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마다 정치자금 모금 NEA·AFT `정치활동委' 조직 특정후보·정책 지지활동 주력 개별 정치활동도 법으로 인정 미국 교원의 정치참여제도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특징은 `공공분야 근로자에 대한 노동 제도로서의 정치참여제도'라는 점이다. 즉 교원의 정치 참여제도는 공공분야 노동관계제도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교원들의 정치활동에 대한 규정을 담은 법들을 보면 교원들에게만 적용되는 법이 아니라 공공분야의 근로자들에게 적용되는 노동관계법이다. 예컨대 이곳 펜실바니아 공공고용관계법(The Public Employe Relations Act; Act 195, 1970)을 보면, 공공분야 근로자에 대한 노동관계(관할 위원회, 단체교섭 절차, 정치활동 등)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 조항이 교원 정치활동의 근거가 되고 있다. 즉 Act 195의 범위 내에서 교원의 정치활동이 보장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교원의 정치참여를 공공분야 근로자의 노동제도와 같이 다루는 이유는 중복입법 등의 가능성을 방지함으로써 효율성을 기하고, 또 공공 분야가 사적 분야의 노동자와는 다른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제도의 생성 면에서 공통적인 요소를 효과적
2001-06-25 00:002001 현장교육연구대회-교육행정분과 ·광주 삼각초의 교과연구회 활동 연구수업 한번으로 `레벨 업' 교과연구회 조직…수업안 공동작성 매주 한 사람씩 돌아가며 공개수업 "백 번 보느니 한번 해보는 게 도움" `어떻게 하면 수업을 잘할 수 있을까?' 교단을 떠나는 그 날까지 교사를 괴롭히는 고민거리가 바로 수업개선이다. 교내 장학이나 수업연구, 집단연수를 하긴 하지만 별 효과 없이 심리적 부담만 커지기 마련이다. 개교 3년째를 맞는 광주 삼각초등교도 사정은 마찬가지. 20, 30대 교사들의 높은 의욕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연수프로그램이나 교과지도 전문서적이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에 정순관 교감(現 율곡초 교감)은 개인보다는 교육과제별, 교과별, 공동관심사를 함께 연구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부담도 덜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교과연구회' 중심의 동료장학. 마침 학교에는 연구팀별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특별실이 마련돼 있었다. 정 교감은 우선 교사 각자의 특기 희망 교육경력에 따라 8개의 교과연구회를 조직했다. `국어' `수학' `영어' `자연·슬기로운생활' `도덕·사회·바른생활' `체육·음악·미술·즐거운생활' `정보활용'
2001-06-18 00:00초·중등 교원이 각 지구당 활동 주도 회원 이익 대변·교육정책 견제 주력 학부모 신뢰, 제도적 보장받는 기본권 프랑스 교원의 정치참여는 매우 적극적이다. 초·중·고등교육을 막론하고 프랑스 대부분의 교원은 교원노조의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으면 다양한 각각의 교원노조는 모두 정치적인 성향이 명확하다. 초·중등 교육의 경우 좌파 성향의 교원노조가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고등교육노조는 좌·우파가 비교적 균형적이다. 물론 특정 교원노조가 특정 정당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각각의 교원노조가 어떤 정당과 더욱 가깝고 친화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초·중등교육 교원 노조 가운데 가장 대표적이며 강한 국민교육연맹(FEN, 97년 현재 조합원 18만명)이나 통합노조연합(FSU, 97년 현재 조합원 17만명)은 좌파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그 지도부에는 다수의 사회당 당원들과 소수의 공산당 당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의 교원노조들은 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중요한 견제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교원노조는 파업을 통해 자신의 의
