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교감은 수업을 담당하지 않는다. 복수교감일 경우에는 교감 중 1인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현실적으로 교감이 수업을 하는 경우를 접하기 쉽지 않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다. 어느 누구도 교감에게 수업을 하라고 권하는 경우가 없다. 간혹 불가피하게 결강이 생길경우 보강을 들어가기는 한다. 그러나 정규수업을 담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의 이영식 교감선생님은 정규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교과수업은 아니지만 계발활동부서를 담당하여 수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계발활동부서를 담당하였고, 그 이전에도 담당하여 수업을 했다. 이영식교감선생님은 교감이지만 재능이 많다. 우선 스포츠댄스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내에서만큼은 1-2위를 다툴정도로 탁월하다. 그렇지만 계발활동부서는 스포츠댄스반은 아니다. 그보다 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름아닌 '탈춤'이다. 지난해에는 탈출반에서 교감선생님에게 탈춤을 배운 학생들이 30여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올해는 60명 이상이 탈춤반을 신청했다. 지난해에 비해 두배이상 증가했기에 어쩔수 없이 일부 학생들은 다른 부서에 들어갈 것을 권하기도
2008-03-24 09:433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아라첼리 가는길. 햇볕이 잘 드는 양지뜸에 벌써 진달래가 활짝 피었더군요. 해마다 4월 5일경이면 개화하던 진달래가, 올해는 열흘이나 넘게 일찍 핀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미리 보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한편으론 지구 온난화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스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 연분홍의 밝고 화사한 진달래꽃을 보니 기분이금세 맑아지더군요. 혼자만 보기가 아까워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접사 촬영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전원카페인 아라첼리와 푸른 저수지, 어느 이름모를 농가의 통나무 담장그리고길옆에핀 진달래꽃을 블루 L73 앵글에담아보았습니다.
2008-03-24 09:433월 한달은 각급학교가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시기이다. 새학년도 시작과 함께 1년 교육활동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제대로 계획이 세워져야 훌륭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여기에 공립학교의 경우는 바쁜 틈을내서 꼭 해야 하는 행사가 있으니 바로 새로 부임한 교원들과 전출간 교원들의 송·환영회이다. 대략 3월을 넘기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고보면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도 예외가 아니어서 송·환영회를 가졌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비슷한 절차를 거치겠지만 우리학교는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특별하게 실시했다. 따지고 보면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인근학교에서는 거의비슷하게 송·환영회를 실시하는 것을 보면 아주 조금은 특별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 특별한 것이 무엇이길래 서두가 이렇게 길어지고 있는가라고 생각하겠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아주 조금일 뿐이다. 일단 송·환영회 일정이 정해지면 학교상조회 주관으로 당일날 전출간 선생님들이 근무하는 학교에 오전중에 '떡'을 보낸다. 그리고 오후가 되어 송·환영회를 열기전에 전출간 선생님들의 학교에 방문을 한다. 모든 선생님들이 1개학교를 선택
2008-03-24 09:29울산시교육청은 엊그제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시교육청에서 가졌다. 방과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학생을 참여토록 한 것이다. 올해 1학기 울산지역 초,중,고교에서 방과후학교에서 학교의 강사로 활동할 대학생들은 울산대 204명, 기타 대학 22개 대학에서 41명, 울산해경 전경대원 3명 등 모두 248명이다. 이들 대학생들은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25개교, 고교2개교 등 57개교에서 방과후에 개인 또는 그룹별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는데 강사가 부족한 방과후학교에 대학생들이 참여함으로 방과후 활동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울산시교육청에서는 방과후 활동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유능한 강사가 부족한 상태에서 248명의 대학생들의 참여는 방과후 활동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작년 학교에 있을 때 대학생도우미들의 수업에 대한 반응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학생들은 대학생도우미들의 수업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학교 선생님 못지않게 잘 가르쳐준다는 반응이었고 계속해서 대학생도우미의 수업을 받고 싶어 했다. 지난 주 대학생도우미의 어머니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대학생도우미를 둔 어머니의 반응도 좋았다.
