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라톤 풀코스 100회 도전 첫발을 내딛은 강신오(姜信五. 52. 영통구 매탄3동).그를 자랑스런 수원시민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는 수원토박이이다. 신풍초교 60회, 수원중 22회, 수원고 24회 졸업생이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그가 어쩌다 마라톤에 푹 빠졌을까? 2002년등산을 즐겨하다가 365일 가능한 운동을 찾다보니 마라톤을 접하게 된 것. 그리하여 동네를 달리고 학교 운동장을 달리고 기초체력을 다진다. 그리하여 2002년 10월 평택항마라톤대회(10km)를 시작으로 마라톤에 입문하게 된다. 그는 2003년 5월 18일, 런너스페스티벌(여의도) 마라톤 풀코스에 첫도전하게 된다. 기록은 4시간 12분 22초. 괜찮은 기록이다. 서너달 연습하여 체력을 단련한 덕분이다. 마라톤 완주 첫느낌은 '고통스럽고 죽을 맛'이라고 한다. 37km지점에서는 체력의 한계를 느꼈는데 "괜히 참가했구나"하는 후회도 하였지만 "이것 못 이기면 인생 포기다. 직장생활에서는 승자만 살아남는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뛰어야 한다. 고통을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하자"며 이를 악물고 뛰었다한다. 그가 뛴 마라톤 대회는 풀 코스를…
2008-01-07 08:51인천 서구 서달산길 92에 위치한 인천천마초등학교(교장 이기술)에서는 1.2일-4일까지 3일간 4-5학년 과학 우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겨울 과학교실’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그 동안 학교에서의 학습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수월성 교육의 부분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세한 이론수업과 실험을 통하여 학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부모들에게는 변화된 과학교실의 수업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도교사는 자기 연찬의 시간이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학교와 가정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행사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차후 자녀의 학습에 가정과 학교가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기술 천마초등학교 교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이 경험을 살려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01-04 10:27만월중학교는(교장 남중현) 학생 교사 40명은 1.3일 새해 첫 교육활동으로 태안반도 기름유출지역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른 아침 현장에 도착한 학생 교사들은 구름포 해수욕장을 멀리서 바라볼 때는 아무 일도 없었던 조그만 해수욕장, 평화스런 파도의 출렁거림만 볼 수 있었으나 인척에 도착해서는 거센 바람에 새까만 옷을 입고 있는 돌무덤을 보고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학생 교사들은 거친 바람에 의한 추의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까만 옷을 입고 있는 돌무덤에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닦아나가며 학생과 교사들은 드넓은 바닷가에서 돌을 닦아야 하는 현실에 모두들 한숨을 자아내기도 했으나. 열심히 작업한 결과 원래 돌의 색깔을 찾아가는 모습에 기쁨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기름제거 활동에 참여한 3학년 유윤 학생은 ‘기름때 묻은 돌들이 너무 불쌍하고, 돌 하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바닷가에 오면 휴지 하나 버릴 수 없을 것 같아요. 내년에 우리의 손길로 깨끗해진 구름포 해수욕장을 다시 찾아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2008-01-04 10:26- 건강장애학생들에게 무료 풍선아트 교육 실시- 인천교육청 가천의과학대학교길병원학교에서 입원 또는 통원 치료 중인 초 · 중 · 고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길병원학교와 한국풍선문화협회 부평지부 간의 교육협력 협약식이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길병원학교장(차한교수)과 한국풍선문회협회부평지부 박창용점장, 길병원 사회복지팀장, 병원학교 담당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길병원학교에서 있었다. 이 협약은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개인의 소질계발을 목적으로 풍선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는데 앞으로 1월에서 2월 두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풍선아트교실을 시범운영하게 되며, 이후 상호 협의 하에 풍선아트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협약식이 끝난 후 풍선아트교실을 열고 길병원 내의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풍선아트 교육을 받고 곰인형과 토끼 등 풍선아트 작품을 만들었다. 길병원학교는 2006년 9.1일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길병원 간의 협약을 통해 개교한 병원학교로 인근에 위치한 인천석천초등학교에서 김은별 특수교사를 파견하여 병원학교와 사이버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장기입원환자 등…
2008-01-04 10:24직장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가 가장 힘이 든다고 한다. 학교라는 사회도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학생들과 씨름하기도 힘든 상태인데 동료교사와의 관계 또한 신경이 쓰일 것이다. 더구나 성별, 연령, 출신학교 등 다양한 인적구성을 보이는 학교에서 동료교사가 어떤 면에서는 협력자이고 다른 면에서는 경쟁자일지도 모른다. 더구나 앞으로 교원평가가 되면 한 사람이 잘받으면 다른 교사는 그렇지 못하게 된다. 최근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직장동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비결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한 방법으로 '일 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43%)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사람 앞에서 칭찬해준다'(26%), '먹을 때 꼭 챙겨준다'(14%), '꼭 존댓말을 써준다'(7%) 등의 순이었다. 직장동료가 내 편이 됐을 때 가장 좋은 점으로 직장인들은 '힘들 때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다'(53.7%)라고 답했다. 다른 이들은 '업무가 펑크 났을 때 커버해준다'(17.2%)라거나 '과도한 경쟁을 피할 수 있다'(10.4%)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이런
