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청결의식과 산뜻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일아침, 담당 구역을 정해 청소를 시키고 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교정을 깨끗이 쓸고 나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학생들에겐 근면과 부지런함을 교사들에겐 솔선수범의 습관을 실행시킴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훌륭한 제도이다.
2008-03-31 00:44- 경기도광주하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김석희)은 27일 오후 대강당에서 광주하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서 김석희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우수한 학생인 과학 영재를 발굴해 교육해야 하는 국가와 사회적인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고 하며 "영재교육원이 과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개인의 자아 실현에 대한 성취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제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희 교육장은 "심화와 탐구학습 위주의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공교육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내실있는 영재교육 운영"을 강조했다. 이에 광주하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 신장, 그리고 세계화에 적극 대응하는 영재 육성을 위하여 영어몰입교육과 발명 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영재 학생의 잠재력 개발 및 국가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2008-03-28 19:04광주하남교육청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청소년탐구대회 지도 교사를 위한 사전연수를 실시하였다. 전자과학, 기계과학,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의 총 5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총 115명의 관내교사가 참여하였다. 퇴근후 7시까지 이루어진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은 과학 꿈나무를 지도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 외에 열띤 열정까지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론과 실습이 적절히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제작과 실습을 병행하여,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제작물들을 공원에서 날리고 조작하는 시간까지 함께 공유하여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2008-03-28 19:042008년 3월 28일, 본교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양교(兩校)의 교육경쟁력 강화 및 학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대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본교와 건양대학교는 상호 정보교류 및 지원을 통한 열린 교육 체제로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인 주요 협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서령고 학생이 건양대학교 입학시 입학생 전원에게 특별교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2. 서령고 교직원이 건양대학교병원을 이용할 경우 의료비 감면은 물론 교육대학원 진학시 수업료 50%를 감면한다. 3. 서령고 교직원 및 학생이 건양대학교의 콘서트홀, 체육관, 수련관 등을 이용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한다. 4. 서령고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진학정보 상시 제공 및 입학설명회에 우선 초청한다. 5. 서령고와 건양대학교는 교육정보협의 채널을 구축, 건양대학교 교수특강 및 서령고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교사연수를 지원한다.
2008-03-28 19:04신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매년 반복되는 잡무(雜務)지만 담임으로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부서별로 요구하는 것을 제시간, 날짜에 맞추고자 교사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하물며 어떤 선생님은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담임 업무로 지친다며 넋두리를 늘어놓곤 한다. 그러다 보니, 빨리 이뤄져야 할 아이들과의 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올 해에 맡은 아이들은 지금까지 가르쳐 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실력조차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한 터라 상담 시기를 앞당겨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학기 초, 어떤 아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망설인 적도 있었다.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과 대학별 입시 요강이 발표됨에 따라 벌써 고3인 아이들의 마음은 대학 진학에 대한 근심으로 불안하다. 일부 아이들은 가고자 하는 대학의 정보와 학과를 꼼꼼하게 챙기기도 하지만 아직 대학을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내려와 상담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지난 12일에 치러진 전국연합모의고사 결과에 적지 않게 실망을 한 대부분 아이들은
2008-03-28 19:04아침 8시, 봄 기운이 완연한 교정을 지나 교실에 들어서면 조용한 교실에서 나를 기다리는 봄꽃들이 인사를 합니다. 밤 사이 꽃대를 쑥쑥 올리며 아쉬운 3월을 붙잡기라도 할듯 내 발길을 당기는 작은 꽃들에게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합니다. 잠시후면 학교 버스에서 내려 교실로 들어선 아이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아침 독서를 시작합니다. 이제 20여 일을 함께 살아온 2학년 어린 아이들이지만 담임 선생님의 취향을 눈치챘는지 아침이면 독서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나도 그런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는 봄날 아침의 행복을 누리고 싶어서 서둘러 출근을 합니다. 우리 반 아침 풍경 아침마다 달려가는 내 교실 거기엔 음악과 다섯 아이들 숨소리 그리고 사랑스런 봄 아가씨가 운동장 가득 봄 냄새를 안고 서 있지요. 큰 바위 얼굴로 서 있는 월출산 아지랑이 아롱대는 봄날 아침, 아이들과 함께 시집을 읽는 기쁨을, 몰입하는 즐거움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는 바람난 봄 가시내가 됩니다. 오늘이 참 소중해서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활짝 핀 목련화와 샛노란 수선화, 작은 왕관을 쓴 것처럼 여린 꽃망울을 달고 서 있는 산수유 한 그루를 들여다보고 아이들과 함께 꽃들에게 편지를 썼지