2001-06-18 00:00한국교총의 정치활동 선언 이후, 교원의 정치참여가 교육계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월간 `새교육'은 7월호 특집으로 `교원과 정치참여'를 다루면서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프랑스 등 5개국 교원의 정치참여 실태를 실었다. 이 내용을 5회에 걸쳐 요약한다. 특별기획-각국 교원의 정치참여 ① 독일 교원단체마다 특정 정당 지지 선거캠프도 참여…정책결정에 입김 수업 중 정책·후보지지 표현 허용 민주주의와 정치체제 및 제도가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하는 독일의 경우, 교원들의 정치활동 및 정치참여는 다른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들과 동일하게 전적으로 보장돼 있다. 독일에서는 교원이라는 이유로 개인적인 정치적 의사표현이나 개인의 정당가입 등과 같은 정치활동 및 정치참여가 제한 받지 않는다. 또한 교원들의 경우 다른 공무원이나 공공부문 종사자들과 같이 노조의 설립이 자유롭게 허용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독일 내에는 공공부문노조( TV)를 비롯해 교육연맹(VBE), 교육과 과학노조(GEW), 연방직업학교 교원동맹(BLBS) 등 초등학교, 직업학교 별 교원단체는 물론 전공별 교원단체 등 수 십여 개의 교원단체가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교원단체는 정치
2001-06-11 00:002001 현장교육연구대회-생활지도분과 민병영 교사의 3단계 금연활동 금연사이트 검색 효과 `톡톡' 스스로 흡연피해 깨닫고 의지 다져 금연교실·동물실험·단학체조 실천 통신 상담·학부모 연계로 금연유지 청소년 흡연률 세계 1위국. 평범한 국민이라면 `창피하다'로 끝날 문제지만 중고생을 지도하는 교사에게는 가장 신경쓰이는 생활지도 과제이기도 하다. 학교마다 금연선포식을 하고 교사까지 금연에 나설 정도다. 충북 보은중 민병영 교사의 `단계별 금연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습관성 흡연학생의 지도방안'은 바로 그런 고민의 결실이다. "담배를 끊고는 싶은데 유혹을 물리치기 어려운 학생들이 흡연에서 벗어나도록 체계적인 금연교육이 필요했다"는 민 교사. 그는 습관성 흡연에 시달리는 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의지 다지기'-`금연 실천하기'-`금연 유지하기'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적용, 그 가능성을 실험했다. 금연의 열쇠는 무엇보다 의지. 민 교사는 N세대 학생들이 정보를 검색하며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인터넷을 활용했다. 금연나라(www.nosmoking.nara.org) 등 인터넷에 구축된 10여 개의 금연사이트를 알려주고 모둠별로 담배의 역사·성분부터 흡연의 해악,…
2001-06-11 00:00경기 장호공고 교과전용교실제 도입 `수학실' `국사실'…25학급 특성화 교과자료 풍성, 좌석배치도 맘대로 교사들 "연구하고 수업할 맛나네요" 1학년 2반 신 준(15) 군은 등교 후 담임선생님이 계신 수학 1실로 향했다. 출석확인과 전달사항을 들은 김 군은 복도에 있는 라커룸에서 사회책을 꺼내 공통사회 1실로 이동했다. 원형으로 책상이 배치된 교실에 앉아 선거제도에 대한 토론을 벌이다가 인터넷으로 정치인의 연설을 들었다. 끝 종이 울리고 2교시 국어가 든 신 군은 교과서를 바꾸어 들고 운동장 벤치에 앉았다. 국어 1실은 바로 옆이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생겨서다. 시작종이 울리기 직전 신 군은 국어1실로 들어갔다. 오후 4시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신 군은 자신의 구역을 청소하고 다시 수학 1실에서 담임선생님의 전달사항을 듣고 귀가했다. 대학 신입생의 하루처럼 보이지만 이 같은 풍경은 경기 장호공고에서 이미 일상화된 일과다. 올해부터 `교과전용교실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위해 전용교실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별 전담교실을 둬 수준별 학습자료를 갖추고 교실환경도 획기적으로 재구조화 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준별
2001-06-04 00:00전문업체 통한 체계적 관리 필요 장기적으론 예산 절감 효과 지역교육청 단위 지원센터 운영 장비 관리 분야 연수도 필요 글 싣는 순서 1. HW 보급 그후 ① 좌담회 ② 관리 실태 ③ 학교별 현황 ④ 종합 대책 하드웨어 관리 대책은 크게 학교단위와 정부단위로 나눠볼 수 있다. 학교단위 대책에서 일단 우선시 돼야 할 사항은 실제 사용자의 관리 능력 향상이다. 사용자의 사소한 실수나 사용법 미숙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켜지지 않는다고 했을 때 실제로 점검을 해보면 전원 케이블이 빠져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키보드나 마우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케이블이 빠져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담당교사의 설명이다. 바이러스에 의한 문제 역시 사용자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이 됐다 하더라도 곧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안이다. 정보화 기자재 관리 요원의 자질 함양 및 업무 경감도 중요하다. 담당 교사의 능력에 따라 소프트웨어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하드웨어적인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필요한 부품을 직접 구매해 교체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물론 담당 교사도 일반 교사와 마찬가지로 수
