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든 학문 분야의 학술 정보나 연구실적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국내학술지 인용색인(KCI) 시스템이 구축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주자문)은 국내 최초로 전 학문에 걸친 국내학술지 인용색인(KCI) 시스템을 구축, 17일 낮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KCI는 기존에 국내 학회나 연구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논문 데이터베이스(DB)를 한 곳에 모은 것으로 미국 과학기술색인(SCI)처럼 논문제목과 저자만 알면 논문 피인용 횟수와 논문 내용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인용지수나 피인용 현황, 관심분야에 대한 논문검색은 물론 연구분야별ㆍ기관별ㆍ학술지별ㆍ개인별 논문 발표실적 등 각종 통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KCI는 국내학술지의 질적 평가를 위한 각종 인용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각 연구기관이나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진흥재단 관계자는 "한국형 학술지인용색인 시스템 개발로 국내 학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고 국내 학술연구 및 국내학술지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08-16 11:54서울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 871명이 16일 한강 잠실시민공원에서 뚝섬시민공원까지 900여m를 헤엄쳐 건넜다. 어린 나이의 이런 대규모 인원이 수영을 하며 도심 속 한강을 횡단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 덕수초등학교는 이날 이 학교 학생과 병설 유치원 어린이 423명, 서울지역 초등학생 448명 등 모두 8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를 개최했다. 1994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당초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월25일을 전후해 덕수초등학교 학생 625명이 625m의 강을 건너는 것으로 출발했으며 작년까지 1만여명의 학생들이 도강에 성공했다. 종전에는 한강이 급속한 경제발전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오염됐기 때문에 학교측은 청평댐 근처 북한강에서 행사를 개최했었다. 그러나 한강이 이제는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깨끗한 2급 수질 판정을 받은 상태인 만큼 올해 처음으로 도심속 한강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 학생들은 행사 당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출발, 광진구 자양3동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도착했다. 학교측은 이 행사를 위해 지도교사들과 수영부 학생들로 하여금 한강에서 6번에 걸쳐 사전 도강을 실시하
2005-08-16 11:54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순) 등 서울 소재 7개 사립대는 21일부터 지방 5개 도시에서 수시2학기 입학전형에 대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최 일정은 ▲21일 광주 센트럴시티 ▲22일 부산 벡스코 ▲9월4일 대전 평송 청소년수련원 ▲5일 대구 그랜드호텔 ▲6일 마산 MBC이고, 각 대학 홍보보다 수험생들이 수시2학기 모집요강을 이해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자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시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도 공동 개최하고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서울에 비해 입시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방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설학원 참여를 배제하고 대학들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05-08-16 10:58부모의 소득이 높으면 자녀의 대입 수학능력시험 성적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고려대 교육학과 김경근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2005학년도 대입 수능에 응시했던 전국 일반계 고교생 1537명의 수능(언어ㆍ수리ㆍ외국어)의 표준점수 합계와 부모의 소득을 비교한 결과 소득 계층별로 최고 26점 차이가 났다. 부모의 월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학생의 평균 점수는 316.86점을 기록했고 월소득이 300만∼500만원인 부모을 둔 학생은 305.82점, 300만원 미만의 학생은 291.12점으로 조사됐다. 부모의 학력에 따른 자녀의 수능성적 분포를 보면 박사학위 소지자의 자녀는 평균 336.29점, 4년제 대졸자 자녀는 310.68점, 고졸자 자녀는 294.96점, 중졸자 자녀는 279.38점, 초등학교 졸업자의 자녀는 280.21점으로 최고 57점이 벌어졌다. 이같은 차이는 사교육비 지출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김교수는 주장했다. 월소득 300만원 미만인 가정이 사교육비로 한달 평균 20만3300원을 쓴 반면 월소득 300만∼500만원 가정은 41만6300원, 500만원 이상인 가정은 63만7500원을 각각 지출했다. 또 박사학위를 가진 부모는 한 달에 56만
2005-08-16 10:33충북도교육청은 이기용 신임교육감의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을 마련, 내년 주요 업무에 반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이 '행복한 학생, 보람찬 선생님, 만족하는 학부모'라는 슬로건 아래 내건 공약들을 ▲맞춤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 ▲첨단 교육환경 조성 ▲교직원 업무 경감 및 복지 증진 ▲교육 자치 강화 ▲열린 행정 실현 ▲교육 공동체 구축 등 6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41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창의적 인재 육성 과제로는 ▲영재교육 및 외국어 교육 강화 ▲1인 1특기 갖기 운동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등 9개 과제를 실천키로 했으며 첨단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도서실 현대화 ▲교실 현대화 등 7개 사업을 선정했다. 공문서 감축, 교직원 출장 여비 현실화, 육아방 운영 및 전용 교사 연구실 확충 등을 통해 교직원 업무 경감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교육감 권한의 일선 교육청 대폭 위임, 인사 사전 예고제 도입, 여성교직원 관리직 임용 확대 등을 통해 교육자치를 실현키로 했다. 열린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사이버 열린 교육감실 운영과 학교 시설 개방, 시.군별 1학교 특성화고 운영 등을 주요 실천과제로 삼았다. 또 저소득층 및…
