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화초들이뿜어내는 미모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2008-04-20 23:46☞ 고3 교실에 들어서면 게시판을 가득 메웠던 사교육 기관의 자료가 사라지고, 대학교육협의회와 대입상담교사단에서제공한 대입 관련 자료가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 이제 대입 정보와 관련된 자료는 사교육 기관이 아니라 대학협의체와상담교사단에서제공한 자료가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2008-04-20 23:45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규제철폐 방안에 따라 대폭적으로 규제가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발표가 있은 직후 각 시·도 교육청의 부교육감 회의가 서울시 교육청주관으로 열렸었다. 교과부에서 허용한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위를 결정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회의결과 학원강사의 방과후 학교참여는 허용하고, 0교시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시·도에서는 0교시를 허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해당 시·도는 부교육감회의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과적으로 부교육감 회의를 거쳤지만 기존의 것들을 답습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교과부에서 허용하기로 방침을 세웠는데, 그것을 각 시·도교육청에서 받아들이는 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교과부의 규제철폐방침이 정해지면서 그 방침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특히 0교시 허용은 안되고 방과후교육에 학원강사의 참여는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각 시·도 교육청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도리어 실제로 방과후 학교나 0교시 수업을 실시하는
2008-04-20 23:44매년 되풀이되는 학교교육활동중 하나가 정기고사이다. 대략 4월 말에서 5월초가 되면 각급학교에서는 중간고사를 실시할 것이다. 지금쯤이 한창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시기로 생각된다.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는가 라고 생각하는 교사들도 많다. 그만큼 3월에 신학기를 시작한 후 정신없이 지내왔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고사문제를 출제하는 기간동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나 대도시의 경우는 지난해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학원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어떤 경우는 책자로 인쇄되어 서점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고사시험문제가 교사들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저작권인정 이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각 학교의 시험문제를 인터넷을 이용하여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다. 이런사정 때문에 교사들이 시험문제 출제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문제와의 유사성 검토, 시중에서 판매되는 문제집과의 유사성 검토 등을 하고, 인터넷 검색까지 하면서 유사성을 검토해야 문제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도 시험문제는 출제가 되고 시험은 정상적으로 실시되게 된다. 또다른 어려움은시험문제 출제중의 문제인데, 시교육청
2008-04-20 23:39사계절, 그중에서도 생명이 움트고 희망을 노래하는 봄이면 어느 곳을 막론하고 우리나라 산천에서 꽃 잔치가 벌어진다. 운일암반일암 가는 길가에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지천이다. 도로변에 있는 주천초등학교의 담장을 노란 개나리꽃이 장식하고 있다. 담장 옆의 고목 벚나무도 활짝 꽃을 피워 학교가 꽃 대궐이다. 주천삼거리에서 우회전해 55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이 있는 계곡이 나타난다.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와 대불리를 연결하는 이 계곡에 길이 생기기 전에는 깎아지른 절벽에 하늘ㆍ돌ㆍ나무만 있었다. 운일암반일암이라는 이름도 오가는 것은 구름밖에 없다하여 운일암(雲日岩), 햇빛을 반나절 밖에 볼 수 없다하여 반일암(半日岩)이라 불리었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협곡에 용소바위ㆍ족두리바위ㆍ천렵바위ㆍ대불바위 등의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금강의 발원지인 노령산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126m의 운장산 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용트림하며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가 신묘하게 어우러져 그야말로 자연조
2008-04-20 23:38초중학생이 있는 어머니의 반수이상이, 아이를 학원이나 배우는 일에 다니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고 느끼고, 아이가 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돕고 있다는 사실이 「베네세 교육연구개발 센터」의 조사로 알게 되었다. 정리 정돈이나 식사의 매너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몸에 익혀지지 않고 있는 아이도 늘어나고 있어, 어머니들이 육아에 관해서「예절교육」보다 「학력」을 중시하고 있다는 현실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 조사는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3회째 실히시한 것으로, 작년 9월, 도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등 1 수도 3개현의 초3∼중3의 학생을 가진 어머니 53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가운데 51·7%의 어머니가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여 배우는 일이나 학원에 다니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고 회답, 전전회의 42·7%, 전회의 48·0%를 웃돌았다. 「아이가 하는 것을 부모가 결정하거나, 돕거나 한 적이 있다」에 대해서도 52·4%가 그렇다고 반응하였다. 전전회(41·5%)나 전회(47·3%)보다 크게 높아졌다. 「아이의 교육·진학면에서는 세상 일반의 흐름을 따라 늦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고 응답하는 어머니도 전전회(46·9%
