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 남짓의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수 백억원을 써야 하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교육감 선거 관련 예산을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했다. 11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는 전날 교육위원회를 열어 도교육청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킨 내년 4월 교육감 직접선거 준비 비용 63억여원 전액을 승인하지 않았다. 교육위는 이와함께 임기 1년6개월 미만의 교육감은 권한대행 체제가 가능하도록 하거나 내년 선거에 한해 간접선거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촉구안을 채택, 조만간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교육위가 삭감한 선거예산은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지만 이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이 되살아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교육위의 선거 비용 삭감은 1년2개월 임기의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기 위해 수백억원을 쓰는 것이 혈세 낭비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차기 교육감 선거 비용은 460여억원으로 추산된다. 2006년 말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직선제로 선출되는 차기 경기교육감의 임기는 내년 5월부터 지방선거와 동시선거로 차차기 교육감을 뽑아 임기가 시작되는 2010년 6월말까지 1년2개월에 불과하다. 서울, 충남, 전북
2008-06-11 17:39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학교별로 찾아가는 맞춤식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가 원하는 날 연구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그동안은 교사가 출장 신청을 내고 수업시간을 바꿔 가며 연수를 받으러 가야 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사이버 가정학습 활용 및 교수-학습 방법'으로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150여개교 교사 9천여명과 일부 학부모가 참여를 신청했다. 도교육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사이버 가정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사이버 학급 운영을 희망하는 교사들의 연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소 번거롭더라도 학교별로 찾아가서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이버 가정학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트 '다높이'의 회원수가 65만명에 이르고 매달 3만여명이 새로 가입할 정도로 새로운 학습 방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에 사이버 학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교사도 5천여명이나 된다.
2008-06-11 17:36경기도는 도심 속에서 농촌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재 도내 2곳에 조성중인 '농업공원'을 2010년말까지 6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만들어지는 농업공원은 내년 2곳, 2010년 2곳이 추가로 조성되며 각종 농작물의 파종과 재배, 수확 등 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각 농업공원에서는 연간 벼, 보리,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배추 등이 연중 재배되고 주변에 야외교육장, 농기구 전시장, 농기계 보관창고, 휴게실 등도 마련된다. 도는 희망 지자체를 조사한 뒤 연차적으로 추가할 공원의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고양 대화동 경관녹지내 6만6천여㎡, 부천 상동호수공원내 5천100여㎡에 농업공원을 조성중이다. 부천 상동 농업공원은 오는 9월, 고양 농업공원은 내년 봄 개장한다. 도는 이 공원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좋은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6-11 17:35인천외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내사태를 이유로 수업을 거부한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월급을 가압류했거나 압류를 추진 중이다. 11일 인천외고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2004년 4월 학내사태와 관련해 수업을 거부한 전교조 인천지부 산하 인천외고 분회 소속 교사 17명의 월급을 압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명 가운데 360명은 전교조 교사들의 월급을 이미 가압류한 상태이며 추가로 40명이 이들 교사의 월급을 압류하기로 했다.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월급 압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한데 따른 조치로 학생 1인당 50만원, 학부모 1인당 30만원씩 총 1억4천700만원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1심에서 승소한데 대해 이의를 제기한 해당 교사들의 항소가 지난 2월 1일 서울고법에서 기각, 확정판결이 나오자 그동안 월급 압류절차를 밟아왔다. 학생과 학부모의 소송대리인 측은 "이번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인정하고 교사들의 성실한 교수권을 강조한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이미 졸업은 했지만 교사들이 책임을 등한시한데 대해 학부모들이 '책임…
2008-06-11 17:34"소원을 말하세요. 장관이 직접 찾아가 이뤄드립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학교에 대한 인식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초중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사랑 국민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교의 이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교는 ○○○다' ▲학교사랑과 관련한 캠페인 이름 공모 ▲학생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알라딘의 요술램프' ▲온라인 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기 위한 '나는야 학교 서포터스'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중 '알라딘의 요술램프'는 초중고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소원을 접수한 뒤 몇가지를 선정, 교과부와 문화부 장관이 직접 해당 학교를 찾아가 소원을 이뤄주는 행사를 말한다. 소원의 내용은 수업, 교실, 같은반 친구 등 학교와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교과부와 문화부는 학생들이 낸 소원들을 참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토대로 검토한 뒤 전국 16개 시도별로 한곳 이상씩의 학교를 방문해 '소원 실현'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가고 싶어 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학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
