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공식 지정여행사인 한교투어(www.hgngyotour.com)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개발, 출시한 ‘백두산-고구려 문화탐방’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교투어의 이번 문화탐방 상품은 지난달 29일 신규 취항한 단동항공 이용, 저렴한 비용과 빠른 시간에 백두산 등반과 고구려 역사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 전문가들은 “현지 기상상황을 고려하면 7~8월이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는 최적기”라고 밝혔다. 문의=1588-2606
2007-06-21 16:57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시내 6개 사립대가 최근 대입전형 논란에 대해 21일 "학생부 반영비율은 합리적 기대치를 벗어나서는 안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올해 학생부 실질반영률 50% 확대 적용'이라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침을 사실상 수용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학생부 무력화' 논란이 시작된 이후 6개 사립대가 공동으로 공식입장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6개 사립대는 이날 각 학교 입학처장 명의로 '2008학년도 입학전형안 논란에 관련해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각 대학의 교육이념에 부합하는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대학의 가장 기본적 과제로서 학생선발 방식을 포함하는 대학의 자율권은 존중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내신 4등급 이상을 만점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이화여대는 공동 입장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6개 사립대는 이같은 입장을 이날 교육부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부 정책에 따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2008학년도 정시전형에서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등급 간 차등화도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그러나 반영비율 증가가 수험
2007-06-21 16:33전주지법 제2형사부(강을환 부장판사)는 21일 전북교육위원 선거운동 기간 전에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을 상대로 선거 운동을 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전북교육위원회 부의장 진교중(60)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진씨는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육위원 선거는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하고 선거 과정 자체도 매우 교육적이고 모범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피고인의 범죄는 이런 기대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나아가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부터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공소 사실을 부인하면서 진실을 감추려고 애매한 진술로 일관하는 것 역시 교육자로서의 올바른 모습으로 보기 어려워 당선무효 형을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진씨는 작년 7월31일 실시된 전북교육위원 선거에 앞서 같은 해 5월 말 학교운영위원들이 식사하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 한 음식점에 찾아가 자신의 성장과정 등을 얘기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진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람들을 만나 학교 통폐합이나 내 성장 과정에 대해 말
2007-06-21 16:322008년 입시안을 두고 교육부와 대학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 협의회가 '내신실질반영비율 소폭확대, 교육부 내신 50% 반영안 철회'를 골자로 하는 건의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오는 24일 모임을 갖고 20008년 입시 내신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회원 대학들의 추인을 받아 다음주 안으로 최종 건의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에는 ▲ 대학별 내신실질반영비율 전년대비 소폭 확대 ▲ 교육부 내신실질반영비율 50% 반영안 철회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각 대학들은 현행 내신반영비율이 대학별로 편차가 큰 만큼 일괄적으로 반영비율을 책정하는 것보다는 각 대학이 전년도 입시에서 채택한 내신반영비율에서 일정 비율 확대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부가 이날 '내신반영비율 50% 고수'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입학처장 협의회는 "지금은 대학들이 어떻게든 타협점을 찾기 위해 힘써야 할 때인 만큼 교육부와 계속 대화를 하겠지만 당장 내신반영비율 50% 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서울.경인지역
2007-06-21 14:34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내신 실질 반영 비율을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교육부와 대학 간에 빚어진 갈등이 국회로 전이됐다. 교육부는 21일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내신 실질 반영률 50% 기준을 2008학년도 입시부터 적용하지 않고 매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해 일정 시점에 50%에 도달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신 명목 반영률은 50%로 하되 실질 반영률은 다소 완화되도록 내신 등급별 점수 차이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교육부가 내신 실질 반영률 50%를 고집하지 않는 것은 다행”이라며 “고교 간 학력격차를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원칙과 법치 행정을 무시한 대학의 반발에 교육부가 정책기조를 바꾼다는 것은 안 된다”며 “교육부가 당초 방침은 고수하되 보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교총은 최근 몇몇 대학들이 내신 상위 3~4등급까지 모두 만점 처리하겠다는 것은 내신을 무력화시키고 공교육 정상화의 기틀을 뒤흔드는 것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학 자율성 못지않게 사회적 책무
2007-06-21 14:04교육부와 교총, 시도교육청과 시도교총간의 교섭활동에 참여하는 교원들을 공가 처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원휴가업무처리규정이 11일 개정됐다.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교장은 소속 학교의 교원이 교육기본법 제15조에 의한 교원단체(예, 한국교총) 교섭·협의 당사자로 지명돼 단체교섭 및 협약 체결을 위해 참석할 때 공가를 허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규정은 그러나 단체교섭이나 교섭협의가 아닌 교원노조 자체 규약에 의한 총회, 대의원회, 조합연수, 조합행사, 설명회, 기타 조합회의에 교원노조법에 의한 법적 근거 없이 참석하는 경우는 공가처리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지난 4월 체결된 교총-교육부의 2006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에 따른 것이다.