2001-05-28 00:00이군현 교총회장은 12일 취임사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 강화 등 교총이 앞으로 추진해나갈 6대 역점사항을 밝혔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40만 교육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왕림해 주신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님, 민주당 김중권 대표님 그리고 정부를 대표해 교육인적자원부 김상권 차관님,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의 한국교총이 있기까지 열과 성을 쏟으신 김민하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장님들과 교육계 원로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생각의 속도가 선형적(linear)으로 변했다면 지금은 양자적(quantum)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시대에 조직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각의 속도와 순발력 있는 대응이 중요합니다. 제가 교총회장에 당선되자마자 5월4일 교육부총리와 교육현안 문제를 협의했고 5월7일에는 대통령을 예방해 교원정년 환
2001-05-21 00:002001현장교육연구대회-선택교과(환경)분과 김승호·김영희 교사의 `임진강지킴이' 활동지도 "임진강은 생생한 환경교과서" 中高 탐사대 매달 오염·생태 조사 `임진강홈페이지' 구축…수업에 활용 "임진강은 살아 있는 환경교과섭니다. 지역의 젖줄인 임진강의 생태를 확인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한다면 장차 성인이 된 후에도 환경보전 운동의 전령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김승호(경기 문산고)·김영희(문산북중) 교사는 `임진강 지킴이 활동을 통한 환경친화적 행태 함양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주변 자연을 활용한 효과적인 환경교육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임진강 지킴이(고교는 탐사대, 중학교는 동아리)' 체험활동과 `임진강 홈페이지' 운영이 바로 그것. 물론 지킴이 학생은 30여명에 불과하지만 이들 각자는 환경 보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들의 탐사활동 보고서와 각종 수집 자료는 연구반(문산고 2학년 41명, 문산북중 1학년 39명) 수업에 활용됨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학생, 지역주민에게도 소중한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임진강 지킴이' 학생들은 매월 1회 전일제 수업을 이용해 임진강변으로 나가 활동했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적성면 장
2001-05-21 00:00붕괴되어가고 있는 우리교육의 희망은 어디에서 찾아야할까. 한국교총은 한국교육의 새 희망을 찾기 위한 2001 기획토론회를 마련한다. 14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그 첫 번째 토론회의 주제는 '위기의 교사, 새로운 도전과 희망'. 교육주체인 교사의 위기극복 방안은 무엇일까. 기조강연 내용을 요약한다. ▨ 한국교육의 새 희망을 찾아서(김인회 연세대 교수) 미국은 1983년에 자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라는 진단을 내리면서 그 위기의 원인을 바로 미국의 공교육 부실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분석한 보고서를 낸 바 있다. 그 보고서를 보면서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너나 없이 떠들어댔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개혁 정책의 특징은 손을 대는 만큼 교육현장은 붕괴된다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교육개혁 정책과 다른 특징이다. 원인은 의외로 쉬운 곳에 있다. 미국의 교육개혁 정책은 교육의 수월성 추구를 개혁의 목표로 설정한 다음,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연방정부가 획일적 독점권력을 행사하지 않는 대신 이른바 유인체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미국 교육의 장점은 교육현장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다. 우리는 지
2001-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