2008-01-04 10:22어떤 일이든 시작과 끝이 있다. 어떤 일의 처음 단계인 시작과 마지막 단계인 끝은 같은 선상에 있지만 분명히 다르다. ‘시작’이라는 말 자체가 설렘이고 희망이다. 더구나 한 해를 새롭게 맞이하는 시작은 무한한 희망이 담겨있다. 그런데 ‘끝’에서는 왠지 작고 초라함이 느껴진다. 말만 내세우고 마무리를 제대로 하는 일들이 없다보니 그럴 만도 하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신년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그랬다. 노무현 대통령은 ‘올 한 해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짧은 덕담으로 신년사를 대신했지만 관심 밖이었다. 언론의 조명을 받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신년사는 ‘대한민국 선진화 원년, 다 함께 열어갑시다’로 시작해 ‘마음을 다잡고 신발 끈을 조여 맵시다.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면 그 길이 훤히 열립니다’라는 말로 다짐과 희망을 얘기했다.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뒤끝이 초라한 것을 원했을 리 없다. 5년 후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게 국민들의 마음이다. 국민들의 심판이 이렇게 준엄하다는 것을 안다면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서야 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발 빠르게 활동을 하고 있다. 첫 단추
2008-01-03 13:21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에 직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 고령사회로 보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7%에 도달했고, 2003년에 8.3%에 도달했으며, 2019년에는 14%에 도달하는가 하면, 2026년에는 20%이상 된다는 통계수치를 그냥 흥미롭게 보고 넘길 때가 아니다. 또 인구 대체율을 보더라도 1984년에 2.1명에서 2007년에는 1.17명이라는 사실을 정책당국자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알고 있는가? 이번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 출마한 후보들이 어느 때 보다 많이 난립했지만 가장 중요한 국가의 장래에 관계된 저 출산으로 인한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정책공약으로 정년연장을 한 후보는 젊은이들의 표를 의식해서인지 아니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건지 아무튼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동안 일부 지식층들이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의미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사회 대비한 여러 가지 정책제안을 했고, 보잘 것 없는 본인도 2007년 6월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뉴스를 비롯해 지면에 몇 차례에 걸쳐 정년연장의 필요성을 발표했지만
2008-01-03 13:20샹글리라(Shangria)는 제임스 힐턴이 쓴 Lost Horizons of Shangria라는 소설에 나오는 환상의 지역이다. 1970년대 흑백영화로 제작되어 국내 Tv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 상당수 사람들이 기억을 할 것이다. 샹그리라 신드름은 젊어 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옷차림 신경 쓰기, 운동, 생각 바꾸기, 젊은이들이 많이 보는 TV 프로그램보기, 스트레스관리하기 등을 실천하여야 하겠다. 특히 교사들은 학생들을 상대하는 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신의 이미지를 다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겨울방학 직전에 중고교를 방문하면서 진로에 관한 특강할 기회를 많이 가졌다. 학교를 방문하면서 놀라운 사실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상당히 윽박지른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기말고사를 끝내고 아이들이 풀어져 있고 윽박지르지 않으면 아이들이 통제가 안 된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 교사들도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겠다. 학생도 교사의 주요고객이다. 요즘 고객만족(CS : Custom Satisfaction)이 관심이 되고 있다. 교사들이 학생을 고객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Fun 경영이라는 것이 있다. 학생들과 재
2008-01-03 11:36겨울철은 꽃을 보기가 어려운 계절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꽃(조화) 만드는 기술이 얼마나 좋은지 생화와 구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감쪽같이 속을 때가 있다. 조화는 아무리 아름다워 보여도 향기를 느낄 수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녹여주고 있어서 살맛이 나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겨울방학식을 하는 날 아침 교장실에서 따뜻한 사랑의 향기가 전달되었다.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대림요업에 200여명 사원 중에 60여명의 “이웃사랑회” 회원이 사랑의 성금을 모아 불우아동과 노인정 등에 매달 10만원씩 보내주고 있다. 우리학교에서는 이 돈을 발전기금으로 접수하여 모았다가 11명의 어린이에게 이웃사랑 모임회장과 총무가가 와서 아동들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아름다운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단양의 작은 학교에 근무할 때는 사무관으로 명예퇴직을 한 분이 자기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폐교가 되었고 면내 하나 남은 초등학교에 매월 10만원씩 3년이 넘게 보내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는 사람의 향기를 느꼈었다. 그런데 본인의 요청에 의해 2년 동안…
2008-01-03 11:31새해 새아침이 밝았다. 새해 첫날은 모든 것이 새로 시작을 한다는 의미에서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과 다짐을 하게 되나보다. 첫(처음)이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신선함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더욱 친근감을 갖는지도 모른다. 새해 첫날, 첫만남, 첫인상, 첫눈, 첫키스, 첫출발, 첫출근, 첫인사, 첫사랑 듣기만 하여도 마음 설레며 새롭게 출발한다는 희망과 꿈을 지니고 있는 뉘앙스가 있기에, 처음처럼 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며 오죽하면 애주가들이 즐겨먹는 소주 이름에도 있지 아니한가. 가는 해 오는 해를 맞이하기 위해 12월 31일이 되면 각 지방 자치단체마다 의미 있는 행사를 하며 타종을 치기도 하고, 각 종교단체에서도 나름대로 뜻있는 의식행사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아름답고 유명한 해돋이와 해맞이에 참여하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족행사, 또는 연인, 모임에서도 동참을 하는데,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 왕성한 의욕이 넘치는 사람은 직접참여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나는 지난밤에 너무나 피곤하여 자정을 지켜보지 못하고 그냥 잠에 떨어
2008-01-0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