2008-03-24 09:21그동안 어린 학생들을 고객으로 학교 주변의 문방구점 및 슈퍼마켓 등에 설치된 미니게임기로 인해 학생들의 사행성 행위를 비롯한 학습권 장애, 통학로 교통안전사고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었으나 이에 따른 법규상 규제할 만한 근거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이 학교주변 문방구 등에 설치된 미니게임기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선다. 21일 북부교육청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유관기관과의 단속을 펼쳐 보았으나 현행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에 의하면 1개 영업소당 2대 이하의 미니게임기 설치물은 규제선에서 제외됨에 따라 솜방망이 단속에 불과 하여 학교장들의 건의와, 학부모들의 불만이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작년에 「학교보건법」이 개정되어 미니게임기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에서의 금지행위 및 시설로 추가됨에 따라 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오는 4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고 하고 규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관련 학교장의 의견 수렴 후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친후 학생의 학습권 또는 보건위생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인정된 업소(시설물)에 대하여는 이전·페쇄 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며 이에 불응하는 영업자에게는 학교보건법규에 의거…
2008-03-24 09:16- 친구들아~ 학생회관으로 문화체험 하러 가자! -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실에서 앉아서 하는 수업 대신,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문화 체험활동 수업을 3.25(화)부터 시작한다. 학교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여러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지원하는 형식의 1일 단체문화체험활동은 인천 소재 초,중,고등학생들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카페, 보드게임, 음악감상과 영화감상, 왁자지껄 노래방, 실내 체육관 등 11개의 문화 시설을 학교 수업 대신 회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핸드벨, 가야금, 힙합, 째즈댄스, 도예, 풍선아트, 종이접기, 마스크페인팅, 우리차(茶)기행 등 16개 강좌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체험활동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3.25일부터 6.28일까지 40개교 8,700여명이 참가하게 되는 놀이체험 문화활동은 될 운영하며, 추가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가 있으면 회관의 일정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청을 더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
2008-03-24 09:16- 반장, 부반장 리더십 워크숍 개최한 미산초등학교- 인천미산초등학교(교장 노경래)는 3.21일 오후 신학기 새롭게 반장, 부반장으로 선출된 반장 부반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로서의 갖추어야 할 역할 수행에 대한 ‘미산 어린이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1.2부로 나누어 실시된 워크숍에서서 이상미 교감은 ‘미산 리더의 자질과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리더란 지위를 이용해 친구들에게 지시하고 군림하면 않된 다고 말하고 평소 군림했던 모습을 반성하고 친구들의 어려움과 필요를 채워주는 섬김이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대환 체육부장이‘공동체 훈련’으로 친구의 다른 점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 자신이 속한 반을 사랑이 가득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훈련을 진행했다. 옆에서 이 훈련을 지켜본 학부모 이은실 씨는 “반장, 부반장에 당선되고 나면 정작 그 일을 잘하기 위한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늘 아쉬웠다. 반장, 부반장 역할을 잘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을 한 것 같다. 학교의 프로그램이 참신하다.”며 반겼다. 한편 워크숍에 참가한 전교
2008-03-24 09:14연간 학교행사며 학교현황 및 학교특색사업 등 모든 학사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학사달력을 제작 학생들에게 배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달력에는 월별 주요 학교 행사는 물론 각종 교내외 활동과 교과별 수행평가, 방과후 학교 안내, 2008학년도 혁신 덕목, 학교 혁신 노력 중점, 특색 혁신 과제, 학교급식 운영 안내, 고입성적처리 지침 안내, 홈페이지 사용 안내, 학부모 감독(1일 명예 교사제)안내, 아침 시간활용 안내와 각종 교육활동 사진 등 학사일정을 공개하여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있다. 또 학사달력을 통해 학교의 연간 일정과 행사 등을 미리 공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학사 일정을 미리 인지하고 이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3학년 김예슬 학생은“학교의 일정을 미리 알 수 있어, 학교생활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으며 학부모회 회장 황의순씨는 "부모들에게 있어 학교를 방문하는 일이 많이 부담이 되는데, 이런 달력을 통해 우리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일정에 따라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게 느껴진다.” 고 말했다…
2008-03-24 09:13계산고등학교(교장 김영태)는 3. 21일 인근학교장을 비롯한 지역유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학실인 『입지관(立志館)』 개관식을 가졌다. 면학실은 학생들의 본분에 맞게 공부하기에 적합한 최적의 장소로, 명칭도 그에 걸맞게 ‘입지관(立志館)’이라 지었다. 이는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중국 고전에 나오는 ‘입지(立志 : 학문에 뜻을 두고 강한 의지를 가지다)’에서 의미를 얻어 공부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정한 후 강한 의지를 가지고 그 실천에 진력을 다하는 학습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본교의 면학실은 160석 규모의 좌석과 최신 음향 및 조명시설, 사이버보드가 있는 다목적 강의실과 진학상담실 등 편의시설 및 부속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 2, 3학년 성적우수학생, 학력향상 학생 160명을 수용하여 최적의 자율학습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최신 시설을 갖춘 부속 다목적 강의실에서는 전공논술수업과, 영어듣기ㆍ말하기 수업, 입시설명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진학상담실에서는 대학별ㆍ학생개인별 맞춤형 연계 진학상담이 수시로 이루어지도록 해 교육 개혁 실험장으로서 많은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
2008-03-24 09:13등교거부나 왕따 등 학교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는 교사들에게 조언하고, 해결을 꾀하는 스쿨 social worker(SSW)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사의 부담 경감과 연결되는 것부터, 문부 과학성은 새년도부터 전국에 배치할 방침이다. SSW에는 특별한 자격은 없지만 복지제도에 정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관계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가정 환경 등으로부터 문제의 배경을 분석하여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동 복지시설이나 NPO관계자 이외, 민생위원이나 아동위원 등과 연계하도록 현장의 교사에게 개선을 요구할 경우도 있다. 이미 오사카부에서는 2001년도부터 모든 중학교에 마음의 치료를 돕하는 스쿨 카운슬러를 두고 있지만, 05년도부터는 초등학생의 등교 거부대책으로서 SSW를 도입하였다. 부내 7개 지역의 거점교에 1명씩 배치해서 부내의 전 초등학교를 담당하도록 하고, 전 초중학교에서 아이들의 마음 치료를 담당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같은 거점교의 하나로 네야가와시립 와코초등학교를 담당한 사람은 사회복지사인 사사키씨는, 2월에 열린 「염려가 되는 아이들 사례 회의」에서 수업에 집중할 수 없는 아동의 근황이 담임교사로부터 보고…
2008-03-24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