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립 초,중학교 교장의 약 9할 정도가 「20년 전에 비교해 가정의 교육력이 저하되고 있다」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장래, 학력 격차는 더 커진다」라고 전망된다는 사실이 8월 29일, 도쿄대학 기초학력연구개발센터의 전국 조사에서 밝혀졌다. 「교육개혁이 너무 빨라서 현장을 따라갈 수 없다」라고 느끼는 교장도 9할에 달하고 있어, 개혁에 발맞추기 어렵다는 현장의 소리는 남의 나라이야기만 아닌 것 같다. 이 조사는 지난 달부터 이번 달에 걸쳐 전국의 초중학교의 약 3분의 1에 달한 18,000개교를 대상으로 행해져 회답율은 약 4할 정도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력이 20년 전에 비교해 저하되었다」라고 보는 견해가 초등학교서 42%, 중학교 57%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76%, 중학교의 65%가 「아이를 가르치기 어렵게 되었다」라고 응답했다. 교육의 장해 요인으로서「가정에서의 기본적인 예절의 부족」을 들고 있으며, 「특히 교육력이 없는 가정이 있다」라고 한 교장이 초,중학교 모두 9할을 넘고 있으며, 약 7할은 「보호자의 이기적인 요구」도 지적했다. 한편, 「학급당 학생수」나 「교사의 지도력 부족」을 장해 요인으로 거론한 교장이 4할 정도였다
2006-08-30 19:56선생님, 지금은 회색의 구름이 보슬비를 품고 있다 우리에게 나눠주는 오후입니다. 선선함도 함께 나눠줍니다. 퇴근하시는 선생님은 이를 안고 돌아갈 수 있어 오늘의 피곤도 잊을 것 같아 좋습니다. 저는 99년 3월부터 8월까지 근무한 울산교육연수원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크게 좋은 줄 몰랐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은 그 때가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깨우쳐주고 지금도 힘이 되어 줍니다. 왜냐하면 연수원에서 기숙사생활을 했기 때문에 바다는 저의 친구였습니다. 저의 위로자였습니다. 저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저의 안식처였습니다. 그래서 그 때의 바다를 떠올리면서 우리 선생님들은 바다의 마음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른 어느 바다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연수원의 동해 앞바다는 맑은 날이면 언제나 먼 곳으로부터 짙은 남색, 짙은 남색과 옅은 남색, 연한 빛으로 찬란합니다. 무지개의 찬란함과 같습니다. 마음이 맑아집니다. 얼굴이 환해집니다. 웃음을 머금게 됩니다. 우리 선생님들도 맑은 날이면 바다처럼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마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학생들은 그걸 보면서 마음이 맑아집니다. 푸러집니다. 아름답게 됩니다. 선생님의 마음이 환하게 밝게…
2006-08-30 19:56인천 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에서는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맞추어『국제결혼 가정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공공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글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북구도서관에서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사회에 정착하고자 하는 이민 가정의 유아 및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동화랑 친구하기, 한글과 친해지기”를 운영 중에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한 어머니들을 대신하여 동화를 읽어주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하여 한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제결혼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무료 한글교육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인데. 대상은 국제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으로 한글 습득을 원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20여명이다. 운영기간은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6-08-30 19:55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던 올 여름의 지긋지긋하던 폭염도 이제 한풀 꺾인 듯합니다. 세월 앞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정말 맞는가 보네요. 어젯밤에는 가을의 전령사라는 귀뚜라미가 새벽까지 울어대는 통에 잠을 설치기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벌써 들판 가득한 벼들은 모진 비바람과 싸우면서도 마침내 이삭을 패어 여물어가고, 길옆 과수원엔 먹음직스런 사과와 배들이 가지가 휘어질 듯 주렁주렁 매달린 채 익어가고 있군요. 산모롱이를 돌아 뵈는 능선엔 어느새 성질 급한 나무들이 단풍 들 기미까지 보이려고 합니다. 