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 출근길은 어떠했습니까? 모처럼 햇살을 안고 출근하니 눈이 부셔 조금 불편했지만 오랜만에 활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중에는 혹시 월요일만 되면 수업도 많고 할 일이 많아 엄청난 부담을 안고 출근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일요일만 되면 심한 우울증이 생긴다고 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어제 월요일도 지나고 오랜만에 찬란한 햇볕을 볼 수 있으니 우울한 마음 떨쳐버리시고 평온한 가운데 정상을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일들이 나를 무겁게 하고 힘들게 하고 우울하게 하지만 이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나를 억누른다 할지라도 그걸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해야 할 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조급하지 말고 느긋한 여유로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3 학생들도 그 어느 때보다 공부해야 할 내용은 많고 시간은 적고 해서 조급증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마음대로 안 되면 짜증내고 화를 내고 열을 내고 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조급증은 금물입니다. 오늘 아침에 저는 글을 읽는 가운데 이런 좋은 말씀을 접했습니다. ‘비전을 상실한 사람들의 특징은 조급함이다. 조급함은 쓰레기를 만든다.’ 그렇습
2006-09-19 08:34미 잡지 뉴스 위크지는 지난 달, 「세계의 대학 100교」를 선정 발표했다. 매년 이 시기에는 미 잡지 US 뉴즈·앤드·월드·리포트도 「전미 최우수 대학」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랭킹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되어 어떤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인가가 주목된다. 지난 달 13일에 발표된 뉴스위크지의 랭킹에서는, 상위 10교가 모두 미국과 영국의 대학에서 차지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5개 대학이 들어갔다. 도쿄대학이 16위로 아시아지역에서는 톱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대, 미 코넬대 등의 명문교가 도쿄대학보다 하위로 내려가 일본에서는 어느 정도 분발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랭킹으로 도쿄대학 보다 한 순위 위인 15위를 차지한 미국 프린스톤 대학은 동 18일에 발표된 US 뉴즈 잡지의 베스트 컬리지에는, 과거 3년 동안 동률 선두를 지킨 하버드대를 따돌리고 단독 톱이 되었다. 양 평가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선 뉴스 위크지의 평가는, 지금까지 같은 대학 랭킹을 선택해 온 영국 더·타임지와 중국·샹하이 교통 대학의 평가에 독자적인 분석을 더한 것이다. 결과는 가지각색이지만, 모두 대학의「연구력」을 등급 설정하는 점에서 공통으로 하고 있다.
2006-09-19 08:33앞으로의 우리나라의 직업은 세계화, 첨단화(IT와 첨단과학등), 복지화(웰빙, 보건의료사업의 증가), 서비스화(사업서비스 등), 문화산업화등의 추세를 가리라 예상한다. 그 근거로 외국의 사례를 먼저 참고하고자 한다. 우리 보다 10년, 20년 앞서가는 선진국의 직업전망도 동시에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미국은 매2년마다 ‘Occupational Outlook Handbook’ 발간하는데 1949년부터 노동통계국(BLS)에서 2년 주기로 500여개 직업(세 분류)에 대해 10년 단위로 전망한 직업전망서를 발간하고 있는데매월 직업과 노동시장 정보에 대한 잡지를 발간하여 직업전망서를 보완하고 있다. 미국의 노동통계국(BLS)에서 발간하는 미국직업전망서(Occupational Outlook Handbook, 2003∼2004)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전문가 및 관련 직업은 다른 주요 직업 그룹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이 새로운 직업이 증가할 것이다. 전문직 중에서도 특히 컴퓨터 및 수학 관련직, 보건 및 의료분야 전문직, 그리고 교육훈련 및 사서(司書)직이 많이 증가할 것이다. 둘째, 서비스직에서 특히 조리 및 음식
2006-09-18 21:51
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 졸업생 한 분이 후배들을 위해 학교 교문과 진입로를 개설해줬다. 그동안 학교 진입로가 무척 좁고 또 구부러져 있어 불편했었는데 졸업 동문이 거금 3500만원을 쾌척, 구부러진 길을 반듯이 펴고 낡고 녹슬었던 교문도 다시 웅장하게 건립한 것이다. 돈이 많다고 모두가 학교를 위해 또는 사회를 위해 쓰는 것은 아니다. 모교에 대한 사랑, 후배들의 불편을 헤아릴 줄 아는 휴머니즘을 지닌 사람만이 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행이다. 요즘 세상이 각박해져 간다고 여기저기에서 야단들이지만, 아직은 이런 분들이 있기에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교문과 진입로 기증자의 선행은 영원히 학교와 함께 고색 창연한 색깔을 띄어갈 것이다.
