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권한을 16개 시·도교육청으로 대폭 이양시키겠다는 대통령직 인수위 발표에 대해 시·도교육청들은 공식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자격으로 “초·중등교육 업무를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하겠다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지자체의 자율성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이번 방침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자립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설립 권한 이양에 대해서 크게 반기고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번번이 좌절된 서울과학고의 과학영재학교 전환과 국제중, 뉴타운 자립형사립고 설립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이뤄낼 것”이라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2010학년도부터 서울지역에 자립형 사립고가 구별로 1개씩 총 25개가 세워질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이명박 당선인의 ‘자사고 100개 설립’ 교육공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학교의 정확한 설립 숫자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권한이양대응 태스크포스팀(TF)까지 꾸린 상태. 정동훈 기획관리실장이 팀장을 맡았으며 기획관리실을 중심으로
2008-01-09 15:11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 회장인 정완용 경희대 입학처장은 9일 수능 등급제를 비롯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이달 15일을 전후로 6개 지역별 입학처장 협의회를 열어 논의한 뒤 20일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대교협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 처장은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조찬 간담회 후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2009학년도 입시기본계획은 기존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문제가 되는 점은 처장회의에서 검토하고 수정해 수험생들의 불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처장은 본고사 부활에 대해서는 "본고사와 대학별고사의 개념을 분리해야 한다"며 "대학들은 과거 국영수 중심의 본고사가 아닌 통합교과적인 대학별 고사를 모색하고 있으며 2009학년도부터 할지 2010년부터 할지는 나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 처장과의 일문일답. -- 대입제도 개선방향은 언제 결정되나. ▲ 이달 15일 전후로 6개 지역별 입학처장 협의회를 열고 의견을 수렵해 20일께 대교협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2009학년도 입시기본계획은 기존의 큰 틀은 유지하되 문제가 되는 점은 처장회의에서 검토하고 수정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없도록 하겠다. --…
2008-01-09 14:45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조합원수가 지난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전교조 조합원수는 지난해 12월 현재 7만7천700여명으로 전년도보다 9천200여명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전교조 교속 교사 총수는 1999년 합법화 당시 2만명 수준에서 꾸준히 늘어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2003년 6월 9만4천4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04년 9만1천243명, 2005년 9만857명 등으로 조금씩 줄다가 2006년에는 8만6천918명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서울 / 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등록일 : 01/09 09:22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8-01-09 14:38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와 전국 18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대학입시 자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교육부의 대학입시 관련 업무를 넘겨받게 될 대교협이 수능 등급제를 포함한 대입제도 개선안, 대입 자율화 방안 등에 대한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에는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관동대, 동의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한국외대, 호서대, 홍익대 등 전국 18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참석했다. 입학처장들은 새정부 방침에 따라 대학입시를 자율화하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학생,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보고 2009학년도 입시전형을 최대한 빨리 발표키로 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수능 등급제를 비롯해 대입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6개 지역별 입학처장 회의를 다시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대교협 이사회를 거쳐 공식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정한 `논술 가이드 라인'의 경우 대입이 자율화되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 만큼 대학들은 대학별고사를 각…
2008-01-09 14:3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바른정책연구원이 대선 이후 발간한 `바른정책백서'에는 대입 자율화 로드맵을 비롯해 이 당선인의 각종 교육공약에 대한 정책대안과 추진계획이 담겨 있다. 교육부문은 ▲기초학력 책임보장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교육 ▲한국형 마이스터 제도 정착 ▲대학경쟁력 강화로 고급두뇌 양성 ▲교원 전문성과 교직 경쟁력 확보 ▲최첨단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행정체제 정비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 기초학력 책임보장…초3때 영어 몰입교육 = 백서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학교의 책임지도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학업성취도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초등 3학년에 영어 몰입(집중)교육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3% 수준인 학업성취도 검사 대상을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고 그 결과를 지역단위, 학교단위, 교과별로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서는 국어, 사회를 제외한 몰입교육의 필요성도 강조, 초등 3학년에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영어 전담교사나 영어 집중교사는 특별 관리하며 시행은 농산어촌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정해 영어균분 수업과 집중교육에 대한 정책을 결정하고 영어학습전용 방송을 개설
