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청, 실버 - 기초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철현)은 ‘미래사회을 대비하는 평생학습능력신장’ 이란 교육시책에 맞추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실버-기초영어교실 을 오픈한다. 오는 3.10일부터 6.30일까지 매주 월요일 09:30~11:50까지 동부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총 15주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인 실버-기초영어교실은 노인학습자들이 급변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장 기초적인 A,B,C부터 시작하여 단어를 먼저 익힐 계획이며 영어로 숫자와 셈하기, 계절 및 요일, 우리집에 대하여 단어를 익혀 생활속에 녹아 있는 영어를 습득함으로써 생활문해를 해소하고자 한다. 동부교육청 평생교육과 이은숙씨는 실버 - 기초영어교실을 통하여 영어 기초 단어를 배운 뒤 집에 돌아가서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영어로 쓰인 단어 밑에 한글로 발음기호를 사용하여 지도하고, 손자 ·손녀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인사말 · 생활속의 영어 등도 지도하여 노인학습자들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실버 - 기
2008-03-05 22:51새내기 교장, 입학식에 어떤 아이디어를 넣을까? 몇 십년부터 내려오던 평범한 입학식을 거부한다. 이벤트도 넣고 교육적 의미도 살리고 오랫동안 추억에 남기게 할 수는 없을까? 3월 3일(월) 있었던 서호중학교 입학식을 카메라 스케치 하여 본다.
2008-03-05 22:44새 정부가 영어교육 강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외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렌지'가 아니라 '오륀지'라는 이경숙 숙대 총장(전 인수위원장) 발언을 놓고 인터넷은 시끌벅적하다. 영어교육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비단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영어교육강화 정책을 발표하기 전부터 우리는 영어를 알고 잘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았는가? 2008년 3월 4일(현지시간) 연방 국토안보부가 관리하는 유학생정보시스템(SEVIS)에 따르면 2007년 말까지 학생비자(F, M)와 교환방문비자(J)로 등록된 유학생은 한국이 10만 3394명으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주 많은 한국 학생들은 영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돈이나 시간을 과감히 투자하고 있으며 더 잘해보고자 한국을 떠나 비행기에 부푼 꿈을 안고 몸을 실었다. 영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려면 ‘영어 환경’에 자주 접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들어가기 위해서 지금의 ‘영어몰입교육’이 과연 비판만 받아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물론 차근차근 준비해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오히려 이번 영어교육강화정책에…
2008-03-05 13:342008년 3월이라는 이 시점에서대학입시를 생각해 보려 한다. 이제 고등학생들이 한 학년씩 진급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첫째, 2008년 3월이 지난 이후에도 209학년도 입시안이 늦어지고 있어 3학년 진학생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대학은 가능성 보다는 우선 성적이 좋은 학생만 선발하기 위해 머리를 쓰면서 입시요강 발표를 늦추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입시 3단계가 되고 실제로 2008년도 입시에서 영향을 발휘하기 시작한 입시사정관 제도가 정착이 되면 농어촌이나 가난한 가정의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으리라 예상한다. 이들 입시를 총괄할 대학교육협의회는 지금부터라도 입시에 전문성을 가지도록 인력과 조직을 확대하여야 하겠다. 두 번째, 국사를 필수로 할 것인가 아닌가가 논란이다. 대학에서 입학 선택하는 것은 대학재량이다. 더구나 대학에서 앞으로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와 관련되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국사를 필수로 하는 것은 대학의 자율과 앞으로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과 관련이 적을 가능성이 있어 위험성이 있고 각 대학의 고충을 이해한다. 또 현재 국사와 같이 암기식 공부는 점수 따기 위
2008-03-05 13:313월 5일 1교시에 학교 수련관에서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 대한 환영회 겸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2, 3학년 선배들과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신입생들은 식이 진행되는 동안 긴장된 표정을 한번도 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고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겁니다. 조금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제부터 고생문이 열렸으니까요. 신입생에 대한 환영사와 답사가 끝나자 신입생과 재학생간의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신입생들은 거수경례로 선배에 대한 반가움을, 선배들은 열렬한 환영의 박수로 후배들을 맞았습니다. 선후배간의 상견례가 끝난 뒤, 총 여덟 분에 달하는 신임교사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예쁜 여선생님들을 소개할 때마다 아이들은 환호와 함께 열렬한 박수로 새내기 선생님들을 환영했습니다.
