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육청 등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외부 강의를 신고하지 않는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사례들이 적발됐다고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가 4일 밝혔다. 청렴위는 지난 4월말부터 2주간에 걸쳐 수도권 소재 3개 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실태를 점검해 3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1천393만원을 환수토록 했다고 발표했다. 청렴위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 관내 교육장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로 퇴직교장 등에게 전별금으로 185만원을 지출했고, 서울시교육청 관내 교육장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를 개인자격으로 가입한 단체 회비로 130만원을 냈다. 또 경기도교육청 관내 교육청의 과장은 업무용 카드를 휴일 친목회 등 사적인 모임에 9차례에 걸쳐 75만원을 사용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의원 보좌관 워크숍과 도의원 국회 출장시 각각 100만원씩을 격려금과 장도금 명목으로 지출했으며, 경기도 교육청 관내 교육장과 국장은 언론사 기자에게 170만원을 격려금으로 제공했다고 청렴위는 전했다. 경기도 교육청 소속의 사무관은 1년3개월 동안 모두 70차례에 걸쳐 외부강의에 출강하면서 강의료 1천800만원을…
2007-06-04 14:38내년 개교하는 세종과학고등학교의 입시는 일반전형에서 중학교 내신성적이 85% 정도 반영되는 등 내신을 위주로 한 선발이 이루어지며 영재교육원 수료자 가산점은 부여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종과학고 신입생 입학 전형요강 및 교육과정 편성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세종과학고 신입생은 일반전형, 특별전형, 특별장학생 전형, 영재교육원 수료자 전형 등 정원내 전형에서 160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전형을 통해 7명 이내를 별도 선발할 수 있다. 이중 64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중학교 교과성적(170점)과 탐구력구술검사(25점), 올핌피아드 등 수상 가산점(5점)을 통해 선발, 중학교 내신성적이 85% 정도 반영된다. 면접은 기본적성 및 능력의 이상 유무만 확인한다. 교과성적은 수학, 과학, 국어, 영어 교과에 교과별 가중치 점수를 적용해 산출하며 탐구력구술검사는 수학ㆍ과학 분야의 탐구력 및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별전형은 학교장추천(35명)과 국내올림피아드(수학 12명 과학 23명 정보 7명), 국제올림피아드 및 전국과학전, 전국발명품전 등에서 극소수를 선발하며 특히 학교장추천은 중학교 내신성적(200점)만으로 선발한다.…
2007-06-04 12:52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서울 환일고 교장)는 최근소식지 ‘한국 학교체육’ 6호 1만부를 발간, 전국의 초.중.고교 및 교육부, 문광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에배포했다. 이번 호에는 이정희 서울 잠신고 교사와 박홍균 서울고 교사의 체육평가 관련 연구논문, 2008년 북경 올림픽대회 소개, 전국(소년)체전 경기방식 변경 사항 등이 자세히 실려 있다. 학교체육의 진흥과 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01년 설립된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현재 전국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만8765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2007-06-04 11:51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OFF-TV, ON-BOOK, 이제는 책을 펴자’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독서․논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항 방법이 제시되긴 했지만 가정에서는 컴퓨터 게임중독과 과도한 TV시청으로 학부모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도교육청은 가정과 연계한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거실에 있는 TV나 컴퓨터 모니터에 ‘OFF-TV, ON-BOOK, 이제는 책을 펴자’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고, 이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집에 있는 TV, 컴퓨터 모니터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50만장을 제작해 각급 학교 모든 학생들(고3 제외)에게 나눠줬다. 도교육청은 교사와 교직원, 직속기관과 공공도서관과 도내 관공서 등에도 배부,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면 학고의독서․논술교육을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06-04 09:24충북도교육청은 4일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청주시 상당구 금천.용담.용암동 지역을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으로 지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개교(금천초, 용담초, 용암초), 공립유치원 3개원(산성유치원, 금천초 병설유치원, 용암초 병설유치원), 중학교 2개교(청주동중, 원봉중) 그리고 청주사회복지관과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두 10개소가 교육복지투자 우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기관에 올해 6억6천만원 등 5년 동안 39억원을 투입, 저소득층 학생 등에 대한 학교 필요경비 지원은 물론 학습, 정서.문화, 심리.심성, 복지 및 영.유아교육.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학습능력 향상과 비행 예방 등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방과 후 교실이나 공부방 운영 등을 통한 학습지도와 저학년 아동들을 장시간 교육적인 환경에서 보호, 생업에 바쁜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교육청과 충북도청, 청주시청, 민간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사업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 흥덕구 지역을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10개 기관)
