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을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이 가이드북은 전문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학생용 '즐겨라!'와 교사용 '키워라!', 학부모용 '통하라!'의 3종으로 구성돼 있다.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이번에 배포된 인터넷 중독가이드 북을 활용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체계적으로 인터넷중독을 인식하고 지도, 예방할 수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전사이버 세상만들기 'I - CAN(Internet-Cyber Addiction No)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실태 검사, 교원 정보통신윤리교육, 학부모 인터넷 교실운영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2007-05-30 17:05경기도내 외국어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유학과 다른 학교로 전학,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중간에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이 3학년의 경우 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내 9개 외고에 따르면 각 외고의 현재 1학년 학생들은 3116명으로 당초 입학인원 3118명보다 2명 감소한 가운데 한국외대 부속외고(용인)가 6명, 김포외고가 4명, 동두천외고와 고양외고가 2명씩, 수원외고와 성남외고가 1명씩 줄었다. 반면 안양외고와 명지외고는 입학식 이후 해외거주자 편입학 등으로 오히려 8명과 6명의 학생이 늘어났다. 2학년의 경우 당초 모두 3131명이 입학했으나 지금까지 2.8%인 89명이 중간에 학교를 그만 둬 현재 3천42명만이 재학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3학년생들의 중도포기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아 현재 재학생은 2161명으로 입학 당시 2천376명보다 9.2%인 218명 감소했다. 현재 3학년 학생이 재학중인 외고는 지난해 개교한 수원.성남.김포외고를 제외한 동두천.안양.고양.명지.한국외대부속.과천외고 등 6개교이다. 중간에 학교를 그만 둔 학생은 유학이나 다른 학교 진학을 위한 자퇴생, 타 학교 전학생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생활에 적응하
2007-05-30 15:50내년에 개교할 예정인 서울국제고등학교의 입시에 중학교 내신성적이 82∼97% 반영되고 토플ㆍ토익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성적은 활용되지 않는다. 특별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지만 일반전형에서는 국제고가 설치된 부산ㆍ경기ㆍ인천을 제외한 지역 학생들도 지원자격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국제고등학교의 신입생 전형요강과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학교장 공모 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국제고 신입생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정원외전형 등 3가지 방법으로 선발되며 각 전형방법에 따라 중학교 내신성적이 평가 총점의 82∼97% 반영된다. 1단계 전형은 총점 300점 중 교과성적 280점, 비교과 성적과 인성면접 각각 10점으로 이뤄진다. 2단계에서는 300점에 심층면접 50점이 더해진다. 특별전형 중 학교장추천자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도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교과성적이 전체 300점 중 280점을 차지한다. 특목고 지원자들의 무더기 신청으로 '대란'을 빚었던 토플을 비롯해 토익, 텝스 등의 영어 인증시험 성적은 2008학년도 입시전형부터 반영되지 않는다. 대신 심층면접과 인성면접 등을 통해 설립 취지에 맞는
2007-05-30 14:26서울시교육청이 30일 발표한 2008학년도 서울국제고등학교 입시 전형요강의 핵심은 중학교 내신성적이 최대 97%까지 반영된다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앞으로 국제전문가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국어와 국사, 제2외국어를 제외한 전 과목의 수업을 점차 영어로 진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학교장은 공모를 통해 교육적 소양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물을 선발하기로 해 일반 교원 뿐 아니라 외교관, 대학교수, 국제기구 종사자의 지원이 예상된다. ◇신입생 선발 방법= 서울국제고의 신입생 선발은 사교육비 유발 요인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중학교 내신 성적을 82∼97% 수준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우선 일반전형은 2단계 전형으로 실시하며 정원은 75명이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280점)과 비교과성적(10점), 서류전형(10점)을 통해 선발인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50점) 점수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전과목 석차 백분율 평균치(100점)와 가중치를 부여하는 과목인 국어(40점), 사회(50점), 수학(40점), 영어(50점) 점수를 더해 280점으로 정하고 학기별로 2학년 1학기 20%, 2학년 2학기 30%,…
2007-05-30 14:25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휴옥)는 30일 교육위원 선거운동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는 등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남도교육위원 김명환(62)씨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교육위원 선거권자인 학교운영위원들을 찾아가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명목으로 현금을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재판부는 "기부행위가 6차례에 달해 죄질이 중한 데다 범행 동기와 수단, 범행 후의 정황 등 재판과정에서 나타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말 실시된 전남도교육위원 선거의 제3선거구(순천시, 장흥.고흥.보성.화순군)에 입후보해 당선됐으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제공 등의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드러나 기소됐다. 교육위원선거도 공직선거법이 적용돼 본인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무효가 되지만 후임자는 재보선을 통해 뽑지 않고 차순위자가 승계하게 된다.
