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목표 달성도를 교장이 평가해, 지도력 향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교원 평가 제도가 시작되었다. 12월초, 이와키시립 나가사키 초등학교의 스즈키 미츠오 교장은 교장실에서 마주 본 30대 여교사와 마지막 면담에서 교사는「자신이 무엇을 하면 좋은가를 알 수 있어서, 정말로 가치가 있었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바라보았다. 현내 모든 공립 초중고교에 금년도에 도입된 「목표 관리 제도」에 대하여 이 학교는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작년도에 현 교육위원회의 시험교로 지정된 10개교 중 하나이다. 신제도에서는 학교가 작성한「학교 목표」에 맞추어 년초에 교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목표를 세워 그 달성도를 교장이 연도말에 평가한다. 자기 평가도 시키고 향상심을 갖게 하여, 자신의 능력과 개선해야 할 점을 인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스즈키 교장은 작년 4월에 각 교원과 개별적으로 면담해, 각 교사들의 목표를 확인했다. 올해, 처음으로 저학년의 학년 주임이 된 여성 교사의 목표는 「학급의 틀을 벗어나 다른 담임과 공통 이해 아래에서 지도에 임한다」는 것이었다. 함께 담임을 맡은 신임 교원과 매일 같이 정보를 교환하면서, 교재나 수업의 진행방식을 서로 이야기해 왔다. 평가하는…
2006-12-12 10:17▶[선생(님)] 과 [사모(님)] 리포터 변종만 님의 글 ‘선생님이란 호칭에 담긴 혼란’ (12.8) 을 읽고 그 주장을 전폭 지지하면서 아무에게나 무분별하게 오․남용 되고 있는 [선생님] 이란 호칭을 [스승님] 으로 바꾸어 보자는 의견을 올린바 있다. ‘선생’의 사전적 해석 중에는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이외에도 ‘성이나 직함 따위에 붙여 남을 높여 이를’ 때나 ‘남자 어른을 높여 이를’ 때 또는 '어떤 일에 경험이 많거나 잘 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말' 로도 쓰이기 때문에 ‘선생’ 이란 호칭을 분별없이 쓰는 사람들을 일언지하에 나무라기도 어렵게 된 현실이고 보니,‘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비슷한 말 師傅)’ 을 이르는 ‘스승님’ 으로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음을 밝힌다. 아울러 [사모님]이란 호칭도 분별없이 사용되어 심지어는 코미디 프로에서 까지 존경 받아야 할 [사모님] 호칭이 웃음거리로 전락되는 현실에 이르렀음에야 말문이 막힐 뿐이다. 필자가 재직시에 담임 했던 초등학교 5학년 현정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공군의 영관급 장교였다. 어느 날 그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필자 내외를 만난 자리에서 그 아이 어머니가
2006-12-12 10:17
우리 학생들이 졸업이란 통과의례에 밀려 사회에 내팽개쳐졌을 때 과연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생존할 수 있는가? 물음에 대한 답은 자못 회의적이다. 지식이 초단위로 급변하는 시대에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정보전쟁시대에는 각자 알아서 책을 통해 끊임없이 신지식을 흡수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20세기를 대표했던 지식 이론은 아인슈타인의 'E=MC2'이었다. 하지만 현대를 규정하는 이론은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라고 한다. 무어의 법칙이란, 마이크로칩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18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을 말한다. 다시 말해 현대를 살아가려면 적어도 18개월마다 지식을 몽땅 업그레이드해야만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업그레이드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마땅한 교육시설이 없는 시골에선 하고 싶어도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현재로선 시골 아이들이 저렴하면서도 단시간 내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은 독서뿐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책벌레였다. 대왕께선 좋은 책을 보면 백 번을 읽고 백 번을 생각했다고 하며, 조선의 대표적…
2006-12-11 21:59
청소년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 문화의 장, 신명나는 문화의 장으로서 인천지역의 공연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최종설 관장)에서는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충족과 삶의 질을 항상 시키기 위해 오는 12.22일 오후 19시 30분 자체 기획한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스트 뮤지컬 콘서트] 공연이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연은 오케스트라 단원 45명, 박상현의 지휘로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 김소현과 윤영석의 협연, 코러스로 서울필하모닉합창단 단원 20명 등 총67명이 출연하여 뮤지컬의 베스트 부분만 선정한 대형 뮤지컬콘서트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천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공연이므로 큰 기대가 된다. 공연예술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나아가 폭넓은 문화혜택을 인천지역 학생과 시민에게 제공하여 삶의 질과 문화의 향유를 더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에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공연관람을 통해 문화의 정취를 듬뿍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것 또한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2006-12-11 21:59
“제38회 정기연주회” 제목만 보면 학교에서 연례행사로 행해지는 학교의 일회성 행사로 비추어 질 수 있는 제목이다. 하지만 공연과 행사장을 가보면 조금 다르다.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어 공연을 만들어내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진정으로 축하해주고 함께하는 자리이다.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구이완)에서는 지난 12월 8일 오후 3시와 7시 군산시민문회관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제 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들을 비롯한 군산시민, 학생 등 수천여명에게 향기로운 선율을 전달해주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광선교합창단의 영혼의 노래(지휘 최정헌)는 주 찬양하라 할렐루야 등의 4곡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무대와 영광학원 교사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의 오 기쁜 날 등 2곡은 많은 갈채 속에 공연장에 모인 청중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매해 정기연주회에서 큰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선생님이 같이하는 공연으로 올해는 “명예의 전당 영광여고”라는 뮤지컬을 선보여 한 층 더 향상된 재능을 선보였고 선생님들과 같이 연습하는 기간을 통하여 서로를 잘 이해하는 장을 만들어 가는 것도 교육적인 차원에서 좋
2006-12-11 21:58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화재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학교처럼 많은 사람이 집단 생활하는 밀집지역의 경우 단 한번의 화재로도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령고에서는 12월 11일 오후 4시 서산소방서와 협조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했다. 3층 동편 교실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시나리오로 꾸며 학생대피 훈련, 부상자 호송, 학교 소화전 가동 여부, 소방차 출동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화기취급 시의 주의 사항과 불이 났을 때의 신속한 응대 및 대피법 등을 자세히 배웠다. 특히 난방기구는 반드시 공산품 품질관리법에 적합하거나 전문기관의 검사를 필한 제품을 구입할 것, 난로를 켠 채 이동하지 말 것, 잠자리에 들 때는 모든 난방기구를 끄고 잘 것 등을 주의 사항으로 들었다. 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 모두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겠다.
