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우수사례 발표 소식지를 발간하고 도서실을 변모시키는가 하면 금융기관을 공모하고 학생들에게 탄광 체험활동을 시켜 호응을 얻은 학교운영위원회가 있다. 교육부가 2∼3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연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정착을 위한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그간 적극적인 활동을 편 16개의 우수 학운위가 소개됐다. 또 사례발표에 앞서 2일에는 교육행정기관 담당자, 학교장, 학부모가 발표자로 나서 ▷학운위 내실화를 위한 시·도교육청의 지원노력에 대한 평가 ▷학운위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학교장의 역할 ▷교육청의 역할에 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가졌다. 다음은 우수 학운위 사례중 일부. ▶도계고의 탄광 막장 체험=전교생 7백50명중 60%가 광원자녀인 강원 도계고. 한 학부모위원의 제안으로 누구도 잊지 못할 '막장 체험'이 올해부터 시작됐다. 부모가 땀흘리는 지하 4∼5백미터 막장에서 직접 채탄작업을 해 보고 광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노동의 소중함과 부모에 대한 존경심, 근검절약의 마음을 갖게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의미있고 색다른 체험에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다. 6월 한 달동안 1백80명의 1∼3학년 남녀학생이 자진 참여했다. 도계
1999-09-06 00:00영양사 고용시설 10개소뿐 원장·담임교사가 식단 짜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놀이방, 탁아소 등 어린이 보육시설(3∼6세 대상) 대부분이 영양사도 없이 비전문가인 원장이 직접 급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서울 및 수도권의 아동복지시설 1백42개소의 급식실태를 조사해 최근 펴낸 '아동의 성장단계별 세부적 안전기준 연구'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에따르면 영양사를 고용한 시설은 10개소(7%)에 불과했고 식단이 영양사나 조리사 등 전문가에 의해 작성되는 경우는 14%에 그쳤다. 73%는 비전문가인 원장이나 담임교사가 짜고 있었다. 아동급식과 관련해 직원들이 영양이나 위생교육에 한번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가 64.1%나 됐고 교육을 받은 31.7%의 응답자 중에서도 마지막으로 교육을 받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보육시설 중 급식조리 담당자를 교사나 부모, 취사부가 아닌 '기타'로 두고 있는 경우가 38%에 달했는데 이는 보육시설과 관련된 정식 고용인이 아닌 원장의 친인척 등이 조리를 맡고 있음을 뜻한다.
1999-09-06 00:00최 기 용 이 곳은 청정자연의 아름다운 내린천이 있는 강원도 인제의 작은 마을이다. 인근지역에는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군인들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 다방, 그리고 선술집들이 많이 있다. 주말이면 동해바다나 설악산으로 놀러 가는 차량들의 행진을 보면서 자라난 학생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자신들이 무엇인가에 늘 갇혀있다고 생각하여 학생들은 항상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어한다. 나는 작년에 이 곳으로 부임하여 같은 반을 2년 간 담임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남녀공학으로 한 학년에 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반 아이들은 남 20명, 여 25명 합 45명이다. 그 중에 신남 면에 사는 아이들은 25명이고 나머지 20명의 아이들은 버스로 통학을 한다. 부모님의 생업은 90% 농업으로 대부분 소작농으로 논보다 밭을 경작한다. 이런 가정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도전의식이나 무엇을 배워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겠다는 생각 없이 그날 그날을 지내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문제아들의 집단이라고 하며 이구동성으로 담임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하였다. 수업을 시작하면 10명 정도는 지각을 하며 수업시간에도 수업준비가 되지 않아 교과담임에게 매 시간 마다 꾸중을 들었다. 그리고
1999-09-06 00:00국민은행은 최근 국·공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도 '국민선생님우대통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즉시 시행하라고 각 지점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한국교총이 "국민은행이 선생님우대통장 가입 자격을 초·중·고 교원만으로 한정해 유치원 교사들의 민원이 제기된다"며 "금융관련 불이익을 해소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유치원 교원도 우대통장에 가입할 수 있음은 물론 초·중·고 교원과 같은 조건으로 자동대출(일명 마이너스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99-08-30 00:00결식아 등 소외된 학생 돕기 추진 '작은 정성' 모아 꾸준히 활동키로 씨 교육연구회는 24일 숭의여대에서 '김영재정신살리기모임'을 발족했다. '김영재정신살리기모임'은 '씨랜드' 화재 당시 수 많은 어린이를 구하고 순직한 김영재교사(38·경기 화성 마도초등교)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모임은 우선 김교사의 의로운 행동이 교과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성금을 모아 빈곤·질병·결식아동을 돕고 '김영재교육상'을 제정, 우리 사회의 참 교육자를 찾아 시상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모임의 공동대표로 김남식선생(전 '국민학교란 이름을 고치자는 모임' 상임대표), 배영기교수(숭의여대), 심문선교사(용두초등교)가 선임됐다. 또 강경자교장(마도초등교)과 김경재교수(한신대)가 자문위원을 간사는 유근교사(용두초등교)가 맡았다. 모임은 김교사의 정신을 교육자 모두가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교원과 사회 각계 인사들로부터 1만원 정도의 '작은 정성'을 접수, 전액 장학금 및 교육상운영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공동대표를 맡은 배교수는 "김영재선생의 값진 죽음은 한국교육 100년사에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될 만 하다"며 "김교사의 정신을 교육자 모두가 계승
