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5일 치러지는 제13대(민선 5대)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정헌극(鄭憲剋.61) 전 논산 연무고등학교 교장의 첫 예비후보 등록으로 본격화됐다. 8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전 교장은 이날 선관위에 이번 교육감 선거 첫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충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됐으나 그동안 한명도 등록자가 없었다. 정 전 교장은 이번 선거 입후보 공무원의 공직 사퇴기한을 하루앞둔 지난달 25일 재직하던 학교 법인에 사직서를 제출, 선거 출마를 예고했다. 그는 "학력신장을 통한 `학력 전국 꼴찌' 불명예 탈출, 학생과 교단 중심의 지원행정, 젊고 활기찬 충남교육시대를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2004년 선거 공보에서 단임 실현을 공약한 오제직(68) 현 교육감은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교장은 천안시 신방동에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 전 교장은 태안교육장 출신으로, 학교운영위원들에 의한 간선제로 2004년 6월 치러진 제12대(민선 4대) 충남도교육감 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오제직 현 교육감에 고배를 마셨다. 이번 선
2008-05-08 15:29전국교육기관공무원 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정우.충북교육청 노조위원장)은 8일 지역교육청 폐지 기도를 중단하라고 국회와 교육과학기술부에 요구했다. 연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월 25일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교육자치법 개정안은 학교자율화를 명분으로 지역교육청을 지역교육지원센터로 바꾸고 운영 및 기능은 시.도 조례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나 이는 지역교육청의 역할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맹은 그 이유로 이 개정안이 지역교육청이 담당해 왔던 본래 기능을 왜곡하고 있고 현재 지역교육청의 역할이 점차 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청 근무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 등을 들었다. 특히 국회가 50년 동안 지역교육의 역할을 수행해 온 지역교육청을 교육자치센터로 전환하려는 것은 사전에 여론수렴이나 공청회도 거치지 않았고 일부 교수들의 연구보고서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연맹은 전국 13개 시.도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wkimin@yna.co.kr
2008-05-08 15:27존경하는 교육가족과 그리고 국민여러분!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교육을 재건하기 위해 1953년부터 시작된 교육주간이 벌써 5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해 오신 50만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뜨거운 사랑으로 학교와 교원들을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스승의 날과 교육주간을 맞는 우리의 심정은 착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 유괴 살해사건, 교내 성폭력 사건 및 학생들의 길거리 집회 참석 등은 우리 교육자에게 깊은 자괴감을 안겼을 뿐 아니라 온 국민의 개탄과 우려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삶에 더욱 밀착된 교육활동을 해 나가야 하며, 우리 사회와 정부는 아동과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사회규범 확립운동을 적극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한국교총은 올 해 교육주간의 주제를 ‘학교를 행복한 배움터’로 정했습니다. 학생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선생님에게는 보람을 갖게 하며,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국민과 사회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가고 싶은 학교,…
2008-05-08 15:25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은 8일 미국산 쇠고기 파동과 관련, 학생들에게 길거리 집회 참석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교총 차원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균형잡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제56회 교육주간을 맞아 이날 오전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 열린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이 정확한 사실이나 이해 없이 떠도는 소문에 의해 길거리까지 나서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학생들의 의사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야 하지만 학업에 전념해야 할 학생들의 길거리 집회 참여는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순수한 학생들을 거리에까지 나서도록 하는 세력이나 움직임이 있다면 교육자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도 학생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이해시켜야 하며 학교급식 재료의 원산지 표시 등 학생들이 먹거리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총은 앞으로 전문가 좌담회, 각계 여론수렴 과정 등을 통해 실체적이고 객관화된 정보와 자료를 학교와 교원에게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에 근거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학생 먹거리에
2008-05-08 15:25
“하나, 우리는 수석교사로서 명예와 긍지를 지닌 학교 문화 개선의 선각자다.” 전국중등수석교사협의회(회장 이원춘)는 2일 경기 매현중에서 연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수석교사 명예선언문’을 채택했다. 시범 2개월간, 수업 부담과 학교구성원의 인식 부족, 법도 지침도 없는 운영방식에 3重苦를 겪어온 이들. 하지만 “그래서 더 열정과 자부심으로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수석교사들의 의지가 모아진 결과다. 선언문에는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차원 높은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선진 교수-학습방법을 통해 교육의 수월성, 형평성을 함께 추구한다 △우수 교육자료를 개발, 공유하며 학교의 학습조직화에 앞장선다 △동료 교사에게 사표가 된다 등 8개항이 담겼다. ‘좋은교육’을 위해 스스로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들과 나누겠다는 다짐이다. 이원춘 회장은 “교사가 존경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명문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40여명의 시도 지회장, 총무 등이 시도별 활동내용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3․4월, 신임․기간제 교사와 교생을 대상으로 적응지도와 수업코칭에 나선 수석교사들. △교재연구 △지도안 작성…