2007-06-21 13:19대구서부교육청 북2지구 초등현장장학협의회(회장 한성호․동평초 교장)는 20일 동평초에서 협의회 소속 학교장, 교감 및 혁신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자발적인 혁신 토대 구축을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구암초․매천초․북부초 등 3개 학교의 혁신과제가 우수사례로 공개됐다. 이날 구암초(교장 전기형)는 ‘칭찬릴레이를 통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이라는 사례를 소개했다.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임을 강조하고, 칭찬의 생활화를 통해 친밀감을 높여 나감으로써 즐겁고 화목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매천초(교장 김정식)는 ‘PCK 개발을 위한 수업장학 실시로 자신만만한 교실 가꾸기’를 혁신과제로 소개했다. 교실수업의 성패는 교사의 수업력에 달려 있으므로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위하여 PCK(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개발과 수업장학을 강조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북부초(교장 신호성)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
2007-06-21 11:41국회 교육위원회의 21일 전체회의에서는 2008학년도 입시의 내신 실질반영 비율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는 내신 실질반영률 50% 기준을 당장 이번 입시부터 적용하지 않고 매년 점진적으로 올려 일정 시점에 50%에 도달하게 하는 방안과 내신의 명목 반영률은 50%로 하되 실질 반영률은 다소 완화되도록 내신 등급별 점수 차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안들은 이미 확정된 교육부의 내신 실질반영률 50% 적용 방침에 대해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들이 정면으로 반기를 든데 따른 고육책으로 내부에서 검토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측은 "교육부가 이제라도 내신 실질반영률 50%를 고집하지 않는 것은 다행"이라고 환영 입장을 보이면서 "고교간 학력 차를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대입 전형 개선안을 확정하라"고 주문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반면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범여권 교육위원들은 "원칙과 법치행정을 무시한 대학의 반발에 교육부가 정책 기조를 바꾼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면서 교육부가 당초 방침을 일단 고수하되 다른 방식으로 약점
2007-06-21 11:30서울시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길음뉴타운 내에 자립형사립고 설립을 원하는 학교 법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길음뉴타운 내 자립형사립고 설립 우선 협상자로 라성 정형기 재단을 선정했으나 그동안 이 재단이 별다른 추진의사를 밝히지 않자 지난 달 우선 협상을 중단했다. 시는 신청자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신설 희망자(법인) 뿐 아니라 기존 학교 중 이전을 희망하는 학교법인도 신청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학생선발 범위는 서울지역으로 한정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31일까지 서울시 교육지원반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시보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문의:시 교육지원반 ☎2171-2128∼9)
2007-06-21 11:21한국교총과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 추진 중인 ‘1388 교사지원단’을 위한 소책자가 발간됐다. 이르면 내달 중순 교사지원단 발대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교총은 5월말까지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1388 교사지원단’을 모집한 결과, 890개교 3800여명의 교사가 참가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총과 청소년위원회는 신청 교사들의 명단을 정리해 7월 중순에 교사지원단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양 단체는 학교부적응, 대인관계 문제 등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16개 시·도별로 ‘1388 교사지원단’을 구축하기로 작년 9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꿈을 찾아주는 선생님’ 소책자는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생 상담사례에 대한 교사들의 지도방법을 담고 있다. ‘이럴 땐 어떻게’라는 소제목 아래 ▲가정문제 ▲진로지도 ▲학교부적응 ▲우울 등 정신병리 ▲인터넷중독 ▲성문제 ▲학교폭력 ▲대인관계 등 총 8가지 주제가 정리돼 있다. 각 주제별로 구체적인 상담내용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신체적 징후나 행동 특징, 원인과 교사의 개입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다른 유관기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계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모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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