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과 인천남구청(구청장 이영수)및 학산문화원(원장 이선규)이 공동으로 운영하는「2008 성인한글교실」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문자를 읽고 쓰며 간단한 셈을 할 수 있는 기초 문해교육(Literacy Education, 文解敎育)으로 성인 학습자들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가치 있는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선인 한글교실은 평생학습도시 인천남구와 관·학교류협약 사업으로 계속 실시하는 성인기초 문해교육으로 문해교육을 통한 자아존중감의 획득, 저학력 교육소외집단을 위한 제2의 교육기회 제공, 문해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민·관·학 협력사업 모델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한글교실 접수기간은 3/25~4/10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연중 수시접수 가능) 4월부터 12월까지(매주 화, 목 10시~12시)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주안역 12번출구)에서 총 75회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남부교육청 평생교육과(☎770-0135) 또는 남구청 평생학습과(☎880-4842)로 하면…
2008-04-01 08:50- 커리나비(CAREer NAVIgation) 프로그램 운영-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전명오)에서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커리나비(CAREer NAVIgation)을 4.10일에 운영한다. 커리나비 프로그램은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의 취업지원협약에 근거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1교시는 자녀 진로지도에서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진로인식· 탐색 및 계획을 촉진하는 부모에 대하여 수업을, 2교시는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자녀의 가치관·성격·흥미·적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과 미래 사회의 유명한 직업들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 앞으로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나비 프로그램은 연수도서관 평생학습실 1실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3. 31일부터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열람봉사과(☎814-7540)로 문의하면 된다.
2008-04-01 08:50세계적인 탐험가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존 고다드(John Goddard)는 열다섯 살 되던 해 127개의 꿈(dream list)을 기록하였다. 그 꿈 가운데는 ‘보이 스카우트 가입’, ‘세익스피어의 작품 읽기’ 등과 같이 비교적 실천하기 쉬운 것도 있고, ‘낙하산 점프’, ‘비행기 조종법 배우기’와 같은 스릴 넘치는 것도 있었다. 또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심이 담긴 ‘달나라 여행’, ‘에베레스트 등정’, ‘아마존강 탐험’ 같은 결코 쉽지 않은 목표들도 있었다. 그리고 40년 후, 1972년 미국의 시사 포토뉴스 매거진 라이프지에는 존 고다드(John Goddard)가 ‘꿈을 성취한 미국인’으로 크게 소개된 바 있다. 당시 그는 127개의 목표 가운데 104개의 꿈을 이루었다. 그의 꿈 가운데에는 ‘21세기에도 살아 있는 것’도 있는데 지금도 여든 살이 훨씬 넘은 나이이지만 그 동안 못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존 고다드(John Goddard)가 꿈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그가 ‘꿈을 성취한 사나이’가 되었을지는 의문이다. 아마도 그만큼 자신의 의지를 불태우게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3%의 명확하고 장기적인 목표가 있는
2008-04-01 08:50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 등에 의한 안전사고는 일단 발생하면 매우 골치아픈 것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골치아픈 학교안전사고에 대하여 사례위주로 예방과 대책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겨 학교 현장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사례를 매월 20여건씩 공단의 안전정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보급한다. 매월 제공되는 안전사고 사례는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체육․과학시설물 및 학용품 관련 안전사고에서부터 등하교시에 발생한 교통안전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안전 사고내용으로 총 300건의 사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사고사례와 함께 발생원인, 사고시 조치사항과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교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이 이번에 제공하는 학교 안전사고 사례는 일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안전교육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고 사례별 1페이지로 정리되어 있으며 관련 삽화와 함께 제공되어 이해를 돕는다. 학교안전공제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2008-04-01 08:41홍성이 자랑하는 8경중 제1경이 홍성읍에서 약 4km 거리에 있는 용봉산이다.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용봉산은 천년고찰 용봉사와 마애석불, 수려한 자연경관 때문에 사시사철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또 화강편마암의 돌산이라 해발 381m의 산치고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병풍바위ㆍ용바위ㆍ장군바위ㆍ사자바위 등 각양각색의 형상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의 거리가 가깝다. 이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작은 다리를 건너면 휴양림을 알리는 표석이 나오고 그 뒤편으로 처음 만나는 갈림길이 있다. 왼쪽의 넓은 길은 용봉사로 가는 길이고 오른편의 산길은 병풍바위로 가는 등산로이다. 수덕사의 말사로 백제 말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용봉사는 일주문에서 눈에 들어올 만큼 가깝다. 오르막길을 걷다보면 사찰 입구의 좌측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 용봉사마애불(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18호)이 있다. 서있는 바위를 불상보다 크게 파낸 후 조각하였는데 많이 마멸되어 타원형의 얼굴부분만 양감이 느껴진다. 불상의 왼쪽에 신라 소성왕1년(799)에 조성되었다는 글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 마애불의 가치를 알게 한다. 천년고찰이지만 사찰의 규모가 작아 용