비록 내 것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만물이 여물어 가는 풍요로운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노자의 도덕경 '양신(養身)'편을 보면 '생이불유(生而不有)'란 말이 있습니다. 만물을 정성스레 생육시키고도 그 소유를 주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니, 이 얼마나 자연의 겸손한 성품을 잘 나타낸 말입니까. 리포터 또한 가르치는 교사로서 오직 최선을 다할 뿐,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배운 내용 잘 익혀서 모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 사회를 위해 착한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살금살금 다가오는 가을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006-08-30 14:37방학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육체나 정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방학 때문에 교사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고 시샘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연수 등으로 방학동안에도 바쁜 교사들이 많다. 월요일에 기다리던 개학을 했다. 개학 전에 미리 교실 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하며 아이들 맞을 준비를 했다. 아이들이 방학동안에 보낸 편지나 전화의 내용을 보면 아이들도 개학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빨리 개학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학부모도 많았다. 어디건 사람이 사는 곳은 생동감이 있어야 어울린다. 방학동안 조용해서 답답했던 학교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떠드는 소리로 활력이 넘친다. 아이들만 그런 게 아니다. 교직원들도 물 만난 고기마냥 괜히 신이나 싱글벙글한다. 한명도 빠짐없이 밝은 모습으로 등교한 걸 보니 담임이 더 반갑다. 아무 사고 없이 만나자는 약속을 잘 지킨 아이들이다. 며칠만 보지 않아도 아이들은 훌쩍 커버린다는 것을 방학할 때마다 느낀다. 물어보기도 전에 방학동안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싶어 안달하는 아이도 있다. 아침 청소를 하는데도 졸졸 따라다니며 얘기보따리를 풀어놓느라 바
2006-08-30 12:57한 아이도 아프지 않게 -정채봉 를 읽고- 가녀린 코스모스 허리에 얹혀 벌써 가을을 이고 앉은 코스모스꽃들이 나그네의 시선을 붙드는 출근길 아침. 가을 열매들은 벌써 돌아온 자리를 찾아 심겨진 그날의 기억을 더듬어 연어처럼 회귀하는 날을 잰다. 큰 바람이 오기 전에 부지런한 벌레들에게 일찍부터 몸을 내맡긴 밤알들이 무엇이 그리 급한지 톡톡 굴러나온 산길. 아직은 여름이 물러가기 싫은 듯 태풍을 몰고올 구름들을 가득 입에 물고 하늘을 덮고 있다. 곱디 고운 때깔을 자랑하는 백일홍은 키 작은 봉숭아꽃, 맨드라미꽃을 타이른다. "얘들아, 아직 우린 할 일이 남았단다. 아직 우린 가을을 지켜야 한단다. 상사화 꽃이 오는 날까지만 참자꾸나." 낮은 음계로 가을을 노래하는 계곡도 지난 여름 그를 사랑해주던 나그네를 그리며 아래로 아래로 여행을 가는 지금. 가을이 남기고 갈 지난 봄의 약속들이 밤나무마다 주저리주저리 세상 구경을 서두르며 속삭인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고 - 졸시, 가을 앞에서, 장옥순 - 가을이면 서가에서 잠자는 정채봉님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그 화두가 나를 잡아 이끈다. 이미 지상의 옷을 벗어버린 맑은 웃음 속에 슬픈 큰 눈을 하고서…
2006-08-30 12:57
반부패가 국제사회의 핵심이슈로 등장하고,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이 강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에서는 미래사회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청렴한 윤리의식 확대를 위한 첫 걸음으로 교육과학연구원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와 함께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활용토록 해 귀취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반부패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학생 청렴교육 확대를 위해 발간된 본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에서 상담교육 활동에 여념이 없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자체연수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실습과정을 거치는 등 노력의 결실로 「부패방지 가이드」 내용 소개와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다섯가지」, 「자랑스런 나의 명함」, 「아름다운 고백」등 2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 9월부터 학생상담자원 봉사자 412명이 160여개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활용하게 될 본 교재는 24개 주제별로 활동영역, 목표, 도입·전개·정리·유의사항 등의 활동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소 그룹상담을 통한 집단적 상황에서 자신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피드백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꿈·보람·만족을 주는 청렴 인천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6-08-30 10:27며칠 전 지방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가려고 출장 가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택시기사에게 들었다.