2006-12-11 16:47
12월 11일 본교 송파수련관에서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서 후계 세대들의 통일대비를 위한 통일의식 변화와 북한 바로 알기 및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여가 선용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아침 열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의회장과 학교장 인사가 끝난 뒤 곧바로 OX퀴즈 풀이로 들어갔다. 대회 진행방식은 먼저 통일퀴즈 예선을 거쳐 50명을 선발한 뒤 최후의 일인을 뽑는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3학년 최형준 군이 차지했다. 최형준 군에게는 장학금 500,000만원이 수여된다. 기타 평화상 2명에는 200,000원씩 민족상 4명에게는 각각 100,000원씩이 주어진다.
2006-12-11 14:26오늘은 '새초롬하다'와 '새치름하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초롬하다. (x) 새치름하다. (o) 여자분들 가운데 새침한 표정을 잘 짓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그런 새침한 표정이 오히려 매력적이고 귀엽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어찌되었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은 그리 편안하지는 않을 겁니다. '새침하다'는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뜻으로 쓰는 표현 가운데 흔히 '새초롬하다' 또는 '새초름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초롬하다'와 '새초름하다'는 모두 표준어가 아니고, 약간 어색하게 들리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새치름하다'가 표준어로 돼 있습니다. '새치름하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조금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이 설명만으로는 '새침하다'와 별 차이를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 두 표현은 비슷한 맥락에서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표준어는 '새초롬하다'나 '새초름하다'가 아니라 '새치름하다'라는 것입니다. '새침하다'와 연결해서 생각하시면…
2006-12-11 14:26
대통령님! 따뜻하십니까? 12월 9일(토)에 한양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공무원에 임용되고 집회에 참여하기는 처음입니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개악공작 전국 규탄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다녀왔는데 전국에서 약 1만여 명이 구름처럼 몰려왔더군요. 대학생 때는 사회의 올바르지 않은 것에 항의하고자 자주 집회에 참여하고 의견표출을 하기도 했었는데 공무원이 되고 나서는 법적 규제와 내재적 한계로 인하여 그러지 못하였는데 그것을 깨는 계기를 바로 임용권자인 이 국가가 마련해 준 것입니다. 박봉에 시달리며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 하나만을 우직하게 바라보며 머슴처럼 일만해온 바보 같은 공무원들을 우롱하고 있는 이 정부를 성토하는 자리였습니다. 울분을 토하다 못해 참석한 모 공무원은 “이제 노무현 정권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탄식을 하더군요. 가장 눈에 들어노는 문구는 "연금을 바꾸면 대통령도 바꾼다." 였습니다. 이 대회에는 전. 현직 공무원과 그 단체, 교원단체, 재향군인회 등이 모두 망라되어 공무원 연기금 고갈의 주범인 기금 운용자와 그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격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하라면 하
2006-12-11 14:26참 세상일이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다. 세상에는 ‘순리’라는 것도 ‘이치’라는 것도 있다. 그런가 하면 ‘자연의 법칙’도 있다. 그리고 '상하'도 있고 '순서'도 있다. 또 '인과'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순리에 따르지 않고, 순서에 따르지 않은 일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다. 한건주의 성과주의에 급급한 나머지 그 과정의 논리성이나 합리성에는 관심이 없다. 그야말로 온통 우리 사회가 ‘거꾸로’ 달려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자치법안이 통과되었다. 많은 교육자들이 문제점을 제시하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국회에서 표결 처리한 것이다. 이것은 ‘거꾸로’의 대표적 사례이다. 교육자치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헌법이 개정되어야 한다. 헌법에서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교육자치법안을 만들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냥 이것을 무시한 채 교육자치법안을 확정하고 말았다. 교육이 자주적이고 중립적이기 위해서는 정치적 예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어떠한가. 이미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는 특정 정파가 차지함으로써 정치적 색깔을 가지고…
2006-12-11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