2008-04-20 23:35- 교직원 친목모임인 상조회 행사 가져 - 중간고사가 실시되는 첫날인 4월 16일 교직원 친목모임인 상조회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떤 단체든 회원들의 애경사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작은 모임을 만드는데 우리학교 상조회가 바로 그런 모임이랍니다. 우리학교 상조회는 2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며 회원들의 애경사가 있을 경우, 우리 교직원 상조회에서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오늘은 우리 서령고와 바로 이웃해 있는 서령중학교 선생님들을 초청해서 배구시합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은 간편한 옷차림을 한 채 송파수련관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뒤 중학교 팀과 고등학교 팀으로 나눠 즐거운 배구경기를 했습니다. 승부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2008-04-20 23:26선진국에 비해 대체로 교과서가 많은 우리나라는 교과별 적용해야 할 학습지도 모형도 다양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시간에 여러 가지 수업 모형을 적용해야 하는데 바른 생활과 관련된 교수-학습지도 모형 중 경험수업모형을 안내하니 교수-학습에 참고하기 바란다. 1. 이론 및 방법 경험학습 모형은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 이론을 기초로 구상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계발시킬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을 제공해 주려는 것이다. 이 수업모형에 따르면 학생들이 지식을 발견하고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환경(학생들의 생활 경험)과의 상호 작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험 학습 모형에서 교사가 하여야 할 주도나 임무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적절한 경험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료를 선정하여 제공해 주는 일이며, 아울러 제공하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학생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가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경험 학습 모형에서 가정하고 있는 것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학습 과정은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경험을 토대로 학습 활
2008-04-18 15:42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4월 17일(목) 충남과학직업교육원 주관으로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 대회는 총 2,000여 점이 출품돼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약 500여 점이 올라 발명꿈나무 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갖춰진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자라나는 학생들의 과학과 탐구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충남지역의 초˙중˙고교생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의 작품이 출품됐다. 생활과학 부문에서는 먹이캡슐 통과용 비닐관, 물고기 먹이캡슐 등이 눈길을 끌었고, 학습용품 부문에서는 독서와 서가를 겸용할 수 있는 책꽂이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품은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받게 된다. 한국인 최초로 우주인 된 이소연 씨도 "과학의 힘이 한국의 힘"이라고 말했듯이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바로 부강한 국가로 도약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2008-04-18 13:41충청북도 교육청이 주관한 CEO e-러닝 역량강화 학교장 연수가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초등교장120명, 중등교장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 실에서 실시되었다. 올 연수는 3기로 나누어 학교장과 전문직 교감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연수를 받은 학교장들의 소감은 지난해 보다 강사수준이 높아져서 유익한 연수였다고 입을 모은다.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가져온 유익한 연수라고 평가하였다. 교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정보화센터 정성무 소장의 강의로 정보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학교홈페이지가 잘 만들어 졌지만 활용이 잘되는 수정초등학교의 사례발표가 학교장들에게 홈페이지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안겨주었다. 또한 새로운 교육이론을 펼치고 있는 원동연(몽골국제대학교 명예총장)의 교육이론인 5차원전면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고 보편성의 5가지 변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교육의 본질을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막연한 성적 올리기에만 몰두하여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자기가 타고난 소질을 발휘하는 진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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