2008-05-08 15:08
경기 대지고 김원희(미술) 수석교사가 프랑스 안시 아르에모숑 갤러리에서 4월 30일~6월 1일 개인전을 갖는다. 지난해 11월 제네바 팔엑스포에서 열린 ‘현대작가전’에 초대된 그의 작품이 눈에 띈 결과다. 각각 10여 차례의 국내, 국외 개인전을 연 중견작가로서 왕성한 창작활동 중인 김 수석은 “내게 있어 개인전은 치열한 수업연구의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분당 작업실에서 만난 그는 작품 ‘엔디워홀과 뒤샹과 나’를 보여주며 “평론가들은 제 그림에 팝적인 요소와 포스트모던적인 경향이 섞여 있다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차용미술’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미술 용어로는 ‘시뮬라크르 하기’로 표현되는데, 근현대 유명작품과 잡지, 광고이미지 등을 캔버스로 옮겨와 그 안에 자신을 투영시키며 이리저리 변형시키는 형식니다. 일종의 ‘리메이크’라고나 할까. “이를테면 마티스의 ‘붉은방’ 안에 제 모습을 넣기도 하고,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과 베이컨의 작품 이미지를 빌어와 그 안에 제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넣는 식이죠. 예술사 속에서, 동시대의 상황 속에서 내 자신의 욕망 등을 드러내며 정체성 따위를 탐구하는 과정이랄까요?” 그의 작품에 ‘리히텐슈타인과 베이컨으로부
2008-05-08 15:04공무원 연금 개혁을 목전에 둔 정부와 공무원단체 간의 물밑 접촉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와 관련 행안부와 공무원 5단체 대표들은 7일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노사동수로 발전위 확대 개편 △연금 논의위한 노사협의체 구성, 이를 전제로 한 △공무원 단체의 발전위 참여를 긍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그간 행안부가 발전위 논의 과정에서 공무원단체를 배제해 온 입장에서 상당한 기류변화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회동에는 연금개혁을 주무하고 있는 행안부 최민호 인사실장이 직접 나와 무게를 더했다. 그는 발전위 참여를 직설적으로 요구했다. 최 실장은 “발전위가 연금개혁 1안, 2안 두 가지를 제시했다. 하지만 공무원 입장에서 그대로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발표를 미루고 있다”며 “그래서 공무원노조가 발전위에 들어와 제3의 대안을 내놓고 다듬어 나가야 할 때다. 국회 제출까지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무원 5단체는 “정부 자문기구에 노조가 들어가 건의안이나 만드는 건, 그것도 노사 동수가 아닌 구조라면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나아가 “중요한 근로조건인 연금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정부안
2008-05-08 12:18재생종이 교과서에 대해 교사·학부모·학생 모두 호의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연합은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녹색연합 홈페이지와 블로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재생종이 교과서에 대한 찬반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재생종이 교과서 출판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나무를 살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재생종이 제품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7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타 제품에 비해 가볍고’ ‘나무를 살려 환경보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꼽았다. 반면 현행 교과서에 만족하는 응답자는 30%에 그쳤다. 교과서의 무게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고 나무 소비량에 대한 우려가 뒤를 이었다. 재생종이 국정교과서 발행을 찬성한다는 답변도 94%에 달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376명의 학부모와 교사 중 각각 98%, 92%가 재생종이 국정교과서 발행을 원했다. 재생종이 교과서에 대한 호응도가 90%가 넘는 것은 과거의 재생종이의 질이 나쁘다는 선입견이 크게 변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
2008-05-08 11:22행안부 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2가지로 마련한 가운데 담당 국장이 한국교총을 찾아 최근 연금보도를 해명하고 교총의 발전위 참여를 요청했다. 7일 열린 교총 회장단-시도교총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성과후생관 김동극 국장은 기존 제도에 오래 가입한 고경력자는 사실상 영향이 거의 없음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제도 개선 후 가입기간에 대한 연금은 조금 불리해지지만 퇴직금이 민간의 100% 수준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일정 부분 보전이 된다”며 “현재 발전위 안에 터하면 20년 이상 재직공무원의 경우, 공무원연금제도가 개혁된다 해도 퇴직소득에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33년 불입이 끝난 경우 이후 10년을 더 근무하고 퇴직해도 기존 연금을 적용받게 되며 연봉이 느는 만큼 연금액도 늘 뿐”이라며 “32년 가입자는 1년 치만 개정안 적용을 받게 되므로 장기 재직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명퇴 문의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그는 “어떻게 개정되더라도 공무원연금보다 더 좋은 연금은 시중에 없고 향후 공무원단체와의 논의를 통해 정부안을 만들때는 더 완화될 것”이라며 “고경력자들이 지금 명퇴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강조했
2008-05-08 10:55학교를 행복한 배움터로 만들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의 끝은 어디일까. 교육주간을 맞아 교사․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기 공모 117편에는 감동과 사랑이 담긴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행복한 배움터’ 학교 속 울고 웃는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학교를 행복한 배움터로 ■ ‘내가 CEO' 프로그램 운영=우리학교는 우리 시에서 하나밖에 없는 벽지학교다. 6학급에 유치원생까지 80여 명, 이렇게 작은 학교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교사들이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사제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월 첫 월요일에는 교사가 교장이 될 수 있도록 ‘내가 CE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산홍이 필 때마다 영산홍 군락 주변에 천막을 치고 학부모님을 초대하여 행사를 갖는 영산홍 축제 개최한다. 또 방과 후에는 바이올린 강습 등의 동아리 활동 운영하고, 방학 동안에도 학생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가 맑은 학교, 경치가 좋은 학교, 기초학습 부진아가 없는 학교. 바로 이런 학교가 명품학교가 아닐까? 박순길 대전남선초 교장 ■ ‘학학 정보교류 협약’
2008-05-0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