2008-01-09 14:31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은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 수능 원점수와 등급구분점수의 공개를 거부한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9일 서울중앙지법에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학사모는 소장에서 "수능등급제는 같은 등급이면 점수 격차가 있음에도 같은 성적으로 처리돼 응시생간의 변별기준이 없어지고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선이 무너져버린다"며 "원고는 수능 원점수와 등급구분점수의 분석을 통해 등급제의 모순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사모는 지난달 10일 교육부에 수능 원점수와 수능 등급구분점수를 밝혀달라는 내용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했으나 같은달 26일 교육부로부터 "학생의 동의 없이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없다"며 비공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서울 / 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irstcircle@yna.co.kr 등록일 : 01/09 09:58
2008-01-09 14:27올해부터 수도권 특목고 지원 시 학생들은 한 곳의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목고 입시 개선안’을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수험생들이 한 특목고의 특별전형에서 떨어지면 이후 일반전형에서 다른 특목고에 지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9학년도부터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12월 중순에 동시에 실시된다. 따라서 특별전형에 탈락한 학생들은 다른 특목고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없고 동일학교의 일반전형에만 응시 가능하다. 이 같은 변화는 특목고들이 3학년 1학기까지만 포함시켰던 내신성적을 3학년 2학기까지 확대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서울 지역 특목고는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12월초에 일반전형을 실시했다. 2학기 성적 산출이 11월말에 끝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결정은 중학교 교육 정상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시교육청은 자신의 적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특목고 합격’만을 염두에 두고 외고와 과학고 등을 오가는 지원 행태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경종록 장학사
2008-01-08 14:14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서울교총(회장 안양옥) 신년교례회는 정말 오랜만에 덕담과 인사가 오가는 ‘신년’다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첼리스트 황성은 단국대 교수의 연주로 문을 연 교례회에서 안양옥 회장은 “첼로 선율처럼 올해는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교총이 감동을 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총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교육시장이 되고 싶은 오세훈”이라는 축사로 박수를 받은 오 서울시장은 “교육이 최대의 화두인 지금 여러분들도 의욕적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길 바란다”며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올 한 해도 꾸준한 투자와 현장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무자년 한 해는 특별히 삼면등가(三面等價)의 법칙을 명심할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넘겨지는 ‘권한’을 현장에 최대한 이양하고 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군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새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당선자가 잘 뽑은, 일 잘하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교육계 원로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희 한국교
2008-01-08 14:12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소속 대학 총장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 거기에 가장 시급한 것은 교육제도의 변화다. 그래서 입시를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향후 입시의 전권을 쥐게 될 대교협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이 당선인은 대학에 자율권을 주되 이에 상응하는 책무로 입시고통, 사교육 고통 해소를 주문했다. 그는 “대학 자율에 맡기면 또 본고사를 보게 돼서 과외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사교육비 더 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말로만 잘 할 수 있다고 하지 말고 학생들의 입시 고생과 부모님들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만반의 준비를 대학이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대학이 좋은 인재만 골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은 뭐하더라도 잠재성이 있고 창의력이 있는 학생들을 좀 데려다가 좋은 인재로 만드는 그런 교육기관으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점수 위주 학생 선발을 경계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평준화와 교육부의 관치를 비판했다. 그는 “교육부가 30년 전에 대학입
2008-01-04 16:43초·중등교육 업무를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하겠다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방침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지자체나 학교의 자율성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이번 방침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특히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설립 권한 이관에 대해서도 "당연한 조치이며 우리나라 교육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공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이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육계에서 제기되고 있는지역 격차 심화 우려에 대해서는"각 시·도교육청이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이런 문제점을 불식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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