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8월부터 일선 학교 공문서 제도 개선을 단행한다. 도교육청은 관내 학교로 보내는 각종 공문서 중 외부기관 행사 안내, 세미나 홍보와 같은 회신을 필요로 하지 않은 단순 알림 공문의 경우,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접수 처리해 왔다. 그러나 8월부터는 이러한 단순 알림 공문서는 일선기관에 문서로 시행하지 않고 전자문서시스템의 게시판에 공지하는 형태로 바꾸기로 했다. 늘어나는 각종 공문서는 시간과 행정력 손실 등 일선 학교현장에서 끊임없이 문제점으로 제기돼온 사항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문서 제도개선을 도교육청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8월중 지역교육청을 통해 초․중학교까지 전면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공문서 시행 방법 개선을 통해 일선 학교에서 접수하는 공문서 중 약 15%정도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공문서 시행 제도의 변화에 따라 일선 학교의 공문서 처리 시간이 감축돼 학교 행정업무와 교원 업무가 크게경감될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07-26 09:57연말의 경남교육감 직선을 앞두고 교육위원이 출마하려면 선거일 60일 전에 사퇴해야한다는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이 제기된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가 현행 법으로도 교육위원은 현직을 유지한 채 출마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아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25일 헌법소원을 제기한 박종훈 경남교육위원측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헌법소원 사건의 대리인인 서울의 법무법인 한울에 의견서를 보내 "관련 법률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해석하면 교육위원(교육의원)은 그 직을 보유하고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임기 개시일 전날 그 직에서 당연 퇴직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의견서에서 "공직선거법 제53조는 '각급 선관위원이나 교육위원이 후보자가 되려면 선거일 60일 전에 그 직을 그만둬야한다'고 돼 있지만 이는 교육감 선거가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기 이전에 적용되던 것"이라며 "법 개정 전 교육위원이 교육감이 아닌 대통령과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의원에 출마할 때 적용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감 선거가 직선으로 바뀌면서 구체적인 선거에 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시.도지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된 이상 시.도의회 의원이 현직을 유지하고 시.도지사로 출마하는 경우와 교
2007-07-25 22:49국가청소년위원회는 전국 16개 시.도별로 '인터넷 중독 지역협력망'을 구축하고 다음달부터 청소년들을 상대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치료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력망은 전국 142개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96개 협력병원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청소년.학부모단체 등이 연계해 인터넷 중독 청소년에 대한 상담, 치료, 사후 관리를 일괄 지원하는 체계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을 찾아 각 지역의 협력병원에 치료를 의뢰하고 치료가 끝난 청소년에게는 상담사를 붙여 3∼6개월간 사후 관리를 해준다. 초기 진단비(5만∼7만 원)는 국가가 지원하며 저소득층 청소년의 경우 추가로 3회까지 치료비가 보조된다. 청소년위는 또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덜기 위해 의사, 상담사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상담.치료'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역협력망 이용이나 인터넷 중독 상담에 대한 문의는 국번 없이 ☎ 1388이다.