1999-08-30 00:002만여명의 교원이 교직을 떠난다. 30∼40년간의 봉급쟁이 교직생활. 차곡차곡 쌓인 세월 속 그 숫자들이 남긴 것은 무엇일까. 임채승교사(65·서울용문고)가 펴낸 "평교사 35년 봉급명세서"(창보)에는 교사들의 애환이 그대로 묻어있다. 손으로 적은 빛바랜 누런봉투에서 컴퓨터로 인쇄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는 월급 명세서. 35년간 부피라야 작은 상자곽 하나에 불과하지만 정년을 맞은 임교사에게 이 명세서들은 가볍지 않은 삶의 무게를 담고 있다. '교사봉급으로 살아가려면 온 식구가 건강해야지 병치레라도 하는 날이면 큰일난다', '내 자식도 못 가르치면서 어떻게 남의 자식을 잘 가르치냐' 등 박봉에 시달리는 교사들의 푸념 아닌 푸념이 명세서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임교사가 갖고 있는 봉급 명세서는 66년 5월치부터. 35년 근속하는 동안 벌어들인 돈은 4억2천6백10만원이다. 이를 99년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7억70만원(월평균 1백73만원). 국가에 납부한 세금은 5천3백68만원(월평균 13만2천8백원)이다. 그러나 35년간 연평균 봉급 증가율 8%는 연평균 물가상승률(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두 자녀 대학보내고 결혼
1999-08-30 00:00D-86일…10월12일 후보·선거인 확정 한국교총은 20일 제71회 대의원회 제1차 선거분과위원회를 열고 회장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교총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에 의거 '교총회장 선출 규칙'을 제정했다. 교총 회장 선거가 어떻게 치러지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선출 방식=교총 회장은 대의원의 추천을 받은 회원중에서 교총 대의원, 시·군·구교련회장 및 각 분회장이 직접 선출한다(정관 제26조). 1인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 대의원 수는 30인 이상으로 하며, 1개 시·도 5인 이내로 하되, 전체 대의원 수의 10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정관시행세칙 제31조). 회장은 재적 선거인의 과반수 투표에 의한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회장선거 실시전 후보자 연설회를 개최한다. ◇선거인 명부 작성=선거인 중 대의원과 시·군·구교련회장 명부는 시·도교련회장이, 분회장은 시·군·구교련회장이 작성하고 시·도교련회장의 확인을 거쳐 확정한다. 초·중등 분교는 분회로 인정하지 않는다. 대학의 경우 1대학 1분회를 원칙으로 단과대학별 분회는 인정하지 않되 대학 분교는 분회로 인정한다. ◇후보자 등록=회장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자는 후보수락서, 회원확인서, 이력서, 추천서 및 추천…
1999-08-30 00:00국민신용카드사(대표 변종화)는 24일 한국교총(회장 김민하)에 8월말 정년퇴직 회원중 교육공로상 수상자에 대한 부상품 손목시계 750점을 전달했다. 국민신용카드사는 이번 한국교총의 부상품 협찬 뿐 아니라 교원에게 발급되는 교육자카드의 연간 매출액중 일정액을 매년 한국교총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현재까지 총 6,200만원), 교원자녀의 장학금 수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교육자카드 교육자의 특성에 맞는 폭넓은 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카드. 발급대상은 전국 병설유치원, 초·중·고교에 재직중인 교원,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교수 및 가족이다. 1년이상 근속교사는 3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무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스승의 날에는 사은행사로 각종 할인서비스 및 선물도 증정된다. 기존 국민카드 가입자도 교육자카드로 교체가입할 수 있다. 문의=(02)3700-2000, 2500
1999-08-30 00:00황복현 이사: 서울경일초등교장 정년퇴직 황광수 이사: 서울교대총장 명예퇴직 최용섭 이사: 삼척임원중교장 정년퇴직 박종덕 이사: 전북이리중교사 정년퇴직 김흥송 이사: 진안중앙초교감 정년퇴직 김용규 이사: 순천효천고 교사 정년퇴직 도호경 이사: 포항송도초등교장 정년퇴직 강태일 이사: 제주서중교장 정년퇴직 이공범 이사: 함평향교초등교감→해남송호초등교장 민병윤 이사: 진천덕산중교사→오창중교감 本社 운영위원 변동사항 박윤주: 울산옥성초등교장 정년퇴직 김흥송, 도호경, 강태일: 정년퇴직
1999-08-30 00:00대학과 언론사가 공동으로 인터넷 교육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첨단 교육전문 벤처기업이 탄생했다. 서울대교육연구소, 디지틀조선일보, 국민일보, 스포츠투데이는 25일 서울 63빌딩에서 공동출자와 개발에 대한 상호조인식을 갖고 신규법인 '하늘교육'의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하늘교육 서진원대표는 "단편적이고 평면적인 기존 학습지와 전혀 다른 아날로그-디지털 통합형 첨단 수학전문 학습지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 경시대회 전문출제 교수진이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2)76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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