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시작되는 첫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가을다운 가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아닌가 싶다. 넉넉하고 풍성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의 계절 9월을 맞게 되니 마음도 넉넉해지고 풍성해지려고 한다. 풍성한 계절 첫날에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채워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아침이다. 학교마다 이제 가을이 접어들고 하니 학교가 더욱 풍성한 학교가 되고 넉넉한 학교가 되며 보다 건강하고 윤택한 학교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하리라 본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것, 예사로이 넘기기 쉬운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모자란 부분, 부족한 부분, 채워야 할 부분들이 눈에 보이면 좋을 것 같다. 지난주에 한 학부모님으로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남자 학부모님이었다. 항의전화였다. 흥분된 어조로 목소리를 높이었다. 학교에 전화를 해도, 교육청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도 속시원한 답을 얻지 못해 리포터에게까지 전화를 한 것이었다. “아파트에 입주를 해서 가까운 학교에 전학을 왔었는데 2학기의 교과서를 미리 주문을 하지 않아 개개인이 교과서를 가까운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하라고 하더라. 학교에서 주선해서 2학기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교과서 공급을 해주어야 할 텐데…
2008-09-01 09:34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학교 설립추진과 함께 사교육열풍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학부모들이 어쨌든 일반 중학교보다는 무엇이 좋아도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외국어고등학교 등의 특목고의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았던 이유와 같다는 생각이다. 벌써부터 학원가에서는 국제중입시에 촛점을 맞춰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불법 과장광고를 낸 학원들이 서울시교육청에 적발되어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국제중 설립방침에 따라 여기에 맞게 국제중학교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원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나섰는데, 그 실효성에 의문이 있을 뿐 아니라 정말로 학원들의 과장 과대광고를 막기위한 조치인지 의구심이 든다. 그렇게 의구심을 갖는 이유는 국제중학교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사교육과 국제중학교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방안일수 있는 것이다. 여론이 잠시 수그러들면 다시 국제중학교 설립의 정당성을 부각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중학교 설립에 따른 사교육비 증가가 일시적으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분위기와 그동안의 분위기를 미루어볼
2008-08-31 10:33일본 문부 과학성은 8월 29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 3학년을 대상으로 금년 4월에 실시한 전국 학력·학습 상황 조사(전국 학력 테스트)의 결과를 공개 발표했다. 기초지식을 물어보는 문제의 평균 정답율은 중학 수학으로 참가교의 약 2할이 70%이상을 확보한 한편, 40~50%대의 학교가 약 3할이나 있는 등, 학교간 격차가 선명하게 나왔다. 지식의 활용력을 보는 문제의 정답율은 초,중 모두 5~6할로, 43년만에 실시한 작년도에 계속하여 과제로 지적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의 거의 전원에 해당하는 약 224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국어와 산수·수학 각각 기초를 묻는「지식」(A)과 응용력을 보는「활용」(B)의 2 분류로 나누어 출제했다. 한편, 생활 습관이나 학습 환경의 조사도 실시했다. 중학교 수학 A는 평균 정답율이 63. 9%이였지만, 학교 별로 보면▽70%대 1749교(참가교의 16. 5%)▽60%대 4921교( 동46. 6%)▽50%대 2763교( 동26. 1%)▽40%대 501교(동4. 7%)등 차이가 컸다. 초등학교 국어 A(평균 정답율 65. 6%)에서도, 정답율 70%대의 학교가 22. 4%있는 한편
2008-08-31 10:33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자신감 키워요” 매현중학교 특수학급은 학기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는 긴 방학기간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도록 하였다. 학부모들에게는 방학 중 장애를 가진 자녀지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다. 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 미술치료, 점핑 클레이 강좌를 개설하여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1일 4시간씩 운영하였으며, 특수학급 학생 20명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하여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이 처음 접해보는 사물놀이는 10일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북, 장구, 징, 꽹과리 장단의 어우러짐이 일반학생들의 장단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1학기부터 개설되었던 미술치료는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하여 ‘나의 전신 그리기’, ‘협동화’, ‘곡식으로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더 해주었으며, 자신의 감정을 미술 활동으로 표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점핑 클레이 활동은 점토를 손으로 주무르기, 감기, 섞기 등의 손 동작을 통해 소근육 운동을 통한 감각치료에 효과적이다. 연필 꽂이, 메모지 꽂이, 작
2008-08-31 10:32영광을 거머쥔 선생님께!! 먼저 자랑스런 명예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어라 할 수 없는 감격과 감상에 젖어드는 오늘입니다. 강산은 수없이 변했지만 대한민국 교사로서의 소신과 열정은 변함없이 이어졌음에 감탄하며 다가올 제 2의 인생 출발점에서 얼마나 기대와 설렘이 많겠습니까? 저는 우리 인생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봤습니다. 먼저, 태어나 성장하여 결혼하기까지의 부모 의존 시대, 다음은 가족을 이루어 우리에게 주어진 고유 업무를 수행하며 가정과 직장을 양립하여 젊음을 불태우는 가족 책임 시대, 마지막은 지금까지 가꾸어온 결실을 누리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로지 나만을 위하며 살 수 있는 자기 충실의 시대로 삼분했습니다. 인생 90으로 봤을 때(그 이상이라면 그건 덤^^) 대략 1/3씩이 여기에 각각 해당되겠지요. 그러면 남아있는 1/3의 수많은 날들을 그냥 여생을 즐기자고만 하신다면 너무 아까운 고급인력의 손실이 아닐런지요? 분명 뭔가를 계획하시어 실행에 옮겨 그래서 더욱 빛날 모범적인 전직교사로서의 품위와 인격을 닦아나가시리라 믿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은퇴란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쉬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지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교감 선생