2008-06-11 17:32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현직 교직원도 대교협 사무총장이 될 수 있도록 한 정관 개정안을 총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교협은 중도 사퇴한 김영식 사무총장의 후임 선출을 위해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사무총장의 임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현직 교직원도 사무총장직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대교협은 이사회 직후 전국 198개 회원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한 서면총회를 개최했으며 이 결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곧바로 사무총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18일까지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대학 행정 또는 교직경험이 있거나 이에 상응하는 능력이 인정되는 사람으로서 임기 중 교육 공무원 정년(65세)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대교협은 사무총장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을 심사한 뒤 3배수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투표를 통해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하게 된다. 그러나 대교협의 이번 정관 개정에 대해 '특정인을 사무총장직에 앉히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어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기
2008-06-11 17:29전국교육위원협의회(회장 강호봉․서울교위의장)가 11일 이주호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의 교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육위원들은 ‘교육정책 혼란의 책임자인 이주호 수석의 즉각적 경질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교육정책 추진으로 교육현장이 혼란해지고 황폐화되어가는 현실에 우려를 나타낸다”며 대통령은 이 수석을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위원들은 “무국적 교육의 전형인 영어 몰입교육, 교육자치 정신을 훼손하는 교육지원센터관련 법안 등 현 정부에서 추진한 교육정책이 현장과의 소통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추진돼 왔으며, 교과부 또한 이 수석의 영향력 아래 정상적인 운영 시스템이 붕괴된 채 ‘아마추어 행정’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수석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모든 교육문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편향된 교육관으로 무장한 채 교과부 장관 및 관료들을 손아귀에 쥐고 교육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주도, 우리나라 교육 전체를 혼란에 몰아넣은 장본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교육위원들은 또 “이 수석은 2010년부터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의 상임위로 통합하는 교육자치 말살 법률…
2008-06-11 16:01얼마 전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박지성이 250억대의 빌딩주인이 된다고 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그의 올해 예상수입은 1000만불, 한화로 1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2000년에 프로선수로 데뷔했으니 불과 8년 만에 스포츠 재벌로 부상한 셈이다. 하지만, 이 같은 거액도 해외 스포츠스타의 수입에 비교하면 대단치 않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골퍼 타이거 우즈가 운동선수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었는데,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1년 동안 총 1억 달러(1000억 원)에 달했다. 이처럼 스포츠 스타들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프랑스의 경제학자 필립 시모노(Simonnot Pierre)는 현대의 인간을 '호모 스포르티부스(Homo Sportivus)' 즉 '스포츠 하는 사람'으로 규정한 바 있다. 오늘날 스포츠는 문화이자 산업, 종교 그 자체가 되었다. 스포츠는 인간의 필수적 활동일 뿐 아니라 여가활동이며, 비즈니스의 수단인 동시에 국가간 경쟁이 펼쳐지는 장으로 격상되었다. 스포츠 분야가 앞으로 보다 유망하리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우선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날수록 운
2008-06-11 15:41'젊은 시절 쌓은 지식과 경험을 소외된 이웃에게..' 인천지역 전직 교사와 외국어강사, 상담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도서관 검정고시반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인천 북구도서관에 따르면 140여명의 봉사단은 2002년부터 매주 1∼4차례 도서관내 검정고시반 교육과 평생교육기관의 영어.중국어반, 동화구연반, 국악.민요반 교육, YWCA내 가정폭력상담소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사할린동포복지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내 노인들에게 전통침과 사물놀이, 한글을 가르치고 송림사회복지관 장애인 청소년에게 한글.컴퓨터 교육과 심리치료 등의 봉사도 펼치고 있다. 이들 봉사단원은 대부분 60∼70대이고 80% 가량이 전직 교사다. 나머지 단원은 학원 강사나 전문 상담원, 전통문화해설사 출신으로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자원봉사에 나선 해당 분야 베테랑들이다. 이들 베테랑의 봉사는 좋은 반응에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치러진 검정고시 시험에서 33명의 고입.고졸 고시반 학생 가운데 22명을 합격시켰다. 이처럼 높은 합격률을 낸 것은 학생들의 학구열과 봉사단의 열정이 합쳐졌기 때문. 이들 학생은 거의 대부분이 손자.손
2008-06-11 13:37다음달부터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도 국내 야간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 연수생 표준업무처리 요령을 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 연수생 표준업무처리 요령은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 연수생 관리지침을 대신해 만들어진 것으로 유학생 선발절차, 학업지도 요령 등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하게 된다. 교과부는 요령을 제정하면서 규제완화 차원에서 국내 야간 대학원에 외국인 입학생이 입학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유학제도가 불법 취업의 통로로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대학 및 야간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금지해 왔다. 그러나 야간 대학원으로 인해 불법 체류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적고 외국의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야간 대학원에 한해 금지 지침을 폐지한 것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야간 대학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이 허용되지 않는다. 교과부는 또 외국인 유학생 입국심사시 지금까지는 재정능력 입증기준을 `미화 1만 달러 이상'으로 획일화해 적용했으나 대학별 등록금, 지역별 생활
2008-06-1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