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쇠고기 파문으로 이반된 민심 회복을 위해 조만간 개각을 단행키로 하고 인선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적 쇄신을 위해 일부 각료의 교체가 불가피한 만큼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자 인선에 들어갔다"면서 "도덕성과 업무능력 등을 중심으로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체 대상으로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유력하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일부 장관도 교체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천 장관의 후임으로는 비(非) 영남권 인사인데다 농업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농림부 차관 출신의 이명수 전 덴마크대사, 서규용 현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농어업 부문 공약을 총괄한 윤석원 중앙대 교수도 농민단체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기반으로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정학수 현 차관도 거론되고 있다. 정치인 중에서는 국회 농해수위원장을 지낸 권오을 전 의원과 정권인수위 경제 2분과위원으로서 활동한 홍문표 전 의원 등이 꼽히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임으로는 노동부
2008-06-10 09:37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기숙형 인터넷중독 치료학교'가 문을 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탈출을 돕기 위해 16일부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모두 60명의 고위험 중독군 남자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숙형 치료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옛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시범 운영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기숙형 치료학교는 1~3기로 나눠 11박12일 일정으로 세 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 기수마다 20명씩 입소하게 되며 각종 검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분노조절 프로그램, 중독 개념교육, 취업 및 진료 교육, 수련활동, 자치활동 등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자제력과 조절능력, 사회성 등을 기르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기숙형 치료학교 운영을 마친 뒤 참가자들의 인터넷 중독 개선 효과를 분석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기 입소 대상은 이미 확정됐지만 7월중 진행되는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3일까지, 10월에 열리는 3기 프로그램은 9월중 각각 신청하면 된다. (한국청소년
2008-06-10 09:321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100만 촛불 대행진' 행사에 앞서 비슷한 장소에서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려 양측의 충돌이 우려된다. 전국 시민단체와 네티즌의 모임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6월항쟁 2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오후 7시 촛불집회에 시민 30만∼50만명(경찰추산 10만∼15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광장뿐만 아니라 이날 도심 곳곳에서는 노동계ㆍ교육계ㆍ대학ㆍ시민사회 등 각계 진보단체들이 잇따라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대행진에 합류한다. 이에 앞서 보수성향 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 선진화국민회의, 국민행동본부 등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3만여명(경찰추산 1만명)을 집결시켜 '법질서 수호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를 연다.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는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촛불시국 입장을 발표하고 새물결국민운동중앙회는 오후 5시 대학로에서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는 집회를, MB서포터스는 오후 6시부터 대학로에서 경제살리기 문화행사를 연다. 100만 촛불 대행진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고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에 불신을 표명하고 있는…
2008-06-10 09:31일선 학교의 학급 담임에 대한 기피 현상이 지속되자 서울시교육청이 자구책으로 담임 교사에게 근무경력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ㆍ고교의 경우 내년 1학기부터 담임을 맡는 교사에게 근무경력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 평정 가산점 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학기부터 담임을 맡는 교사는 한달에 0.005점씩 최고 1.00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가산점 상한점인 1.00점을 받으려면 적어도 17년은 담임을 맡아야 한다. 상한선이 1.75점(7년)에서 2.00점(8년)으로 상향 조정된 보직교사 가산점과 담임교사 가산점을 합해 2.00점을 초과할 수는 없다. 일선 교사는 교감 승진시 근무 연수, 근무 평정, 연구 실적과 함께 가산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가산점이 높을수록 승진에 유리하다. 시교육청이 이처럼 담임교사 가산점을 신설한 것은 각급 학교에서 학생지도, 성적관리, 담임잡무 등 과중한 업무 부담을 이유로 교사들이 담임 맡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특히 고교의 경우 새 학기가 되면 담임 배정에 홍역을 치러 교장과 교감이 일선 교사들에게 담임을 맡도록 부탁하거나 임명 형식으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2008-06-10 09:27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신문활용교육(NIE)에 접목시킨 '올림픽 패스포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림픽 패스포트는 일반 여권을 본 따 만든 NIE 워크북으로, 올림픽 패스포트에서 제시하는 25개 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의 정보를 활용해 수행하면 된다. 학생들의 능력에 맞춰 초·중급 난이도별로 수행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과제를 완수한 학생들은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일반 여권의 입국심사 스탬프에 해당)을 받는다. 신문협회는 이메일(webmaster@presskorea.or.kr)을 통해 '올림픽 패스포트' 프로젝트에 참가할 전국 초·중·고등학생 5천명을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후 23일부터 워크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8월 말께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공모, 심사를 통해 수상자 28명에게는 상금(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및 장려상(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penpia21@yna.co.kr