2008-08-29 10:08지난 26일 오후에 서울시교육청의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가 단행되었다. 다른 시,도에 비해서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빨라졌다. 항간에는 26일이 교육감 취임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에 취임식이 끝나고 인사가 단행되었다고 한다. 그 속내야 알 수 없지만 더욱더 기막힌 일이 벌어졌고 그것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기다리다 모두 지쳐버릴 지경이다. 그 사연은 이렇다. 다른 학교는 모두 교장발령이 이루어졌는데, 유독 발령이 나지 않은 학교가 있다. 현재 근무중인 교장은 벌써 다른 학교로옮기도록 인사가 이루어졌지만 이 학교에 새로 부임할 교장은 아직도오리무중상태인 것이다. 서울의모 중학교에서실제로 일어난 일인데, 다른학교는 교장인사가이루어졌지만이 학교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새 교장의 발령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은 물론,왜 미루어지고 있는지 그 사유를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알만한 곳에 연락해 보아도 역시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문만 무성하게 돌고 있다. 교육부에서 새로 임용되어 내려올 것이라든가.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돌아올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바로 그것이다. 인근의 학교에서도 왜 아직새로 부임할…
2008-08-29 10:07
8월, 학교는 퇴임식의 계절이다. 경기도 1번지 학교 수원북중 제19대 강의홍(姜義洪, 62)교장, 교단 외길 37년을 걸어와 오늘 영광스런 정년퇴임을 맞았다. 교장 선생님과 사모님께 재학생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수원에서만 초등 교장 9명, 중학교 교장 9명, 고등학교 교장 2명이 이 달말로 퇴임을 하게 된다.…
2008-08-29 10:07지난해에 20%를 차등지급했던 교원성과상여금(성과금)의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차등폭을 30%로 늘려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연히 교직단체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선학교 교원들의 생각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나머지 부분은 이해를 한다고 해도 현실에 잘 맞지 않는 기준을 정해서 학교에서 나름대로 순위를 정하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동안 교직단체들이 줄기차게 주장했던 부분들인데도 전혀 반영되징 않고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교직단체들과의 협의도 단순히 설명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차등지급폭을 30%로 늘리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 지난해에는 경력위주로 순위를 정하지 말라고 권장함으로써 일선학교들은 철저히 경력을 배제하였다. 경력위주로 지급되던 교원성과금의 관행이 지난해에 깨진 것이다. 그것을 깬 것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30%로 차등폭을 높이고 지금기준액수도 높이겠다고 한다. 여기에 교과부의 숨은의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올해 30%를 고집하면서 지급액을 높임으로써 반납에 대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지급액이 많아질수록 교원들의 동요가
2008-08-29 10:06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장관수)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장학자료 "영어로 말하는 어휘집( Vocabulary Hand Book for Speaking English)"을 발간하여 8월 28일 서부관내 전체 중학교에 배포했다. 영어의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어휘 능력이 54%를 차지한다. 그래서 어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우리의 전통놀이인 스무고개 방식을 빌려 각 학년별 "영어로 말하는 어휘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서부 관내 중학교에서는 그간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영어의 어휘 정의(The definition of vocabulary)를 영어로 말하는 수업을 진행하여 오고 있다. 영어로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영어로 사고하고 말하는 능력이 길러져야 하는데 "영어로 말하는 어휘집"은 영어 수업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학자료집이 될 것이다. 장학자료 발간위원은 전문직 및 일선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영어교사들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안되었으며 교실에서 학생들과 수수께끼식의 문답과정을 통해영어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2008-08-29 10:06정년 및 명예 퇴임 교원에게 감사와 보은의 정 전해 서산시교원총연합회(회장 채규웅)는 8월 마지막 주를 평생을 교육에 종사하시다가 퇴임하는 교원들에게 감사와 보은의 정을 전하는 주간으로 설정, 서산관내에서 퇴임하는 교원 8분을 채회장이 일일이 찾아 뵙고 감사와 보은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무려 다섯 곳의 퇴임식장을 채회장이 직접 찾아 송공패와 금일봉을 전하면서 그간 교육발전을 위해 애쓰신 선배 교원들을 위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교육계에서는 퇴임 교원들에 대한 예우 및 퇴임식장에 감사의 뜻이 넘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전언이었다. 스승의 의미를 생각하는 서산교총에서는 퇴임교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의 전달 뿐만 아니라 이번 9월 1일자 정기 교원인사에 의해 서산관내로 발령 받은 신규 및 전입 교원들에 대하여 지역의 풍토 및 교육 환경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안내하는 회장 명의의 서신을 발송하는 등의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퇴임을 하는 교원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있는 채회장은 “평생을 교육활동에 전념하시다가 이제 그 직을 떠나시는 선배 교원들의 큰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정을 전하는 것 등
2008-08-29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