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보 경기 효자중 교장은 최근 시집 ‘가뭄이 길었다’를 출간했다. 지난해 간이식 수술을 하고 느낀 감정과 소회를 글로 담았다. 심 교장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희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96년 ‘앞선문학’ 시 부문에서 신인상에 당선된바 있다.
2013-07-18 17:08교사 역량 높이면 교권 따라와 “16개 시·도교총의 의견을 골고루 듣고 밸런스를 맞춰 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사안들에 더 큰 힘을 실어드리겠습니다.” 이달부터 6개월 간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이끌게 된 신경식(52·사진) 대구교총 회장(동곡초 교장)은 “모두 다 발언기회를 갖도록 공평하고 합리적인 협의회를 이끌겠다”며 “각 시‧도가 서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뜻을 다지고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1년 대구교총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신 회장은 “그동안 문경새재길 걷기 행사, 회원 단체 영화관람 등 참여하고 혜택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했더니 회원도 많이 늘었다”며 “대구교총 사례를 16개 시·도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원이 스스로 주도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신임 한국교총 회장단이 ‘연구하는 교사’를 주창한 것에 공감한다는 신 회장은 “6개월 남은 대구교총과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임기 동안 교권은 결국 교사의 실력임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실력 있고 학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선생님은 교권문제가 ‘사건’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처리한다”며 “교사 스스로 역량을 기르는
2013-07-18 16:12◇ 경영기획실 △실장 정유석 ◇ 고등교육연구소 △정책연구팀장 강낙원 △조사분석팀장 김수경△연구지원팀장 김정희
2013-07-17 09:28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주)스마트 에프엔디, (주)아이비클럽 코퍼레이션, (주)에리트 베이직 등 3사 교복업체와 11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복업체는 물가 안정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학부모 및 단체가 희망하는 인상·인하율 등을 반영해 출고 가격을 정하기로 했다.
2013-07-11 18:35조정실 대표는 11일 국내 첫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 치유·교육 지원기관인 ‘해맑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가 맞춤형 심리상담, 놀이·예술치유, 학생 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정서조절 능력 회복 등을 위한 2주간의 합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3-07-11 18:31김환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회장(일축고 교사)은 26일부터 1박 2일동안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체육교육과 스포츠클럽 갈라쇼’를 개최한다. 새 정부의 학교체육 정책 및 좋은 체육수업 만들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18명의 교사가 우수수업사례를 발표하며 정보·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다.
2013-07-11 18:30이동복 국립국악원 원장은 29일부터 5일간 초·중·고·대학생 및 무용 전공자 40명을 대상으로 ‘궁중무용·창사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창사는 궁중무용을 출 때 춤추는 사람이 부르는 노래다. 궁중무용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의 접수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2013-07-11 18:24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은 3일 대학본부에서 (주)샘표식품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 식문화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공동참여, 지식·정보·시설·인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3-07-11 18:23하태완 대곶초 교장은 5일 전교생과 함께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해 네팔의 어린이 ‘비샬’에게 편지와 5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된 이 행사로 학생들은 질병과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삶과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
2013-07-11 18:22전남 완도 금일동초(교장 김경미)는 4일 세계최초의 바다식물 종이인 ‘홍조류 종이’를 개발한 충남대 서영범 교수(환경소재공학과)를 초청해 전교생과 함께 홍조류 종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홍조류 종이’는 물에 풀어놓은 홍조류 섬유를 구멍이 뚫린 망으로 퍼 올려 홍조류 섬유를 고루 퍼지게 한 다음 무거운 롤로 밀어 물을 빼고 다리미를 이용해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서 교수는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흥미로워하고 많은 관심과 배움에 대한 의지를 보여 놀라웠다”면서 “청소년해양교육연구학교 프로그램으로 인해 바다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의 깊이가 넓어지고 발전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이 완 학생은 “서영범 교수님처럼 바다생물을 이용해 다른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해양과학자가 되고 싶다”며 바다에 대한 벅찬 꿈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은영 교사는 “지난 5월 완도 장보고 축제에서 우연히 충남대 연구팀의 부스를 보게 됐는데 매우 흥미롭고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면 좋을 것 같아 직접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교수님께 수업을 부탁 드렸다”면서 “금일동초는 청소년해양교육연구학교라서 학생들에게 바다에…
2013-07-1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