2008-06-10 09:25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구본진 부장검사)는 9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코스닥 업체의 부당한 청탁을 받고 기금으로 이 업체의 주식을 사들였다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제회가 2006년 2월 코스닥 등록업체인 I사 주식 93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14억원만 회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공제회 임직원들이 I사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김평수 전 이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그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주 김 전 이사장을 직접 불러 I사 주식을 사들이는 의사 결정에 적극 관여했는지, I사 측으로부터 직ㆍ간접적인 매입 청탁을 받지는 않았는지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전 이사장 등 임직원들의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공제회가 I사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과정이 담긴 회사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해 주식 매입 때 부당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주식 매입 결정은 공제회의 공식 절차를 밟아 이뤄졌다"며 "검찰 수사가 시작된 만큼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이사장도 "당시 공제회 임직원
2008-06-10 09:24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대중가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보급하고자 ‘EBS 고운 노래’를 공모한다. 올해로 11회째다. 응모대상 제한은 없으며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수성을 잘 표현한 노랫말로 기존 창작동요대회에서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창작곡이 대상이다. 참가신청서 1부, 피아노 반주부가 포함된 악보 7부, 피아노 반주가 녹음된 CD 1개를 21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곡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11곡에는 각각 EBS 사장상 및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발표회는 8월 중순. 문의=02-526-2069
2008-06-10 09:24전남지역 교사들이 도서.벽지 아이들에게 과학자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사람)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에 수백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과사람'은 전남지역 초등교사 8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 연구회. 올해는 최근 완도 신지동초교를 찾아 이 부근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과 다양한 과학체험과 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도서.벽지여서 과학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이 과학교실은 재미 그 자체다. 교사들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알록달록 입체만화경, 돌고 도는 실, 탱탱볼 만들기, 나만의 휴대전화 고리, 춤추는 뱀 등 20여가지의 각종 실험과 만들기에 나섰다. 공기로켓 날리기, 열기구 날리기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날려보고 팝콘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맛을 보는 재미도 만끽했다. 행사에 필요한 도구나 기자재 구입비는 교사들이 호주머니를 털거나 일부 과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당했다. 과사람은 지난해는 신안 팔금과 강진 마량을 찾아 500여명의 학생과 함께 과학체험을 했고 이달말과 오는 9월에도 신안
2008-06-10 09:22경기과학고 학생팀이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경기교육청이 9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이민우 군과 이시라 양은 지난 2~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6회 INEPO에 '공생균을 이용한 폐금속 광산의 복원'이라는 논문으로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따냈다. 두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약 1년간 경남 고성 등 전국의 폐금속 광산을 찾아다니며 식물과 시료를 채집하고 실험실에서 밤을 새워 논문을 만들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환경탐구올림피아드는 유네스코가 1993년부터 13~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논문을 공모해 시상하는 대회다. 세계 40여개 나라 10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6개 고교 팀이 참가해 4개 팀이 상위 5%에 주는 금상을 받는 등 출전국 중 최고의 성적을 냈다. jeansap@yna.co.kr
2008-06-10 09:19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특수교육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공동체의 장애이해 등 통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특수교육지원 등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체제'도 내실화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장애영아 무상교육을 포함한 유.초.중.고등학교 과정의 의무교육과 장애 성인 평생교육 지원 등 출생부터 성인기 까지의 생애주기별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 등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일반 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특수교육지원, 모든 교육현장의 학생 및 교사에 대한 장애이해교육 등을 통해 통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 장애진단부터 교육적 평가를 통한 교육기관 배치 및 장애 특성을 고려한 치료 지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졸업 후 성공적인 직업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교육청별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특수전문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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