2005-08-15 16:17서울의 초등학생 10명 중 6명 가까이가 10세 이전에 원어민으로부터 영어를 배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는 6월 말 '노원 어린이 영어교실'에 참가한 초등교 3∼6학년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원어민 교사를 처음 접한 시기로 9∼10세 37.5%, 7∼8세 11.9%, 6세 이전 8.1% 등 '10세 이전'이 57.5%였고, 그밖에는 '11세 이후' 6.9%, '노원 어린이 영어교실이 처음' 35.6% 등의 응답이 나왔다. 처음 영어를 배운 방법은 '학습지'(35.6%), '사설학원'(18.8%), '어학테이프' 및 '개인교사'(각 13.8%) 등이었다. '영어를 공부한 기간'은 '1년 이상 2년 미만'(32.5%), '3년 이상'(25.6%), '2년 이상 3년 미만'(25.0%) 분포로 절반 가량이 2년 넘게 영어공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이외에 배우고 싶은 외국어로 응답자의 58.1%가 '중국어'를 꼽았고 다음으로 일어(22.5%), 불어(9.4%), 독어(5.6%) 순이었다. 현재 초등교 영어수업에 대해 56.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영어강사의 수업 내용'(17.5%
2005-08-15 16:1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해외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 바로알리기를 위한 외국 학교 반크 동아리 1만 개를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4일 반크(www.prkorea.com)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부터 반크가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 내 초.중.고등학교 1만여 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이버 외교관 동아리반 구축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 반크는 이미 '사이버 외교관 반크 동아리 운영 가이드' 책자 1만6천 부를 제작해 국내 1만여 개 초.중.고교와 각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다. 따라서 앞으로 반크가 모집하는 해외 학교 반크 동아리 1만여 개는 국내 학교 반크 동아리와 인터넷상에서 단체 펜팔 등 국제교류를 통해 국가 간 이해관계를 높이는 동시에 세계 속 지한파, 친한파를 육성해 한국 바로알리기 사업의 세계화를 전담할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반크는 이를 위해 15일 광복 60주년을 시작으로 세계 영향력 있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일제 강점기 이후 국토가 황량했던 한국이 광복 60주년이 되는 지금은 눈부시게 성장했고, 현재 1만여 개 학교에서 최대 규모의 인터넷 인프라를 통해 세계와 국제 교류를 추
2005-08-15 09:39서울시는 2010년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교 116곳에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학교 복합화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학교 복합화시설은 부족한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학교 부지에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지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것이다. 시는 2001년부터 해당 자치구(25% 출연), 서울시교육청(50%〃)과 공동 부담으로 청구초교(중구), 청운초교(종로구), 금호초교(성동구), 돈암초교(성북구), 중현초교(노원구) 등 13개 초.중.고교에 복합화시설을 지어 운영중이다. 이들 시설은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에어로빅, 요가, 발레, 수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인데, 주민들은 오전 6시∼오후 10시 수업 이외의 시간에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05-08-15 09:39올 겨울방학부터 서울지역 600명의 교사에 대한 논술연수가 실시되는 등 현장교사 논술연수가 확대 실시된다. 또 논술지도 매뉴얼이 2학기에 보급되고 내년에는 논술지도 중점학교도 지정,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학교현장의 논술지도 강화방안'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16~19일 교육연수원에서 관내 고교 교사 224명을 대상으로 논술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기본연수를 실시한다. 대학논술 출제경력이 있는 교수와 EBS강사, 학교현장의 논술지도 유명교사 등 이 강사로 참여할 이 연수의 주요 강좌는 '대학입시 논술고사의 성격과 방향'과 '논술고사의 출제와 채점', '논술쓰기 지도', '논술지도의 실제 ⅠㆍⅡ' 등 으로 이뤄진다. 특히 '논술지도의 실제 Ⅱ' 강좌는 학교현장의 논술지도 우수사례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올 겨울방학부터는 논술지도교사 연수를 교육연수원의 정규 연수과정에 편성, 1회 300명씩 모두 4회에 걸쳐 연간 총 12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연수시간도 16시간에서 30시간으로 대폭 확대해 현장교사의 논술지도 역량을 강화할 예정
2005-08-15 09:36"수시모집 합격생을 잡아라" 대구지역 대학들이 내달 초로 예정된 수시 1학기 합격생 최종등록을 앞두고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대학들이 합격생들의 최종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미끼를 던지는 이유는 상당수 합격자들이 2개 이상의 대학에 동시에 합격했지만 등록은 한 곳에만 하기 때문이다. 대구과학대는 오는 18일과 19일 강원도 영월에서 수시 1학기 합격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동강 래프팅 캠프'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충북 단양에 있는 콘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동강 래프팅 체험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천연동굴 탐방 등을 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열리는 이번 캠프는 내달 5~6일로 예정된 수시 1학기 최종 등록을 앞두고 합격생들이 다른 대학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 영남이공대는 수시 1학기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담당 교수들이 직접 집으로 전화를 거는 '맨투맨'식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일부 교수들은 해당 학생뿐만아니라 학부모와도 직접 전화통화를 하면서 졸업 후의 취업 보장을 약속하고 있다. 이같은 '당근' 전략은 4년제 대학들도 마찬가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합격생들에게 입학처장 명의로 휴대폰
2005-08-15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