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 관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학생 멘토링 [두드림(Do Dream)] 연합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강화군 양도면 소재 계명 청소년수련원에서 있었다. 이번 두드림(Do Dream) 연합 캠프는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 주관으로 한길초 7명, 진산초 5명, 삼산초 6명, 갈산중 11명 등 모두 29명의 멘티 학생과 대학생 멘토 29명, 지도교사 9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번 두드림 연합캠프는 결연식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일체감을 갖고, 멘토가 어떻게 멘티를 이끌어 꿈을 찾아 주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인가에 대한 방법 탐색과 학교별 멘토와 멘티의 체험활동 계획을 세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멘음와 멘티의 유대감 형성과 친밀감 향상을 위한 세 줄타기, 거미줄 통과 등 모험활동과 염색 체험, 결연 편지쓰기,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장기자랑, 진강산 등반, 강화 역사탐험 등 유익하고 신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두드림(Do Dream)] 활동은 꿈을 찾아 꿈의 문을 두드린다는 우리말의 의미와 영어의 꿈을 이루자는 두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2008-04-14 18:58-창작연희극『똥벼락』공연-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은 4월 눈높이 맞춤공연으로 창작연희극『똥벼락』을 4.19일(토요일) 오후3시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똥벼락』공연 김희경 동화작가 동명 이야기그림책 을 우리전통문화의 요소가 듬뿍 녹아있는 작품으로 만든 창작연희극으로 판소리와 민요를 축으로 탈춤과 꼭두극, 길꼬냉이 등 민속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온 가족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이다. 똥을 오로지 바로 없애버려야 하는 더럽고 냄새나는 것으로만 취급하고 있는 오늘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를 짓는 거름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무대 가득히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위해 객석의 관객은 마을 사람으로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또 도시 어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에게는 축복을 주는 똥벼락이, 인정없고 욕심밖에 모르는 부자에게는 벌을 내리는 똥의 양면성에 대한 건강한 생각과 함께 우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공연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관람하게 되나 우천시에는 대공연장으로 변경 공연된다.
2008-04-14 18:58-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침영어- 인천시교육청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는 영어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어로서의 영어 구사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아침영어 프로그램을 14일부터 시작했다. 초등학교 아침영어 프로그램은 의사소통의 바탕이 되는 회화를 중심으로 담임교사와 학생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영어 이야기와 노래, EBSe의 영어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학년별로 재구성한 자료를 교육청과 학교의 게시판에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의 아침 영어 프로그램은 해외 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이 EBS 영어프로그램을 재구성한 것으로 초등학교 6개 학년별로 32개 단원으로 나눠져 있으며 담임 판단 하에 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4회 아침 시간 20분씩과 재량이나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EBS와 영어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 및 교재 개발, 활용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 교류 협정을 체결한바 있다.
2008-04-14 18:57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초등 60개교, 중학교 31개교 등 총 91교에 2008년도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로 지난해 1/4분기 6,291명보다 925명(14.7%) 늘어난 7,216명에게 연간 27억8천3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유형별 현황을 보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2,707명(36.7%)과 복지시설 및 석식지원대상자 41명(0.6%), 특수교육대상자 511명(6.9%), 저소득 모·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학생 1,377명(18.6%), 차상위계층 자녀 2,580명(37.2%) 등이다. 또한 각급학교에 『긴급지원 상담창구』를 설치·운영토록 하여 갑작스런 사고나 실직 등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낙기평생교육과장은 저소득층자녀 급식비를 지원함으로서 성장기 학생 개인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와 학생들 간의 위화감 해소 및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정신이 깃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4-14 18:57‘시유불다(時有不多)’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 어떤 일이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궁금해 해야 답을 찾아낸다. 뜬금없이 만난 글자지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해결방법이 있다. ‘다불유시(多不有時)’ 그렇다고 ‘많을 다, 아니 불, 있을 유, 때 시’로 뜻풀이가 되는 사자성어도 아니다. 그냥 쉽게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나 ‘많지 않지만시간은 있다’로 풀이하면 된다. 그렇다면 누가, 어떤 뜻으로 ‘多不有時'를 사용했을까? 의견이 분분하나 수세식변소(water closet)의 약자인 'W.C.'를 뜻하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것에 관해 전해오는 이야기도 있다. 주로 조금씩 각색되어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이지만 읽어보면 재미있다. 시내에 나갔던 시골 할아버지가 문 앞에 모르는 글자(W.C)가 써있어 화장실을 찾느라고 고생을 했다. 마침 옆에 젊은이가 있어 무슨 글자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을 뜻하는 ‘더불유시’라고 친절히 가르쳐 줬다. 집에 온 할아버지가 기억해보니 ‘다불유시’였고 잊기 전에 얼른 화장실 문에 ‘多不有時’라고 써넣었다. 훗날, 이곳을 지나다 작은 문에 ‘多不有時’라고 써있는 것을 본 사람들은 이 글자에 심오한 뜻이 숨어있고, 글을 지은 사람은 학식이…