2008-03-31 11:35회의는 길면 길수록 좋다. 앉아만 있는 것으로 대단한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게다가 맘편히 졸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회의에서 당신의 임무는 아이디어가 별볼일 없을 때 가끔 거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다음 회의에서 또 그 이슈가 도마 위에 오르도록만 하면 된다. 무슨 수를 쓰던 간에 회의에 참석하라. 안그러면 하루종일 실무에 시달려야 할 테니까. 프랭크아도란티가 쓴 “조직이 가르쳐주지 않는 승진의 비밀”이라는 책에 나오는 글귀다. 그래서일까? 좋은 배경에 운까지 좋아 초고속으로 승진한 관리자일수록 회의를 엄청 좋아하고 회의시간을 길게 늘여 자기 자랑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회의시간은 늘 기준시간의 두 배를 넘기기가 일쑤이다. 교사들에게는 길고 긴 지루한 회의가 아이러니하게도 관리자에게는 대단한 홍보거리가 된다. “우리학교의 선생님들은 이렇게 열심히 학교발전을 위해 머리에 머리를 맞대고 퇴근시간을 넘겨가며 회의에 회의를 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작 교사들은 회의 내내 교실에서 하다말고 온 일거리에 대해, 그것을 처리하고 가려면 오늘도 밤하늘을 보면서 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에 쥐가나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정례직원회의 시간을 퇴근 한시간
2008-03-31 11:34울산 강북교육청에서는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숫자가 전국 타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고려해 영재교육을 강화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당초 0.85%의 영재교육을 시킬 예정이었으나 영재교육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1%로 확대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동구에서는 대송중, 중구에서는 무룡중, 북구에서는 호계중학교에서 영재학급 두 학급씩-수학반, 과학반-신설하어 운영하도록 하였다. 울산 강북교육청에서는 지난 주 영재교육 강화를 위해 중구 유곡중학교에서 권혁종 교육장님을 비롯하여 학무국장, 초,중등교육과장, 본청 영재담당과장,장학사, 관계되는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이 열렸다. 영재교육의 운영목적은 창의적이고 특별한 재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국가 고급 인적자원의 조기개발 ․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함이다. 강북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함월초, 염포초에서는 수학, 과학, 정보, 발명의 4개 영역의 초5,6학년 과정이, 진장중, 유곡중에서는 중1,2학년 과정이 주말(토요일), 방학 중을 이용해 연 1
2008-03-31 11:253월은 물오름달. 산과 들에 물이 올라 4월의 잎새달을 불러들이는 달이다. 자연은 새순을 틔우느라 바쁘고 학교는 새학기를 시작하느라 바쁘고... 특히 교사들은 새집 단장하랴 새아이들 맞아들이랴 새업무에 익숙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달이다. 화단의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는지, 북향화인 목련의 꽃봉오리가 북쪽을 향해있는지 눈길한번 줄틈 없이 동동거리는 달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야 교사들의 본업이자 사명이니까 억소리나게 바쁘다해도 댓거리할 꺼리가 못된다. 하지만 3월 한 달 내내 환경정리에 목을 매야하는 그런 시간적 투자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시대가 아날로그에서 멀티미디어시대로 바뀌었어도 환경정리만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별반 없다. 오리고 찢고 너덜너덜 붙이고 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그런 3월이라는데는 변함이 없다는 얘기다. 학교의 코팅기는 불티가 나고 교사들의 손에서는 가위와 풀이 떠날 때가 없다. 학교에서 지급되는 아주 기본적인 재료들을 이용해 앞쪽 게시판부터 시작해서 옆벽면을 지나 뒤편 게시판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탓이다. 쉬운일 같아 보이지만 이름표 하나 만들고 코팅하고 오리고 붙이고 하는 일은 거의 한나절을 잡아먹을 정
2008-03-31 10:54진주시 판문동, 귀곡동 일대의 진양호반에 자리한 공원이 진양호공원이다. 진양호공원은 도시자연공원으로서 방대한 인공호수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민의 휴식공간이다.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1970년 7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남강댐의 건설로 형성된 인공호수이다. 1976년 3월 건설부고시로 공원으로 결정되었으며, 1981년 8월 건설부 고시로 진양호도시자연공원으로 결정되었다. 남강댐은 현재 저수량 3억 920만톤 규모의 댐 보강공사가 1999년 10월로 완공되었으며, 기타 부대시설을 포함한 전체 보강사업 준공도 2000년 12월에 완공되었다. 댐의 총길이는 1126m이며, 높이는 34m 이다. 홍수조절과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은 물론 연간 발전량은 4천 130만 kwH에 이른다. 남강댐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namgang.kwater.or.kr)’에서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진양호공원 입구에는 1996년 상징조형물이 세워졌으며, 선착장을 비롯하여 동물원, 팔각정전망대, 진주랜드 등의 위락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진양호동물원은 1986년 1월에 문을 열었다. 현재 아프리카코끼리, 뱅갈호랑이,
2008-03-31 10:46이즈음이 되면 사람들은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하지만 웬만큼 이름난 곳은 꽃보다 많은 사람들에 치이기 일쑤다. 조금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면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은 없을까?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한결 가까워진 밀양 삼랑진으로 떠나보자. 삼량진 양수발전소 일대의 벚꽃길은 지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4월 첫주말이면 한창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발전소 진입로에서부터 상부댐에 이르는 5km의 벚꽃 터널에 꽃이 만개하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벚꽃길 옆으로 인공호수인 안태호와 천태호가 이어져 낭만을 선물한다. 밀양 삼랑진 양수발전소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건설된 양수발전소로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 자리하고 있다. 전력계통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30만kw급 발전기 2기를 건설해, 총60만kw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순양수식 지하발전소이다. 양수발전소 주변은 많은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있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양수발전소는 두개의 댐과 호수로 수력발전을 한다. 상부댐으로 인해 형성된 호수는 천태호, 하부댐에 형성된 호수는 안태호로 부른다. 안태호의 물을 천태호로 끌어 올려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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