2006-09-18 21:51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의 '학교촌지근절법'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법안은 촌지를 준 학부모와 받은 교사에게 오고간 금품(현금,유가증권,숙박.회원.입장권)이나 향응(음식.골프 접대, 교통.숙박 편의)의 50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똑같이 물도록 규정했다. 법안의 내용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런 법안이 꼭 필요했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이다. 실제로 언론에 오르 내렸던 촌지문제는 그 빈도가 많지 않다. 다만 단 한번 기사화가 되었어도 그것을 자꾸 크게 부각시켰기에 많은 교사들이 촌지를 받는 것으로 오인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언론에 인터뷰를 했던 학부모들 중 많은 학부모가 자기가 직접 겪은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그 법안을 정확한 근거 제시도 없이 정황만 가지고 만들 수는 없다. 물론 촌지를 준 적이 있느냐는 조사를 하면 그 비율이 높게 나올 수도 있다. 그것은 어느 한시기를 조사한 것이 아니고, 예전의 경우까지 조사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만일 이것을 최근 1년 동안이라는 단서를 달게되면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요즈음 시대에 촌지를 요구하고 그 촌지를 받는 교사가 과연 몇명
2006-09-18 17:08수시 1학기 대학 입시가 끝나고 3학년 중간고사를 치루는 시기가 바로 다가오게 된다. 수시 1학기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중간고사는 아예 뒷전이다. 중간고사를 치루는 데도 아니 마치는 종이 울렸는데도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고 계속 자고 있는 학생이 있고, 마치는 종이 울려 답지를 거두자 그때서야 일어나 겨우 반, 번, 이름을 써 답지를 제출하는 아이러니가 나타나곤 한다. 아직도 대수능 시험을 보려고 하면 약 두 달 정도 남았고, 졸업을 하려면 다섯 달 정도가 남아 있다. 수시 합격자는 수업 시간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선생님의 충고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는 마치 절대군주를 연상케 할 정도다. 교육청에서는 수시 합격생 지도를 위한 계획을 작성해 지도하라고 하지만 지도할 교사도 시간도 만들어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내년에도 수시 1학기가 완전히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니 걱정만 앞서는 것을 신문고로만 호소해야 할까? 수시 합격자, 각 대학에서 프로그램 마련해야 수시 합격자를 위한 일선 학교의 문제점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첫째는 수시 합격을 위해 과도하게 각 대학에 원서를 내는 지나친 과소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 추세로 보면 각 대학이 신입생이 부족해서
2006-09-18 15:56저는 오늘 아침 한국교육신문에서 ‘교감급 연구사가 6급 주사 밑?’ ‘교육수첩 '서열' 논란…교육청·교육부·청와대 제각각’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저는 교육청에 근무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보다 오늘 기사가 더 피부에 와 닿았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전에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는 것 중의 하나가 교육청이든 학교든 교육행정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을 지원하고 선생님을 지원하기 위해 계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입니다.학생들이 없으면 선생님들이 없으면 그분들은 존재의미가 없습니다. 그분들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을 지원하고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내가 있다 하는 생각으로 일하시는 분들 아닙니까?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교육행정적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분들이 아니라 오히려 선생님들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나아가 견제하고 경계하고 부담을 주고 감사하고 시키고 하는 분들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것도 학교보다 교육청에 가보면 더 그런 것을 느끼게 됩니다. 교육의 수장께서도 전문직인 장학사는 푸대접하고 일반직은 대접이 후합니다.…
2006-09-18 15:55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깊어간다. 들판은 누렇게 곡식들이 익어가고 산에는 과일들이 영글어 간다. 최근들어 일교차가 크게 나자 나비들이 종족번식을 위해 짝짓기에 한창이다.
2006-09-18 09:46국제화의 진전과 더불어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일본은 우리와는 달리 영어교육에 관심을 덜 가져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다. 왜냐하면 세계 여러 나라는 일본어를 배워 일본과 거래하기를 원하고 본토 만해도 1억 2천만이라는 시장이 있다. 그래서인지 대학에서도 우리처럼 영어 때문에 안달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아직 사교육을 통하여 영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공립학교에서 영어교육은 내년부터나 가능하게 된다. 그렇지만 특구제도를 이용한 영어교육은 이미 시작되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 닛코시는 14일, 구조개혁 특구제도를 활용해 일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중일관의 영어교육을 내년도 이후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내년도는 새롭게 초중학교 세 그룹에서 실시한다. 구이마이치시가 2004년도, 중고 일관 교육과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특구의 인정을 받아 2005년 4월부터 시립 고바야시초등학교, 고바야시중학교에서 일관 교육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정규의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쳐 6학년생에게는 중학교 1학년 교과서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내년도는, 이 고바야시소, 중학교 그룹 이외에 「이마이치」, 「닛코·아시
2006-09-18 08:24
"아름다움이란 조화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합창이죠." "그러니까 합창은 조화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리고 수원은 합창의 도시입니다." 2006 수원합창제가 9월 16일(토), 17일(일) 오후 7시반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은 매화초 합창단(교장 우태운/지휘 김지혜), 동수원초 합창단(교장 김만종/지휘 김혜주),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난파합창단, 수원시어머니합창단, 하이엔드합창단, 수원여성합창단, 수원남성합창단, 늘푸른교사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가을밤 하늘을 합창으로 수놓았다. 이날 프로그램 끝에는 연합합창으로 '수원의 노래'를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애향심을 북돋았다. 다음 날에는 정자초 합창단(교장 임종생/지휘 최병숙), 레뮤젠, 레이디스하모니 합창단, 수원유스콰이어, 대한여성합창단, 코람데오남성중창단, 러시아 볼쇼이 오페라 가수, 수원기독남성합창단이 출연하여 합창의 진수를 선사한다. 수원합창제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수원시음악협회 양원섭(성포고등학교 교사) 회장을 만났다. ▷ 수원합창제를 갖는 목적은? -수원은 합창의 도시로 이제는 양보다는 질을 높이려 한다. 음악을 피부에 와 닿게 하여 시민들에게 합창을 알리려고 합창제를 갖게 되
2006-09-17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