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계층은 대학생이어서 방학 중에는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그만큼 대학생들이 경제적으로 과소비가 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이렇게 대학생활을 보낸 사람들의 졸업 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해졌다. 마침 인쿠르트의 조사결과 2006년 하반기 신규채용을 하고자 하는 상장기업이 감소하고 구직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도 채용을 억제하려 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공부만 하다가 이제 사회로 나아가려는 대졸 졸업자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다. 그에 따라 요즘 대학은 4년제가 아니고 5년제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대학생들이나 부모들이 일단 대학에만 들어가면 무엇인가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대학을 입학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거의 1억원 가까이 많은 돈과 시간을 보내면서 대학생활을 대학의 의미와 무엇을 어떻게 하겠는지에 대하여 심각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최근 대학주위에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 알코올 중독, 성폭력 등이 번지고 있는 것은 그만큼 대학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2006-08-30 10:27비가 조금씩 내리는 아침입니다. 더위를 더욱 무력화시키는 비임에 틀림없습니다. 개학하고 나서 낮에는 여름 이상으로 더운 것 같아 내심으로 선생님들께서 적응이 안 된데다 수업, 연구, 지도하시느라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행입니다. 선선함이 느껴지는데다 선생님도 학생도 빨리 안정이 되고 적응이 된다 싶어 마음이 놓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우리학교 운동장 트랙에는 주민들이 우산을 들고, 또는 비를 맞으면서 열심히 몸 관리를 하는 게 보이네요. 어제 저녁시간에 운동장 트랙을 한 20분 돌았는데 생각보다 걷는 것조차 그리 쉽지가 않네요. 그 정도로 약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 저녁 9시 조금 넘어서 교실을 둘러보았습니다. 1학년 선생님은 1학년 학생들이 가장 분위기가 잘 잡히지 않은 걸 알고 자진해서 전 선생님이 남아 지도하시는 걸 보게 되네요. 2,3학년도 많은 선생님이 열심히 지도하시는 걸 보게 됩니다. 저는 이 시간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참 부럽구나’ ‘학생들이 참 부럽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학생들의 무엇이 부러운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선생님들 중에는 혹시 교감이 부럽다고 생각하는 선생님이 계시지
2006-08-30 10:26지금 세계 각국은 교육 경쟁의 시대를 맞이하여 교원 양성과정에서부터 현직 교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투입과 산출 과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원에 대한 권위가 약화되면서 어떻게 하면 교육력을 강화할 것인가가 주요 과제로, 시설 개선보다도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교원 양성의 문제이다. 일본에서도 학급 붕괴나 증가하는 부등교 문제에 대응하여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학교 현장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교원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여, 중앙교육심의회가 7월말 경, 학교 현장에서 핵심을 담당하는 교원이나 뛰어난 신인 교원의 육성을 목적으로 전문 교직대학원 신설을 포함시킨 답신을 정리해 문부과학성 장관에게 제출하였다. 이 안에 의하면 지도력이 있는 초,중,고교의 교원을 육성하기위하여 문부과학성이 2008년도 개학을 목표로 하는「교직 대학원」설치안에 대하여, 교토부내의 15개 대학과 단기 대학이 공동으로 형태로 설립할 계획을 착실하게 진행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2-4대학에서 연합 대학원 형태로 설치하는 케이스가 많은 가운데, 문부과학성은 이같은「국,공,사립의 벽을 뛰어 넘어 이 정도 많은 대학이 연합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대하는…
2006-08-3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