2008-04-14 16:15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따라 마이스터고교 설립과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마이스터고교는 창의적 기술인력, 직업현장에서 기술을 인정받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이다. 원래 마이스터라는 용어는 독일에서 장인으로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독일에서는 약 200여개의 마이스터 자격증이 있다. 마이스터 학교는 직업학교(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3년간의 기업체 경험을 쌓은 다음 입학하여, 1~2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시험을 치러 장인(마이스터)이 되는 것을 준비하는 학교이다. 마이스터고교는 지난 대통령선거공약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계속 공약으로 제시되었고 이명박 정부의 교과부 업무보고에도 반영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마이스터 고교와 관련된 다음 내용을 보고하였다. 자율화ㆍ다양화된 교육체제구축을 위하여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하는데 이에는 기숙형 공립고(150), 마이스터고(50), 자율형 사립고(100) 도입이 포함된다. 그중 2008년도에 추진할 정책 중 마이스터와 관련된 내용으로 다음을 들고 있다. 창의적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20개교를 지정한다. 즉 기존 우수 특성화고 중에서 ‘08
2008-04-14 10:38‘돈 요구 교사 떠나라’(한겨레), ‘여교사에게 침 뱉고 발길질’(조선일보), ‘중학교 교사, 학생 때려 입건’(동아일보)등 연일 불거져 나오는 학교현장 기사들이 언론 매체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기사 제목만으로도 사건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학생 간의 잘못된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각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타인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르는 요즘 현대인의 특징 중의 하나가 자신의 주장만 내세울 뿐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나치다보니 서로서로가 견제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사제지간이 마치 견원지간(犬猿之間)으로 되어가는 요즘, 제자의 잘못을 보고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교사들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교사들은 교사들끼리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기 일쑤이다. 그리고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라면 돈을 써서라도 무슨 일이든지 하게 된다. 돈으로 맺어진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는 차후 아이의 잘못까지도 묵인해 주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될지 모른다. 또한, 그것이 아이들의 인격형성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줄도 모르는 채…
2008-04-14 10:34공주 계룡산 등반 및 갑사 학술 탐사 프로그램 마련 충청남도교원총연합회(회장 김승태)는 2008. 4. 12일(토) 교원들의 친목도모 및 학술 탐사를 위해 공주계룡산 및 갑사 학술탐사 프로그램을 충청남도 도내 교총 회원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회원 상호간의 강력한 단결을 통하여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기함으로써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충남교총에서 교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 및 학술 탐사를 위해 올해로 제 3회가 되는 교원 등반대회를 가졌다. 올해에는 각 지역에서 각급 학교의 분회끼리 또는 교사 연구모임 및 동호회끼리 참여하여 전년도에 비해 더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참석한 교사들의 평이었다. 충남의 각 지역에서 아침 일찍부터 계룡산에 모인 교원들은 아침 10시 서울에서 내려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과 충남교총의 김 회장의 인사와 대회취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삼삼오오 계룡산을 오르면서 등반대회 및 학술탐사를 시작하였다. 모처럼 만에 만나는 교원들은 화려한 계룡산의 봄을 만끽하면서 서로들의 안부와 학교 및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봄철
2008-04-14 10:31지난 금요일 저녁은 놀토를 앞둔 터라어느 때보다 여유가 있는 시간이었다. 어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교육가족과는 관계가 없는 학부모들이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자식을 둔 부모들의 관심사는 역시 자녀들의 교육문제였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지? 집에서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지? 어떻게 공부를 시키면 효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았다.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는 중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인성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공부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직 공부만 잘하면 다른 것은못해도 그냥 넘어간다는 것이었다. 공부만 잘하면 잘못한 점이 있어도 야단도 치지 않고 눈감아준다는 것이었다. 공부만 잘하면 인성이야 어찌됐던 간에 괜찮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인성은 뒷전이라는 것이다. 너는 공부만 잘하면 된다. 다른 것 못해도 좋다. 학생으로서 좀 벗어난 행동을 해도 눈감아준다. 생각이 건전하지 못해도 눈감아주고 행동이 올바르지 못해도 눈감아주고 습관이 나빠도 눈감아주고 예절이 없어도 눈감아주고 버릇이 나빠도 눈감아주고 행동이 느려도 눈감아주고 늦잠 자도 눈감아주고 하는 식이었다
2008-04-14 09:54‘교권 추락이 먼저냐, 공교육 붕괴가 먼저냐’에 관한 문제도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만큼이나 복잡해 주장하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 하지만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이제 교권은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한다.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충북 청원군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충청타임즈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지난 10일 낮 12시30분쯤 교무실에서 중학생 C군과 그의 어머니는 학교 측의 전학조치에 대해 3학년 부장교사와 말다툼을 했다.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 동료 여교사가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C군과 어머니가 화를 내며 언쟁 장면이 촬영된 휴대전화를 뺏으려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정도 선에서 그쳤더라면 도의적으로 이렇게 지탄받지 않았을 테고 서로 서운한 감정을 풀기에도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C군이 여교사의 머리채를 잡아 쓰러뜨리고 머리를 20여대 정도 폭행했다는 것이다. 휴대전화로 이 장면을 촬영한 것을 따지기 이전에 C군의 어머니가 ‘내 아이를 문제 학생으로 본 근거를 대라’며 3학년 부장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2008-04-13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