2007-05-30 14:24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국제고의 교육과정 편성계획과 신입생 전형요강, 학교장 공모 내용이 발표됐다. 서울국제고는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하며 학생 정원은 학급당 25명씩 18학급 450명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8학년도에는 6학급 150명(정원 외 19명 별도)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기숙학교로 운영되며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를 연계해 모든 학생들이 방과 후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활동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제고의 교육과정은 국제적 교육과정 기준인 IB 교육과정 편제에 맞춰 ‘한국어 및 문화’, ‘사회/국제’, ‘외국어(영어 포함)’, ‘과학’, ‘수학’, ‘예술/체육’ 등의 6개 과목군으로 편성하고, 전과목 교과교실제 및 무학년 교과목 선택제 등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진학 희망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국어와 국사, 제2외국어를 제외한 전과목 수업을 단계적으로 영어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 문화축제, 동아리 예술제, 국제시민교실 등 다양한 기숙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입생은 특별전형, 일반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되 중학교 내신성적을…
2007-05-30 10:37제조업 관련 ‘특성화 전문고’에 서울 경기기계공고, 서울 경기상고, 부산 경남공고, 인천 디자인고, 인천여자공고, 경남 마산공고 등 전국 53개 실업계 고교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은 53개 신청 고교 중 29개교를 선정, 내년부터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중소기업계 요구 기술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성화고 육성사업은 산업수요와 직업교육의 불합치를 해소하고 산업별 핵심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산업자원부 및 중기청 등 6부 2청이 참여하게 되며, 중기청은 정밀가공, 자동제어, 제품디자인 등 제조업 기반기술과 지원업종분야에서 총 29개의 특성화고를 육성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하반기 육성 대상 학교를 선정한 뒤 교육과정 수립과 교원연수 등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내년부터 학교별 연간 2~3억의 예산을 지원, 산학협력ㆍ교육과 훈련의 연계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7-05-30 09:04진로선택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성공한 선배 직업인의 생생한 직업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공간이 마련됐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을 온라인상에서 만나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진로길잡이’(http://www.youthdream.go.kr)사이트를 29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해당 직업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및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웹사이트로 실제 그 직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온라인상에서 답변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진로상담과 멘토링 사업과 차별환 된 사이버 공간이다. ‘청소년진로길잡이’에는 교수, 교사, 변호사, 기자, PD, 패션디자이너, 공무원, 판․검사 등 청소년 선호직종 종사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 애견사, 다이어트프로그래머, 보디가드, 프로게이머, 보석감정사, 문화예술기획자, 브랜드매니저 등 다양한 신종․이색 직업을 포함한 총 189개 직업군 1,004명의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청소년 진로 안내 전문가로 김병준 변호사,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박경철 의사, 서상록 대표, 오준호 교수, 유홍준 문화재청장, 이명숙 변호
2007-05-30 08:34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교폭력 문제를 상담하고 구체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폭력 위기 상담센터와 학교폭력 위기 지원센터가 내달 1일 출범한다. 교육부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을 ‘학교폭력 SOS 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여기에 위의 두 센터가 운영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학교폭력위기상담센터(전화 1588-9128)에는 학교폭력 전문 상담가가 배치돼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청소년 종사자들이 학교 폭력 문제를 상담하고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도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학교 적응을 위한 심리상담 및 상담기관(병원) 정보 제공, 신변 보호 지원 신청도 접수받는다. 학교가 감당하기 어려운 폭력 사건은 서울, 부산, 경남, 전북, 전남 등 전국 5개 지역에 설치되는 학교폭력위기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센터에는 분쟁 조정 코디네이터와 전문상담사, 법률가, 의료전문가, 복지전문가, 장학사, 생활지도 경력 교원, 경호원 등이 배치돼 학교폭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에서 위기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가해피해 학생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분쟁 조정 및 자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2007-05-29 17:55중국에서 유학중인 한국학생은 작년말 현재 5만7천여명으로 전세계 국가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교육부 통계를 인용, 29일 보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현재 중국 유학 외국학생은 184개 국가.지역의 16만2천695명으로, 이들은 전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의 519개 대학과 기타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다. 2005년에 비해 15.3%(2만1천608명)가 증가한 외국인 유학생수와 국가.지역수, 재학 대학수는 1949년 중국정부 수립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이 가운데 한국학생이 전체의 3분의1을 넘는 5만7천50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일본 1만8천363명, 미국 1만1천784명, 베트남 7천310명, 인도네시아 5천652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문과가 11만4천846명(중국어 9만8천701명, 예술 2천118명 포함)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과는 2만355명(양의 1만3천225명, 중의 7천130명), 경제가 7천308명 등이다. 정부 수립 이래 지금까지의 외국인 유학생 누계는 14만7천10명으로 집계됐다.
2007-05-29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