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제14대 총장으로 송광용(宋光鏞ㆍ54) 초등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교육부가 2일 전했다. 송 신임 총장은 오는 17일 취임식을 갖고 2011년까지 4년간 서울교대를 이끌게 된다. 송 총장은 지난 5월 총장 후보 선거투표에서 전체 교수 중 65표를 얻어 28표를 얻은 김모 교수를 누르고 차기 총장후보 1위에 선출됐다. 충남 보령 출신의 송 총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사대를 졸업한 뒤 23년간 서울교대 교수로 근무해 왔으며 그동안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회, 한국초등교육학회회장 등 교육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송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의뢰받은 연구와 관련해 '이중 연구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07-08-02 21:16최근 경남도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공립 학원을 설치하는 가운데 공교육 붕괴와 교육 양극화 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일 현재 경남도내에서 기숙사형 공립 학원을 설치했거나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곳은 합천 외에도 밀양, 산청, 하동 등 4개 시군이다. 가장 먼저 공립 학원을 설치한 합천군은 2005년 8월 종합교육회관 내에 학습관을 개설하고 시험을 통해 선발된 군내 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시간이 끝난 뒤 학원식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은 이를 위해 서울, 대구에서 유명 학원 강사를 초빙해왔으며, 학원과 함께 기숙사를 마련해 170명 가운데 72명의 학생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 역시 지난 3월 공립 학원인 '미리벌 학습관'을 열고 마찬가지로 서울 등에서 학원 강사를 초빙, 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 240명을 상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은 모 기업의 지원을 받아 산청읍내 폐교 부지에 기숙사 형태인 우정 학사를 신축해 내년부터 180명의 학생을 받기로 하고 지난 1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하동군 역시 내년 중 공립학원을 신설키로 하고 '하동숙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처럼 농촌 지역을 중심
2007-08-02 16:43내년 교원평가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실시된 교원평가 시범운영에서 교사 10명 중 9명이 동료평가에게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교원평가제가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압구정초와 사대부중, 미술고 등 7개 초ㆍ중ㆍ고교 교사 3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평가 시범운영에서 교사의 93%가 동료교사에게서 `탁월 또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수업계획, 수업목표, 수업설계, 수업진행, 수업평가 등을 평가하면서 `미흡 혹은 매우 미흡'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초등학교(3곳)는 탁월 56.30%, 우수 37.03%, 보통 6.3%, 미흡 0.37%, 매우 미흡 0%로 나타났으며 중등학교(중ㆍ고교 4곳)는 탁월 54.03%, 우수 37.85%, 보통 7.35%, 미흡 0.75%, 매우 미흡 0%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나치게 후한 점수를 주는 일이 벌어지자 교사들은 `친분에 따라 평가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평가방식을 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학생의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만족도가 떨어져 초등학교는 전체 74%가 만족 이상을 보였지만 중등학교는 비율이 57%에 그쳤다. 학부모의 수업 만족도
2007-08-02 16:42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12%가 '인터넷 중독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9만5천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중독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생 가운데 4만7천991명(12.1%)이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잠재위험군'은 3만8천618명(9.8%)이었으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군'도 9천373명(2.3%)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급별로는 고등학생이 1만4천903명(15.2%)로 중독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13.4%)와 초등학교(9.4%)가 그 뒤를 따랐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경남 지역의 인터넷 중독 학생 비율은 전국의 20%에 비해 낮은 편"이라며 "타 기관 등과 함께 인터넷 중독 해소 협력망을 구축하고 상담 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상담과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08-02 16:41내년 5월 종로구 사직동에서울시유아교육진흥원이 설립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정보지원과 유아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보급,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강화, 유아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설치 조례는 지난달 10일 서울시교육위원회 제206회 임시회를 통과했으며,이달말 열리는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임시회에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서울시유아교육진흥원은 교원들의 연구ㆍ연수활동 공간, 유아들을 위한 자연체험활동 공간, 과학·안전·예절·신체·조형·음률·색깔놀이활동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체험교육과 연수를 위해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아 2만4000여명, 교원 3000여명이 연간 유아교육진흥원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진흥원의 설립으로 유치원 교원들의 전문성이 신장되고 유아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7-08-02 14:25창녕교육청과 창녕군이 손잡고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학교를 설치한다. 