서도 1개 학교씩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 교육청은 이미 해당 학교별로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쳤으며 조만간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완전복구를 위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6-07-1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