2007-07-25 15:05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오광수)는 서울시교육청에서 발주한 전산 관련 공사를 특정 업체에 맡기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시교육청 전산사무관 김 모씨와 그에게 돈을 건넨 K사 대표 정 모씨에 대해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씨는 2005년 서울시교육청에서 발주한 9억원 상당의 전산 관련 공사를 교육 정보화사업 관련 업체인 K사에 맡기는 대가로 K사 대표 정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와 정 씨를 상대로 교육청 고위 간부들에게도 돈을 건넸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자로 김 씨를 직위해제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검찰수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7-25 11:07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매주 일요일여는 체험교육 프로그램'가족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가 8월 신청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일요일 ‘내 손끝에서 나온 단소’ 프로그램은 직접 단소를 만들고 부는 방법을 배워본다. 두 번째 주에는 ‘종이랑 손이 만나면’ 교육을 통해 한지로 등잔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예정돼있고 세 번째주와네 번째 주에는 각각 '고와 흥겨운 우리장단'과 ‘전통장식알기-꼭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매월 25일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8월 프로그램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문의=02 3704 - 3133, 3142
2007-07-25 10:06대구시교육청은 2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과잉 체벌로 물의를 빚어 직위해제된 대구 D중학교 J(50)교사와 또 다른 D중학교 P(52)교사 등 2명을 각각 해임키로 의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J교사는 지난 5월3일 근무시간 중 수업을 교생에게 맡긴 뒤 체육실에서 술을 마셨으며, 이후 급식지도를 하면서 제 때 식판을 가져가지 않았다며 학생 2명을 발로 차는 등 과도하게 체벌해 직위해제됐다. P교사는 2005년 9월부터 평소 학생들에게 비교육적인 체벌과 폭언을 일삼아 학부모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집단민원을 제기해왔으며, 해당 학교장이 수차례에 걸쳐 주의를 주고 경고했는데도 나아지지 않아 직위해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교사가 교육공무원으로서 성실과 품위 유지 의무를 어기고 무단으로 직장을 이탈하는 등 대구 교육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것으로 판단돼 해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07-07-25 08:39교육부가 학원법 조례 개정시 학원 심야교습 시간을 자정 이후까지 허용하는 등 규제를 못하는 시도 교육청에 특별교부금 차등 지급을 통해 불이익을 줄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24일 "학원법 관련 조례를 개정할 때 오전 1~2시까지 학원 교습시간을 허용하는 경우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수강생의 건강 등을 감안, 학원의 심야 수강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됐는지를 점검해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으로 학원법 조례 개정에 소극적이었던 교육청은 특별교부금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도 교육청이 입법예고한 '학원 운영에 관한 조례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부산, 광주, 대전, 경남은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규정을 아예 포함하지 않았다. 서울과 충북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교습시간이 가장 짧고 나머지 10개 시ㆍ도교육청은 자정까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교육부의 올해 특별교부금 전체 규모는 총 6천억원으로 이중 조례 개정 내용 등 교육청 평가에 따라 배분되는 특별교부금은 1천6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2007-07-25 08:38서울시교육청이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에서 서울대에 별도의 입시설명회 기회를 제공키로 해 공교육 기관이 일부 명문대 위주의 입시정책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산하기관인 서울시교육연수원은 8월 30일 서초구 방배동 소재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서울 소재 고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약 1천명이 모인 자리에서 서울대에 입학설명회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대가 먼저 시교육청에 입시설명회를 요청해 왔고 서울대 입시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만큼 연수 말미에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로부터 직접 구체적인 입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교육 기관인 시교육청이 서울대에만 별도의 입시설명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자칫 특정 대학을 선전해 주고 명문대 위주의 입시정책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애순 대변인은 "다양한 정보 제공도 고려했겠지만 전국에 대학이 얼마나 많은데 서울대에만 이런 독점 기회를 주는지 모르겠다"며 "대학이 요청해도 제지해야 하는데 결국 공교육 기관도 일부 대학 위주의 잘못된 입시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보
2007-07-25 08:37수협중앙회는 8월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촌사랑 글·그림’을 공모한다. 글은 산문·동시 등 형식에 구애 없이 A4 용지 2매 이내이고, 그림도 크레용이나 파스텔 등을 이용해 4절지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글·그림 모두 바다와 어촌을 주제로 한 창작품이어야 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개인 및 학교별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수협중앙회장상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문의=02-2240-2238, www.isealove.com
2007-07-24 16:56서울시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성동여자실업고와 성동공고에서 국민공통기본교과 및 전문교과 필수과목 미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이수과정을 운영한다. 전·편입학, 귀국 등의 사유로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고1) 및 전문계고 필수과목을이수하지 못한학생 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당 과목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국민공통기본교과인 국사를 비롯해 상업계고 필수과목인 상업경제, 회계원리, 컴퓨터일반 과목, 공업계고 필수과목인 공업입문, 기초제도 과목 등이 개설된다. 교수·학습활동 및 평가는 강의, 현장 체험학습, 과제물 학습 등 각 과목별로 4단위 총 68시간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이 제도를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영 과목과 시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7-24 15:34