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날, 파릇파릇 돋는 새싹처럼 신선하고 귀여운 1학년 아이들. 겁이 잔뜩 들은 어린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어린이, 금세 옆 친구와 친해져서 수다 떠는 어린이, 두리번두리번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이곳저곳을 바라보는 어린이 등 어쩜 저렇게 각기 다를까 생각하게 된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각자 다른 방법으로 배우고 익히며 생활해 온 아이들이 이제 학교의 틀 안에서 주어진 교육과정과 시간표에 따라 생활을 하게 된다. 초등 저학년 아동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학습·사회성·정서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사계절 감성 놀이 프로그램 'STRONG START'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겪는 긴장감이 얼마나 큰지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여 학교라는 새로운 구조적 틀을 자신의 능력에 맞게 수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규범·사회성·안정적인 정서·학습 습관 및 기초학습 기능 형성에 도움이 되는 ‘사계절 감성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목적 사계절 감성 놀이 프로그램, ‘STRONG START’의 목적은 첫째, 자존감 향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습관을 만든다. 둘째
2019-05-03 10:00문제 다음은 광수에 대한 담임교사의 진단과 처방이다. (1) 성공지능 관점에서 ㉠의 원인을 진단하시오. (2)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근거하여 ㉡수학 교과를 싫어하는 원인과 대책을 논하고, (3)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에 근거하여 ㉢영어 교과를 싫어하는 원인과 대책을 논하시오. (4) ㉣에서 광수의 학습동기 저하 원인을 설명해 주는 두 가지 동기이론의 기본입장을 논하시오. 【총 20점】 [제시문] (가) 중학교 2학년인 광수는 성실하고 사교적이어서,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성적은 낮지만, 인기가 많아 초등학교 때는 학급회장을 했고, 회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이런 경력을 알고 있는 중학교 담임교사는 ‘성적보다 사람이 돼라’는 말을 하면서 광수와 같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인정받고 출세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나) 광수에게 안타까운 점은 성적이 낮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첫째, ㉠학습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하여 효과적인 학습을 하지 못한다. 예컨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면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2019-05-03 10:00
교사는 창의적 전문가다. 교사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한다. 기존 교과서 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새롭게 수업내용을 재구성하고 교육자료를 수정·개발한다. 교사는 또 창의적 융통성을 발휘 교실 상황에 맞춰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을 고안하고 운영한다. 이처럼 학습자의 흥미를 자극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수업은 교사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많은 교사들이 창의적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시대다. 관계속에서 공생하고 상호 협력하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는 교사 연구모임을 찾아간다. 유튜브를 활용, 낙후된 지역에 과학교육의 꿈을 심어주는 젊은 과학교사 모임 아꿈선. 교사 내면의 성찰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교사로의 여정을 시작한 행복나눔 성장교실. 그리고 영어교사의 전문성과 수석교사로서의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서울중등영어수석교사연구회의 열정적 활동을 소개한다.…
2019-05-03 10:00
십대들을 위한 맛있는 인문학 (정정희 지음, 맘에드림 펴냄, 244쪽, 1만2000원) 배고픔보다는 비만 걱정이 커지고, 엄마의 손맛보다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편의점 즉석식품이 점점 친숙해져가는 시대다. 음식이 이렇게 풍족해지기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먹거리의 산업화와 세계화의 명암을 살펴본다.
2019-05-03 10:00
어느새 금요일 아침, 한 주가 끝나갈 무렵이지만 오늘도 정신없기는 매한가지이다. 6시 30분 무렵 눈을 뜬다. 이미 출근한 남편은 아마 오늘도 아침 식사를 거르고 갔을 것이다. 서둘러 밥상을 차리고 옷을 입고, 둘째 아이를 깨워 세수하라고 시켜놓고 화장을 한다. 밥상에 앉으면서 첫째 아이 방문도 열어 깨워둔다. 7시 25분, 둘째 아이와 집을 나선다. 다행히도 아침 돌봄을 시행하는 초등학교 덕에 아이를 맡기고 걸어서 학교로 출근한다. 중간에 다리를 건널 때 보이는 양재천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봄 풍경을 곁눈질할 틈도 없이 정신없이 걷는 출근길…. 이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중학생인 첫째 아이는 혼자 밥을 먹고 8시 무렵 집을 나설 것이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조금 일찍 철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첫째 아이에 대한 안쓰러움을 미뤄둔다. 7시 50분 학교에 도착해 아침 전달 사항을 챙겨서 8시 조회를 위해 교실에 입실한다. 3월 마지막 주가 되니까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유인물의 양도 조금 줄어든 것 같다. 아차, 독감으로 결석했던 학생들이 미처 내지 못한 동의서와 동아리 배정서, 결석 신고서를 챙겨야지. 조회를 마치
