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9일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법인화를 논의하는 공식 조직으로 법인화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법인화 전환에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대는 이번에 발족한 법인화위원회를 통해 이르면 내년 초 독자적인 법인화 안을 마련하고 이후 국가로부터 독립된 법인형 조직으로 전환, 인사와 조직, 재정 등의 자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초 이장무 총장도 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이달 중으로 법인화추진위원회를 꾸려 자신의 임기인 2010년 7월까지 서울대 법인화를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족한 법인화위원회는 박성현 통계학과 교수와 김신복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대내외 협력팀과 법인화 연구팀, 사례 연구팀 등으로 이뤄진 총괄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는 각각 운영체제(이하 위원장. 성낙인 법대 교수)와 재정회계(오연천 행정대학원 교수), 행정조직ㆍ인사(박찬욱 정치학과 교수), 교육ㆍ연구(백종현 철학과 교수), 캠퍼스ㆍ시설(최항순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분과 위원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초빙될 예정이며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와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이형균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회장,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박
2008-09-29 14:27전북도교육청은 영어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영어 교사에게 영어 연수를 위한 자율연수비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 확보를 위한 자율연수 신청을 받아 초등 105명과 중등 115명 등 총 220명의 연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교사는 앞으로 일정 기간(6개월-1년)에 각종 연수를 통해 TOEIC 850점 이상, TEPS 750점 이상, TOEFL CBT 250점 이상, TOEFL iBT 100점 이상 중 하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매년 200명씩 자율연수를 실시, 오는 2012년까지 총 1천명 이상의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2008-09-29 11:39뉴질랜드내 일부 공립 고등학교 교장들이 교사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해외로까지 나가 후보자들을 물색하고 다니고 있다.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공립학교 교장들이 유능한 교사를 찾아 해외로까지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은 뉴질랜드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뉴질랜드의 한 신문은 28일 오클랜드 북부지역에 있는 명문 공립 고등학교인 '랑이토토 칼리지'의 데이비드 홋지 교장이 최근 교사채용을 위해 영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랑이토토 칼리지는 학생 수에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신문은 홋지 교장이 최근 8일동안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방문하고 돌아왔다며 그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5개 도시를 순회하며 26명의 교사 선발 후보자들과 연쇄적인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홋지 교장은 랑이토토 칼리지는 통상적으로 국내에서 대부분의 교사들을 채용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기술 과목과 물리 과목은 마땅한 교사를 찾지 못해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과목 교사의 경우 국내에서 세차례나 채용 공고를 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며 어떤 때는 지원자가 한명도…
2008-09-29 11:38웹사이트에 개설된 '학습계좌'를 통해 자신의 평생학습 이력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평생학습계좌제'가 올해 시범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평생학습계좌제를 시범 도입키로 하고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4~5곳을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학습 결과를 '계좌'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력인정, 자격인정을 해주고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자체, 평생교육진흥원 등에 신청해 자신만의 계좌를 만들 수 있다. 각 지자체 복지관이나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 평생학습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면 수강 결과가 자신의 학습계좌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입력 대상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에 평가 인정을 받아야 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평생교육진흥원에 신청서를 내면 평가인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등 기존의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별도의 평가 인정 절차 없이 학습계좌에 바로 입력된다. 계좌에 입력된 학습 내용은 개인별로 웹사이트에서 '학습이력부'라는 양식으로 관리되고 학습
2008-09-29 11:37서울시교육청은 내달 2~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새로운 배움, 아름다운 성장, 함께 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2008 서울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서울평생학습축제는 각 평생교육기관과 교육생이 그동안 거둔 성과를 발표해 일반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는 교육문화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서울지역 250여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만남마당, 전시발표마당, 홍보체험마당, 학술마당 등 4개 마당과 1개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만남마당은 개ㆍ폐막식과 환영만찬으로 구성되며 전시발표마당은 학습동아리 공연과 주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해오름 백일장 등으로 짜여졌다. 홍보체험마당은 57개 학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시연을 펼치며 학술마당에서는 '학교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홍보체험마당에서는 중ㆍ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일터 찾기' 체험부스와 직장 평생학습 우수 기업체인 아시아나항공의 홍보관 및 앙상블 챔버합창단 공연, 가난한 나라 어린이의 학습을 돕기 위해 문대성 IOC위원 등이 참여하는 바자 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세계 48개국 정부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이 참가하는 세계성인