2008-03-28 19:03"우리는 공인된 자원봉사자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습니다." "서호중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교직원과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이 책임지겠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봉사활동 시범학교인 서호중학교(교장 이영관)는 학부모샤프론봉사단 발대식을 3월 27일(목) 16:00봉사단과 교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이 날 창단식은 창단 경과 보고, 임원 소개,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의 임명장 수여,봉사단의 활동 목표 및 계획 설명, 총단장 인사 말씀, 학교장 격려사에 이어 이해숙(경자협 사무총장. 매탄고 교사) 강사의 '자원봉사는 성적과 정비례한다' 특강이 있었다. 박명례 총단장은 "부족함이 많지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봉사단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고 이영관 교장은 "선진국은 봉사와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봉사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거룩하고 숭고한 인생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서호중학교는 올해 경기도내 25개 봉사활동 시범학교대표교로서 학부모 92명이 한국시민자원봉사회에 정식 봉사자로 등록하였고 41개 봉사동아리가 학부모샤프론봉사단과 연결하여질적으로 수준 높은 학생
2008-03-28 10:12오늘은 아침엔 마침1교시 수업이없기에모처럼 잔디를 아주 살짝만 밟아 보았습니다. 그러자 풀 냄새인지 새싹 향기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미세한 봄 냄새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자세히 땅바닥을 들여다보니 검불 속에서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분주하게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쑥, 토끼풀,잔디....개나리나무에도 밥풀크기 만한 꽃봉오리가 다닥다닥 매달려 있었고요. 진달래와 산수유는 어느새 만개해 있었습니다. 여린 제비꽃 잎사귀와 병아리부리처럼 노란 개나리 꽃봉오리가 어찌나 귀엽던지 한참을 앉아있었습니다. 변화무쌍한 자연을 보고 있노라면 산다는 것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바쁜 일상에 잠시 짬을 내어 자연의 냄새를 맡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 기쁨. 이런 것이 행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행복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생각이 오늘따라 유난히 들며..... 불혹을 넘긴 나이임에도 역시 봄의 유혹에는 마음이 끝내 무너지더군요.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싶고수업 땡땡이도 치고 싶으니 말입니다. "한교닷컴 독자여러분, 요즘은 정말 날씨가 좋네요. 방안에만 계시지 말고 밖에도 나오셔요. 그리고 싱싱한 봄 냄새를 맡아 보셔요. 기분이 정말 좋아지실 겁니다."…
2008-03-28 10:10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는 왜목과 더불어 서해안의 해돋이 마을로 유명하다. 이 마을 뒤편의 서천화력발전소 옆 바닷가에 500년 동안 서해바다의 세찬 바람을 이겨낸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이 있다. 그곳에 있는 동백정은 주변의 바다풍경과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다워 서해안에서 손꼽히는 관광지가 되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동백나무숲에 동백꽃이 붉게 타오르고, 마량 앞바다에서 싱싱한 주꾸미가 많이 잡혀 사람들을 이곳으로 불러낸다. 3월 22일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백정을 다녀왔다. 이곳의 주꾸미는 산채로 잡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 30일까지 열리는 축제장에 들리면 주꾸미를 재료로 볶음, 회, 무침, 샤브샤브 등을 맛볼 수 있다. 오감을 즐겁게 하는 동백꽃 및 저녁노을감상, 활어장터 운영, 문화행사개최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가을이면 전어축제가 열리는 흥원항이 가까운 곳에 있다. 흥원항에 들리면 서해안의 어촌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교통안내] 1. 경부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논산IC - 논산(68번국도) - 강경(613번지방도) - 서천 - 서면 동백정 2. 서해안고속도로 - 춘장대IC - 607번지
2008-03-28 10:09「매월 20일은 텔레비전 안 보는 날」이다. 일본 큐슈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우도시립 오다초등학교나 오다중학교에 발길을 옮기면, 이 표어를 게시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어린이들 자택 거실에도,「식사 때는 텔레비젼를 켜지 않는다」, 「텔레비전 시청, 게임은 1일 3시간 이내로 한다」라고 한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 총 약260명의 초중학생 각각이 목표를 세워 지역 사회 성인들로부터 기록하여 받은 것이다. "노메디아 도전"이라고 부르는 이같은 대처의 주체는 초중 양교의 PTA(회원수약200명)이다.「텔레비전을 보지 마라, 게임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에 충당해 보자고 호소하고 있다」라고 오다소 PTA 전 부회장인 우라모토씨 (42)는 밝히고 있다. 이같은 계기는 2004년 6월에, 나가사키현사세보시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여학생 살인 사건이다. 이같은 것은 결코「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개최된 오다소PTA의 긴급보호자회에서는「텔레비전 등의 미디어에 장시간 접하는 것이, 아이의 심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하는 불안의 목소리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양호 교사인 마쓰시마(44)씨와 협력해서 여름방학에 시작한 것이
2008-03-2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