2019-05-03 10:00
1. 머리말 시·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소속 교육공무원인 교원과 전문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인사 교류를 단행한다. 특히 3월 정기인사에서는 교원을 비롯한 많은 교육공무원이 전보 또는 전직의 형태로 근무지 이동을 한다. 전보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이 동일 직위 및 자격으로 현 근무지에서 다른 근무기관이나 부서로 이동하는 경우를 말하고, 전직은 교육공무원의 종류와 자격을 달리하는 형태 또는 직렬을 달리하는 형태로 임용될 때에 해당된다. 다시 말하면 교육공무원의 경우 크게 교육직과 교육전문직으로 구분되는데, 교육전문직원은 다시 장학직과 교육연구직으로 나누어진다. 이들 상호 간의 인사교류일 경우 전직에 해당한다. 이번 호에서는 교육공무원의 전보를, 다음호에서는 타 시·도간 전출입과 교육공무원의 전직을 살펴보고자 한다. 2. 교육공무원의 전보 1. 전보의 정의 및 관련 규정 가. 정의(교육공무원법 제2조 제9항) ‘전보’라 함은 교육공무원의 동일 직위 및 자격에서의 근무기관이나 부서를 달리하는 임용을 말한다. 나. 관련 규정 : 인사교류(교육공무원임용령 제13조의3) 1) 임용권자 또는 임용제청권자는 소속 교육공무원의 동일
2019-05-03 10:00
VENEZIA는 라틴어로 ‘계속해서 오라’, ‘또 다시오라’는 뜻이다. 도시의 뜻처럼 계속해서 머물고 싶고, 또다시 한번 가고 싶은 그곳.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의 도시로 손꼽히는 베네치아를 소개한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 베니스의 상인과 오셀로 배경지로 유명한 베네치아는 셀 수 없을 만큼의 나무 기둥 위에 건설한 118개 섬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물의 도시’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가 다니지 않으며, 심지어 응급 구조차량마저도 차량이 아닌 선박인 진기한 광경을 자아낸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400여개의 다리와 작은 골목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건축물 등 베네치아에 들어오는 순간 카메라 셔터는 바삐 움직이고, 나의 심장 또한 바삐 뛴다. 베네치아 여행은 산타루치아역에서부터 베네치아를 여행하는 많은 여행자의 고민 중 하나는 ‘베네치아 어디에 숙소를 구해야 좋을까?’이다. 보통 산타루치아역(본섬)과 메스트레역(육지) 중에서 저울질한다. 메스트레역 근처 숙소는 산타루치아역보다 숙소 값이 저렴하고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산타루치아역(본섬) 숙소가 오래되고, 물가라는 특성상 모기와 해충이 많아 여행객들의 불편이…
2019-05-03 10:00
최고의 나를 만드는 공감능력 (헬렌 리스·리즈 네포렌트 지음, 김은지 옮김, 코리아닷컴 펴냄, 304쪽, 1만5000원) 타인과의 교감을 의미하는 공감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능력이다. 공감능력이 발휘되려면 타인에 대한 인지와 이해,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의 세 가지 활동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같은 공감능력을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19-05-03 10:0001 1994년이니까 벌써 25년 전의 일이다. 가수 임종환이 레게(Reggae)풍의 노래, ‘그냥 걸었어’를 발표하여 대중음악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매우 특이한 노래 형식을 구사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이 노래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 오는 날이면 라디오 방송의 DJ들은 어김없이 이 노래를 틀어주곤 했다. 나로서는 이 노래에 따라붙는 대화체의 가사가 재미있었다. 이 노래의 의미 구조는 소박하다. 주인공 남자는 빗길을 걸으면서,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그녀는 남자가 일찍이 좋아했던 존재, 그러나 지금은 멀어져 있는 사람, 그래서 남자는 안타깝고, 아쉽다. 무의식 안에서도 그녀가 그립다. 노래가 시작되면, 전주와 더불어 전화를 받는 그녀의 전화음 목소리 “여보세요”가 나온다. 가라앉은 듯한 저음의 차분한 목소리이다. 이어서 주인공 남자가 전화 속 그녀에게 노래로 말을 한다. 노래는, 전화음으로 된 ‘그녀의 짧은 물음’과, 그 물음에 답하는 남자의 말로 이어진다. 노래 가사의 일부를 소개한다. ( ) 안의 말은 전화음으로 나오는 그녀의 목소리이다. (여보세요?)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오랜만에 빗속을 걸으니 옛 생각도 나대.//
2019-05-03 10:00
소년 영웅과 할아버지 독립군 (김은식 지음, 김동성 그림, 나무야 펴냄, 148쪽, 1만3000원) 일제강점기의 소년 윤우의와 노인 강우규의 삶을 그린 아동청소년 역사 소설. 소년은 훗날 이름을 ‘봉길’로 고치고 우리가 아는 바로 그 윤봉길 의사가 된다. 서로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같은 방식으로 목숨을 내던진 두 인물의 삶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2019-05-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