2008-03-05 10:31학교 부지 30 헥타르 가운데 3분의 2는 논이나 과수원이 차지한다. 일본 오카야마현립흥양고등학교는 오카야마시 남부의 광대한 간척지에 있는 농업과 가정과 등 5개 학과가 있는 전문 고등학교이다. 일본 정원에서는 조원 디자인과 학생 5명이 정원의 벽을 없애고 있었다. 요철이 있는 돌 사이를 시멘트로 붙이면서,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하면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넓게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동교는 2001년부터「담벽 없애기」를 테마로 한 정원 조성 작업에 착수하여 지금까지 일곱 개의 정원을 완성시켰다. 석가산에 슬로프를 마련하고 성토를 한 장소에 나무를 심어 휠체어를 타고도 화초를 돌볼 수 있게 하였다. 그 결과, 정원은 가까이 있는 노인 복지 시설의 노인이 산책하는 등 휴식의 장소가 되었다. 피복 디자인과에서도, 휠체어 생활을 하는 사람의 패션 쇼를 여는 등, 학교를 유니버설 디자인의 거점으로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작년에는 내각부에서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담벽 없애기 추진 공로자 표창을 받았다. 오카야마현의 전문 고등학교에 대한 평가는 높다. 현립 전일제의 모집 정원에서 차지하는 전문 학과의 비율은 06년도에 38·5%. 전국 평균인 14·5
2008-03-05 09:27“굴뚝 청소부같이 시커멓게 변해서 돌아오시네요.” 시업식이 있는 3월 3일 새학년 첫출근의 하루 일정을 끝내고 무사히 귀가하니 엄마를 맞이하는 아들아이의 말이다. 아들아이 말처럼 오늘 나는 막노동꾼처럼 일하다 돌아왔다. 교직의 특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교사가 막연하게 편하고 좋은 직장이라고만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만은 교직의 어려움은 끝도 없다. 교사들은 때로 막노동자처럼 일하고 때로는 전문지식인처럼 가르치고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보살펴야 한다. 막노동자처럼 일한다는 것은 오늘같이 교실내 가구를 옮기고 폐서적을 몇 차례나 묶어서 창고로 나르고 커튼을 떼어 빨래하고 아이들이 잘하지 못하는 화장실 청소를 하고 학습자료 정리를 다시 하며 부족한 학습자료 목록을 작성하는 등 하루종일 먼지 구덕에서 힘들여 일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힘든 일은 학교 주사님께 도와 달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30여 학급이 넘는 학교에서 한 분의 주사님이 모든 학급을 다 돌아다니며 일을 도와 줄 수는 없다. 주사님은 주사님 대로 학교 창고 정리를 해야 하고 교실에서 학생
2008-03-05 09:203월 4일 오전 10시에 입학식이 있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334명을 포함, 심관수을 비롯해 장석진 총동창회장, 신동만 학교운영위원장 겸 육성회장 등 학교 관계자분들과 내외귀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도약하는 학생이 되자'를 기치로 본교 송파수련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김기찬 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창의력을 지닌 학생, 감수성을 가진 학생, 정직한 마음을 가진 학생이 되어줄 것과 끝으로, 의연성을 가져 달라는 간곡한 당부의 말과 함께 자랑스러운 서령인이 된 신입생 334명 모두에게 따뜻한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입학식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축전과 함께 각종 장학금도 답지하는 하는 등 다른 여느 해보다 뜻깊은 입학식이 치러졌다. 특히 성모회에서는 올해도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8-03-04 17:533월 4일 본교 신입생 334명은 덕산에 있는 충의사를 참배했다. 오후 한 시 반에 서산을 출발한 신입생 일동은, 충남 덕산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인 충의사(忠義祠)를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학교에서는 해마다 신입생들에게 충의사를 참배케 하여 의(義)로운 삶을 살다간 윤 의사의 바람과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기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의사를 참배하고 난 신입생들은 한결같이 "윤의사의 행적을 다시 들으니 그분의 피끓는 나라사랑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으며, 나라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이 새삼 느껴졌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학생을 인솔한 담임선생님들도 우리 신입생들에게 '일제치하에서 개인의 영달과 가족과의 행복한 삶까지도 포기하고 나라를 위해 순국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2008-03-04 17:53-대청초등학교 소청분교 휴교 3년 만에 재 개교!- 3.4일 오전 10시 소청분교가 1학년 신입생 3명과 도시로 떠나있던 2학년 박수빈, 3학년 이승호 총 5명의 학생으로 3년간 쉬었던 학교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찬사 속에 다시 문을 열었다. 학생수 감소로 인해 조용하게 문을 닫았던 학교가 1학년 1학급, 2,3학년 1학급으로 두 명의 선생님이 부임해 옴으로서 소청도에 아이들의 노래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게 되었다. 소청1리에 사는 김정자할머니(69세)도 1학년과 함께 입학하여 그동안 학교 문턱을 넘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1953년 소청초등학교로 개교하여 1966년에는 노화동분교까지 있었으나, 1977년 대청초등학교소청분교로 격하되어 오다가 2003년까지 제48회 총 776명의 졸업생을 끝으로 휴교되었다. 폐교의 위기로부터 소청분교가 재개교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소청도 주민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본교인 대청초등학교(교장송연기)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청 주민 모두는 앞으로 아이들의 떠들썩한 이야기 소리로 희망과 활기 넘치는 소청도가 될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부푼 꿈에 기쁨을 감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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