하종근 창녕군수와 이창식 창녕교육장은 7월 31일 창녕군청에서 환경·습지교육 및 인식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생태학교를 설치해 전국의 학생들이 생태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생태학교 설치·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친환경 지역농산물 급식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폐교 부지를 환경 습지교육 시설로 활용하는 한편 국내 최대의 자연 생태학습장인 우포늪을 재량활동 등 습지교육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창녕군과 창녕교육청은 내년 람사총회 기간에 체험활동 형태로 학생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녕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환경·습지보전에 대한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08-02 14:17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재일동포 자녀들을 초청해 모국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모국체험 방문단은 일본 긴키(近畿)·도쿄지역 초·중학생으로 인솔교사 2명을 포함해 총 54명이 참가했다. 7월 3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문단은 먼저 창원 웅남중을 찾아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승무 부교육감은 “할아버지의 고향 경남을 방문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조국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원석 긴키경상남도도민회 사무국장은 “과거 재일동포 1세들과 달리 3,4세대들은 한국을 자신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자를 배우며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기회야말로 재일동포 자녀들에게는 값진 교육”이라고 이번 모국체험의 의미를 강조했다. 동경한국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유진 학생은 “일본에 살면서 한국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중학교를 졸업하기 전 한국에서 많이 공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환영식을 마친 방문단은 한글과 역사수업을 받은 뒤, 삼정자초와 웅남중 학생 27명의
2007-08-02 11:18교총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학습권이 민주화기념관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1일 성명을 통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덕수초등학교 운동장에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학생의 학습권을 무시하는 비민주적 행위”라고 규정하고 기념관 건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교총은 “오늘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기까지 민주화운동이 기여한 점을 인정하고 후세의 교육을 위해 기념관 건립도 필요하다고 보지만 기념관 건립이 왜 하필 어린이들의 학습권을 빼앗아 가는 학교 운동장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국민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민주적으로 건립한 기념관은 오히려 민주화의 본질을 흐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총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도 이번 사태를 보고만 있지 말고 분명한 입장과 대응으로 교육 당국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문화재위원회는 덕수궁 옛터인 이곳 인근에 미 대사관의 건립을 불허한 전례를 근거로 건립 신청이 들어와도 이를 반려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당국과 정부 관계기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도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한국민주주의전당(기념관) 건립은 여야합
2007-08-01 17:14충북도교육청은 1일부터 사흘 동안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과학연구원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청에 근무하는 초등교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교원의 과학실험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학생들에게 탐구능력과 과학적 흥미를 유발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연수는 그동안 학교에서 발생했던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한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안전에 대한 일반상식 위주로 지도교사들의 실험실습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이 확보된 효율적인 실험을 통해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내년 각 지역교육청별 안전부문 연수 강사 요원으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실험 연수를 통해 수준 높은 탐구학습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2007-08-01 16:51광주시 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외국어고 설립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201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 5월 호반건설 계열인 학교법인 태성학원을 적격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외국어고 설립 사업을 추진중이다. 태성학원은 동구 선교동 1만2천여평에 5천400여평의 교육시설을 갖춰 2010년 3월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과에 학년당 8개 학급, 7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구체적 청사진까지 마련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 5월 특목고 지정.고시 때 사전에 교육부와 협의토록 하는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아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더욱이 교육부는 "외고와 관련한 문제점들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설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입시명문고'로의 변질을 우려한 전교조 등의 반대여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외고 설립은 자칫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외고 난립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협의규정을 신설했다지만 광주의 경우 울산.충남.강원 등과 함께 외고가 없는 몇 안되는 곳"이라며 "시 교육청의 설립의지를 확고히 전달하고 교육부와의 협의를
2007-08-01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