2008-09-29 11:35우리에게 로봇이 친숙해진 것은 1963년 일본의 데츠카 오사무가 제작한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이 TV로 방영되면서부터다. 아톰은 실제 로봇을 연구하는 개발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사람을 닮은 외모와 뛰어난 능력 때문이었다. 아톰의 능력은 10만 마력의 힘, 60개국의 언어구사, 선악구분, 인간 1000배의 청력, 어두운 환경에서 눈을 서치라이트로 활용 등이다. 한편, 우리나라 만화영화로는 1976년에 개봉된 ‘로봇 태권V’가 선풍적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로봇 계에선 1960년대를 르네상스 시대로 부른다. 이 때 산업용 로봇이 처음 등장해 주로 용접이나 도장 등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맡으면서 관련 산업이 태동했기 때문이다. 로봇은 이후 자동차 등의 대량생산 공정에 투입되어 작업라인의 생산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로봇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제레미 레프킨은 그의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기술진보와 혁신이 블루칼라의 종언, 나아가서는 대량실업의 전주곡이 될 것임을 주장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기술진보가 일자리를 줄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직종별 명암만은 분명했다. 예컨대, 기
2008-09-29 09:15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루에 1건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 총 3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75명의 어린이가 부상했다. 이 가운데 사망이 9명, 중상이 184명에 이르는 등 중상 이상의 부상자가 전체 피해자의 51.5%에 달했다. 특히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경우가 전체 350건 중 144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51건, 인천이 30건의 순이었다. 이 의원은 "스쿨존 도로의 보색 처리, 신호체계 점검, 운전자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8-09-29 08:53한국교직원공제회의 '부실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우병우 부장검사)는 28일 실버타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우 전 이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낸 이 전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가 2004년 7월 경남 창녕에 실버타운 사업을 추진할 당시 이사장으로,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다. 공제회는 안흥개발로부터 용지와 사업권을 30억여 원에 인수해 최근까지 모두 660억원 가량을 투자했으나 현재 분양률이 25%에 불과해 수십억~수백억원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실버타운 사업이 사업성이 없는데도 추진하게 된 경위와 추진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가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안흥개발의 실소유주인 장모 씨도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함께 불러 이 사업 시행.시공사로 선정된 경위와 이 과정에 금품이 오갔는지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 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주요 사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 김평수 전 이사장도 이번 주 불러 당시 실무자들이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실버타운 투자를 반대했음에도 사업을…
2008-09-29 08:52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월 야심차게 발표했던 새 정부의 교육정책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속 조치 마련 과정에서 잇따라 후퇴하거나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28일 교과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응시과목 축소안의 경우 당초 인수위의 발표안과 비교해 크게 후퇴했다. 인수위는 학습부담 경감,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12학년부터 수능 응시과목을 최대 3과목, 2013학년부터는 최대 4과목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평가원이 공청회에서 밝힌 안에 따르면 1과목 정도 줄어드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응시과목 축소로 인한 학습부담 경감,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오히려 고교 수업 파행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인수위의 '교육 로드맵' 가운데 대표격이었던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도 정부 출범 후 7개월이 넘도록 별다른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인수위는 당시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영어수업을 주당 3시간으로 늘리기로 하고 상반기 중 영어 교육과정 관련 법률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었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의 완강한 반대 속에 결정이 늦춰지고 있다. 교과부도 7월까지 교육과정…
2008-09-28 13:48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회격인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여론조사를 권고했지만 시교육청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국제중 설립 동의안' 처리 과정 등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시교육위는 시교육청이 국제중 설립을 위해 제출한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과 관련해 공청회 등 별도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여론조사 실시를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위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도록 주문했으며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교육위는 국제중 동의안 처리를 위해 다음달 14∼15일로 임시회 일정을 잡았으며 임시회 기간에 여론조사 및 공청회 결과를 검토하고 대원중과 영훈중을 방문해 학교측의 설명을 들은 뒤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임갑섭 시교육위 의장은 "시교육청이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하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여론조사를 권고했다"며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시교육청의 권고 수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중 설립에 반대하는 이부영 교육의원은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지난 26일 저녁 시교육위 사무실에서 국제중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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