2007-06-04 08:37서울대가 추진하는 국제캠퍼스가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모든 국립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립대 국제캠퍼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 산행을 갖고 "서울대가 국제캠퍼스를 독차지하는 것은 사치"라며 "서울대 뿐 아니라 다른 국립대도 학생과 연구진을 보내 캠퍼스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가 들어설 부지와 관련해 "서울대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걸리는 곳에 20여만평 규모로 마련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파주시와 포천시, 시흥시, 강원도 홍천군 등이 국제캠퍼스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서울대로부터 1시간 거리' 원칙을 적용하면 포천시와 강원도 홍천군은 후보지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 계획과 건립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립대들이 완성된 캠퍼스 부지를 나눠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제캠퍼스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로서의 국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 총장은 "교육도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에 대한 원조의 하나로 기능 할 수 있다
2007-06-03 19:20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 비율이 서울시내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에서 여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강남구가 88.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초구(86.97%), 송파구(86.61%), 용산구(86.15%), 강동구(85.10%) 등의 순이었다. 여교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노원구(76.61%)였으며 도봉구(77.60%), 중구(78.02%), 은평구(78.69%), 성북구(79.73%)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1999년 78.57%에서 2000년(81.42%) 80%를 넘어선 뒤 2005년 87.78%에 이어 지난해 88.23%까지 높아져 8년간 1위를 기록중이다. 이처럼 강남구를 비롯해 서초ㆍ송파구 등 강남 지역에 여교사가 몰리는 것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아 특히 여교사들이 근무지로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사들의 강남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강남권 초등학교에 5년간 근무한 교사는 전보발령시 무조건 다른 지역으로 '방출'되고 있다. 인접한 강동 소재 학교로도 이동하지 못한다. 강남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여교사 비율이 높은 반면 남학생…
2007-06-03 10:17새롭게 바뀌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시행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입학처장들의 모임인 전국입학처장협의회(회장 박제남 인하대 교수) 정기총회가 4~5일 제주 칼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 협의회 출범 후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120여개 대학 입학관련 처장들이 참석해 2008 대입과 관련한 각 대학의 준비상황, 개선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현실화 방안, 자연계 수리 가형 필수 지정 방안, 인문계 국사 필수 지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박제남 회장은 "수리 가형 가산점이 너무 낮게 책정된 탓에 수능 등급제 전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수리 가형 이탈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가산점을 올려 현실화해 줄 것을 각 대학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자연계 수리 가형을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일부 있지만 이를 아예 의무화하고 더 나아가 2009학년도 이후부터는 인문계 경제ㆍ경영 응시자들에게도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 방안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인문계 수리 가형 가산점과 관련, 서울대는 최근 "2009학년도 이후에 경영대를
2007-06-03 10:16경남도교육위원회 박종훈 위원과 조재규 위원은 지난 29일 막을 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관련, "비교육적인 순위 경쟁을 그만두고 영재 중심의 체육 교육을 생활 체육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31일 성명을 내고 "경남교육청은 종합 순위도 정하지 않는 소년체전에서 전국 1등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비교육적 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제는 영재 위주의 체육교육 정책이 아닌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정책을 펼칠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과 조 위원은 "지난해 체육 예산이 5천만원 이상 투입된 경남지역 68개 학교의 체육 예산 가운데 교기 육성에 들어간 예산이 78%"라고 밝히며 "학교별로 1% 안팎에 불과한 운동 선수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예산을 쓰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체육 영재 교육에 투입되는 예산을 학생 전체의 체력 향상을 위해 써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전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그 속에서 영재를 발굴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7-06-02 19:10서울시교육청은 1일 서울국제고 교장을 당초 밝혔던 개방형 공모제 대신 '중등 교장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서울국제고 교장 모집공고를 내면서 '영어로 의사 소통이 원활한 자', '임용일 기준 4년 이상 재임이 가능한 자'와 함께 '현직 중등학교 교장 또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지원자격으로 내걸었다. 시교육청은 이틀 전 서울국제고의 입시요강을 발표할 당시 "'당해 학교 교육과정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자'로서 교장자격증 또는 교사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었다. 시교육청이 이처럼 개방형 공모제 대신 교장 자격증을 요구하는 초빙 교장제로 교장 선발방법을 변경한 것은 이번 사례가 향후 다른 시ㆍ도에 설립될 사립 국제고에 미칠 파급효과를 우려한 교육부의 제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서울국제고가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교장을 선발할 경우 다른 사립 국제고들도 개방형 공모제를 요구하고, 그에 따라 교사 자격증이 없는 재단 설립자의 친인척이 교장으로 선발되는 등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날 서울국제고에 대한 특성화고 지정도 취소했다.…
2007-06-02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